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1 19:06:31

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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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1.jpg
사진 출처 : 경향신문 - (21) 신라의 ‘천마도’-하나밖에 못 봤다고요? 웬걸, 여섯 점이나 나왔다던데요 (도재기의 천년향기)

1. 개요2. 내용

1. 개요

1973년 경주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발굴조사한 천마총에서 국보 제207호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 죽제 금동천마문 말다래와 함께 발견된 신라시대 천마도. 2014년에 죽제 금동천마문 말다래와 함께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1973년 천마총에서 발견된 유물로, 기존에 잘 알려진 자작나무로 만들어진 국보 제207호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와는 또 다른 천마도이다.

원래 천마총 발굴 당시 출토된 천마도는 총 3쌍, 6점이었다. 그러나 발견 당시 바로 전 국민에게 공개한 국보 제207호 천마도 1쌍 2점과는 달리 죽제 금동천마문 말다래 1쌍 2점과 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 1쌍 2점은 발견 당시 유물의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비밀리에 국립경주박물관 수장고에 특별 보관되다가 2014년 3월, 발굴 40여 년 만에 처음 학계에 보존처리 공개한 것이다. [대구MBC뉴스] 금동 천마문 말다래 최초 공개(2014.3.3)

파일: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2.jpg
2014년 새로 공개된 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의 실측도. 사진 출처 : 서울신문 - 경주 천마총 출토 말다래서 천마도 추가 확인, 노컷뉴스 : 경주 천마총 출토 '천마도' 최초 공개

특히 이 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는 발굴 당시 국보 제207호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의 바로 위에 포개어져 있었고, 세월의 흐름에 따른 훼손을 국보 제207호 대신 다 받아내고 있었다. 때문에 국보 제207호 천마도 1쌍 2점은 거의 멀쩡한 상태로 보존되었지만 이 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는 상당히 바스라져 있었고 40여년 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보존처리를 받고 나서야 공개될 수 있었다.

현재 이 문서의 제목은 '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지만 사실 엄밀하게 따지면 이 유물의 공식 명칭은 학계에서 아직 정하지 않았고, 이 유물 하나만을 '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라고 딱 잡아 지칭하기에도 애매하다. '백화수피제'라는 명칭은 자작나무 껍질로 만들었다는 뜻인데 이 유물은 국보 제207호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랑 똑같은 재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국보 제207호 또한 동일한 방식으로 명칭을 부여하자면 그냥 '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가 되기 때문. 국보 천마도의 이름을 고려하면 이것도 그냥 또다른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일 뿐이다.

실제로 2014년에 이 유물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각 언론에서는 "1973년 당시 천마총에서는 백화수피제 천마도 2쌍(그 중 1쌍은 현재 국보)과 죽제 금동천마도 1쌍이 출토되었다"라고 쓰며 현재의 국보 제207호도 똑같이 '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로 표기했다. 다만 나무위키에서는 두 작품의 구분을 위해 국보 제207호는 문화재청 홈페이지의 공식 명칭인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로, 아직 정식 명칭이 정해지지 않은 본 유물은 정식 학명이 정해지기 전까지 임시적으로 재질에 따라 '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로 구분해놓았다.

굳이 국보 제207호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와 다른 점을 구분하자면 본 유물은 추가로 옻칠이 되어있기 때문에 '칠기(漆器·옻칠한 나무)제 천마도'라고 구분해서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