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웃기다 |
시작 | 2009년 8월 13일 |
종료 | 2010년 2월 27일 |
출연자 | 이동엽, 이정수, 홍성진, 구근, 한극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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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 8월 13일부터 2010년 2월 27일까지 6개월간 방영했던 웃찾사의 코너. 8월 개편으로 새롭게 탄생한 코너 중 하나이다[1]. 그때그때 달라요, 희한하네, 보이스포맨처럼 시즌으로 나눠서 방영한 코너이기도 하다.출연진은 이동엽, 이정수, 홍성진, 구근, 한극수.[2]
코너 시작 곡은 원래 노라조의 슈퍼맨이 었다가, 2기로 넘어와서는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로 바뀌었지만, 중간에 다시 슈퍼맨으로 바뀌었다.
출연진 본인들이 웃기는 상황을 설정하여 웃음을 선사하는 코너이며, 미리 스토리를 짜거나 관객석에서 랜덤으로 주제를 받아서 그 주제로 개그 즉석 상황극을 이끌어나가는 내용의 코너이다. 셋이서 상황극을 하면서 한번 상황극이 끝날 때마다 같이 고개를 흔드면서"웃기다 이거 웃기다"를 외치며 다음 파트로 넘어가는 형식이다.
상황극을 하다 보면, 중간에 한극수가 나타나 자신이 상황극에 나오는 주인공이라 주장하면서 웃음을 자아내는데 특히 2기에선 여자 역할을 자주 맡았으며,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놀라거나 하면, 항상 "뭐! 난 이러면 안돼?" 또는 "난 00이면 안되?"라며 당당하게 자신도 해도 된다고 주장하는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엽은 여기서도 어김없이 외모 비하를 시전하는데, 한극수를 칭찬해주는 척 하다가 은그쓸쩍 외모를 지적하고 외모를 고쳐주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이동엽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한극수는 항상"한결 나아진 것 같애요~"라며 손을 뻗어 따봉과 특유의 표정을 짓고 퇴장하는게 포인트.
2기에선 구근이 새로 영입해서, 한극수와 상황극을 번갈아 가면서 출연했다. 역시 이동엽의 발언으로 퇴장하는 역할이다. 마찬가지로 이동엽한테 외모 디스를 당하지만 한극수보다는 그나마 외모가 낫기 때문에 그렇게 심하게 당하진 않는다.
한극수의 외모와 연기가 잘 조화를 이루어서 꽤 인기를 끌었다.
2. 기타
이동엽과 이정수를 제외하면 모두 이 코너가 데뷔작이자 마지막 코너였다. 홍성진은 출연진 중 유일하게 MBC 출신이며, 개그야가 폐지 되고 웃찾사로 이적한 케이스지만, 이 코너 이후로 다시 MBC로 돌아갔다. 한극수는 이 코너로 많이 화재가 되어 코너 내에서 핵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 코너가 처음이자 마지막 코너가 되었다.윤상민은 이 코너 이후 몇년후 MBC로 정식으로 데뷔해 MBC에서 활동했지만, MBC 코미디가 전멸 된 이후 10년 뒤에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하게 된다.
코너 플롯은 왜이래와 비슷하다.
참고로, 이동엽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와 안경을 모두 쓴 모습을 볼 수 있는 첫코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