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11:10:57

베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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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1. 개요

칼바드 공화국 남서 지역의 공학도시 바젤에 본거지를 둔 거대 기술 메이커. 에레보니아 제국 라인폴트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무기・병기 개발의 원조로 유명하지만, 도력기 발명 이후로는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을 시행하고 있다.

2. 설명

예전에 바젤에 있었던 장인 조합과 현존하는 이과대학이 모체가 되어 설립한 기업으로, 리벨의 차이스가 기계식 시계, 제국의 라인폴트가 화약식 대포를 연구하는 데에 비해 천체 망원경이나 건축, 치수 기술, 방직 기계 등을 오래 전부터 다루어 왔다. 약 50년 전의 도력 혁명에서 도력기를 발명한 클로드 엡스타인 박사의 삼대 제자 중 하나, 라토야 해밀턴이 도력 기술을 가져와 공화국에서 기술을 발전시켰다. 이후 제무리아 대륙 사상 처음으로 도력차 개발에 성공했으며, 천체 망원경의 광경을 기록하기 위한 도력 사진이나 도력 영상 등의 선진 기술의 연구 개발에도 주력. 영상 기술과 대중문화가 결합한 "도력 영화(오벌 시네마)" 등 공화국의 독자적인 문화를 낳는 계기가 되었다. 제국의 라인폴트사와는 달리 20개 이상의 자회사가 있으며, 각각의 독립성도 보다 높다고 묘사된다.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 기준으로 영 비중이 없다.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에서 처음 언급되지만 정말 언급만 된 \정도. 이는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에서도 마찬가지. 그래도 로이드 일행이 열심히 타고다니는 도력 버스나 자동차가 이쪽에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시작의 궤적에서는 베른사가 6세대 전술 오브먼트 개발에 엡스타인 재단을 배제하고 단독으로 개발한다는 이야기가 나며, 이는 6세대 전술 오브먼트 'Xipha'로 밝혀졌다.

영웅전설 여의 궤적에서 드디어 직접적으로 등장하나, 섬의 궤적 시리즈의 라인폴트사에 비하면 비중이 적은 편이다. 직접적으로 연관된 주연이 없고, 바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도 베른사보다는 이과대학을 중심으로 벌어지며, 사장은 호구(...)로 묘사되는 수준. 섬의 궤적 시리즈 초반부에 묘사되었던 뭔가 있어보이는 면모는 이과대학의 교수들이 대체하고 있다.
섬의 궤적 시리즈의 라인폴트 사와 같은 역할은 오히려 마르두크 종합 경비 회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