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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버스의 등장인물 배트맨 Bat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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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브루스 토마스 웨인 Bruce Thomas Wayne |
이명 |
배트맨 Batman, 어둠의 기사, 탐정[1], 뱃츠[2] |
담당 성우 |
케빈 콘로이(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배트맨: 아캄 시티,
배트맨: 아캄 나이트,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 배트맨: 아캄 오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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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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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Vengeance!
나는 복수다!
I am The Night!
나는 밤이다!
I am Batman!
나는 배트맨이다!
게임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서
배트맨: 아캄 시티와
배트맨: 아캄 오리진을 거쳐
배트맨: 아캄 나이트, 그리고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까지 이어지는 세계관인
아캄버스의
배트맨이다.나는 복수다!
I am The Night!
나는 밤이다!
I am Batman!
나는 배트맨이다!
국내 팬들의 별칭은 아캄버스 배트맨을 줄여 아캄뱃이다.
2. 설정
원작에서도 보이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굉장히 독선적이고 외골수적인 성격으로 나온다. 같은 팀원인 알프레드 페니워스, 오라클, 로빈 등에게 자료조사, 장비지원 등의 백업이 아닌 현장 업무는 절대로 한 번에 허락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알프레드나 오라클과 달리 현장에서 뛸 능력이 충분히 있으나 나이트윙처럼 독립하진 못한 로빈이 이런 행보에 특히 불만을 표하는 모습이 시리즈 내에서 자주 보인다. 물론 팀원을 걱정해서 하는 결정이겠지만 이렇게 뭐든지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성향 탓에 현장 보조가 한 명만 있었어도 막을 수 있었던 일들을 겪기도 하는 등 사서 고생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3]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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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으로 게임 안에서 나온 배트맨의 스펙은 아래와 같다.
- 훈련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정신적, 육체적 능력에 도달.[4]
- 각종 도구, 차량, 첨단 기술 등을 갖추고 있음.[5]
- 발명가, 탐정, 천재적 수준의 지능.[6]
- 모든 유형의 무술에 통달함.[7]
- 모든 유형의 범죄를 연구했음.
활약상 또한 말도 안 되는 수준인데, 첫 번째 작품인 아캄 어사일럼에서는 세계최악의 범죄자들과 슈퍼 빌런들이 전부 풀려나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서 혼자서 하룻밤만에 수많은 범죄자들과 타이탄 약물로인해 변한 괴물들을 맨손으로 때려잡았고, 빌런들 또한 전부 제압해 다시 감방에 처넣었다.
아캄시티에서는 말그대로 도시에서 깽판을 벌이는 온갖 사이코 패스 범죄자, 강간범, 깡패들과 슈퍼 빌런들이 들끓는 도시를 누비며 범죄자와 빌런들을 때려잡고 다니며, 심지어는 조커의 피 수혈 때문에 병에 걸려 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아캄시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들을 하룻 밤만에 사실상 혼자서 해결했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 밖에 안 된 아캄 오리진에서 또한 현상금이 붙은 자신의 목을 노리는 8명의 슈퍼 빌런들을 전부 제압했으며,[8] 이때도 단 하룻 밤만에 전부 혼자서 제압했다.
최종장인 아캄 나이트에서는 기어이 군대와 싸운다. 심지어 그냥 군대도 아니고, 각종 드론들과 첨단 장비로 무장한 군대이며,[9] 일반 사병만 해도 특수부대 출신이며, 격투 전문가에 무기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고, 게다가 배트맨의 싸우는 방식과 약점을 전부 알고있는 아캄 나이트에게 훈련받은, 오로지 배트맨 하나만을 죽이기 위한 군대로서, 고담을 침공한 아캄 나이트의 군대들과 온갖 범죄자들 슈퍼 빌런들을 상대로 싸웠으며,[10] 그 와중에 스케어크로우의 공포가스와 조커의 피 때문에 끊임없이 환각보는 정신병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계속 자극 받으며 고통받고 있었고, 바바라 고든이 희생당하는 것을 눈 앞에서 목격하고 고든과는 관계가 극악으로 치닫는 등. 정신적으로는 정말 고문 당하는 수준으로 궁지에 몰린다. 아캄 나이트에게 옆구리에 총상을 입는 등. 정신적인 고통과 육체적 고통이 극한을 달리는 갖은 개고생을 다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악착같이 싸워 군대와 빌런들을 전부 제압해 GCPD 감방에 처넣었으며,[11] 마침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진정한 최종 보스를 무찌르고 모든 트라우마와 정신병을 극복해내 단 하룻 밤만에 혼자서 고담을 구했다.
다만, 게임 내적으로는 잠입과 은신을 반쯤 강제하는 액션이라 그런지 대놓고 총 든 적들 앞에서 주먹으로 제압하기는 힘들다. 게임 내 대부분을 맨주먹으로 적들을 상대하다 보니 총 든 잡졸 몇마리만 있어도 현실 반영이 철저해서 무력하게 총알세례를 받고 죽는 배트맨을 볼 수 있다.총 든 적은 숨어서 하나하나 처치해야되고, 보스들 중에서 미스터 프리즈 같이 첨단 장비로 중무장한 보스들 같은 경우 장비를 무력화한 다음 기습하는 식으로 기믹을 해제해서 공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전체적으로 적에 비해 모자란 단순 피지컬을 지능전과 기습으로 메꾸는 식이 많다.
4. 작중 행적
4.1.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조커를 배트모빌에 태우고 아캄 수용소로 가는 모습으로 게임의 시작을 알린다.
시작과 동시에 조커가 거의 저항없이 잡힌것을 퀸시 샤프에게 무언가 심상치 않다고 말한 후에 수용소 속까지 따라와서 제임스 고든 청장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눈다. 조커가 구속돼있으면서도 수상한 낌새를 보이자 바로 목을 조르는등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손쉽게 조커를 수용소에 넣는가 싶은 순간에 조커가 탈출하고 할리 퀸에 의해 수용소내에 죄수들이 탈출, 수용소가 아비규환이 되자 이를 제압하며 조커를 추격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 고든이 조커에게 매수된 부하에 의해 납치되어버린다.
추격 도중 조커가 이 짓을 영원히 끝내게 해주겠다며 무방비 상태로 난간 끄트머리에 서서 배터랭만 날리면 조커를 기절, 그대로 추락사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 당연히 던지지 못한다. 조커는 그런 배트맨을 조롱하며 다시 도주. 배트맨은 일단 고든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를 구출하려고 하지만 결국 그가 본 건 고든의 시체였다. 침통해하며 바바라에게 사과하지만 어째선지 통신이 되지 않고 이끌리듯 영안실에 들어가자 자기 부모님의 시신이 말을 거는 괴현상을 목격하는데 알고보니 스케어크로우의 환각이었다.
환각에서 벗어난 뒤 조커가 그동안 수용소내에 의사들을 인질로 잡은 것을 보고 의아해하지만 일단 모두 구출한다. 인질로 잡혔던 의사 중 한 명 닥터 영이 자기 사무실에 중요한 자료가 있다며 가지러가야 된다고 하자 캐쉬와 함께 어쩔 수 없이 보내준다. 그리고 부하의 배신으로 할리 퀸에게 잡힌 고든을 구출한 뒤 방을 조사하자 그곳에는 베인이 삐쩍마른 상태로 구속된 채 혈액을 뽑히고 있었다. 베인은 닥터 영을 막아야 한다며 힘겹게 얘기한 뒤 조커에 의해 베놈을 몸에 주입당해 폭주, 전투에 들어간다. 싸움끝에 베인에게 잡혀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배트모빌을 불러 그대로 뺑소니로 날려 바다에 처박아버린다. 그리고 고든을 대피시킨 뒤 오라클에게 닥터 영에 대한 조사를 부탁하고 자기는 조커를 계속 추격한다.
포이즌아이비까지 쓰러뜨린 뒤 하늘에 불꽃놀이가 터지는 걸 본 배트맨은 조커가 자기를 부르는 방송을 듣고 면회실로 향한다. 조커는 타이탄으로 개조시킨 경비원 둘과 부하들을 시켜 배트맨과 전투를 벌이게 한다. 조커는 전부 쓰러뜨린 배트맨 앞에 다시 잡아온 고든을 공중에 매달아 놓고 고든을 향해 타이탄 약물을 발사하고 배트맨은 몸을 날려 대신 맞는다. 변이를 어떻게든 견디는 배트맨을 보고 조커는 한 번이라도 자기가 보는 대로 세상을 보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것마저 거부당했으니 살 이유가 없다며 자기 턱에 타이탄 약물을 쏜다.
타이탄으로 변한 조커는 배트맨을 옥상으로 들고 오고 방송국헬기 앞에서 배트맨이 변하는 것만이 유일하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이니 변하라고 하지만 배트맨은 끝까지 거부하고 자신 몸에 해독제를 놓는다. 조커는 이제 좀 재밌다며 옥상위에 투기장으로 배트맨을 던지고 고든을 전기의자에 앉혀놓는다. 그리고 자기 부하들까지 동원해서 싸우게한다. 결투 끝에 조커를 궁지로 몰아 넣고 배트맨은 절대 조커를 이기게 할 순 없다면서 자기 건틀렛에 폭약을 바른다. 그리고 조커의 얼굴에 폭탄 죽빵을 날려 끝내 조커를 쓰러뜨린다.
수용소내에 폭동도 전부 제압되고 죄수들도 다 갇히고 조커도 감옥으로 돌려보냈으니 고든은 이제 뒷 일은 경찰에게 맡기고 쉬라고 말하지만 라디오에서 투페이스의 인질극 사건이 들려온다. 배트맨은 그대로 배트윙을 탄채로 고담시로 사건 해결을 위해 떠난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수트가 나름 시간의 경과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저기 찢어지고 더러워지는 슈트, 그리고 얼굴도 점점 퀭해지면서 수염이 자라나는 모습도 눈에 띈다. 게임을 클리어하면 아머드 배트맨 의상이 나오지만 챌린지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대략 활약상을 쭉 정리해 보자면
- 통제력을 상실한 미친 놈 투성이의 수용소를 사실상 혼자 정리.
- 몇 백명 가량의 죄수들을 맨손 격투로 제압. 참고로 가장 유리했을 때가 동시에 2명이랑 싸웠을 때. 전기봉에 칼까지 든 죄수들이 10명 이상 튀어나와도 홀로 정리했다. 그리고 10명 이상의 초인적인 괴물들까지 제압.
- 100명 가량의 총으로 무장한 죄수들을 단독으로 처리.
- 그 와중에 풀려난 고담 시 최악의 빌런들을 모두 제압. 그것도 대부분은 자신이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 베인: 베인 그 자체도 배트맨에게 충분히 위협적이었고 베인과도 싸우는것도 바쁜데 조커가 베인을 도와주겠다고 부하들을 보내 배트맨을 압박.
- 킬러 크록 : 킬러 크록이 수감된 방 내에서 전투. 물론 킬러 크록은 전기 목걸이의 핸디캡을 안고 있었으나 수십 차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반면, 배트맨은 한번 잡히면 그대로 끝.
- 할리 퀸 : 할리 퀸이 전기 발생 장치를 조종하는 스테이지에서 할리의 수하 여러 명을 상대로 모두 제압, 덤벼드는 할리까지 손쉽게 정리.
- 포이즌 아이비 : 식물원에서 전투.
- 조커 : 조커가 타이탄 약물로 엄청난 힘을 얻었던데다 조커의 수하들까지 덤벼들고, 조커는 폭탄에 전기 장막 등까지 마련했던 데다 고든은 인질로 잡혀 있던 상황.
- 인질극 상황에서 인질 전원 생환.
- 수용소 정리 과정에서 아캄 수용소장 '퀸시 샤프'의 초현실적 비밀을 밝혀 냄.
- 그 과정에서 미리 퀴즈 240개를 깔아놓고 나간 놈의 도발에 그 퀴즈를 죄다 풀어버리고 통신을 역추적해 경찰에 신고해서 체포하게 함.
-
그리고 결과적으로 배트맨은 아무도 안 죽였다.[12] 반 병신으로 만들어 놓기는 하지만...[13]
이런 식으로.
...과연
뱃신이다.
4.2. 배트맨: 아캄 시티
브루스 웨인으로 시작한다. 아캄 시티 정책에 대해 이게 고담시의 안전을 위한 길이냐며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적으로 비판하는데 휴고 스트레인지의 타이거 요원들이 브루스를 습격하고 납치한다. 이러고도 무사할거 같냐며 휴고를 쏘아붙이지만 휴고는 오히려 브루스를 배트맨이라고 부르면서 오늘 밤 자기를 방해하면 세상 모두가 당신 정체를 알게 될 거라며 협박한다. 그리고 수갑을 찬 상태로 아캄 시티로 들어가게 되면서 펭귄과 부하들에게 온갖 유린을 당하는 듯 하나... 브루스 웨인 상태로 부하들에게 반격하며 구속을 하나하나 푸는 간지를 보여주며 오히려 펭귄의 왼손을 부러뜨린다. 그래서인지 펭귄은 작중 내내 왼손에 붕대를 감고 있다. 또 시티에 들어가기 전 타이거 요원 하나를 박살내고 통신기기를 챙겨 타이거 요원들의 통신을 지속적으로 도청한다. 그리고 휴고 스트레인지가 말한 오늘 밤 실행되는 프로토콜 10이 뭔지 조사하기로 한다.
알프레드에게 연락해 배트맨 슈트로 갈아입은 뒤 시티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기 위해선 캣우먼과 접촉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캣우먼을 찾는데 캣우먼은 법정에서 투페이스한테 사형당하기 직전이었다. 캣우먼을 구하고 투페이스를 공중에 매달아 놓은 뒤 정보를 묻는데 갑자기 창밖에서 누군가 캣우먼을 저격한다. 배트맨이 눈치채고 구해주긴 하지만. 총격이 교회에서 온 걸 확인하고 안에 들어가자 할리퀸이 면회사절이라며 교회에 있는 의사와 경찰들을 인질로 잡고 있었다. 조커의 부하들을 모두 제압하고 교회 옥상으로 올라가자 원격으로 발사되도록 설치된 저격총과 폭탄들, 그리고 조커의 메세지를 발견한다. 배트맨이 나가자마자 폭탄이 터지고 배트맨은 조커가 납치한 의사를 구하기 위해서 조커의 아지트에 찾아간다.
아지트의 부하들을 모두 제압하고 잡힌 의사도 구출하고 휠체어에 앉아있는 조커(아캄버스)를 발견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다른 조커가 습격하고 배트맨은 기절한다. 깨어나자 배트맨은 휠체어에 묶여서 피를 수혈받고 있었고 할리가 마스크를 벗기려는데 조커가 그럴 필요가 있냐며 제지한다. 모습을 드러낸 조커는 피부가 벗겨지고 죽어가고 있었는데 어사일럼에서 맞은 타이탄 약물의 영향이었다. 그리고 전작에서 타이탄 약물 후유증에 걸린 자신의 피를 배트맨에게 수혈함으로서 배트맨을 죽게 만들테니 치료제를 가져오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배트맨은 너 죽는거 알 바 아니고 자기도 죽어도 별 상관없다며 버티는데 조커는 배트맨 뿐만 아니라 고담시에 있는 병원에 자신의 혈액을 공급한다는 협박과 함께 치료제를 요구한다. 배트맨은 이게 프로토콜 10 이었냐며 더 큰 걸 기대했었다고 깐다. 하지만 정작 조커는 무슨 소리냐는 반응과 함께 치료제나 가져오라며 배트맨을 발로 차 창문 밖으로 떨어뜨린다.
대충 몸을 추스른 뒤 치료제를 만들 수 있을만한 의사로 미스터 프리즈의 위치를 추적한다. 프리즈는 조커가 치료되는 것을 싫어한 펭귄에게 잡혀 있었고 배트맨은 펭귄의 아지트로 가 프리즈를 구출하나 펭귄이 비장의 무기로 솔로몬 그런디를 꺼낸다. 그런디를 쓰러뜨리고 펭귄마저 박살낸 뒤 프리즈에게 슈트를 가져다 준다. 배트맨은 이제 치료제 좀 달라고 하는데 프리즈는 "치료제 없는데"라고 대답해 배트맨이 순간 당황한다. 만드는 법은 알고 있으니 합성만 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바로 치료제에 세포가 빨리 분해됨으로서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것. 이를 막기 위해선 효소가 필요한데 이 효소가 100년 이상 산 사람의 몸에서만 합성이 되는데 지금 당장 그런 사람이 없으니까 포기하라고 한다. 그때 배트맨은 라스 알 굴을 떠올리고 찾으면 된다고 하는데 펭귄이 전시물로 삼아 감금해놨던 암살자가 라스 알 굴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며 감금됐던 전시장을 깨고 달아난다.
배트맨은 이 암살자를 추적하는 도중 다른 암살자들에게 기습당해 쓰러지는데 로빈이 배트맨을 구해준다. 로빈이 위험한 일이면 자기도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배트맨은 거절하고 혼자 일하는걸 고집하며 자기가 없는 동안 고담시를 안전하게 지키라고 한다. 로빈은 어쩔 수 없이 배트맨에게 줄 발사기를 하나 주고 물러난다. 그리고 사실 배트맨은 일부러 제압당한거였고 암살자에게 추격 장치를 붙여놓은 뒤였다. 암살자의 신호를 추적해 폐쇄된 원더시티로 오게 된다. 원더시티안에 리그 오브 어쌔신의 아지트에 도착해 탈리아와 만난다. 그리고 오랜만에 탈리아와 만나 그렇고 그런 분위기를 풍기며 서로 키스하려는 순간 탈리아가 배트맨의 혈색을 보고 놀란다. 배트맨은 탈리아에게 이제 자기는 시간이 없고[14] 라스 알 굴을 자리를 이어받기 위해 왔다고 한다.
배트맨은 라자러스 핏의 물을 약간 마셔 몸을 회복하고 영적인 시련 비슷한걸 치른다. 라스 알 굴은 시련을 통과한걸 축하하며 이제 자기를 죽이고 자신의 자리를 계승하라고 한다. 하지만 배트맨은 거절하고 자리를 이어받을 생각도 없다고 말한다. 당황하는 탈리아에게 미안하지만 거짓말이었고 목적은 라스 알 굴의 피라고 대답한다. 라스는 라자러스 핏에 들어가 다시 젊어지고 둘 중 한명만 여기서 나갈 수 있다며 결투를 시작한다. 이 때 치르는 보스전이 되게 특이한데... 라스 알 굴문서 참조. 어쨌든 라스를 제압하자 라스는 탈리아를 인질로 잡고 자기를 죽이라며 협박하지만 배트맨은 리버스 배터랭으로 라스를 쓰러뜨린다. 배트맨은 라스의 피를 얻고 라자러스 핏을 없에고 조용히 사라지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탈리아는 배트맨을 가만 안 두겠다고 하고 떠난다.
간신히 치료제를 완성시키나 프리즈가 치료제 하나를 금고에 넣고 얼려버리고 배트맨 눈앞에서 치료제 하나를 깨버린다. 프리즈는 조커가 자기 아내를 붙잡고 있으니 먼저 아내를 구해오라고 한다. 미스터 프리즈는 자신의 아내를 먼저 구하길 원하나 배트맨은 시간이 없다면서 거절하고 이로 인한 의견차로 싸우게 되고 결국 배트맨이 이기나 할리 퀸(아캄버스)이 싸움 도중에 약을 훔져간다. 아지트에 찾아가자 조커는 병이 나았는지 말끔한 얼굴로 나타나고 배트맨은 조커를 쓰러뜨리나 그때 휴고의 프로토콜 10 계획이 발동 아지트가 무너지면서 잔해에 깔린다. 조커가 배트맨을 마무리 하려는 순간 탈리아가 나타나 조커에게 불멸에 관심없냐며 그를 회유하고 바로 죽는건 면했지만 배트맨은 잔해에 깔린채 방치된다. 정신을 잃은 배트맨을 구한건 캣우먼이었다. 배트맨은 프로토콜 10이 발동되면서 불바다가 된 아캄 시티를 보지만 탈리아를 구해야된다는 생각에 탈리아의 신호를 추적한다. 하지만 알프레드와 오라클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일단 휴고 스트레인지의 프로토콜 10을 저지하기 위해 움직인다.
시티에 폭격을 날리는 헬기 중 하나를 해킹해 암호를 알아내고 원더 타워 전망대로 진입하는데 성공. 다른 타이거 요원들마저 모조리 제압해 마침내 휴고와 대면한다. 휴고에게 어서 이 미친 짓을 끝내라고 하지만 휴고는 이것은 그 위대한 배트맨도 못 이룬 훌륭한 성과라며 사람들이 자기를 영웅이라고 찬양할 거라고 한다. 하지만 이 때 휴고의 뒤에서 라스가 나타나 휴고를 찌른다. 모든 흑막은 사실 라스 알 굴 이었다. 기반이 없었던 휴고가 갑자기 막대한 권력을 얻고 어캄 시티 계획을 세울 수 있었던 것도 라스의 힘이었다. 그리고 배트맨에게 당한 휴고를 그대로 토사구팽한 것이다. 배트맨은 라스에게 당신은 스스로가 평생동안 싸우고자 했던 것으로 변했다며 비난한다. 그 때 죽어가던 휴고가 자폭 명령을 내려 탑이 폭발하고 배트맨은 그나마 가장 가까이 있던 라스를 데리고 탑을 탈출한다. 하지만 활공 도중 라스가 같이 죽겠다는 마음으로 할복을 하지만 배트맨은 피했고 결국 라스만 죽는다.
어쨌든 이제 프로토콜 10까지 전부 저지했으니 탈리아를 구하기 위해 조커에게 가는데 이 때 조커는 할리 퀸이 훔쳐간 치료제를 요구하고 배트맨은 당황한다. 먼저 할리가 훔친데다가 조커의 몸은 이미 다 나은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틀림없이 조커가 이미 먹었다고 생각했었기 때문. 이 때 인질로 잡힌 탈리아가 조커를 죽이고 할리 퀸에게서 훔쳤던 치료제를 배트맨에게 건낸다. 자기가 할리에게서 약을 빼앗았다고 고백하는 탈리아를 보며 배트맨은 지금까지 조커의 수상한 모습들이 머릿속에서 플래시백 된다. 낡은 가짜 조커 개그에 대한 언급, 조커가 남긴 메시지 중 "세계 최고의 명탐정 앞에서 사실을 감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 그 놈의 길쭉한 코 앞에 그걸 들이밀고 가만히 있으면 되지!" 라는 말, 조커가 연기하고 있었을 거란 부하들의 추측, 분명히 병이 나았을 조커를 '죽게 내버려 두라는' 탈리아의 말, 첫대면에서 나타났던 멀쩡한 얼굴의 조커와 다시 찾아갔을 때 피폐한 얼굴의 조커와 멀쩡한 얼굴의 조커가 거울에서 서로를 마주보며 화장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 그건 거울이 아니라 유리였다. 서로 다른 모습의 조커가 두 명 이었던 것. 게다가 멀쩡한 얼굴의 조커는 평소의 조커처럼 배트맨은 다양한 호칭으로 부르지 않고 bats라고만 부른것도 복선.
그 때 진짜 조커가 총으로 탈리아를 쏜다. 진짜 조커는 여전히 다 죽어가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쓰러져있던 가짜 조커가 떨어진 치료제를 삼키고 모습이 변하는데 사실 그동안 멀쩡한 모습으로 나왔던 조커는 클레이페이스 였다. 그후 바로 클레이 페이스 전으로 돌입한다. 클레이 페이스마저 쓰러뜨린 후 배트맨은 조커가 먹지 않은 치료제를 절반 먹으며 자신은 치료되나 조커가 어서 자기한테 남은 치료제를 넘기라고 한다. 배트맨은 지금까지 조커가 저지른 악행들을 하나하나 곱씹으며 망설이는데 뒤에서 조커가 급습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것 때문에 약병은 깨지고 조커는 바닥에 흘린 약물이라도 햝아보지만 역부족이었고 죽어가면서 이제 만족하냐며 배트맨을 비난한다. 하지만 배트맨은
배트맨: 정말 웃긴 게 뭔지 알아? 네가 여태까지 저지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난 널 살렸을 거라는 거야.
(조커, 실성한듯 웃는다.)
조커: 그건 정말...꽤 웃기는구먼!
(조커, 실성한듯 웃는다.)
조커: 그건 정말...꽤 웃기는구먼!
란 마지막 대화를 끝으로 조커는 미친듯이 웃으면서 죽고[15] 엔딩에서는 죽은 조커를 안고 아캄 시를 유유히 빠져 나온다. 시체는 경찰차 위에 놓고 고든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묘하게 쓸쓸한 모습으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간다.
그리고 다시 시작 하면 캣우먼과 몇 가지 대화를 나눈 후 아직 할 일이 있다며 아캄 시에 다시 돌아온다.
할리 퀸의 복수 DLC에선 아캄 시티가 폐쇄된 뒤에도 아지트에서 농성하는 할리 퀸을 체포하고 인질로 잡힌 경찰들을 구출하기 위해 아지트로 들어간다. 경찰들을 거의 다 구했지만 할리가 인질을 총으로 쏘려는걸 몸을 날려 막고 기절한다. 그래도 유틸리티 벨트에 달린 추적기로 로빈이 구출하러 온다. 로빈한테 구출된 뒤 인질들도 모두 구출하고 폭탄도 해제한다. 아캄 시티에서의 일로 상심이 큰 듯 탈리아와 조커에 관련된 얘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고
4.3. 배트맨: 아캄 오리진
배트맨 초기 2년의 이야기로서 배트 수트가 아캄 나이트 때보다 더 무거워 보이는 슈트를 입고 다닌다. 이는 배트맨이 총기에 대한 트라우마를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는 설정으로, 온몸에 방탄을 두르고 있는 것이다.
시작부터 블랙 게이트가 블랙 마스크로 인해 폭동이 일어나 개판이 되자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다. 블랙 마스크가 떠나고 남아있던 킬러 크록과 전투를 벌여 제압하고 블랙 마스크가 자기한테 현상금을 걸었다는걸 알아낸다. 배트케이브로 돌아와 블랙 게이트에서 입수한 펭귄의 드론으로 8명의 암살자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500만달러의 상금을 노리고 자기를 죽이려고 한다는걸 알게 된다. 알프레드는 그럼 하루동안 몸을 숨기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러면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을지도 모른다며 거부, 블랙 마스크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펭귄을 찾는다.
펭귄의 무기상 중 하나를 협박해 펭귄의 소재를 알아낸 뒤 펭귄이 있는 배로 간다. 펭귄의 투기장에서 암살자 중 한명인 일렉트로큐셔너를 만나고 발차기 한방에 쓰러뜨린다. 그리고 일렉트로큐셔너에게 발신기를 붙여놓고 나머지 펭귄에 부하들까지 싹다 제압한다. 그리고 펭귄을 두들겨패며 블랙 마스크가 어딨는지 묻지만 펭귄은 레이시 타워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는 말을 하는데 그 때 데스스트록이 배트맨의 다리를 원격클로로 붙잡고 공중에 매달아 놓고 칼을 휘두른다. 배트맨은 칼을 막고 로프를 끊은 뒤 둘 다 투기장까지 내려와 전투를 벌인다. 격투끝에 데스스트록을 쓰러뜨린 배트맨이었지만 펭귄은 깊숙한 곳으로 숨은 뒤였고 배트맨은 펭귄이 말한 레이시 타워로 가기로 한 뒤 데스스트록의 원격 클로를 챙겨간다.
타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놀랍게도 블랙 마스크와 그의 애인이었고 배트맨은 그럼 블랙 게이트에서 본 블랙 마스크는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블랙 마스크이 애인이 조커라는 자에게 협박받고 여기로 왔다는 사실과 죽어있는 블랙 마스크 이외에도 누군가 2명이 더 있었다는걸 알아챈다. 그리고 죽어있는 사람은 불에 탔기 때문에 DNA를 체취할 수 없어 죽은게 진짜 블랙 마스크인지도 알 수 없는 상황.
상금 걸이로 인해 배트맨은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범죄자들에게 위협을 받게 된다. 그러다 블랙 마스크를 저지하기 위해 그와 접촉하나 블랙 마스크는 이미 누군가에게 잡혀 있었고 그 누군가가 바로 조커다. 초창기라 그런지 배트맨과 조커의 애틋한(?) 모습은 없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며 배트맨의 불살주의에 반해서 우리가 아는 그 관계로 발전했다. 그후 조커는 배트맨의 불살을 깨려고 여러 번 시도하나 실패. 배트맨은 베인을 제압한 후 조커에게 거의 오라오라급 펀치 러쉬를 가해서 기절시킨다.
조커까지 제압하면 주요 스토리 라인은 끝난다. 다시 시작하면 사이드 스토리 위주로 흘러간다.
4.4. 배트맨: 어썰트 온 아캄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주 이야기여서 그런지 많이 등장은 하지 않으나 묘하게 최종 보스급 포스를 자아낸다.
이유는 조커의 폭탄 때문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서.
스토리는 초반 리들러를 제압하고 퇴장, 중간에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아캄 어사일럼 침입을 바로 알아차린 후 무기 보관소에서 하나하나 제압한다. 그러나 결국 블랙스파이더에게 당하는 듯했으나 사실 배트맨은 블랙스파이더와 옷을 바꿔입고 수스쿼 대원들을 속인 것이 밝혀진다. 그후 조커의 폭탄을 제거하는 데 성공한 뒤 아만다 월러 앞에 나타나 경고를 하고 사라진 것으로 출현 끝. 등장 비중은 없으나 한번 등장할 때마다 멋진 액션신을 보여주었으므로 최소한 공기화는 되지 않았다.
4.5. 배트맨: 아캄 나이트
Tonight, Gotham's relying on one man to Save us all.
오늘 밤, 고담의 운명은 오직 한 사람에게 달렸다.
처음 등장할때는 표지와는 다른 슈트를 입고 등장한다. 모양새는 아캄 시티에서 입었던 슈트와 판박이.[16]슈트 설명을 보면 아캄 시티때 입은 슈트를 개량한것 같다.오늘 밤, 고담의 운명은 오직 한 사람에게 달렸다.
고든과 대화를 나눈 후 이번 사건의 진짜 범인은 스케어크로우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차에 치이기 직전인 GCPD 경관을 구출한다. 그 후 배트모빌을 타고 아캄 나이트의 군용 차량을 발견해 추적 후 심문한다. 차이나 타운의 펜트 하우스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나 스케어크로우는 없었고, 용병이 포이즌 아이비를 묶고 협박하나 오히려 역으로 당해버린다. 그런후 GCPD로 포이즌 아이비를 이송시킨다.
그후 스케어크로우를 잡을 단서를 찾고 무장한 적들을 하나하나 제압하나 좁은 장소에 붙어있는 적들은 잡기 어려워진다.
그후 루시우스 폭스의 지원으로 현재와 같은 슈트를 얻게 된다. 정식명칭은 배트슈트 V8.03이며 자기반응형 유체기반 방탄복 위에 티타늄 도금 메쉬를 입혔고, 최대 6G의 가속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어, 비행거리가 향상되었다는 설정이다.
그렇게 3명을 재빠르고 손쉽게 제압한 뒤 스케어크로우의 신 약품을 개발하는 ACE공장에 도착하게된다
5명의 화악약품 직원을 구출하는 와중에 아캄 나이트는 헬기와 용병으로 끝까지 배트맨 앞을 막아내며 의미 심장한 말을 남기고 철수하게 된다. 그 후 공장 깊숙히 있는 스케어크로우를 제압하러 가게 된다. 스케어크로우는 오히려 당당한 듯이 배트맨을 맞이하나 사실 함정이였고 화학 공장을 통째로 터트려 공포가스를 고담전역에 퍼트릴 계획이였던 것. 그리고 스케어크로우가 남긴 공포가스를 마시며 알프레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중화제를 이용해 폭발을 최소화한다. 이때 배트맨은 시간의 부족과 공간의 제약으로 버거워하고 마지막 중화제를 옮기려는 과정에서...
나 보고 싶었어?(Miss me?)[17]
갑자기 조커가 등장하며 배트맨을 총으로 쏴버린다. 사실 아캄 시티 초반에 배트맨은 조커로부터 피를 수혈 받았었고 치료제를 구하지 못해 조금씩 조커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18] 그 와중에서 흡입한 공포가스가 배트맨의 악화되는 정신에 영향을 끼쳐 조커의 환각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19] 정신을 차리면 조커가 배트맨이 죽으면 자신도 죽기에 빨리 배트모빌 안 쓰고 뭐하냐고 구박한다. 그 후 배트모빌로 화학공장을 빠져나오면 화학공장이 동시에 폭발한다. 이후 화학공장은 다시는 들어갈 수 없는 구역이 된다.
알프레드와 통화를 하던 도중 바바라 고든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GCPD에서 고든에게 말한 후 시계탑으로 가게 된다. 들어가자마자 조커는 환영을 보여주며 배트맨을 괴롭힌다. 환영의 내용은 킬링 조크에서 조커가 바바라에게 총을 쏘고 사진을 찍는 장면이지만 게임 심의상 문제였는지 원작처럼 옷은 안 벗기고 그냥 사진만 찍고 반신불수가 되어 버린 바바라를 조롱하고 떠나는 모습을 배트맨한테 회상으로 보여주고는 그를 말빨로 괴롭힌다. 사실 바바라는 위장 납치이며 고든에게 솔직히 털어놓으나 고든은 역정을 내며 다시는 통화도 하지 말라며 죽빵과 통신기를 배트맨 앞에 두고 간다. 그 후 아캄 오리진에서 처럼 시간 되감기 추리를 통해 납치경로와 차량을 알아내고 납치자는 아캄 나이트란 사실을 알게 된다.
계속 추적하다보면 갑자기 바바라가 납치된 차량이 도로 옆에 전복된 채로 발견된다. 하지만 이것은 바바라가 단서를 남기기위해 일부러 일으킨 사고로 바바라 본인은 탈출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바바라가 남긴 단서를 토대로 미아가니 아일랜드 지하에 있는 아캄 나이트를 추적해낸다. 배트맨은 아캄 나이트가 있는 곳으로 잠입했지만 이미 매복하고있던 아캄 나이트에게 기습당하고 옆구리에 총상을 입는다. 그 후 아캄 나이트의 부하들이 쳐들어오지만 다 정리해버리고 나가려는데 무인기가 입구를 틀어 막아버리는 탓에 갇히게된다. 하지만 조커 네비게이션의 도움으로 방안에 있던 해킹모듈을 해킹해서 배트모빌을 불러온다. 그리고 아캄나이트가 탑승한 차량을 추적해 전복시킨다. 드디어 아캄 나이트를 잡은 줄 알았으나, 차량에 타고 있던 것은 아캄 나이트의 목소리 변조기를 착용한 부하였고, 배트맨은 배트모빌을 이용한 고문[20]으로 부하를 심문해 아캄 나이트가 자신의 군대에 무기를 공급해준 펭귄에게 금액을 지불하러 이미 떠났다는 사실과 냉동 보관 회사로 위장해 트럭으로 도시 곳곳에 무기를 운반하는 NORTH REFRIGERATION도 알아낸다. 마침 나이트윙이 그들을 오랫동안 조사를 해왔고, 나이트윙과 만나 교란장치를 받는다.
그후 NORTH REFRIGERATION 차량에 교란장치 추적탄환을 부착해 따라가서 펭귄의 은신처로 쳐들어가 펭귄을 심문한 끝에 아캄 나이트가 제약회사를 운영하는 사이먼 스태그라는 남자를 만나러 갔다는 것을 알아낸다. 하지만 배트맨은 방심한 나머지 펭귄을 놓쳐버리고, 부하들에게 제압 당하려는 순간 나이트윙이 구해주고 둘이서 펭귄의 무기고를 털어버린다. 그 후 원격 해킹장치를 획득한 뒤 사이먼 스태그의 비행선으로 진입한다. 그리고 아캄나이트 부하들에게 신나게 얻어맞고 있던 스태그를 구해준 뒤 무슨 짓을 했냐고 그를 추궁하지만 스태그는 자신이 무고하다고 주장한다. 대화를 나누고있던 순간 환각작용으로 인해 스태그를 놓쳐버리고 만다. 스태그를 쫒아 옆 비행선으로 가야했지만 방어 시스템 때문에 가지 못한다. 기관총을 없애기위해 배트맨은 스태그의 지문을 복사해 시스템을 해킹한 뒤 기관총을 제거한다.
그후 옆 비행선으로 날아간뒤 배트맨은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내는데 사실 사이먼 스태그는 스케어크로우와 같이 일하고 있었고 무고한 사람들을 써서 스케어크로우의 환각가스를 실험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게다가 "클라우드버스트"라는 무기[21]도 같이 개발하고 있었다. 스태그는 실험도중 스케어크로우의 환각가스의 효과가 입증되자 돈에 눈이 멀어 스케어크로우를 배신하고 팔아먹을 속셈이었지만 스케어크로우에게 들키고만다. 그 후 사이먼 스태그는 스케어크로우의 부하들에 의해서 철창에 갇혀버리고 만다. 배트맨은 스케어크로우의 부하들을 모조리 쓰러뜨리고 스태그를 심문하지만 얼마가지않아 철창 안에 환각 가스가 퍼지게 되고 사이먼은 멘붕을 일으키고, 배트맨은 그를 기절시켜 잠재워둔다. 그리고 마침내 배트맨은 스케어크로우와 대면하지만 환각가스의 의해 함정에 빠지게되고 스케어크로우의 환각가스를 얼굴에 정통으로 맞는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배트맨에게 스케어크로우는 기세등등하게 잡소리를 늘어놓지만 환각 가스의 작용으로 조커의 인격이 잠시 배트맨의 몸을 지배하게 된다. 조커가 되어버린 배트맨은 순식간에 스케어크로우를 제압한 뒤 어디서 난 건지 모르는 권총으로 그를 겨눈 뒤 방아쇠를 당긴다. 그리고 원래 인격으로 돌아온 배트맨은 자신이 살인을 했다는 충격에 멘붕을 일으키지만 그것조차 환각이었고 스케어크로우는 클라우드 버스트 장치가 있는 비행선 앞부분을 폭파시켜 통째로 뜯어내 아캄 나이트와 도망친다. 간신히 살아남은 배트맨은 스케어크로우로부터 통신을 받는데 그것은 바바라가 차이나 타운에 있는 스케어크로우의 아지트[22] 에 바바라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곧바로 도착한 배트맨은 바바라를 불러보지만 그 즉시 스케어크로우가 환각 가스를 방에 살포하고 공포에 질린 바바라는 옆 테이블에 있던 권총으로 자살하고 만다. 그것을 목격한 배트맨은 알프레드의 무전도 무시한 채 깊은 절망에 빠지지만 이내 침착하게 마음을 다잡은 배트맨은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포이즌 아이비에겐 환각가스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GCPD로 간 배트맨은 포이즌 아이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혼자서 도시 전체를 보호하기엔 무리였고 미아가니 아일랜드에 있는 고담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간다. 하지만 나무는 건물들과 도시의 공해로 인해 약해졌고, 나무를 강하게 하기 위해선 뿌리를 찾아야한다는 걸 깨닫는다. 배트맨은 즉시 배트모빌에 소나를 장착해 뿌리를 깨우는데 성공한다. 그후 배트맨은 클라우드 버스트를 찾기 위해 보냈던 배트윙의 스캔결과를 보기 위해 영화 촬영장으로 간다. 하지만 파운더스 아일랜드는 레이더 무인기가 지키고 있어 배트윙은 물론이고 배트모빌도 접근하지 못하는 신세가 된다. 배트맨은 레이더 무인기 제거와 파운더스 아일랜드의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파운더스 아일랜드로 간다. 우여곡절 끝에 레이더 감시망을 제거한 배트맨은 알프레드에게 배트윙을 보내어 클라우드 버스트 위치 스캔결과를 시계탑으로 전송하라한다.
하지만 스캔결과 클라우드 버스트를 찾지 못한다. 그리고 갑자기 영화 촬영장에서 비상신호가 전송되는데 할리퀸과 그 부하들이 영화 촬영장에 있는 침입했던 것이었다. 그후 배트맨은 영화 촬영장으로 간다.
영화 촬영장 입구를 감시중인 할리의 부하들을 처리하면 할리가 음성인식 시스템을 자기 목소리로 바꿔놨는데 음성 합성기로 할리의 목소리를 합성해 내부에 진입하게 된다. 내부에는 로빈이 먼저 도착해 있고 감염의 효과가 가장 적은 헨리 아담스를 제외한 나머지 감염자들이 탈출한 상태이다. 헨리에게 감옥 쪽을 맡기고 로빈과 함께 영화관을 돌아다니며 한명씩 감염자들을 감옥으로 데려다 놓으면 마지막으로 할리를 잡아서 데려다 놓게 되는데 도착해보면 감염자들이 모두 사망해있다. 사실은 헨리 아담스가 가장 조커화된 상태였고 그가 나머지 감염자들을 죽인것. 헨리는 '조커의 세계에선 강한자만이 살아남는다'며 할리를 인질로 잡고 배트맨에게 총을 겨누지만 배트맨의 눈이 조커처럼 변해있는걸 보고 배트맨도 조커 감염자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이후 헨리는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자살한다. 할리를 다시 감옥에 가두지만 로빈은 배트맨의 눈을 보고 배트맨 역시 조커 감염자라는 것을 알게됐고 배트맨은 너무 위험한 상태라며 감옥에 들어갈 것을 요구한다. 배트맨은 감옥에 들어가고 로빈은 밖으로 나가지만 배트맨은 감옥 밖에서 제이슨 토드가 조커에게 고문당하는 환상을 보게된다. 이후 감옥에 들어가기 직전으로 시간이 옮겨지는데 알고보니 감옥에 들어간 것부터가 배트맨의 상상이다.[23] 상상속에서 제이슨의 고문장면을 보게 된 배트맨은 자신이 감옥에 들어가고 로빈 혼자서 스케어크로우를 상대하면 제이슨처럼 로빈이 죽을 수도 있다라는 판단하에 역으로 로빈을 감옥에 가둬버리고[24] 본인이 다시 출격하게 된다.[25]
배트모빌에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고 아이비와 함께 민병대와 전투를 벌이지만 잠시 후 폭발음과 함께 클라우드버스트가 발동되고 도시는 공포가스로 가득 차게 된다. 공포가스가 도시를 가득 채우지만 배트맨과 아이비가 있는 높은 부분까지는 채우지 못하고 아이비는 식물 속으로 들어가 최대한 공포가스를 막으려 하고 배트맨은 클라우드버스트 전차를 제거하기 위해 사이먼 스태그의 비행선으로 향하게 된다. 이때 클라우드버스트로 인해 배트모빌의 파워코어가 파괴되 배트모빌을 이용할수 없게된다.
스태그의 비행선에서 적들을 처리하고 숨어있는 스태그를 찾아내 클라우드버스트를 막는 방법을 묻자 스태그는 '님버스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차는 모두 클라우드버스트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스태그를 비행선에 가두고 님버스 배터리를 챙겨 밖으로 나가 가스에 덮힌 도시 속에서 배트모빌을 찾게된다. 배트맨은 가스를 정신력으로 버텨내며 배트모빌에 배터리를 장착시키고 배트모빌에 탑승하지만 가스때문에 클라우드버스트를 추적할 수 없었고 아이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아이비는 다른 식물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식물은 지하 깊은 곳에 있어서 배트맨은 지하철을 통해 지하도 깊은 곳까지 침투해 결국 식물을 찾아낸다. 이후 지상으로 다시 나오면 아이비가 공포가스를 어느정도 없애놓은 상태이고 클라우드버스트 전차 추적이 가능해진다.
클라우드버스트 전차는 코브라 전차의 호위를 받고있는데 코브라 전차를 모두 제거하고 클라우드버스트 전차까지 제거하면 내부에 탑승한 아캄 나이트를 잡게 된다. 아캄 나이트에게 주먹질을 가하지만 환각으로 갑자기 아캄 나이트의 얼굴이 조커로 변하고 이내 사라져 버린다. 당황한 배트맨이 정신을 차리면 알프레드가 아이비와의 통신이 끊어진 것을 알려주고 배트맨은 아이비를 찾아간다. 아이비는 창백한 안색으로 식물과 본인을 연결시키는데 연결이 끝나고 배트맨쪽으로 쓰러져 버린다. 이윽고 '자연은 언제나 승리한다'라는 말을 남긴채 민들레 홀씨처럼 몸이 휘날리며 사망하는데 이때 휘날리는 아이비의 홀씨들이 고담시내의 가스를 모두 정화시킨다. 아이비가 본인을 희생해 고담시를 구한 것. 배트맨은 알프레드와의 대화에서 아이비에게 감동한 기색을 살짝 내비치고 SWAT 통신으로 암호문이 전송됐다는 말을 듣고 GCPD로 향하게 된다.
GCPD에 도착해 암호문을 해석하면 고든이 딸을 구하기 위해 스케어크로우가 있는 곳으로 침입해서 보낸 구조문이라는것이 밝혀지고 배트맨은 고든의 위치를 추적해 구하러 간다. 배트모빌을 이용해 지하에 있는 아캄 나이트의 본부에 들어가게 되면 아캄 나이트가 거대한 굴착기로 배트모빌을 추격한다. 지하 터널 내부의 폭탄지대로 굴착기를 유인하여 폭파시키는 보스전을 치르게 되고 클리어 해도 아캄 나이트의 굴착기는 폭파되지 않아 배트맨은 끝까지 추격해오는 굴착기에 배트모빌을 내주고 맨몸으로 도망치게 된다. 고든이 있는 곳을 다시 찾아가면 고든은 의자에 묶여서 적들에게 포위당해 있다. 적들을 처리하고 고든을 구하려는 순간 아캄 나이트가 등장해 총으로 배트맨을 위협하고 가면을 벗으며[26]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그의 정체는 죽은줄로만 알았던 2대 로빈 제이슨 토드.
제이슨은 배트맨이 본인을 구하지 않아 조커에게 고문을 당하고 원한을 품게 됐다며 저격총으로 은신지점에서 배트맨을 죽이려 한다. 은밀하게 접근해 제이슨을 몇 번 테이크 다운하면 쓰러진 제이슨에게 배트맨이 사과를 한다. 그러나 제이슨은 대답하지 않고 가면을 둔 채로 사라져 버린다. 다시 고든을 구하고 함께 옥상에 있는 스케어크로우에게 가게 되면 놀랍게도 스케어크로우가 바바라를 인질로 잡고 있다. 바바라가 죽은건 사실 배트맨의 환각이었던 것. 이후 고든은 스케어크로우를 향해 겨누던 총구를 배트맨에게 돌려 고민하더니 배트맨을 총으로 쏴버린다. 아마 스케어크로우가 딸을 구하고 싶으면 배트맨을 쏘라고 협박한 것으로 보인다. 배트맨은 옥상 밖으로 나가 떨어져버리지만 스케어크로우는 민병대를 시켜 고든을 붙잡고 바바라를 옥상 밖으로 밀어버리며 고든의 뒷통수를 거하게 날려버린다. 하지만 사실 고든은 배트맨 슈트의 가장 방탄이 잘 되는 가슴의 박쥐문양 부분[27]을 사격했기에 배트맨을 사실 피해를 입지 않았었다. 떨어지는 바바라를 구해 지상으로 착지하면 무인기들이 배트맨을 꼼짝 못하게 포위하는데 이때 폭스가 새로운 배트모빌 MK2를 배트윙으로 보내주고 무인기를 모두 처리한다.
바바라를 GCPD로 데려다 주고 본인을 도와주도록 하면 민병대가 시계탑 서버실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배트맨은 시계탑에서 적을 처리하고 GCPD로 돌아온다. 돌아와 바바라에게 다시 말을 걸면 갑자기 민병대가 GCPD를 습격하게 되는데 바바라와 함께 이 습격을 저지하면 스케어크로우가 고든과 함께 파네사 촬영장으로 향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촬영장에 가보니 로빈을 가둬뒀던 감옥 유리가 박살나있고 할리에게 물어보면 스케어크로우가 로빈 역시 납치해 갔다는 것을 말해준다. 로빈과 고든을 잃을 수 없던 배트맨은 스케어크로우가 시키는대로 버려진 창고로 가서 스케어크로우에게 항복하게 되고 어떤 트럭에 실려가게 된다. 트럭 속에서 부모님의 사망현장과 그 속에서 조커를 죽이는 환각을 보게되고 조커는 배트맨의 불살 의지마저 꺾였으니 본인이 곧 배트맨의 신체를 지배할 수 있겠다며 신나한다.
트럭이 도착한 곳은 아캄 수용소였고 스케어크로우는 배트맨을 침대에 묶은 뒤 고든을 시켜 배트맨의 가면을 벗기는 모습을 고담시 전역에 방송으로 송출한다. 이후 스케어크로우는 가면이 벗겨진 브루스 웨인 상태의 배트맨에게 공포가스 원액을 주입하고 조커의 정신이 배트맨을 완전히 정복해버리며 본인이 조커가 되는 환각을 보게된다. 조커는 배트맨의 환각속에서 악당들을 모두 총으로 쏴죽이고 활개치지만,[28] 잠깐 현실로 돌아오면서 공포가스를 맞은 배트맨의 얼굴이 완전히 조커로 변하고 미친듯이 웃으며 소리치는 모습이 나온다. 조커가 배트맨의 몸을 차지한 것을 모르는 스케어크로우는 당황하며 배트맨이 공포감을 느끼지 못해 여유를 부린다고 착각하고 공포가스를 한 번 더 주입한다. 그리고 이제는 조커에게 공포가스 원액이 작용하면서 조커의 환각으로 다시 들어간다. 배트맨의 정신이 조커가 죽고나서 조커라는 존재 자체가 잊혀져버린 세상[29]을 보여주게 된다. 자신의 죽음이 무의미해짐과 동시에 세상으로 부터 잊혀지는 것에 공포를 느끼는 조커를 배트맨은 완전히 극복한다. 인격을 되찾은 배트맨에게 스케어크로우는 또다시 공포가스를 주입하지만 더이상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결국 권총으로 배트맨을 쏴 죽이려던 순간 숨어있던 아캄 나이트가 스케어크로우의 권총을 저격총으로 쏴버리고[30] 총으로 배트맨의 구속장치까지 쏴서 풀어주자 배트맨은 역으로 공포가스를 스케어크로우의 몸에 주입시켜버린다.[31] 이후 공포에 정복당한 스케어크로우를 GCPD에 데려다주는것으로 메인 스토리는 엔딩.
하지만 마지막에 배트맨은 알프레드에게 나이트폴 프로토콜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하고 고담 시티를 돌아다니며 사이드 미션을 90%이상 달성하면 나이트폴 프로토콜 발동이 활성화된다.
Batman: It's done. Gotham is safe.
배트맨: 다 끝났어. 고담은 안전해.
Gordon: Thank you Bruce, for everything.
고든: 고맙네 브루스, 전부 다.
Batman: Goodbye, Jim.
배트맨: 잘있게, 짐
사이드 미션 100% 달성 후 나이트폴 프로토콜을 발동하면 진엔딩을 볼 수 있는데, 알프레드에게 나이트폴 프로토콜 발동을 지시한 배트맨은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는 웨인 저택으로 돌아오게 되고 배트맨이 문을 열면 알프레드가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냐고 묻지만 배트맨은 시민들을 지킬 유일한 방법이라 말하며 저택으로 들어간다. 이후 갑자기 웨인 저택이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며 붕괴되고 고든이 시작할 때 했던 나레이션인 '이렇게 배트맨이 죽었다.'라는 말이 흘러나온다. 고든의 나레이션과 함께 볼편으로 부터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로 보이는 고담시가 나오고 고담시의 시장이 된 고든은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한다.[32] 배트맨: 다 끝났어. 고담은 안전해.
Gordon: Thank you Bruce, for everything.
고든: 고맙네 브루스, 전부 다.
Batman: Goodbye, Jim.
배트맨: 잘있게, 짐
그리곤 고담시의 어느 골목을 비추고 부유해 보이는 가족이 투페이스 부하들에게 둘러싸여 위협받는데[33] 하늘에서 박쥐의 형상을 한 실루엣이 보이고 악당들은 이미 배트맨은 죽었다며 이젠 그런 거에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소리친다. 그러나 실루엣은 마치 불길처럼 끓어오르며 화면을 덮치고 악당들의 비명이 울려퍼지며 게임이 끝나게 된다.[34] 대부분의 팬들은 배트맨이 죽음을 위장하고 실존하는 형체가 없이 범죄자들 심리 속에서만 존재하는 공포의 대상, 즉 귀신같은 존재가 되어 활동하는 것이라고 추측한다.[35]
4.6. 배트맨 Vol.3 #135
2023년 5월 2일 발행된 배트맨 공식 만화 #135에서 등장한다. 해당 이슈에서 주인공 배트맨은 다양한 멀티버스의 배트맨을 만나게 되는데, 그 중 아캄버스 배트맨과도 조우하게 된다. 아캄버스가 공식 코믹스에 나타난 첫 이슈다.
작중 아캄버스는 아캄 나이트 이후 시간대이며, 자신을 찾아온 주인공 배트맨에게 조커가 죽고 나서도 자기 머리속에 남아있어[36] 때어내기 위해 자기 정체를 대중에게 밝히고 죽은 척 해야 했던 아캄 나이트 당시의 사건을 들려준다.
이 당시 배트맨은 죽음을 위장한 엔딩 이후 브루스 웨인이라는 정체성은 물론, 웨인 저택과 배트케이브 역시 버려야 했기에 상황이 그닥 좋지만은 않은 것으로 보인다. V8.03 배트수트는 최종결전으로 인한 파손이 심해서 못쓰게 됐는지 아캄 시티의 수트를 입고 있으며 그 마저 훼손이 심하다.
4.7.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본작에 나오는 저스티스 리그의 본부(홀 오브 저스티스) 내부에 저스티스 리그의 동상들이 세워져 있는데 배트맨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것으로 나왔고, 최신 트레일러에서 배트맨도 브레이니악에게 세뇌 당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이 배트맨이 살아있다고 놀라지 않는것을 보면, 아캄 나이트 진엔딩에서 암시했듯 배트맨으로서는 꾸준히 활동해온 것으로 보인다.[37] 극초반부 플래시를 구출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앞에서 경관 두 명을 살해하고는 곧바로 건물의 전등을 끄고 문들을 잠궈버린 뒤, 아캄 시리즈의 은신 플레이처럼 수스쿼 멤버 전원을 손쉽게 제압하는 막강한 모습을 보여준다.[38] 그리고 쓰러진 할리를 권총으로 쏘려다 플래시의 방해로 실패한 뒤, 플래시를 구타해 기절시켜 브레이니악의 함선으로 데려간다.
그 후 수스쿼는 배트 케이브로 가는데 녹화된 홀로그램으로 나타나 배트 패밀리에게 저스티스 리그의 약점을 알려주고 수스쿼는 그것을 바탕으로 저스티스 리그를 쓰러뜨리는 계획을 세운다. 할리가 배트맨이 이렇게 말 많이 하는 걸 세상 처음본다고 홀로그램 배트맨을 놀린다. 안티 배트맨 장치는 없다고하자 수스쿼가 실망하지만, 그 이후에 작중 혼자 독단적으로만 행동했던 자신의 행동에 반성하고, 그걸 깨우쳐준 팀을 칭찬하며, 나이트 윙과 오라클, 가능하면 제이슨까지 모아서 변절한 자신을 제압해달라고 한다. 이 말에 수스쿼는 팀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게 된다.[39] 배트맨은 이 말을 로빈을 염두로 얘기했지만, 결론적으로 수스쿼가 제대로 연합하게 도와준 셈.[40]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스티스 리그 중 가장 강한 맴버인 슈퍼맨을 제압하는 방법을 말하려다가 홀로그램이 꺼지고, 아캄 나이트에서 나왔던 스케어크로우의 공포가스로 수스쿼를 환각에 빠뜨리는 뒤 싸우게 된다. 배트맨은 전작의 음성변조기로 수스쿼 목소리를 이용해 혼란을 주기도 하고, 할리를 정신적, 신체적으로 공격한다.[41] 하지만 할리가 혼합기를 모두 차단하는데 성공하고, 공포가스로 거대화된 배트맨과 전투하게 된다. 배트맨은 우세를 점하다 수스쿼의 총알 폭격에 결국 제압당한다.[42] 그 후에 수스쿼는 배트맨을 렉스 루터한테 넘기고, 후에 쓸모가 다한 배트맨을 다시 데려다가 공원 벤치에 앉히고 수스쿼를 조롱하다 할리퀸에 의해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한다. 배트맨을 죽인 후 할리는 헛웃음을 짓는데 데드샷이 왜그러냐고 묻자 최후의 승자는 배트맨인 것 같다면서, 이것조차 배트맨의 계획이었을 것이다라고 한다.
작중 배트맨의 행적과 대우에 대해 기존 아캄버스 팬들의 반응은 절망적이다 못해 분노로 들끓고 있다. 지금까지 시리즈를 이끌어 온 주인공인건 말할 것도 없고, 전작인 아캄 나이트에서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서 결국 조커의 정신 침투를 막아냈던 배트맨이 세뇌를 당해 민간인들을 죽이고 다녔다는 전개는 팬들의 거부감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이럴거면 뭐하러 브루스 웨인으로서의 삶까지 포기하면서 자경단으로 활동하도록 만들었는지 의문이 든다. 또한 아무리 세뇌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시리즈 내내 강조되었던 그의 불살 철칙이 심지어 민간인들을 상대로 깨졌다는 막장 설정은 굳이 배트맨 팬이 아니더라도 말문이 막힐 수 밖에 없는 수준. 더불어 그의 목숨을 끝내는 이가 다름 아닌 할리퀸인데, 그 동안 아캄버스의 할리퀸 묘사가 어땠는지를 생각해보면 이것이 과연 아캄뱃이라는 캐릭터에게 걸맞은 최후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락스테디 스튜디오의 작품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이들이 만든 게임 대부분이 아캄버스다. 즉, 현재 자신들의 위치를 있게 만들어준 캐릭터 그리고 더 나아가 그 팬덤을 향한 존중이 없어도 너무 없다. 이미 히어로 게임 버전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라는 소리를 듣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심히 좋지 않으며, 더군다나 그동안 아캄뱃을 연기해왔던 전담 성우 케빈 콘로이의 유작이기에 팬들의 분노가 더 크기도 하다.
본작 엔딩 크레딧 이후에 배트맨의 성우인 케빈 콘로이의 추모영상이 나오는데, 위에도 나와있듯이 작중 배트맨을 그런식으로 대해놓고 이제와서 추모냐며 오히려 팬들의 분노를 더욱 부추기는 역효과를 낳았다.
다만, 이 게임이 시즌제로 진행되기에 아직 전체 스토리가 다 공개된 것은 아니다. 알고 보니 진짜 배트맨은 살아있었다는 등의 나름 서프라이즈 전개로 갈 수도 있지만,[43] 이미 게임성 문제와 더불어 반응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에 만약 락스테디 측에서 반전을 유도했다 하더라도 팬심을 회복하기는 힘들어보인다.
최근에 발매된 수어사이드 스쿼드 : 킬 더 저스티스 리그 시즌 2에서 수스쿼가 죽인 플래시가 사실은 클론이었고, 진짜는 살아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따라서 세뇌되어 사망한 배트맨도 클론일 가능성이 높아졌다.[44]
[1]
라스 알 굴, 리들러 한정.
[2]
조커 한정.
[3]
이러한 배트맨의 성격은 그의 두려움과 연관되어 있는데, 아캄 나이트에서 밝혀지는 배트맨의 진정한 두려움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것이다. 게임 내에서도 고든이나 경찰관들이 사건 현장에 나가서 돌입하려는 것을 막고 밖에서 대기만 시킨 뒤, 무조건 자신이 먼저 돌입하는 모습이나, 공포가스가 도시로 퍼질 위험이 있자 모든 경찰관들을 GCPD에서 나오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며, 결국엔 조수인 로빈마저 바바라 때문에 나가서 적들과 싸우려 하자, 감옥에 가둬버리는 등의 행동이 바로 배트맨 자신의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
[4]
정신력은 거의 초능력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강하다. 어사일럼에서는 타이탄 약물을 주입당한 상태에서 정신력만으로 버티며 변하지 않았고, 아캄 나이트에서는 스케어크로우의 한층 더 강화된 공포가스를 몇 분동안 들이마셔도 제정신을 유지하며, 마지막엔 아예 공포가스 원액을 혈관에 직접 주입당하지만, 그걸 정신력으로 극복해버린다. 신체 피지컬 또한 인간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어마무시한 수준으로, 100kg에 육박하거나 더 나가는 건장한 성인 남성을 한 팔로 들어올리고, 손의 악력만으로 주먹을 쥔 손을 뼈째로 으스러뜨리며, 펀치 한 번으로 방탄유리를 박살내는 것은 물론, 웬만한 범죄자들이나 슈퍼 빌런들을 펀치 한 방에 실신시키거나 단단한 쇠로 되어있는 전원 버튼의 뚜껑이나 환풍구의 입구 뚜껑을 그냥 힘으로 뜯어내는 괴력을 보여준다. 아캄 나이트에서 슈트를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공포 테이크 다운 시스템은 총 든 범죄자들이 방심한 사이 기습을 가하여 여러 명을 동시에 쓰러뜨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으며, 적들이 배트맨이 나타났다고 인식하고 총을 발포하는 순간엔 이미 2~3명이 쓰러져있다. 업그레이드하여 최대 5명을 쓰러뜨리는데 2초가 안 걸린다. 맷집 또한 무시무시한 수준인데, 수십 명의 집단 구타나, 칼침에도 아파하는 기색도 없이 싸우며, 심지어 자동화기 수십 발을 맞아도 멀쩡하다. 물론 배트맨은 방탄이 되는 슈트를 입고있긴 하지만, 방탄만 될 뿐 총알을 맞을 때의 충격과 고통은 그대로 들어와도 버티며, 가슴에 배트심볼을 제외하면 완벽히 방탄이 되는 것도 아니다. 아캄 나이트에선 옆구리에 총알이 박히는데, 급히 지혈만 하고서 총알이 박힌 채로 멀쩡히 일어나 활동하고, 게임 내에서 무뢰배들이 타고다니는 승용차에게 전속력으로 들이받혀도 '윽!' 하는 신음소리만 내고는 멀쩡하다. 무서운 건 초인들이 득실 거리는 아캄버스 세계관에서도 이 정도의 피지컬을 가진 존재들은 드문 편인데, 배트맨은 순수한 인간이라는 점이다.
[5]
아캄 나이트에서 민병대 대장이 배트윙을 보고는 '이렇게 나는 비행물체가 있다고는 듣도 보도 못했다!' 라고 하거나 길을 가다보면 근처에 있는 민병대가 '우리가 최신 기술이면 배트맨은 미래 기술이냐' 라고 하는데, 최신의 첨단 장비를 갖춘 군대의 일원들조차 놀라워하는 것을 보면 배트맨의 기술력은 가히 오버 테크놀러지 수준인 듯 하다. 대표적으로 배트모빌의 스펙을 보면 현 시대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물건이 아니며, 최소 수십 년이상 앞서있다. 미래 기술이라고 감탄하던 것이 실제로 농담이 아니었던 셈.
[6]
아캄 나이트에서 얼굴이 벗겨져 죽은 시체를 아무런 부검조차 하지않고 탐정 모드로 신체 특징을 알아낸 뒤, 현장에서 바로 피해자의 신원을 정확히 밝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천재의 지능을 가진
리들러가 퍼즐과 수수께끼로 덤벼들 때마다 그것을 모두 풀어 리들러를 제압했다. 대결할 때마다 자신을 완벽히 압도하는 배트맨에게 어마어마한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심지어는 은연 중에 배트맨을 동경하고 있었을 정도다.
[7]
무술에 관련된 컨텐츠를 진행하는 한 유튜버가 게임 내의 배트맨이 사용하는 무술을 분석해보니, 최소 19가지의 무술을 구사했다고 한다.
해당 영상 세계관에서 최소 7위 안에 드는 무술실력을 가졌으며, 자신의 스승이자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무술가인 라스 알 굴조차 배트맨에게 패배했고, 레이디 시바와 암살자들 여럿이 한꺼번에 달려들어도 모조리 때려눕히고 시바와 대등하게 싸웠고, 데스스트로크도 배트맨에게 두 번이나 덤볐는데 두 번 모두 패배했다. 게임 내에서의 모습을 보면 기본적으로 방망이, 총, 칼, 전기충격기 등 위험한 무기를 든 범죄자들이나 첨단 장비로 무장한 민병대 수십 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어도 가볍게 때려눕히며,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선 백 명이 넘는 인원이 달려들어도 한 대도 안 맞고 전원 쓰러뜨릴 수 있다.
[8]
종합적인 부분에서 최강의 암살자라고 평가 받는 데스스트로크도 있었는데, 원작에서는 압도적인 전투력의 약간의 힐링팩터까지 가지고 있는 데스스트로크에게 패배하지만, 아캄 오리진에서는 만나자마자 싸워서 이겨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9]
게임 내에서 아캄 나이트와 스케어크로우의 대화 녹음 내용을 들어보면 군대의 장비 값만 30억 달러가 들었다고 한다. 스케어크로우 조차도 어마어마한 금액에 혀를 차며, 배트맨을 죽이고 싶다면 혼자서도 충분해 보이는데 왜 나를 찾아왔냐고 말할 정도였다.
[10]
참고로 데스스트로크도 아캄 나이트에게 고용되어 자신이 투입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배트맨의 활약상을 보며, 군대 전체와 빌런들이 배트맨 하나 잡자고 달려들었는데, 배트맨이 이기고 있다며, 내심 어이없어 했을 정도다.
[11]
심지어 아캄 나이트는 배트맨의 싸우는 방식과 약점을 전부 알고있는 상태였다.
[12]
근처에 널부러져 있는 시체들은 조커의 부하나 정신병자들 혹은 빌런들이 다 해놓은 거다. 적을 쓰러트리고 탐정모드로 보면 사망이 아니라 의식없음(Unconscious) 상태로 뜬다. 단, 플레이하면서 적들을 천길 낭떠러지로 떨굴 수는 있다. 예를 들면 포이즌아이비 보스전이라던가.
[13]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때 배트맨에게 당했다는 하수인들이 여럿 나오는데, 죄다 하는 소리가 자기 갈비뼈가 부러져서 전치 몇 달이 나왔다느니 배트맨이 내 팔뼈를 삼등분 내버렸다느니 하는 식의 얘기 뿐이다.
[14]
병이 진행되면서 배트맨의 얼굴색도 변하고 정신을 잃는 등 상태가 안좋아진다.
[15]
초반에 복선이 있었는데 교회에서 조커가 폭발시킨다고 카운트를 셀 때 안나가고 뻐기고 있으면 폭탄이 안 터진다. 그리고 조커가 이것저것 떠드는데 이때 우리가 서로의 시체를 내려다보며 끝나면 정말 웃길거 같지 않냐고 말한다. 물론 너무 오래 뻐기면 폭탄이 터져서 게임오버가 되니 대사를 다 들으면 창문으로 빨리 탈출하는 게 이롭다.
[16]
대신 가슴의 박쥐마크가 분할되어있고 슈트 여기저기에 패널라인같은 디테일이 추가, 건틀릿의 모양도 약간 바뀌었고 팔뚝칼날의 위치도 변했다.
[17]
마지막 중화제를 옮기려는 배트맨의 눈앞에서.
[18]
아캄 시티 마지막에 먹은 치료제는 조커화의 치료제가 아니라 조커가 걸린 타이탄 약물 중독증을 치료하는 약이었다.
[19]
배트맨 외에도 병원의 전산 오류로 미쳐 수혈을 막지 못한 4명의 수혈 피해자가 있어 파네사 촬영장에 격리 후 치료제를 연구 중이었다. 배트맨은 고담시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그 와중에도 부득이하게 활동중인 상황.
[20]
이게 정말 무서운게 배트모빌의 그 육중한 바퀴 앞에 부하의 머리를 두고 원격 조종으로 그대로 배트모빌을 전진시키려 한다. 자칫하면 머리가 으깨질수도 있는 상황이라 잔뜩 쫄아버린 부하는 다급하게 정보를 말해준다.
[21]
화학전용 중전차로 공포 가스의 범위를 도시를 덮어버릴 수준으로 넓히고 위력 또한 강화시키는 매개체로 활용되었다.
[22]
초반부 포이즌 아이비가 갇혀있던 그곳
[23]
이후로도 반격키를 누르지 않으면 3번 더 감옥에 갇히는 상상을 할수 있는데 들어갈때마다 환각속의 조커가 "내가 제이슨 죽이는걸 보여줬잖아? 지금 팀을 보내면 제이슨처럼 된다니까?"라는 식으로 설득하고 마지막엔 반격키를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로빈을 가두게 된다.
[24]
이때 로빈이 알프레드에게 연락을 취하려 하자 로빈의 통신을 끊어버리는데 흥분한 로빈이 배트맨에게 '개놈의 자식(Son of a bitch)'라고 심한 욕까지 뱉어낸다.
[25]
참고로 가기 전에 로빈에게 말을 한번 더 걸면 바바라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알려줄수도 있다. 근데 알려주면 로빈한테 욕만 한 번 더 먹는다. 나중에 바바라의 생존을 확인했을 때 다시 촬영장에 들러 바바라가 살아있다는것도 알려줄 수 있는데 이때는 컷신 대화로 진행되지는 않고 그냥 배트맨이 말을 하면 로빈은 안도하며 주저앉는다.
[26]
아이언맨처럼 마스크를 위로 올린다. 이후 배트맨이 겉의 가면을 찌그러뜨려 빨간 가면 부분만 남게 된다.
[27]
초반 ACE 화학 직원을 구할 때 아캄 나이트를 만나면 아캄 나이트가 이 말을 한다. 배트맨을 잘 알고있는 사람이라는 복선.
[28]
유일하게 펭귄은 살릴 수 있다. 유일하게 저항의지를 잃고 살려달라고 빌기 때문. 무시하고 지나가면 아부 잘해서 살려줬다고 조커가 말한다. 물론 다시 돌아와서 펭귄을 죽이면 조커가 마음이 바뀌었다는 대사를 친다.
[29]
조커의 장례식장에는 아무도 오지 않은채 할리 혼자만 울고있고 다른 방에서 들리는 라디오에선 라디오 진행자가 조커가 누군지도 모르고
리들러와 헷갈리는 상황이 들려온 뒤, 배트맨의 숙적은 펭귄이라고 말하지를 않나, 책상에 놓여있는 신문엔 '고담은 조커의 죽음 따윈 관심없다.'라고 쓰여있으며, 옆 탁자의 신문엔
리들러와 할리퀸과의 사이에서 첫 번째 아기가 태어난다는기사까지 쓰여있는데, 서서히 멘탈이 박살나기 시작하는 조커의 반응이 일품이다.
[30]
트럭을 타고 올때 알프레드가 누군가 트럭을 미행 중이라 말하고 배트맨은 예상하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게 바로 제이슨. 배트맨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마음을 고쳐먹은 것으로 보인다. 또 수용소 입구에 붉은 박쥐모양의 심볼이 그려져있었다.
[31]
참고로 이 때 공포가스를 마신 스케어크로우 시점에서 보인 배트맨의 모습이 공포스러우면서도 워낙 멋있어서 여러 여러 사이트에서 배트맨의 위엄을 나타내는 짤방으로 많이 쓰인다.
[32]
핸드폰 메세지로 팀이 반지 잊지말고 가져오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바바라와 로빈이 결혼을 한 것으로 보이며, 예식장으로 가는 것으로 보인다.
[33]
이 부분은 브루스 웨인 가족사의 오마주로 보인다.
[34]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에서의 배트맨의 묘사를 참고하면 배트맨이 범죄자들에게 공포가스를 사용하였으며 불길은 공포가스의 효과였던 것으로 보인다.
[35]
아캄 나이트의 디렉터인 세프턴 힐이 배트맨은 살아있다고 언급했었다.
[36]
게임상에서도 나오지만 배트맨은 조커를 죽인 것이 아니라 가둔 것으로 나온다. 배트맨 자체가 불살주의이기도 하지만 머릿 속의 조커는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라 전염병이자 또다른 자아에 가깝기 때문인듯.
[37]
본작 초반에 아캄버스 이후 배트맨의 행적을 짧게 설명해준다.
[38]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이길 수 없는 강제 패배 보스전이다. 전작들의 악당들이 유일하게 불쌍해보이는 장면. 엄폐물에 숨어있다가 한 방에 수스쿼 멤버를 제압한다.
[39]
할리와 데드샷은 말없이 배트맨 홀로그램을 쳐다보고, 킹샤크는 심지어 운다. 하지만 이때도 부메랑은 눈치없이 행동해서 할리한테 뒤통수를 맞는다...
[40]
정작 로빈은 배트맨한테 당한 것으로 보인다.
[41]
가스에 중독된 조커(배트맨)의 환상에서 나왔던 배트맨 조각상도 여기서 다시 나온다.
[42]
하지만 이상한 점은 극초반부 그렇게 손쉽게 수스쿼를 제압해놓고선 2차전에선 공포가스로 환각속에서 거대한 배트맨 괴물로 나온 뒤 무력하게 총을 맞고 제압당하는데, 더이상 세뇌로 인해 살인을 하는 것에 거림낌도 없으면서 수스쿼에겐 아무런 상처도 없다. 현실에선 대체 어떻게 싸운 건지 감도 안 잡힐만큼 엉성한 연출을 보여준다. 본작의 스토리 자체가 개연성이 엉망이기도 하고, 초반부 보스전에서 그랬듯이 정석적인 보스전으론 배트맨을 제압할 수 없다는 걸 제작진들도 알았는지 환각 속에서 거대 배트맨 보스전이라는 억지스러운 전개로 대충 넘긴 모양. 하지만 역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의 반응은 나쁘다.
[43]
실제로 이후에 조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는데, 당연히 이미 죽은 아캄버스의 조커는 아니고 평행세계의 조커이다. 본작에 멀티버스 요소를 활용한 것으로 보아 수스쿼가 죽인 저스티스 리그 역시 알고 보니 아캄버스 세계관 출신이 아닌, 다른 멀티버스에서 넘어온
크라임 신디케이트 류의 빌런 집단이었다고 밝혀질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이 버젼의 조커 역시 무슨 중2병 걸린 3류 악당처럼 연출되어 팬들의 반응이 심히 좋지 않다.
[44]
다만 배트맨 담당 성우였던
케빈 콘로이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시즌제로 운영되는 수스쿼에서 돌아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