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20:05:04

버디 시폰 알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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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완 버디의 주인공. 성우는 95년 OVA 버전이 미츠이시 코토노/ 배정미, 철완 버디 Decode에서는 치바 사에코.

1. 공통 설정2. 1989년 코믹스판3. 1996년 OVA판4. 영선데이 코믹스판(오리지널)
4.1. 설정4.2. 2 HEARTS IN 1 BODY (1권)4.3. DOUBLE TROUBLE ~ THE THIRD POWER ~ THE CHILD OF QUARTER (2권~4권)4.4. VISITORS FROM PENTAGON (4권~5권, 1부 끝)4.5. 어금니의 시대 ~ 침식 (6권~8권)4.6. 방문자~충돌곡선~탈취 (9권~11권)4.7. 인형의 기억 (12권~14권)4.8. 월하의 기사 (15권~16권, 2부 끝)4.9. 천년의 고동 (16권~18권)4.10. 봄의 제전 (19권~20권, 3부 끝, 철완버디 완결)
5. 철완버디 EVOLUTION
5.1. 시놉시스5.2. Wake Up! (1권)5.3. BEAST COMMANDO ~ accidental summer (2권~3권)5.4. 신들의 모형 정원 (4권~6권)5.5. 내습 ~ 전단 (7권~10권)5.6. 베리단의 금서 (9권~12권)5.7. 강림 (13권)5.8. 에필로그
6. Decode

1. 공통 설정

우주연방수사국의 수사관으로 종족은 지구인과 거의 동일한 특징을 가졌으며 지금은 본성이 멸망한 종족인 알타성의 원주민인 알타인이다. 그녀의 이름중 알티라는 알타인이라는걸, 시폰은 그녀의 출생지를 나타낸다. 알타인 중에서도 신체개조를 받아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생체강화형 (익시올라) 알타인으로 작중에 등장하는 살인 병기들조차 힘싸움에서 억누를 수 있는 강력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단은 외계인다운 여러 첨단 기술 및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전투에 들어가면 화기에 의존하지 않고 초인적인 육체를 이용한 근접전을 벌인다. 과거에 혼자서 맨몸으로 이족보행형 전쟁병기를 제압한 사건에서 '버서커 슬레이어 버디'라는 별명이 붙어 있고 외계인들에게도 공포의 대상인 익시올라라는 특성상 나름대로 유명한 편이다.

상관이자 부모대신 자신을 키워준 루 메기우스와 스켈초 덕분에 인격적으로는 올바르고 제대로된 인간으로 자랐지만 돌격 일직선의 단순한 성격으로 생각을 하기보다는 손발이 먼저 나가기 때문에 자주 사고를 쳤다. 그래서 평소에도 자주 감봉을 당했고 코믹스판에서는 아예 직무일시정지 처분을 당할정도의 문제아이다.

지구에는 지구인과 거의 동일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잠입하기 쉽다는 이유로 중범죄자 크리스텔라 레비를 체포하기 위해 지구에 왔으며, 지구에 도착하자마자 레비의 하수인 기거와 싸우다 실수로 지구인 센카와 츠토무를 공격해 치명상을 입히게 된다. 우주연방수사국의 규칙상 우주연방에 소속되지 않은 행성의 사회에 개입하는 것은 금기이므로 그녀가 책임을 지기로 하고, 임시방편으로 센카와 츠토무의 의식을 자신에게 옮겨 자신이 츠토무의 대리 육신이 되는걸 선택, 센카와 츠토무의 손상된 육신의 복구가 끝날 때까지 공존을 시작하게 된다.

2. 1989년 코믹스판

우연히 지나가고 있었던 츠토무를 기거가 자신에게 집어던지게되고, 그것을 기거가 공격해온것이라 착각해 그를 공격, 치명상을 입히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수습을 위해 한몸이 된다. 그 후 츠토무가 살아있는걸 보고 뒤처리를 하러 온 기거를 체포한다.

체포 직후 츠토무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지만 수험생으로 시험준비를 해야하는 츠토무는 반발하나 게오르그 고메스 바칠루스의 습격으로 어느정도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고 어쩔 수 없이 협조하기 시작한다. 츠토무와 이런저런 트러블도 겪고 계속해서 찾아오는 자객들과 싸우면서 시간을 보내게되고, 미군 특수병들과의 싸움에서 고메스를 만나 그를 잡아 심문하려고 하나 패배한다. 얼마 뒤 고메스쪽에서 버디를 찾아와 너의 실력으로는 레비는 커녕 나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곧 (츠토무의) 신학기도 시작되니 얌전히 있으라는 충고를 하고, 마지막으로 크리스텔라 레비의 목적에 대해서 물어보자 자기는 그것을 아는것이 목적이라고 이야기하고 떠난다. 버디는 마침 다시 찾아온 미군 특수부대원들에게 화풀이를 하지만 울분을 다 풀수는 없었고, 분노의 고함을 내지르면서 1권 끝. 그리고 연재가 중단되면서 구 코믹스판 철완버디도 여기서 끝난다.

3. 1996년 OVA판

어릴적 레비의 테러로 바이올린을 잃었다. 이 때문에 레비의 추적에 꽤 집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레비의 수하인 기거를 쫓던 도중, 기거가 집어던진 츠토무를 전격으로 치명상을 입혀버리고 어쩔수 없이 그와 한 몸으로 지낸다.

그녀를 제거하기 위한 암살자들을 상대하던 중, 레비의 협력자 중 하나인 히카와 세이치로가 스피릿츠라는 약물로 초인병사들을 양성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된다. 그들의 본부를 알아내기 위해 그녀를 습격했던 인형의 부품에 추적기를 달아두고 레비 일당이 은신중이던 공장에 잠입한다. 하지만 이미 고메스와 히카와는 대량의 스피릿츠를 도쿄의 하수관에 흘리기 위해 떠난 상황. 이대로 도쿄의 모든 사람들이 히카와의 병사가 되는 것을 막으러 간다. 한편, 히카와는 약물의 부작용을 문제로 들며 계획을 중단하자는 고메스를 뒤치기(...)로 제압하고(상처를 입었지만 죽지 않았다.), 단독으로 계획을 진행하려 한다. 버디는 히카와와의 싸움에서 크게 고전하지만 츠토무의 도움으로 츠토무를 공격했던 그 전격으로 히카와를 끝장내버린다.

히카와 일당이 모두 제거당한 후, 고메스가 그둘 앞에 나타나 더 이상 이 나라에 볼일이 없으니 떠난다고 말하고는 지금의 버디의 실력으로는 자신은 물론이고 레비도 잡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경고를 하고 떠난다. 레비 일당은 일본을 떠나지만 버디는 아직 지구에 할 일이 남아있다면서 츠토무와 함께 같이 살아가면서 OVA판은 끝을 맺는다.

1996년판 한정으로 토도로키군을 매우 닮았다.

4. 영선데이 코믹스판(오리지널)

4.1. 설정

기본적인 설정은 같으나 모든 수사관에게 붙어있는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자율 인공지능과 각종 추가기능을 가진 소형 로봇, 마커 '튜토'를 파트너로 데리고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어째 코믹스 내내 하는 일마다 제대로 풀리는게 영 없어서, 츠토무에게 심심하면 '쓸모없다, 무능하다'소리를 들으며 스도 료타와 첫 대면 이후 그도 같은 소리를 했다. 상황을 보면 버디의 능력 범주를 벗어난 사건이 많으며 전체적인 상황도 버디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녀가 부주의한것도 사실이고 단서도 본인이 알아내는건 별로 없고 주로 주변인물들의 도움을 받는다. 전체적으로 육탄전을 제외하면 수사관으로서의 능력은 영 아닌듯.

워낙에 화려하게 설치고 다녔던 탓에 미군에서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버디에게 Lady on the roof'라는 코드네임을 붙여줬다.

4.2. 2 HEARTS IN 1 BODY (1권)

크리스텔라 레비를 잡기위해 지구에 찾아왔던 그녀는 부하인 기거를 잡기위해 산속의 폐허로 들어가고, 두사람의 싸움 도중 폐허 탐사를 하러 놀러왔던 센카와 츠토무가 휘말리면서 일이 꼬이게 된다. 본인은 당황해서 무심결에 '묻어버리자'(...)라고 이야기하지만 튜토가 말리면서 수습하기로 하고, 결국 튜토가 폭발로 인해 고장이 난 상태에서 츠토무의 생명유지를 위해 기능을 사용한 탓에 고도의 기능을 전부 잃어버린 단순한 기계가 되어버리고, 버디 본인도 츠토무의 몸에서 꺼낸 정신을 자신의 몸 속에 집어넣어 두사람이 한 몸에서 생활하게되면서 두사람의 고생길이 열리게 된다.

그들이 한 몸이 됐다는걸 인지하지 못한 기거가 츠토무를 습격해온 덕분에 반격해 제압하나 기거가 고메스에게 처형당하면서 실마리를 잃게되고, 그 이후에서야 츠토무에게 사정을 설명하나 급작스러운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츠토무가 반발하나 이제와서 다른방법도 없었기에 츠토무가 상황파악을 하기를 바라면서 그의 의견을 대충 무시해버린다. 그러나 그 기대와는 반대로 고메스의 협박으로 츠토무는 완전히 협조를 거부해버린다. 상황을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준 뒤에도 태도를 못 바꾸는 그에게 메기우스와 버디는 실망을 감추지 못하지만 윤리위원회에서 그녀를 임무에서 해임하고 츠토무의 협조하에서만 움직이라고 지시를 내린 상황, 게다가 그녀가 지구에서 츠토무로서 생활할 수 밖에 없기에 일단은 시간을 들여서 설득하라고 메기우스가 명령하면서 그렇게 하기로 한다.

4.3. DOUBLE TROUBLE ~ THE THIRD POWER ~ THE CHILD OF QUARTER (2권~4권)

고등학교에 진학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새로운 자객, 바칠루스도 찾아와 온갖 사건이 벌어지던 와중, 문화부터 성격까지 엄청난 차이와 그들을 둘러싼 비일상적인 사건때문에 생기는 온갖 트러블 때문에 고생하던 츠토무도 시간이 지나자 마음의 정리가 끝나고 무토로 케이스케의 만남을 게기로 떠올린 것을 이야기해주고, 메기우스와 버디는 레비가 볼타4에서 재배중인 마약의 재료가 되는 풀, '취혼초'를 재배중인것을 알게된다.

메기우스는 바로 조사에 들어갔으나 의아하게도 연맹의 모든 취혼초에 대한 자료가 삭제되어있었고, 결국 무로토에게 정보를 얻으러 찾아가나 그를 죽이기위해 찾아와있던 동맹의 첩자와 충돌하게 된다. 그 와중에 무로토의 집이 통째로 날라가나 무로토가 츠토무의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라고 말하는 태도에 호기심이 동하는 바람에 그에게 전후사정을 (버디에 대한 부분은 빼고) 이야기하면서 도움을 요청한다. 츠토무가 방화범이라 의심하고 있는 형사, 나가세 고로의 방해로 별다른 이야기는 못들었으나 그의 태도로 중요한 단서는 가지고 있음을 깨달은 버디가 직접 찾아가 자신이 외계인임을 밝히다가 그를 쫓아온 동맹 자객과 싸우게 된다. 그를 쓰러뜨리나 그가 자폭하면서 다시 수확제로. 의기소침해서 돌아온 그녀는 추가 수사관은 도착하겠지만 그 이상의 지원은 없고, 동맹과 연방의 충돌이 과격화가 되기 시작, 지구가 전쟁터가 될 수도 있고 그의 츠토무의 몸이 치료한 뒤 돌아오는것도 늦어질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좌절한다. 좌절하면서도 단서를 찾기위해 무로토를 다시 찾아간 그녀는 자신이 외계인임을 증명한 뒤 취혼초가 재배되고 있었던 지금은 댐에 수몰된 산골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된다.

일단은 정보를 거기까지만 알게된 버디는 일단 철수하고, 동맹측은 그녀를 제거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판단해 협력자인 고메스에게 그녀의 암살협조를 의뢰한다. 그날 밤 버디에게 자동인형 온디누가 찾아와 전투를 시작, 거기에 츠토무를 감시중이었던 나가세, 고양이에 기생해서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던 바칠루스, 밤길을 걷고있었던 하야미야 나츠미, 온디누의 도움으로 자폭공격을 하러 온 동맹의 자객까지 얽히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나가세에게 바칠루스가 기생하고 자객의 자폭에 휘말려 죽을 뻔했던 버디가 새 조사관 카슈 게이데의 도움으로 탈출, 반파된 온디누도 동료 기계인형들이 수거해가면서 상황이 정리된다.

평범한 경찰들은 이 이상한 상황에 당황해하면서도 나가세에게 츠토무에게 더 이상 접근하지 말라고 명령하나 이미 그는 바칠루스가 흡수한 상태였고 바칠루스는 다시 버디를 습격해온다. 준비하고 있었던 버디는 그를 생포해 우주선으로 끌고오려 하나 실패, 카슈도 그를 놓치고 다음날 거의 제정신을 잃은 바칠루스가 대낮에 학교로 습격해온다. 그에게서 하야미야를 구하려고 학우인 스도 료타가 공격하고, 반격하던 나가세에게서 스도를 감싸던 치기라 카즈요시가 총에 맞게되는 사고가 발생하 츠토무와 버디의 기지로 어찌저찌 탈출하는데 성공, 하야미야가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 사건처리를 위해 나타난 살라만더가 그를 살해하면서 사건이 수습된다.

4.4. VISITORS FROM PENTAGON (4권~5권, 1부 끝)

그렇게 사건이 (버디 입장에서는) 오리무중으로 끝나고, 치료가 무사히 끝났어야 할 치기라가 수상한 병원으로 이송되는 바람에 츠토무가 고민하는 사이 이번에는 미군의 사이보그 병사가 하야미야를 납치하는 소동이 일어난다. 사이보그 병사는 약간 고생을 하긴 했으나 금방 제압, 도망가려는 미군들 앞에 새 조사관 카펠라 티티스가 나타나 미군 부대원들을 데리고 가버린다. 일단 그녀에게 상황처리를 맡겼지만 자신들을 몰래 감시하고 있었던 그녀의 태도에 분노한 버디는 메기우스에게 항의하나 안먹히고 그녀는 이미 버디가 해임된 상태임을 이야기해 그녀를 억누른다. 카펠라 티티스는 미군 부대를 지휘하던 앵커먼을 처치하러가나 실패, 이후로 한동안 각자의 세력이 소강상태에 들어간다.

4.5. 어금니의 시대 ~ 침식 (6권~8권)

얼마 뒤, 카슈가 버디에게 찾아와 취혼초에 대해 남아있던 개인 기록 영상을 보여주고, 취혼초를 이용하여 만든 약물, '스피리츠'를 사용하면 알타 인을 괴물로 만들 수 있음을, 그리고 과거 과학성총감, 크리스텔라 레비가 그것을 연구했으며 그가 사라지면서 당시의 연구기록도 함께 가져간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곧 찾아갔던 알타 난민의 후손이자 난민 네트워크의 일원인 할머니에게서 치기라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고, 치기라가 힌트인 것을 알게된어 그가 입원했던 병원에 찾아가게 된다. 병원에 찾아간 버디는 이미 상처가 회복되 퇴원했던 치기라가 그곳에서 실험을 받고 있다는걸 알게되나 곧 병원이 내보낸 이상한 괴물과 싸우다가 수면가스에 들게되고, 깨어나자마자 치기라를 데리고 탈출한다. 무사히 탈출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병원에서 본 괴물들이 영상에서 본 실험을 받은 알타인과의 유사성을 느끼면서 수면에 빠진다. 다음 날, 병원에 다시 쳐들어간 두사람은 이미 병원이 빈 껍질이 된것을 알게되고 낙심한다. 게다가 혼자 임의로 움직이는 바람에 일이 꼬인걸 추궁받아 감봉에 일주일간 버디로 활동 금지라는 처분을 받게된다.

두사람은 하는 수 없이 치기라에게 병원에서 있었던 일들을 추궁하는데, 그가 병원에서 있었떤 일들은 기억도 못하고 잠결에 본 버디에게 한눈에 반해버렸던 바람에 뭔가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게된다. 그 사이 치기라에게 '스피리츠'의 투여 성공체인 리 상파가 나타나 감시를 시작한다. 다행히 그녀가 행동을 개시했을때는 일주일이 지난 뒤였기에 그녀를 제 때 막을 수 있었고, 버디가 직접 치기라에게 우주선에서 실험받을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버디가 하는일이 항상 그렇듯이 이번에도 일이 꼬여서 실험도중 카슈의 방해로 치기라가 폭주, 성욕에 미쳐서 버디를 덮치다가 두들겨 맞고 기절한다. 치기라는 일단 돌아가기로 하지만 본인은 야수가 됐을때를 기억하고 혼란에 빠지고, 그대로 리 상파를 찾아간다. 리 상파는 그에게 본성대로 행동할 것을 종용하나 카펠라 테티스가 찾아와 치기라에게 중상을 입히고 리 상파도 그녀의 압도적인 힘에 밀리게 된다. 뒤늦게 쫓아온 버디가 그녀를 설득하나 듣지않아 위기에 처한 그때 고메스와 그의 부하들이 나타나 카펠라와 그녀의 마커들을 제압하고 키기라를 데려간다. 단서도 잃어버리고 난감한 상황이 된 버디는 스도 료타와 대면한다. 그에게 어쩔 수 없이 사정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던 그 때 치기라에게 전화가 와 돌아갈 수 없다고, 할머니를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버디는 일단 적이 그를 데려간게 보호하려고 하는것으로 추정된다고 이야기하며 일단 상황을 보자고 하는것으로 결론을 내린다.

그러는 한편 도쿄 시내에서 괴물들이 나타나 사람을 잡아먹는 사건이 생기기 시작한다.

4.6. 방문자~충돌곡선~탈취 (9권~11권)

괴물의 발생사건은 점점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었고, 일본 정부의 경찰이 아닌 비밀수사조직까지 비스트라고 명명한 괴물들의 사건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편 그 와중에 치기라를 찾아 헤매던 두사람은 '폐병원에서 데리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의혹이 들어 폐허탐사 사이트에서 폐병원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운좋게 첫번째 병원에서 고메스와 만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버디조차 초월하는 대단한 강자였던 고메스에게 제압당해 한쪽팔이 골절당하는 수모를 겪고, 치기라도 돌아가는것을 거부하면서 수확없이 철수한다. 그 와중에 처음으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새 조사관인 키델 포르테 경감이 온 것이다. 그(혹은 그들은)는 굉장히 특이한 종족이긴 했지만 다행히 버디에게 굉장히 협조적이었기에 바로 수사에 참가했고 과연 버디와 다르게 조사에 일가견이 있는건지(...) 바로 단서를 찾아내는데 성공, G&G상회라는 회사에서 고메스가 일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버디는 당장 쳐들어가서 치기라를 돌려받으려고 했으나 키델은 크리스텔라 레비와의 관련성에 대한 증거가 없음과 현재 버디의 상태를 문제삼아 반대하고, 결국 팔이 회복될때까지 대기한다. 회복하자마자 츠토무는 그곳에 찾아가 고메스를 미행하나 들키고, 고메스의 설득에 결국 찾아오는걸 실패한다. 버디와 츠토무는 좌절과 분노를 마침 조사대상으로 붙잡아야하는 비스트를 잡으면서 푼다. 그리고 다음날, 무로토 케이스케에게 연락을 받게된다. 그는 지금까지 전에 이야기했던 댐에 수몰된 마을에 대해서 조사를 했으며 그 댐의 건설 이유가 불명이라는것, 그 땅의 주인이 치기라 가문이었다는걸 알게된다.

키델의 조사는 확실하게 진행됐고 고메스의 신상정보에 대해서 전부 알게된다. 결국 다시 만나 담판을 짓기로 결정한 버디는 그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인 G&G 상회를 찾아가나 역시나 그에게 '그가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보나? 그리고 돌아간다면 그와 그의 주변인물들에게 쏟아지는 불똥을 감당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다. 그런데 그 와중에 리 상파와 그녀의 부하 비스트들이 치기라를 찾아 고메스의 집을 습격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어쩔 수 없이 버디와 키델이 그들을 쫓아내는데 협력한다. 다행히 사건은 치기라의 힘과 피델의 도움으로 무사히 해결된다. 결국 고메스의 말 그대로 치기라는 돌아가려고 하지 않았고 츠토무가 고메스의 딸과 부인은 믿을 만 하다는 결론을 내려 그들에게 맡기고 돌아온다.

이번에도 의기소침해져서 돌아온 두사람은 다른정보를 찾기 시작하고, 고메스의 며칠간 대화 기록을 전부 듣게된다. 그 와중 '히카와 케미스트리'라는 회사를 언급하는걸 듣고 뭔가 마음에 걸려 조사해보다가 누나, 센카와 하즈미가 그곳에 신약실험 협조로 찾아간것을 알게되고 찜찜한 마음에 조사를 시작한다.

조사에도 이상한 점을 못 찾던 그들은 하는 수 없이 고메스를 찾아가 스피리츠와 히카와 케스트리의 관계를 물어보고 고메스는 대답을 주진 않았으나 따로 부정하지도 않으면서 사실임을 긍정해준다. 히카와 케미스트리에 버디가 단서를 찾기위해 쳐들어가나 이미 버디에 대해 대비책을 세웠던 그들이 전에도 먹혔던 수면가스를 틀어 버디를 제압하려 한 탓에 실패, 수확없이 철수한다. 난감해하던 그들에게 난민 네트워크를 담당하던 점집 할머니가 츠토무를 찾아오고, 네트워크에서 버디에 대한 전언, 센카와 하즈미는 오쿠츠미 호수의 수몰병원'이라는 말을 누군가가 남겼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그곳에 찾아간 두사람은 정화학관에서 잠시 있다가 폐병원으로 쳐들어간다. 그곳에서 온디누와 치고받고 싸우던 버디는 몇몇 행운이 겹치면서 무사히 하즈미를 구해온다. 마침 그곳을 조사하러 온 무로토 케이스케와 그들을 찾으러 온 정화학관의 신도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사건을 수습한 버디는 결국 피로로 쓰러진다.

4.7. 인형의 기억 (12권~14권)

기계인형과 외계인들이 나오는 괴상한 꿈을 꾸고 일어난 츠토무는 자신이 정화학관에 있다는걸 깨닫게되고, 그곳에서 일어나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무사히 돌아온 츠토무는 곧 버디가 하루 이상 깨어나지 않는다는것을 깨닫고 우주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검사가 끝난 츠토무는 자신이 버디의 몸과 자신의 정신인 상태로 유지되고 있음을 알고 당혹해하고, 메기우스를 비롯한 버디의 상관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한동안 삽질을 하던 그들은 온디네와의 전투에서 그녀가 무의식중에 과거의 로봇을 떠올리고 힘을 뺀 바람에 상당히 심한 상처를 입었었다는걸 알게되고 버디와 츠토무의 기억이 융합되기 시작했는걸 알게되고 치료와 검사를 시작하게 된다. 검사가 시작되면서 츠토무는 버디의 태생과 성장과정을 듣게된다.

연방의 학술 연구 혹성 시폰에서 태어나 신체개조를 받은 그녀는 어렸을 때 부터 각종훈련을 받았고, 바이올린이라는 자율로봇을 양부모로 받아 키워지고 있었다. 그녀도 평범한 아이처럼 학교에 갔지만 알타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고 결국 빈곤층이었던 알타인들이 일으킨 폭동으로 알타인에 대한 이미지가 급격히 나빠지자 학부모들이 그녀를 내쫓자고 주장, 결국 학교도 못가게 된 그녀는 본래의 신원인수인이었으나 바쁜 스켈쵸 대신 메기우스가 그녀를 받아들이면서 가정교사노릇을 하면서 키우게 된다. 그 와중에 크리스텔라 레비의 테러가 일어나 알타인들은 결국 수도성에서 쫓겨나 강제격리 당하는 신세가 된다. 그 와중에 몇 안되는 특권층이기에 격리신세를 피한 버디에게 메기우스는 알타인 전체의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할 것이라 이야기하면서 긴 업무를 끝내고 돌아온 스켈쵸와 함께 본격적인 군사훈련과 교육을 하기 시작한다. 바이올린이 24시간 일하면서 돈을 벌고, 버디도 그녀의 애정에 보답해주기위해 훈련에 온힘을 다하기 시작한다. 그런 그들에게 신기원에서 신가관 견습, 네튤라 게이데가 와 그녀를 경관이나 군인에게 받는 시험인 '검은고치'를 받게 하는게 어떠냐고 제의한다. 바이올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메기우스는 익시올라의 양성예산 확보를 위해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버디도 자신이 월급을 받아 바이올린이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찬성한다. 그러나 바이올린은 그것을 말리고, 버디를 맡고 있는건 자신의 일이라고 설득하려던 그녀의 말에 버디는 자기가 가족이 아니라 일때문에 얹어있다는 말처럼 들려 화를 내고 가출, 스켈쵸가 찾아 바이올린과 만날 새도 없이 시험을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시험은 당황스럽게도 누군가의 농간으로 버디가 클리어할 수 없을 수준의 목숨을 건 시험이었고 메기우스와 스켈쵸는 범인을 찾아 헤매면서도 걱정했지만, 놀랍게도 버디는 과제를 클리어하는데 성공한다. 며칠 뒤, 범인은 못 찾았지만 일단 결과에 안도한 두사람은 저녁식사도중 '이제 이 짓을 벌인 놈들이 어떻게 나올까?'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옆을 지나가던 누군가가 '보고 싶은걸 봤으니 됐다'라고 대답해주고 사라진다. 그 말을 들은 메기우스는 신기청의 신기관들이 벌인짓인것을 깨닫고, 그 다음날 그들은 버디를 자신들에게 맡기라고 이야기하나 메기우스는 거절한다. 한편 회복해서 바이올린을 만나러 가던 버디는 우연히 유년학교의 크레드 가우하를 만나 그와 대화한다. 두사람이 대화를 하던 그 순간, 레비의 테러가 덮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들에게 전투용 인형이 습격해온다. 레비의 범행성명 이후로 바이올린, 스켈쵸, 메기우스 세사람은 버디를 찾으러 가고 그 와중에 거대한 전투인형과 마주친다. 그리고 격렬한 전투 결과 세사람은 패하고, 바이올린이 그 인형에게 붙잡혀 버디가 보는 앞에서 파괴된다. 분노한 버디는 이성을 잃고 기계를 맨손으로 파괴하고, 현재의 별명 '버서커 슬레이어'와 깊은 마음의 상처를 함께 얻게된다.

이야기는 끝나고, 츠토무는 분노에 미쳐 날뛰던 버디의 모습은 정상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면서 익시올라라는 존재를 마음대로 이용해오는 그들에게 화를 낸다. 메기우스는 차분히 그러면 익시올라가 멸절 되어야할 존재냐고 반문하고 잠시 말이 막혀있던 츠토무는 버디가 자신이 그렇게 행동했냐는걸 아느냐고 다시 물어보나, 메기우스는 그렇지 않을것이고 만약 그런 일이 생길 위기가 있더라도 자네가 억눌러 줄거라고 이야기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그 후 마침내 버디가 회복했는지 츠토무의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4.8. 월하의 기사 (15권~16권, 2부 끝)

자신의 가족이 실험대상이 됐다는것에 분노한 츠토무가 고메스를 이용해 비스트를 완전히 없애버리기로 결정하고, 버디도 츠토무의 분노때문에 일단 그 의견을 받아들여 고메스와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비스트 토벌에 나선다.

고메스는 주말에 버디를 불러 가족여행에 초대하고 그곳에서 한동안 버디와 시간을 보내던 고메스는 그녀에게 자신이 지구에서 생활하면서 배운 경험에서 오는 충고와 경고를 해준다. '자기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라는 그의 사고관과 수사관으로서의 버디의 사고관이 부딪히면서 버디는 분노하나 그는 '자네의 정의를 지키기 위한 최선의 수단은 비스트를 확실하게 쓰러트리는 것이다'라는 충고를 남긴다. 결국 기분만 상해서 돌아온 버디에게 또 루 메기우스가 승진해서 보직이동 명령을 받고 대신 다른 다른 방향성이 완전히 정 반대인 상사가 오기로 했다는 안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카슈 게이데와 카펠라 티티스까지 나타나 버디의 속을 긁은 뒤 사라지는 바람에 속이 완전히 뒤집힌 버디는 고메스를 찾아가 활동 방침을 정하라고 닥달한다. 그는 죽은 줄 알았던 히카와 쇼고가 살아있다고 하면서 그를 죽이라고 지시한다.

히카와를 찾아가면서도 수사관으로서의 윤리관이자 그녀가 지키고 있는 철칙인 '범인은 가능하면 죽이지 않고 생포해야한다'때문에 고민하던 그녀는 익시올라의 방어의 원천인 '생체방벽'의 유일한 약점인 '살아있는 생물체와 맞닿은 부분에서는 생체방벽이 없어진다'를 간파당해 고전하게된다. 그대로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버디는 폭주해 무차별적으로 히카와를 공격, 츠토무의 설득으로 제정신을 찾지만 이미 그는 이미 상당한 중상을 입은 뒤였다. 버디는 취혼초의 연구에대해 추궁하나 그는 자기가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완전히 수인(獸人)으로 변해 상처를 치료하고 버디에게 반격한다. 그러나 약효가 떨어진 히카와는 반격 한번 먹인것을 마지막으로 사망하고 (원하지 않는 방향이었지만) 목적을 달성한 버디는 우주선으로 돌아간 뒤 버디 자신이 지키고 있었던 철칙이었던 불살의식을 깨버린 것에 좌절감을 느끼고 분노한다.

일단 츠토무가 학교를 가야할 시간이 되어 츠토무는 학교를 가고, 그곳에서 치기라가 휴학을 해버리고 가족인 할머니에게도 한동안 만날 수 없다는 말만을 남기고 어디론가 사라진 것에 좌절한다.

4.9. 천년의 고동 (16권~18권)

어느 날 학교를 찾아온 무로토 케이스케는 시골 마을에서 '아루타'라는 가문에서 나온 가문의 초대인 코레이에가 나타나 오니를 처치한 사실을 기록한 '아루타 문서'라는것이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버디가 입에 담았던 '알타인'이라는 말과의 연관성을 느끼고 츠토무를 데리고 조사에 나서 버디에게 건너 의견을 묻기로 한다.

거기에 하야미야와 스도, 그리고 하야미야의 친구인 키타무라도 온천여행을 즐기기 위해 끼어들어 결국 5명이 가게 된다. 그곳에 과거 오니의 유물이 남아있는걸 보게되는데 다른 전문가들은 전부 가짜라고 단정지으나 츠토무만은 과거 버디의 과거 기억에서 본 버서커 타입 전투병기와의 연관성을 느끼게 된다. 무로토와의 조사 자체는 첫날이기도 해서 '오니의 미라가 발견됐다'라는 이야기만을 해준 뒤 내일부터의 조사 방향만을 대충 정하고 끝나나 그 날 새벽 온천에 들어갔던 버디가 버디와 여관의 딸인 모미지가 굉장히 닮았다는걸 깨닫고, 그들은 오니의 갑옷을 생각하면서 뭔가 단서가 있을것이라는것이라고 의심하게 된다.

다음 날 제대로 조사를 시작한 그들은 여관 공사를 위해 꺼낸 오니의 갑옷을 보게된다. 그 와중에 유일하게 진짜 보물이라고 생각되는 '보주'를 보여주려고 했던 그들은 보주가 없어졌다는걸 깨닫게 된다. 보주는 TV촬영팀 세명이 가져갔었고 그들은 지하에서 오니를 발견, 오니의 흉부에 난 구멍과 딱 일치한다는걸 깨닫고 연출을 위해 보주를 넣고 촬영하려고 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보주가 오니, 즉 과거 전쟁용으로 쓰던 인형병기인 버서커의 에너지원이었고 오니가 깨어나는 바람에 노자와 선생을 제외한 두 사람이 살해당한다. 노자와 선생만이 이상을 느끼고 찾아왔던 여관의 아들, 코레미츠의 도움을 받고 그 뒤를 이어 찾아온 버디가 오니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전투도중 오니는 용암속으로 떨어져서 일단 오니가 사라졌다고 생각한 그들은 뒷 수습에 들어간다. 종친회는 세간의 자신들을 알리지 않기 위해 밤에 있었던 일을 없었던 일로 대충 묻어버리려고 하며, 버디는 버서커를 보며 아루타가문이 알타인 가문임을 확신하게 된다. 한편 모미지는 어머니가 이런 사건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가문이 남긴 비밀을 알려준것을 떠올리고 창고에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 날 밤, 욤암에서 탈출한 버서커가 여관에서 자신의 갑옷과 무기를 회수한 뒤 여관을 습격한다.

버디와 버서커가 격렬한 전투를 벌이는 와중에 모미지가 전투에 합세하게 된다. 그녀는 오니와 정면으로 대적할 수 있게 신체능력을 올려주는 갑옷과 하전입자포를 쏠 수 있는 활을 가지고 왔고, 두 사람의 공투로 버서커를 쉽게 제압한다. 제압 후 어머니를 봤다는 그녀를 따라간 버디는 그녀의 어머니를 포함한 직계후계자들이 자신들이 타고온 우주선에 자신들의 인격을 남겨둔 것을 알게된다. 그들의 가계는 과거 알타 왕국의 왕족이었고, 에네마 인들이 세운 대 알타 제국에게 고국이 멸망한 뒤 지구에 몸을 숨기고 왕국의 재건을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버디에게 제국조차도 이미 오래전에 멸망했으며 더 이상 왕이 다스리는 시대가 아닌 연방의 시대인것을 이야기해준다. 그들은 당황하면서 버디의 말을 믿지 않고 알타 본성과 성지 에르카잔은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 그들을 보며 버디는 시대착오라고 비웃고, 모미지 또한 갑작스런 이야기에 처음에는 당황해하다가 집안의 목적이 왕가 재건이라는 것을 듣자마자 자기는 여기서 태어나 자란 인간이며 여관을 잇는것이 꿈이라 항변, 의견대립을 하던 양 측은 평행선을 달리다가 분노한 모미지가 우주선을 파괴할 것을 결의, 그것에 동의한 버디가 우주선의 동력원을 파괴해버린다. 분노한 선조, 코레이에가 그들을 붙잡아두고 함께 자살하려고 시도하나 다른 선조들이 이렇게 된 이상 왕가의 혈통을 유지하게하는걸 우선이라고 주장하면서 설득, 결국 두사람은 무사히 탈출하고 여관의 주인인 모미지와 코레미츠의 아버지가 종친회의 의견을 무시하고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사건은 종결된다.

4.10. 봄의 제전 (19권~20권, 3부 끝, 철완버디 완결)

버디의 맨 살을 보게되는 꿈을 꾸고, 그 다음에는 하야미야가 자신을 유혹하는 꿈을 꾸면서 하루종일 심란하게 센카와 츠토무. 그러던 도중 네츄라 게제 알디라 신기관이 찾아오게 되고, 버디와 은근히 기싸움을 하던 그녀는 츠토무의 아버지와 마주친걸 계기로 본론을 꺼낸다. 그녀는 크리스텔라 레비가 1급이단으로 인정되 특살관이 파견되기 전 사전조사를 위해 그동안의 버디의 조사결과를 모두 제출하고, 필요시에는 그들의 지휘하에 들어와야 된다고 이야기한다.

바뀐 상관에게 이런 상황 변화에 대해 항의하나 씨알도 안먹히는 바람에 화를 내고, 다음 날 하야미야가 츠토무가 충치도 없어졌고 엉덩이의 상처도 없어졌다는걸 추궁하면서 츠토무가 츠토무가 아니라는것을 추궁한다. 츠토무는 어떻게든 얼버무리면서 상황을 벗어난다. 그리고 집에 가자마자 이번에는 과거 버디의 유년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고 외무성의 서기관이 된 크레드 가우하가 찾아와 작년에 있었던 정찰기와 지구 군대의 충돌에서 정찰기 한 대가 실종됐고 그것을 찾는 방침에 대해 외교성과 군부에서 충돌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외교성를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그 자리에 키델 포르테가 끼어들어 협력을 요청할거면 정식으로 부서간에 요청을 하라고 이야기하고, 그가 좀 더 자세한 사정을 캐묻자 알고보니 일에 대한 의욕이 지나쳤던 크레드가 버디의 협조를 얻겠다고 주장하면서 혼자 폭주한것임을 알게된다. 사실을 알게된 버디는 크레드의 제의는 거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일이 꼬여서 크레드의 배에서 크레드가 배신을 했다고 판단해 그를 잡기위해 부대가 보내진 상태였고 그는 결국 쫓기게 된다. 크레드는 학교에 있었던 츠토무를 향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재수없게도 그는 하야미야와 스도 앞에서 붙잡히고 스도를 츠토무라고 착각, 두사람도 끌고 간다. 다행히 직전에 츠토무가 전송에 끼어들어 함께 그들의 배로 이동하게 된다. 네사람은 검사를 받은 이후 심문을 받기 시작하고 외교부와 군부 사이의 알력싸움때문에 외교성의 뒷수작을 부리려고 버디와 접촉시켰다고 의심받은 상황에서 그곳에 있던 군인, 니에트가 고문을 가한다. 그러자 그는 사실대로 있었던 일들을 고백하는데 그 과정에서 '친구로서 좋아한다'라고 말한다는게 그만 '좋아한다'라고만 이야기하는 바람에 이종족 성애자로 의심받고 그 상황을 즐기던 니에트는 크레드에게 하야미아를 강간하라고 지시한다. 분노한 스도가 달려들다가 전기 채찍에 제압당하는걸 본 츠토무가 완전히 뚜껑이 열려 정체가 들킬 것을 각오하고 버디를 나오게 한다.

그들의 전투로 생명체인 배도 분노해서 날뛰기 시작하고 분노한 버디도 개의치 않고 날뛰기 시작한다. 상황을 제대로 이해못한 군의 지휘관도 일단 제압하기 위해 병력을 보내나 니에트가 동료도 살해하기까지 할 정도로 폭주하고 그대로 우주선까지 파괴하면서 우주선의 자기보호본능이 발휘, 배가 그들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상황에 몰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디 특유의 괴력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네츄라의 도움으로 위기에서도 벗어난다. 네츄라를 만나고 나서야 풀린 오해가 풀린다.

그러나 니에트는 배를 폭발시키면서 탈주, 그대로 배는 월면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결국 버디 일행은 배를 버리고 먼저 탈출, 하야미야와 스도는 츠토무에게 두사람이 공존하게 된 것에 대해 설명을 듣고 무사히 돌아간다. 그렇게 사건은 정리된다. 다음 날, 두사람과 학교에서 다시 만나 두 사람을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스도는 치기라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데 숨겼다고 화를 내면서 한대 때려주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솔직하게 자신이 거짓말을 한것을 인정한 츠토무를 보고 치토세는 때리지 않고, 두 사람은 미력하나마 두 사람을 조력하기로 한다.

5. 철완버디 EVOLUTION

5.1. 시놉시스

고교입학직전에 있었던 어느날, 센카와 츠토무는 지구에 나타난 우주연방조사관 버디의 조사 미스로 오살(誤殺)당하게 되고, 버디의 육체에 기억과 정신을 담아 이심동체생활에 들어간다.

그로부터 3년의 세월이 지나...
그와 그녀는 지금, 새로운 사건과 대치하게 된다.

5.2. Wake Up! (1권)

2년간 정신을 수면 상태에 들어갔던 버디도 아그니 케미컬에서 있었던 사건때문에 깨어나게 된다. 완전히 깨어나지 않았던 정신을 완전히 깨운 그녀는 아그니 케니컬에게 목숨이 위협받고 있던 타카야나기 유카리를 구해낸다. 그러나 해외로 도피하기로 했던 그녀가 결국 살해당한채로 발견된 걸 보게되어 츠토무와 함께 분노를 터뜨리게 된다.

5.3. BEAST COMMANDO ~ accidental summer (2권~3권)

버디는 아그니 케미컬에 찾아가 (과거 히카와의 부하였고 지금은 아그니에서 책임자인) 아쿠츠를 찾으나 그는 이미 도망간 뒤였기에 허탕을 친다.

돌아와 목욕탕에 들어간 버디는 2년전 츠토무가 학교에 다닐 당시 버디가 도와준 것을 당연히도 츠토무가 도와줬다고 생각해 호감을 보이던 나카스키 사야카에 대해서 떠올리고 그 시기를 전후로 버디와 츠토무의 정신이 융합되던걸 막기 위해 버디의 정신을 수면상태로 만들었던것을 회상한다.

그리고 현재, 일단 츠토무의 육신의 재구성이 완료되지 않았기에 대신 두 사람의 정신을 다시 따로 떨어놓기위한 수술을 받으면서 융합의 위험은 없어진다. 조사가 끝나자마자 나카스기와의 데이트 날이 다가와 츠토무는 데이트에 간다. 데이트가 끝나고 귀가를 하던 도중, 비스트가 나타나면서 경계가 삼엄해진다. 일단 종점에 그녀를 데려다주고 비스트를 잡기위해 헤어진 츠토무와 버디, 그런데 비스트는 지인인 여자아이, 카와이 히나코와 함께 있던 나카무라에게 달려든다.

두사람에게 돌진하던 비스트는 어째서인지 히나코의 머리를 쓰담고, 그 직후 뒤늦게 달려온 버디에게 밀려 난 뒤 정부에서 만든 특수부대 '4특'에게 붙잡힌다. 그 후 정보를 알기위해 난민 네트워크의 이르마를 찾아가나 버디가 원하던 정보, 네트워크 내부 인간의 개인정보는 알려줄 수 없다고 거절, 그나마 사나기에서 아리타 가문을 박살 낸 것(천년의 고동)을 언급하던 그녀에게 버디가 솔직하게 대답한걸 마음에 들은 그녀가 아그리 케미컬에 난민 네트워크에서도 한명이 들어가있다는 정보만을 알려준다. 제대로된 정보는 아니었기에 난감해하던 두사람에게 연락해온 무라타도 '주변인물이 위험해질지 모르니 그쪽 정보를 모으는 건 관둬라'라고 충고하고 충고를 들었음에도 두사람은 정보를 다시 모으려고 시도하나 변변한 정보를 듣는데는 실패, 그 와중에 츠토무와 나카스기의 관계진전을 위해 하야미야와 스도가 바다로 휴양을 떠나는것을 제의해 함께 떠나게 되고, 네사람은 히나코의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서 숙박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돌아와 아그니 케미컬에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약간의 정보를 얻은 버디와 츠토무는 일단 강행수단을 사용, 반대편 빌딩 옥상에서 유리벽을 깨고 들어가 아쿠츠의 연락처와 신상정보를 얻게된다. 그리고 이르마의 사이트를 본 두사람은 그녀가 자신들을 호출하고 있음을 알게되고 그녀에게 찾아가자 아그니 케미컬에 일하고 있다는 그 사람이 (버디 일행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게오르기 고메스의 뒷공작으로) 기다리고 있었고, 그의 도움을 얻는게 연방의 수사관으로서는 하면 안 될 행동임을 생각하고 주저했던 그녀도 타카야나기를 떠올리고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의 도움으로 아그니 케미컬의 히나가타 연구소에 잠입한 버디는 위조 ID로 잠입했다는걸 금방 들키지만 저항해도 무의미하다는걸 깨달은건지 그곳의 연구원인 오쿠타가 연구소 최심부까지 안내해주면서 따라들어가게 된다.

그녀는 그곳에서 비스트의 표본들이 보관되어 있었고 본래 인간이었음을 알면서도 동물 이하의 존재로 취급하는 오쿠타를 보면서 두 사람은 구역질은 느끼면서도 더 안쪽으로 들어간다. 그곳에 들어간 그는 확실하게 자신의 양심이 죽어가는것을 느끼면서도 사회에서 버림받은 존재가 되지 않기위해 이곳에서 일을 한다는 그는 '정말로 불행한 사람들도 있다.'라고 하며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다가 몸이 망가져서 휴직을 했더니 회사에서 잘려 노숙자가 되어버렸고, 그대로 실험대상이 된 남자를 이야기해준다. 그의 이름은 떠올리지 못했지만 그의 딸 사진을 보면서 딸의 이름을 떠올린다. 사진의 그 아이는 바로 히나코였다. 그가 어디에 갔냐고 물어보는 버디에게 오쿠타는 당신이 본 것중에 있지 않았냐고 반문, 그 대답을 듣고 버디와 츠토무 두 사람 모두 이성의 끈이 끊기면서 폭주, 정체불명의 힘으로 연구소를 완전히 박살낸다.

몇시간 뒤 정신이 든 버디는 오쿠타가 도망갔다는걸 알게되고 여러자지로 착찹한 기분에 빠진다. 일단 히나타의 아버지의 지갑을 들고 우주선으로 돌아오게 된다. 아그니 케미컬을 버디의 힘으로 아주 아작을 내자는 츠토무와 수사관으로서의 윤리의식과 직장이 걸린 버디가 말싸움을 하다가 나카스기와 만날 시간이 지났음을 깨닫고 그녀에게 연락한다. 그러나 그 순간, 그녀는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5.4. 신들의 모형 정원 (4권~6권)

두사람이 아그니의 연구소를 박살낸 것이 테러리스트의 소행이라고 주장되면서 일본 전체가 난리난걸 하야미야와 스도에게 듣고 처음 알게되고 두 사람에게 혼이 난다. 그리고 하야미야가 곧 나카스기가 연락이 안되는 이유를 알게되고 그녀와 함께 병원에 찾아가게된다.

병원에서 그녀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보면서 걱정하던 츠토무는 그 옆에 온디네가 있는것을 발견하고 경계하게 된다. 그녀는 츠토무를 힐끗 힐끗 쳐다보다가 나카스기의 어머니와 대화하던 노인, 아가타 쥬조과 사라지게 된다. 버디는 돌아와 자신의 새 상관과 대화하나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멋대로 움직이는것도 모자라 테러리스트 취급까지 받았다'라고 질책만을 받게된다.

하야미야와 스도에게 사정을 대략적으로 알려주면서 상황을 정리하나 무력한 자신에게 분노하던 버디, 그런 그녀에게 버디가 수면에 빠진 동안 이루마의 도움으로 지구를 여행하면서 전체적인 정치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던 크레드 가우하와 타지에서 조사를 하고 있었던 키델 포르테가 돌아오고, 스켈초 가=델이 찾아와 버디를 격려해준다. 버디에게는 알려주지 않았지만 사실 루 메기우스도 그곳에 와 있었고 외무성도 본격적으로 지구와 교섭을 시작하려 하고 있었다.

며칠 뒤, 츠토무의 집에 온디네나 찾아와 자기가 나카스키 사야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뒤에 아가타 쥬조가 찾아와 그녀가 뇌에 상처가 없음에도 여태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는 원인을 찾기위해 온디네에게 기억을 이식했음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구, 츠토무도 그녀가 현재 입원해있는 병원을 알려준다는 조건으로 수락한다.

그녀와 함께 놀러갔던 해수욕장에 데려가자 그녀는 함께 놀았던걸 기억하고, 그런 그녀를 보고 츠토무는 진짜로 그녀가 나카스기인것을 다시 확인하고, 모습과 목소리가 완전히 다름에도 자기가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에 착찹함을 느낀다. 며칠 간 실험에 동참하던 츠토무는 우연히 히나코의 아버지와 마주쳤던 곳을 지나가다가 그녀가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걸 보게되고 그날 밤 '온디누'로서의 기억이 떠오른 그녀가 '버디와 사투를 벌인 온디누'와 '버디의 도움을 받은 나카스키 사야카'의 기억이 충돌하게된다. 다음 날로 츠토무와 온디누의 시험은 끝나고, 나카스기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알고 찾아가게된다. 그곳은 치기라가 입원해 있었던 병원인 진복회 병원과 이름이 같은 병원이었다.

당황한 나머지 나카스기에게 무슨 짓을 할거냐고 소리를 지르면서 추궁하던 츠토무에게 우연히 그 자리에 있었던 치기라가 제지하고, 그가 4특, 제4특무자위대에 들어간 것을 듣고, 더 이상 츠토무가 그 자리에서 난리를 치면 위험해질것을 고려한 치도세의 의도로 쫓겨나게 된다.

집에 돌아와 하야미야에게 혼을 난 이후 집에 가 잠을 자던 츠토무는 온디누가 폭주해 과거 나카스기 중공업이 있던 PM사에 사사키를 죽이고 기계를 부수러 쳐들어갔다는걸 듣게 된다. 아가사의 조수와 함께 PM사로 쫓아간 츠토무는 그곳이 이미 쑥대밭을 낸 뒤 사사키가 없다는걸 확인하고 사라졌다는걸 듣게되고, 나카스기의 몸이 있는 진복회 병원에서 기계의 피로연이 열리는것과 그곳에 사사키가 있다는걸 알게된 그녀가 그곳으로 갔다는것을 추측해내고 허둥지둥 쫓아가게 된다.

진복회 병원에서는 나카스기가 정신을 회복하지 않는 이유를 기계로 밝혀지는 것으로 기계의 피로연을 시작했고, 그곳에 온디누가 달려들게 된다. 그녀는 미국의 기계화 부대와 4특과 전투를 시작하고, 그들을 전부 쓰러뜨린다. 그녀는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안쪽으로 들어가고, 쫓아간 츠토무는 히노미야 스이쇼(크리스텔라 레비)를 만난다. 그녀에게 실험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그녀가 크리스텔라 레비라는걸 처음으로 듣게된다. 그러나 이목이 너무 많은데다가 나카스기가 말려들 위험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온디누가 폭주, 나카스기 사야카 자신을 살해하려고 한다. 츠토무가 몸을 날려 그녀를 막은 덕분에 살해당하는걸 막고 그녀를 회수하러 온 다른 기계 인형, 그노메와 전투를 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난다. 두 인형이 싸우는 와중에 두사람이 휘말려 죽을 뻔 하나 온디누의 보호로 살아남고, 그 틈을 타 그노메가 온디누를 회수한다. 츠토무는 그녀가 다시 살인병기로 돌아가는걸 막기위해 회수하는것을 막으려 하나 그 순간 버서커가 등장해 그노메를 베어버린 뒤 온디누를 데려가고, 그 사이에 나카스기가 정신을 차리고 츠토무는 그녀를 병실에 돌려보낸 뒤 집으로 돌아온다.

버디는 레비를 발견한 것을 보고하나 상관은 '그럼 이제 특살관을 파견해서 살해하면 되겠다'라고 이야기하고, 버디는 붙잡아서 재판을 치러 과거를 해명해야한다고 주장하나 묵살당한다. 버디는 심하게 낙심했지만 어쨋든 나카스기도 회복에 들어가면서 사건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일단 츠토무가 무로토 케이스케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한다. 그리고 집에서 공부를 하던 그들에게 메기우스와 스켈초가 찾아오고 메기우스는 그녀를 질책한다. 전체적으로 대단히 골때리는 상황에 고민하던 버디와 츠토무에게 치기라, 그리고 고메스가 찾아온다.

그들은 버디가 인류의 적으로 지정되었음을 알려주고, 흥분하는 츠토무에게 고메스는 자신들과 손을 잡지 않겠냐고 제의한다. 논쟁을 이어가던 도중 고메스가 츠토무를 밖으로 불러내고, 그곳에서 츠토무와 버디가 동일인물인것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버디는 그의 말대로 나오고 그의 목적을 물어본다. 그는 버디를 자신의 비장의 수로 쓰고 싶다고 이야기하면서 테러리스트인 레비에게 협력하는게 잘못됐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원[1]를 이끌어 낼 수 없다고, 그의 목적은 그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당황한 버디에게 여러 종족의 자유가 목적이라고 대답해주는 고메스. 버디는 이미 연방은 자유시민이 아니냐고 물어보자 알타인들이 지금까지 차별받고 있는건 내원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음을 위한것을 이야기하면서 알타 왕국, 대 알타 제국, 그리고 고메스와 레비, 버디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으며 버디도 곧 그들에게 버림말로 쓰일것이라고 이야기해주고 레비가 벌인 테러사건, 아크라발 사건이 레비가 벌인 짓으로 된 것이 대표적이라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고생물이 전시된 박물관에 버디를 데려간 고메스는 알타인의 창세신화를 언급하고, 창세신화에 별 다른 생각을 안가지고 있던 버디에게 '왜 이런것들이 우리들의 세계에는 없나?"하는 의문을 버디에게 던진다. 지구인과 알타인간에 번식이 가능한 수준의 유사성, 그리고 지구 사회와 현 연방의 사회의 유사성까지 이야기한 그에게 "당신이 이야기가 맞다고 보면 우리들이 선조는 누가 창조한게 되어버리는거 아냐?" 버디가 이야기하고, 그는 그런 어려운 방법 없이 1만년전 지구에서 인간들을 납치해서 엘 카잔에 데려오면 되는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끝마친 두사람은 함께 고메스가 해준 이야기를 정리한다. 그러나 "그럼 지구에서 인류를 데려간걸 내원이라고 치면 내원을 만든건 누구?"라는 의문에 빠지고 버디는 답이 안 나오자 우주인(...)이라고 대답해준다. 꽁트를 하고 있던 그들에게 키델 포르테가 찾아온다.

그는 고메스와 버디의 대화를 들었다고 이야기하면서 버디가 고메스에게 협력하고 히카와 쇼고를 살해한것은 수사관으로 하면 안되는 행동을 했음을 지적하고, 왜 현재의 상황을 보고하지 않냐고 추궁, 버디는 특살관이 파견되 레비가 재판도 받지 못하고 살해당하는 상황이 두려워 그랬다고 자백한다. 키델은 이대로 가면 그녀의 입장이 더 안 좋아질 뿐이라고 설득해 그녀가 현재 상황을 보고하게 한다. 그의 상관은 버디의 예상대로 신기정에 보고를 해 그들에게 맡기고 레비에 대한 일에서 손을 떼게 된다. 한편 대 알타 제국의 황제의 정신을 기계육신에 옮기는 것으로 그의 생명을 연장시키게 되고, 그걸 계기로 알타 제국과 레비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5.5. 내습 ~ 전단 (7권~10권)

정화학관, 히노미야 스이쇼를 보고 싶다는 기묘한 남자가 나탄난다. 딸을 잃고 부인도 병으로 쓰러져있다고 하던 그는 자신이 수상한 인물이라는걸 정화학관의 교도가 알아보자 본색을 드러내고 히노미야 토와를 인질로 잡는다. 그러나 곧 나타난 (변장한) 버디의 손에 의해 인질을 뺏기고 버디와 전투에 들어간다. 그 시각, 다른 자객들도 하나 둘 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고 호위들과 전투를 벌이기 시작, 동시에 우주 연방의 대사가 지구측에 정식으로 교섭을 제의한다.

학관에 모여서 한발 늦은 것을 깨달은 신기관들은 지구측의 군대가 그들과 교전하러 찾아온것을 보게되고, 지휘관인 메스 사교만이 혼자 게이트 밖으로 탈출, 남겨진 자들만 군대와 교전하게 된다. 한편 지하 통로를 통해 도망가는 학관의 신자들들을 따라간 버디는 그곳에서 학관의 교모, 히노미야 세이쇼와 만나고 그녀와 토와, 그리고 호위인 치기라와 함께 헬기를 타고 탈출하게 된다.

버디는 그녀가 크리스텔라 레비임을 확인하고 본인도 그렇다고 대답하자 체포를 하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해서 그녀를 신기정에게 살해되지 않게 하겠다는 버디의 이야기를 듣고 올곧게 자랐다고 이야기하는 레비. 연방경찰에 넘긴다고 자신이 신살관에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자신이 레비라고 하는 말을 의심치 않는 그녀가 조사관이라고 자칭할 수 있냐고 비웃는 그녀에게 대답이 궁한 버디는 성전환이라도 해서 눈을 속인게 아니냐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그녀는 대답한다. 자신도 당신처럼 내원이 만들어낸 괴물이라고. 그녀는 자신이 아직 알타인이었을 당시의 과거를 이야기해주면서 인간이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하는것을 용서할 수 없으며 그들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라면 10억이나 20억 정도의 희생은 감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헬기는 목적지에 도착하고 이야기도 끝난다. 그들은 마중하러 왔던 군인들이 살해당한걸 확인, 그리고 그곳에는 네튤라 게제 알디라가 레비를 살해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버디는 그녀에게 상당한 부상을 입고, 간신히 틈을 봐서 레비를 데리고 도망치게 된다. 네튤라는 그런 그녀를 쫓아오나 그곳에 나타난 고메스가 그녀를 제압하면서 일단락되며 중상이었던 버디도 그대로 의식을 잃는다.

깨어난 그녀는 알몸으로 자신과 네튤라가 수조안에 갇혀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런 두사람 앞에 고메스가 나타나 지금의 두 사람은 익시올라로서의 힘을 발휘할 수 없음을 알려주고 버디에게 레비를 체포하더라도 결국 재판없이 살해될것이라는 현실을 알려주면서 그들과 천천히 대화를 시작, 레비조차도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자신의 예상한 아크라발 사건을 정리해 설명해준다. 그런 그들에게 이상한 소년이 찾아오고 고메스는 그 소년과 함께 사라진다. 다음 날, 아그니 케미컬의 오쿠타가 자신들을 조사하고 있었음을 알게되고 그와 잠깐 이야기한 그녀는 곧 고메스에게 끌려가 어제의 소년, 대 알타 제국황제를 만나게 된다. 번디는 그를 조롱하고, 그는 버디를 보고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자신의 아이를 낳으라고 이야기한다(...)

'이게 뭔 개소리야!'라는 심정으로 거절한 버디였으나 그녀에게 달리 거부할 수단이 없었고, 그만큼 궁지에 몰린 상황이었다. 그러나 고메스는 그 사실을 치기라에게 알려주면서 그녀가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거부하고 실험대상이 된다'라는 두가지 방법에 '타인이 도와주는 세번째 선택지'를 알려주면서 그가 움직일 것을 부추키고 토와의 도움을 받아 버디를 찾아오고, 고메스도 감시 카메라를 모두 파괴하면서 그들이 움직일 환경을 만들어준다. 그렇게 치기라의 힘으로 버디는 탈출, 네튤라를 풀어줄 수는 없다고 이야기하는 치기라의 의견에 따라 그녀가 들어간 수조의 압력을 높여서 그녀를 기절시키고 그곳에서 그 방에서 나오게 되나, 여전히 철통같은 그곳의 감시때문에 탈출하지는 못하고 힘이 돌아올때 까지 몸을 숨기기로 한다.

기절했다가 깨어난 네튤라는 뇌에 영향을 받았는지 학교에 다니면서 검은 고치의 시련을 받던 시절로 퇴행한 상태였다. 한편 그녀의 연인이었으며 지구인으로 잠입해있던 수사관, 카슈 게이데는 이 난감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에게 고메스가 접근해 정체를 알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버디와 대면하게된다. 그 시각 신기정의 우주선에서 직접 네튤라의 마커를 향해 공격을 걸었으나 실피아가 마커를 도쿄만으로 치워버렸던 탓에 지구측의 어그로만 끈 결과가 되고 만다.

버디와 대화하던 카슈는 그녀가 진실을 알기위해 특살관들이 레비를 죽이려 했던것을 막았다고 듣고 어처구니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쨋든 네튤라를 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버디에게 그녀의 구출을 요구한다. 그리고 한시간 뒤 힘이 회복된 버디가 구출을 시도, 마침 네튤라가 제정신을 찾으면서 함께 탈출하게된다. 익시올라까지 껴 있는 대 알타 제국의 친위대와 4특과의 격렬한 전투를 벌이면서 밖으로 나가고 레비가 그들이 순순히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준 덕분에 무사히 탈출...하려는 순간이었다.

갑자기 무언가에게 암시를 받은 네튤라가 자아를 잃고 폭주, 레비를 죽이기위해 다시 정화학관의 시설 내부로 돌아간다. 불가사의한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 그녀는 탈출과정에서 그들을 애먹게 했던 익시올라들조차도 간단히 제압하면서 전진해 들어가면서 다른 인격에 몸이 완전히 잠식된 그녀는 연인인 카슈조차도 주저없이 공격, 그의 한쪽팔을 날려버린다. 그 후 아그니 케미컬의 연구소를 부술 때처럼 거대한 몸체를 만들어낸 그녀를 향해 한쪽 팔을 잃은 카슈가 돌진, 체내로 들어가게 되 설득하려고 하나 요지부동이었고 결국 그녀에게 살해당한다. 목이 잘린 몸체도 연방이 우주선으로 쓰는 우주유영체로 변하기 시작, 레비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카슈를 살해한것을 네튤라의 본래의 정신이 보면서 절망해 레비를 죽이려고 하고 버디는 카슈처럼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가 그녀의 본체와 대화한다. 그러나 이미 다른 방법이 없다는것을 깨달은 버디는 결국 그녀를 살해하고 우주유영체는 소멸한다. 우주 위에 있었던 다른 신기관들은 레비를 죽이기 위해 네튤라가 있었던 공간에의 공격을 지시한 메스 사교를 죽인 뒤 지상에 남아있는 동료들을 회수해 돌아가려고 했으나 대 알타 제국의 고속타격함에 격침, 일단 상황이 종료된다.

5.6. 베리단의 금서 (9권~12권)

집에 돌아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메기우스와 스켈초에게 설명한 버디와 츠토무, 설명이 끝난 직후 TV에서 정부가 공식적으로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서 인정하고 외계인들이 협상 요구를 보내온것도 밝힌다. 처음에는 정치공작으로 의심했으나 미국 대통령도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 일대 혼란이 일어난다. 지구측으로 강하하다가 촬영된 카펠라의 우주선, 지구쪽으로 도망갔다가 붙잡힌 니에트 등의 후속 사건들도 일어나면서 혼란은 더욱 커지게 된다.

지구측은 버디가 그동안 지구에서 벌였던 눈에 띄는 행동들, 그리고 신기원이 벌인 일대 소동, 대 알타 제국과 레비의 은근한 공작때문에 협상이 아닌 침략의 사전작업이라고 단정짓게 되면서 전 세계가 전쟁준비에 들어간다.

자신이 네튤라를 살해한 것에 대해 악몽을 꾼 버디는 잠자리에서 일어난 뒤 카슈가 데리고 있었던 마커, 류즈를 받으면서 베리단의 금서를 찾아내라는 명령을 받게된다. 일단 지구 전체의 혼란상을 지켜보고 있었던 그녀에게 카펠라 티티스가 찾아오고, 그녀는 지구가 연방 산하로 들어오지 않으면 전쟁 뿐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은 연방의 탄환 이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방해를 하면 버디도 뚫어버리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카펠라는 자신이 타고 온 배를 일본 영해에 들어가게 해 도발하나 제국측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전투기 '킬러 비'의 위협을 받아 이탈하던 도중 킬러비 한대와 충돌하면서 추락, 추락 과정에서 통제불능이 된 정찰기가 미국 7함대쪽으로 돌진하면서 공격받게되고 결국 불착하게된다. 그리고 카펠라가 그대로 버디의 우주선에 눌러앉으면서 난감해졌으나 일단 임무를 수행하기위해 행동에 나선 버디는 고메스를 찾아가 그에게 금서에 대한 정보를 묻고 고메스는 레비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권유한다.

권유에 따라 레비를 찾아간 버디는 메기우스가 해준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그녀에게 '당신이 금서를 돌려준다면 교회나 신기청에 넘기지 않아도 되지 않아?'라고 설득, 그 말에 마음이 움직인 레비는 버디에게 금서를 보여준다. 그러나 그것은 열쇠가 없는 금고였고 그 안에 들어간 물건은 현재는 열쇠가 없어서 볼 수 없었다. 레비는 지금 볼 수 있는 건 옮겨적은 종이 한장 분량의 내용이라고 설명해주면서 그 종이를 보여준다. '읽을 수 있을리가 없다'라고 생각하면서 본 그 종이는 놀랍게도 현대 일본어였다. 이게 뭔 상황인지 이해를 할 수 없었기에 일단 금서가 그녀에게 있다는 것을 수확으로 여기고 메기우스에게 그것을 보고한 그녀는 카펠라 티티스를 내버려 둘 수 없다고 판단, 고메스에게 익시올라의 힘을 억제하는 장치를 우주선의 모선이 올 때 까지 그녀를 우주선에 감금, 모선이 도착할 때 까지 잠깐의 평화로움을 보낸다.

마침내 모함이 도착하고, 레비를 찾아서 넘길것, 월면에 추락한 우주선과 카펠라가 타고 왔다가 추락한 정찰기를 수색 허가를 내줄것을 요구하며 30일 이내로 협상에 응할것을 요구한다. 버디는 처음 접촉하는 상대에게 일방적인 요구를 구하는것은 연방 역사상에도 없었던 일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의아하게 생각하나 어쨋든 그렇게 지구의 운명이 걸린 30일이 시작된다.

이때 쯤에 일어나게 의도했던 카펠라도 깨어나고, 모함으로 돌아가기전에 버디와 잠깐 대화하던 그녀는 아크라발 사건이 레비의 짓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사실 그 사건을 일으킨 주동자가 자신이라고 고백한다. 그녀는 버디에게 마커가 없어서 그녀가 무슨 말을 해도 공식적인 증거가 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 그녀를 놀릴 겸 해서 사실을 이야기해준 것이다. 그러나 카펠라는 몰랐지만 버디는 카슈의 마커를 파트너로 받아들인 뒤였고, 그 대화를 기록해뒀다.

한편 지구측과 연방 대표의 협상이 시작, 협상 사절단 중 한명이 베리단의 금서가 들어간 금고의 열쇠를 가지고 왔고 그것을 받아 마침내 금고의 문이 열린다. 그곳에 들어있는건 평범한, 그러나 현재보다 미래의 책들이었고 그 사이에는 나카스기 사야카의 안경과 일기가 들어있었다. 버디도 놀랐지만 그 이상으로 츠토무가 심하게 혼란에 빠져서 우왕좌왕하게 된 그 사이, 나카스기가 상경하고 레비는 그녀에게 금서를 봐줄 것을 요구, 그녀를 걱정한 츠토무도 그녀와 함께 있기로 결정한다.

일기는 그녀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되었고 현재 그녀가 알고 있는 과거와는 다른 인간관계를 보고 잠시 고민하다가 평행세계의 그녀의 일기라고 깨닫게 된다. 며칠간 그들은 일기를 계속해서 읽어나가기 시작한다.

한편 지구측과 연방의 협상은 크리스텔라 레비로 의심되는 히노미야 스이쇼의 DNA를 대조해보는것으로 결정, 그러나 두 사람간은 동일인물임에도 DNA는 일치할 수 없었고 결국 그녀가 레비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 뒤 '연방의 군대가 60억명중에 레비를 찾아낼 것을 허가할 것인가 말것인가'로 좁혀지게 되고, 지구측에서 이것을 거부하면서 사실상 협상은 결렬, 양측은 전면전의 준비에 들어가게된다.

5.7. 강림 (13권)

일단은 협상 기한이 남아 있기에 연방의 우주선, 솔다 오그로 협상장소를 옮겨 협상을 지속하면서도 전쟁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한 양측은 각자 전투준비에 들어간다. 한편 버디는 잘못된 정보를 가져왔다고 추궁받아 수사관에서 해임, 3일이내에 솔다 오그에 탑승할 것을 명령받는다. 그러나 버디는 그 전에 히노미야 스이쇼를 잡을 것을 결심한다.

긴박한 와중에 꾸준히 평행세계의 자신의 일기를 읽고 있던 나카스기는 평행세계의 자신의 인생을 꿈꾸게 되고 평행세계의 자신의 우유부단으로 점점 일이 꼬여가다가 2040년, 지구가 자신의 발명품으로 인해 무언가에 둘러싸이는 광경을 보게된다. 그것은 일기에 써져있는 것과 동일한 일이었고 너무나도 스케일이 큰 이 이야기에 버디와 츠토무는 고민에 빠진다.

그들이 고민하는 사이 지구와 연방 사이에 불행한 사건을 계기로 전초전이 벌어지게 되고, 버디와 츠토무는 일단 나카스기를 돌려보내고 경계가 약해진 사이를 틈타 레비를 잡아 전쟁을 중단시키려고 한다. 그런데 그들앞에 남자로 돌아온 크리스텔라 레비와 고메스가 나타난다.

때를 맞춰 달에 눈이 생기고 내원의 지배자들이 직접 지구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 자신들에게 저항하지 말고 자신들에게 귀의 할 것을 권유한다. 그런 그들을 보면서 레비는 냉소를 짓은 뒤 그들을 만나러 떠날 것이라 이야기하고, 나카스기도 평행세계의 자신이지만 엄연히 저들의 창조자이기에 책임이 있다 이야기하며 함께 갈 것을 결의,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버디가 쫓아가기로 하고 레비가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것으로 일을 마무리하려고 하는 의중을 이해한 고메스도 함께 쫓아간다.

레비는 그들이 지배하는 시대의 종막을 만들어내겠다고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를 들은 내원의 지배자들은 자신들의 탄생한 성지, 엘 카잔, 곧 또다른 지구로 그들을 데려간다. 그들은 그곳에서 그들이 지구인의 DNA를 기반으로 알타인을 창조해낸것을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그들은 과거 자신들이 아는 인류처럼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착각하지 않도록 키웠으나 그러면서도 신의 족쇄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인물들이 나왔고, 그것을 처분해왔다고. 이야기가 끝난 직후 내원은 100대의 버서커를 내보내 나카스기와 레비를 죽이려고 하나 버서커들은 버디와 고메스는 익시올라의 압도적인 힘에 파괴 당한다. 버서커들을 전부 무찌르고 힘을 많이 소모한 버디가 잠깐 츠토무의 모습을 하게되는 바람에 나카스기에게 정체를 들키게 되는 바람에 츠토무가 대신 내원에 가 그들을 비난한다. 그러나 츠토무의 말에도 인류의 번영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했고 개인의 운명은 아무래도 좋다고 이야기하는 그들에게 분노하고, 네튤라와 카슈의 최후를 언급하는 그들에게 분노한 버디가 과거에도 만들었던 거대한 거인을 만들어 그들을 파괴한다. 그들이 전부 파괴되자 일행은 전부 지구로 돌아오고, 이미 지구측은 전초전에서 패배해 상당한 전력을 잃었던 상태에서 대신 싸워울 제국측도, 상대방인 연방도 내원이 사라지면서 동력도 증발하게 되 우주선이 전부 무용지물이 되면서 전쟁은 자연스럽게 끝나게 된다. 그렇게 길고 긴 분쟁도 종말을 맡이한다.

5.8. 에필로그

연방 사회의 근간 기술이었던 Q체를 이용한 초립행연산과 핀홀 물리학이 증발하면서 혼란이 찾아오고, 지구에 왔던 연방 함대도 항로를 잃어버리면서 그대로 발이 묶여서 지구에 눌러앉아 있었다.

츠토무의 육신은 이미 재구성이 끝나 함대와 함께 와 있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수술은 받을 수 없었고, 기약없는 동거 생활을 계속하게 된 두사람. 다행히 이미 버디의 임무도 끝났고 해서 츠토무도 자유를 얻게 된다. 그러나 카펠라 같은 위험한 상대를 내버려 둘 수 없다는걸 이해한 츠토무도 버디가 카펠라를 잡기위해 출동하곤 하는걸 인정해 여전히 전과 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도쿄 도심에 나타난 외계인의 자동총좌를 제압한 버디, 매번 나타나 거하게 난리를 치는 버디에게 기가 막힌 나머지 뭐하는 놈이냐고 화내는 4특의 멤버에게 그녀가 대답해주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그리고 그 아래에 스켈초가 "하지만 그 녀석의 취미까지는 못막지" 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버디 시폰! 사람이 부르길 철완 버디! (츠토무 : 아무도 그렇게 안불러...)

6. Decode

TVA 철완 버디 Decode에서는 처음부터 크리스텔라 레비를 쫓는 것이 아니라 범죄자 우주인[2]을 쫓다 우연히 지구에 온 것으로 되어 있고 지구에 오래 머물면서 평소에는 그라비아 아이돌 '아리타 시온'으로 변장하여 어느 정도 지구 문물에 어느 정도는 익숙한 것으로 되어 있다. 같은 알타인 출신인 일마에게 거처를 제공 받았고 이 때 빚을 진 것인지 가끔 그녀에게 주선 받은 그라비아 아이돌 일을 여전히 하고 있다.[3]

1부 중반 이후에서는 츠토무의 육체 수복 승인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모성으로 돌아갔을 땐, 우주연방 수뇌부 사이의 정치 게임에 휘말리기도 했고 이후 센카와와 정말로 파트너 수준으로 사이가 좋아지긴 했지만 륜카의 숙주가 나카스기임이 밝혀지면서 사이가 잠시 틀어졌고, 정신 융합의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츠토무에게 몸을 뺏길 뻔 했으나 츠토무의 몸이 도착하여 츠토무와 분리되고 신기청의 요원은 네츄러의 요청으로 륜카 사냥에 어쩔 수 없이 협력하게 되지만 일부러 대충 진행하다가 무기력해져 있는 츠토무에게 사야카를 사냥할 것이라고 말해주기도 한다. 이후 메기우스로부터 륜카를 안전하게 포획하기 위해서는 현재 숙주에서 다른 숙주로 옮겨서 초기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듣고 각오를 다진다.

그리고 츠토무 역시 이를 눈치챘기에 자신에게 륜카를 옮겼고, 츠토무의 요청대로 그를 살해, 츠토무의 정신을 자신의 몸에 다시 옮긴다.

여담인데 여성적인 액션을 위해 애니판 감독이 발레나 피겨 스케이팅을 많이 참고 했다고...

2부에서는 륜카 사건 이후 1달 뒤를 다루며, 그라비아만 찍었던 과거와 달리 TV쇼에도 적극적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소꿉친구이자 같은 알타인인 나탈과 재회한다거나, 륜카 사건 관련으로 망명한 범인들 중 이즈달타[4]가 엮여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거나, 트라우마 때문에 버디 쪽의 인격이 쭈그러 들어서 정신 융합의 징조를 보이기도 한다.

한편, 1부부터 어린 시절 어머니로 기억하고 있었던 바이올린의 모습은 2부에서 사실 버디의 희망대로 왜곡된 기억 속 모습이었음이 드러난다. 바이올린은 정교한 보육 안드로이드이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로봇에 익시올라를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깔려있던 것에 불과했던 모양. 실제로는 버디와 놀아준 적도 없는 모양이다. 하지만 버디는 그런 바이올린을 무의식적으로 어머니로 여기고 있었다. 이후 센트럴 타워 테러 사건에서 전투 병기인 버서커 유닛과 싸우는데, 그 시절 버디는 어린아이임에도 수 많은 버서커 유닛을 상대로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준다. 거기다가 아직 어린아이이자 우주 연방의 자산인 버디를 초대형 버서커 유닛으로부터 구하려다가 부서진[5] 바이올린을 보고 분노하여 혼자 힘으로 바이올린을 부순 초대형 버서커 유닛을 해치우고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한 남자에 의해 구출된다.


[1] 奥の院 [2] 기거와 바칠루스. [3] 그 때문에 츠토무는 병문안에 가지 못하는 등 인간관계에 손해를 보게 된다. [4] 알타인 테러 집단. 알타인 해방을 명목으로 흉악 범죄나 센트럴 타워 붕괴 사건을 일으켰고, 그 탓에 오히려 알타인들이 박해 당하게 되었다. [5] 바이올린 역시 전투용으로 개조되어 있었는지 혼자 힘으로 버서커 유닛을 여럿 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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