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맨발의 청춘 → 범인의 취향 |
시작 | 2009년 8월 13일 |
종영 | 2010년 5월 22일 |
출연진 | 김용명, 최재민, 이수지, 안시우 |
1. 개요
웃찾사의 前 코너.김용명이 양아치 또는 강도로 나와서 동네 곳곳을 다니면서, 물품과 돈, 보석 등을 훔치기 위해 직원들한테 다가가는데, 직원들의 장난에 말려들어 번번히 실패하고, 강도지만 직원들이 화를 내면 갑자기 태세전환해서 얌전한 태도를 보이며, 웃음을 주는 코너이다. 본래 출연진은 최재민과 김용명, 김민제였으나, 다음주부터 김민제는 하차하고 두명만 남고 여러 출연진들이 조역으로 나왔다가, 10월 8일부터 한송희와 안시우가 합류했고, 3월 13일 방영분부터는 한송희가 빠지고, 이수지가 새로 들어왔다.[1]
본래 코너 제목은 맨발의 청춘이였으며, 2월 6일부터 범인의 취향으로 변경 되었다.
2. 상세
초창기에는 김용명은 동네 양아치로 나왔으며, 각목 하나를 들고 장사를 하고 있은 최재민한테 다가가서, 자릿세라던지 관리비를 받기 위해 쎈척을 하지만, 최재민이 화를 내거나, 당당하게 멱살을 잡거나 하면 태세를 변환하여, 어떻게든 넘어가기 위해 온갇 발언을 한다. 예를들어 관리비가 얼마냐고 크게 얘기하면, "줄라고?"라고 조곤조곤 이야기 하거나, 김용명이 싸움을 배웠다고 하자, 최재민이 당당하게 멱살을 잡자 싸울려고 배운게 아니라고 하는 등 양아치 치고는 상당히 겁많고 소심한 면을 보였다.[2]10월 8일부터는 강도 컨셉으로 바뀌었으며, 여전히 찌질하고 겁많은 모습을 보이는 건 동일하다. 코너가 약간 변형 됐는데, 최재민이 사장으로 한송희는 여직원으로 나오며, 돈을 털려 온 김용명을 신입 사원 안시우로 착각해 구박을 하는 내용으로 자주 나왔다. 역시나 사장의 구박에 한마디도 반격을 못하고 얌전해지는 김용명은 나중에 안시우가 왔을때 사칭범 취급까지 받는 등 악역이지만 은근 불쌍한 기믹이 있다.
중반부 코너 제목이 변경된 후에는 여러 직장이 나왔으며, 안시우의 역할도 자주 바뀌었다.[3]
5월 22일에 종영되었다[4]. 이전에 김용명이 했던 코너 중 누나누나나 공공의 편과는 달리 종영을 알리는 예고나 자막이 나오지는 않았다.
8월 개편때 나온 코너 중 뻐꾸기 브라더스, 야옹아, 보톡스 오빠, 선도부, 웃기다 등과 함께 거의 망해가던 웃찾사에서 호평을 받았던 코너 였다. 또한, 시즌2에서 맹활약해 웃찾사 간판 개그맨이 된 안시우가 어느정도 얼굴을 알렸던 코너이기도 하다.
3. 기타
훗날 시즌2에 교체 전 제목과 비슷한 맨손의 청춘이 나오기도 했다.김용명과 한송희가 웃찾사 시즌1에서 출연한 마지막 코너이며, 김용명은 훗날 시작된 개그투나잇과 시즌2 초창기 잠깐 출연하기도 했다. 반면, 한송희는 이 코너 이후 방송계에서 은퇴하고, 동료 개그맨 박영재와 결혼해 평범한 부부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