ヴェルス・ヴィルヘルム・グラナート
대항해시대 4의 등장인물.
원래는 해적이지만 게르하르트와의 대화 이벤트를 겪고나면 신대륙의 쿠바 총독 대행인 바스케스 데 말도나도의 부하가 되어 말도나도군 제2함대를 맡는다.[1]
과거에 게르하르트 아데른캇쓰의 제자로 그에게서 항해사에 대하여 배웠지만 그가 가르쳐 준 근검과 절약의 정신 따위는 잊어먹고 욕심에 눈이 멀어 말도나도 휘하에서 해적 노릇을 한다.
게르하르트를 메인함대의 동료로 삼고 있는 삼고 있는 동시에 말도나도와 교전할 경우 말도나도 1함대와의 첫 전투를 마친 뒤 벨스와 게르하르트가 조우하는 신이 나온다.
이 때 게르하르트가 벨스에게 욕심에 눈이 멀어서 해적질이나 하냐고 꾸짖고, 항해사에게 중요한 것은 기술과 힘이 아닌 바른 마음이라고 하자 벨스 자신은 근검과 절약만으로는 무슨 낙으로 살아가냐면서 자기 멋대로 하겠다고 하며, 게른하르트가 선원으로서의 실력은 뛰어넘었지만 마음으로 인해 무뎌지고 있다는 말을 하자 그 말을 부정한다.
초기 능력치는 체력 85, 민첩 62, 매력 26, 지력 54, 정신 69, 행운 83으로 게르하르트의 초기 능력치인 체력 69, 민첩 79, 매력 65, 지력 68, 정신 78, 행운 57과 비교했을 때 체력과 행운이 더 높긴 하지만 나머지 능력치, 특히 매력이 괴멸적으로 낮아서 게르하르트보다 전체적인 능력치는 낮다. 종합 성능 측면에서는 생명력만 3~4 정도 더 높고 나머지 능력은 게르하르트에 열위. 무엇보다도 함장이면 통솔이 중요해야 되는데 벨스는 매력이 괴멸적으로 낮아서 함장 노릇도 못한다. 이렇게 보면 "선원으로서의 실력은 나를 뛰어넘었다"는 말은 립서비스에 불과한 듯 하다.
라파엘 카스톨 시나리오에서는 암스테르담에서 릴과 만나는 이벤트가 끝난 후에 바다로 나오면 그가 라파엘을 습격하며 함부르크에서 게르하르트를 만나면 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게른하르트에게서 항해술을 배우고 배를 받자마자 일당들과 함께 도망쳐 해적이 되었다는 사실이 나온다. 그 때문에 민완항해사인 게르하르트가 자신의 지휘술에 자신을 잃고 퇴역했다고 하며, 게른하르트와 오랫동안 싸운 부하들도 자유와 유혹에 빠져 벨스를 따라갔다고 한다.
여담으로 호드람 요아킴 베르그스트론 초반부의 소중한 자금줄이다. 호드람으로 시작한 뒤 술집에서 술을 쏘면 선원이 "말도나도군 2함대는 런던에 기항 중입니다"라고 하는데, 이 대사가 뜬 뒤 1월 31일까지 런던에 가면 말도나도군 2함대가 기항 중이다. 이 때 말도나도군 2함대에게 전투를 걸어 제독 벨스와의 일기토로 메인함선인 무장 카락을 뺏으면 호드람 무쌍을 찍을 수 있다.
[1]
PK에서만. 오리지널에서는 말도나도의 함대는 하나뿐이라 직접적으로 등장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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