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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 콩고민주공화국 |
1. 개요
벨기에와 콩고민주공화국의 관계. 콩고민주공화국은 벨기에의 식민지배와 학살을 당한 적이 있어서 벨기에와 갈등을 빚고 있다. 한국-일본과 비슷하지만, 옆나라도 아니고 공공의 적도 없어 긴밀해질 필요도 없기 때문에 더더욱.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19세기에 레오폴드 2세가 콩고민주공화국 지역을 차지하면서 콩고 자유국을 세웠다. 하지만 콩고 자유국의 지배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학살당하고 탄압까지 당했다. 결국 콩고 자유국의 지배하에서 주민들의 절반 이상이 학살로 인해 많이 줄어들었다. 이후에 콩고 자유국에서 저질러지고 있는 학살이 계속 밝혀지면서 레오폴드 2세는 비난을 받았고 레오폴드 2세의 사후, 벨기에 정부가 콩고 자유국을 사들이면서 벨기에령 콩고가 설치되었다.벨기에령 콩고는 20세기초에 설치되면서 벨기에의 식민지배는 20세기 중반까지 이어졌다. 1960년대초에 콩고민주공화국은 벨기에에서 독립했다.[1]
2.2. 현대
현대에 콩고민주공화국은 벨기에에 대해선 갈등을 빚고 있다. 다만, 벨기에의 영향으로 프랑스어는 콩고민주공화국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으며 본토 프랑스어가 아닌 벨기에 프랑스어를 기반으로 한다. 양국은 프랑코포니의 회원국들이다. 벨기에내에선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벨기에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사람들은 인종차별을 받고 있다.벨기에는 벨기에로부터 독립한 콩고민주공화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총리인 파트리스 루뭄바를 총리직에서 축출하고, 몰래 처형한 이후 암매장했던 역사가 있다. 이후 암매장했던 것이 발각되자 암매장한 시신을 꺼내 톱질을 하고 황산에 녹이는 등의 방식으로 시신을 훼손하였다.
2020년 6월 30일에 벨기에의 필리프 국왕은 벨기에가 과거 콩고민주공화국을 식민 통치할 때 저지른 폭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콩고민주공화국의 마리 툼바 외무장관은 필리프 국왕의 서한에 깊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
파트리스 루뭄바의 남은 유해는 2020년 딸인 루뭄바의 딸인 줄리아나 루뭄바가 반환을 호소하여, 21년에 반환하려다 코로나로 연기되었으며, 이후 22년 6월 30일이 되어서야 훼손 당하고 남은 극히 일부의 유해가 벨기에에서 반환되어 고국으로 돌아와 안장될 수 있었다. # 그의 유해는 킨샤사에 안장됐다. #
2022년 6월, 콩고민주공화국 의회를 상대로 연설을 하고 과거 식민 지배에 대해 "가장 깊은 유감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
3. 관련 문서
- 벨기에/외교 / 벨기에/외교/옛 식민지 국가들과의 관계
- 콩고민주공화국/외교
- 프랑코포니
- 벨기에/역사
- 콩고민주공화국/역사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서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프리카 국가/중앙아프리카 국가
[1]
이후에 콩고민주공화국은 자이르라고 불리고 내전까지 일어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