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333><colcolor=#333,#fff> 백종열 Baek Jong-y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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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0년 ([age(1970-01-01)]세) |
서울특별시 | |
본적 | 서울특별시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감독,
프로듀서 디자이너, CF 감독, 뮤직비디오 감독 |
데뷔 | 2015년 영화 < 뷰티 인사이드>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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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CF 감독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디자이너, 영화감독이다.2. 평가
감독의 데뷔작인 < 뷰티 인사이드>는 무난하게 괜찮다는 평이 많다.그리고 2023년, 2018년 이해영감독의 흥행작인 < 독전>시리즈의 미드퀄인 < 독전2>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되었고, 전설의 <타이타닉2>의 2.22를 뛰어넘는 2.10을 기록함과 동시에 1편의 평가도 호불호가 갈렸으나 좋은 평가를 받을만큼 한국마약작품중 (S~F등급이라 가정하에)A-정도의 평인데 그 후속작은 발전은 커녕 F-라는 평을 들었다.
3. 연출 특징
CF 및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 답게 감각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받으며, 현재 이명세, 박찬욱, 김지운, 김성수, 이재용,[1] 김대우, 정지우, 류승완 감독을 이어 조성희, 변성현, 엄태화, 이충현 감독과 같이 요즘 충무로에서 떠오르는 비주얼리스트 감독으로도 볼 수 있다. 박배종 감독과 강윤성 감독[2]과 같이 우리 나라에서 몇 안되게 인지도가 있고 성공한 CF 출신 영화감독으로, 이 중에서도 영상미로는 돋보인다는 평이 많다. 스타일을 요약하자면 현대 한국 특유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미학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표현하는 감독이다.타이포그래피 연출과 색감 및 채도, 화면 구도를 섬세하게 짜는 감독이며, 요즘 각본을 겸하는 충무로 감독들에 반해 예전 한국 영화계나 할리우드 영화 감독들처럼 각본을 잘 안 쓰고 '연출에 더 집중'하는 감독이다. 그래서인지 각본에 따라 나뉘긴 하지만, 화면을 깊이감 있게 만드는 능력이 좋다. 특히 '세련된 색채'와 더불어 인물의 심리나 시간에 따라 채도를 변경시키는 부분이나, 진하면서 지나치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부드러운 색감,[3] 사물과 배경을 이용해서 아름답고 인상적이게 연출하는 부분을 보면 백 감독이 왜 각본을 안쓰고, 연출에만 집중하는지, 그리고 그가 왜 비주얼리스트인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런 덕에 배우들의 비주얼을 잘 살리는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다양한 미남미녀 배우들은 물론, 특히 그의 페르소나인 한효주의 미모가 빛나 더욱 덕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계열의 감독답게 각본에서는 매 작품마다 쓴 소리를 듣는 감독이다. 너무 각본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혹평이 많으며, 데뷔작인 뷰티 인사이드 또한 각본은 아쉬웠어도 감독의 특기인 영상미와 재미 포인트를 잘 잡았다는 평이 많은데, 독전 2는 영상미의 평 외에는 연출도 그렇고, 각본 등 영화의 평까지 매우 나쁜 편이다. 영화의 잔혹한 부분과 액션에서도 혹평이 많은 데, 감독이 뷰티 인사이드와 다르게 잔인한 액션 느와르에서는 연출 스타일이 안 어울리는 것 같다는 평이 많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영상미를 잘 뽑는 감독이어서 뷰티 인사이드때처럼 감독에게 맞는 장르의 영화를 맡거나, 좋은 각본가만 만난다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특유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연출은 오히려 액션, 블록버스터, 느와르 장르보다는 로맨스, 드라마 장르에 더 적합해보인다는 평이 많다.
4. 필모그래피
5. 수상
6. 여담
- 특유의 손글씨가 유명해 디지털 폰트화되어 산돌에서 백종열체 글꼴로 출시되기도 했다.
[1]
지금은
다세포 소녀의 충격과 함께(...) 많이 잊혀진 감은 있지만, 백종열 감독과 비슷하게 뮤직비디오와 CF도 많이 연출해봤고 당시에는 내놓는 작품마다 뛰어난 영상미로 주목받았던 감독이었다. 다세포 소녀로 폭망시켜서 그렇지 최근에 만든 작품들도 영상미와 연출에서도 실력이 죽지 않은 편.
[2]
사실 박배종 감독 또한 비주얼리스트는 맞지만, 강윤성 감독은 CF와 뮤직비디오만 연출했지 비주얼리스트와는 거리가 멀다. 강 감독의 연출 스타일은 거칠고 투박한 편이며, 범죄물 전문 감독이라 백감독이나 박감독처럼 아름다운 영상미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강 감독의 연출 감각은 묵직하고 때묻은 범죄 세계를 살리는 데 더 탁월한 펀.
[3]
이 부분이 백 감독이 전형적인 충무로 영화 감독과 대비되는 점이다.
봉준호나
박찬욱 같은 거장들을 제외한 한국의 영화 감독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잘 쓰지도 못하는 각본에 집착하는 것과 더불어, 흥행이나 자신이 원하는 방식 때문에 화면 연출을 과하게, 예를 들어
틸 앤 오렌지 기법을 강하게 써서 멋있긴 커녕 촌스럽고 부담스러운 화면을 만드는 것이다. 백 감독은 오히려 틸 앤 오렌지 같은 진한 보정은 피하고 선명하고 정갈한 색체로 이를 표현한다. 이는 감독 되는 길이 거의 스태프나 조감독 및 각본가로 한정된 지나치게 협소한 한국 영화계나 각본과 연출에 멋대로 손되다가 두 마리 토끼를 놓치는 한국 영화 감독이 개선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