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01:11:25

발키리 브륀힐트

1. 상세2. 스토리3. 성능
3.1. 햇살의 발키리 브륀힐트3.2. 하얀 날개의 발키리 브륀힐드
4. 작중 행적5. 영웅 퀘스트6. 기타

1. 상세

발키리 커넥트의 근거리 영웅. 성우는 아사노 마스미. 모티브는 브륀힐드.

2. 스토리

오딘을 섬기는 수수께끼의 발키리. 다른 이랑 담을 쌓고 고독하게 살아가는 그녀의 옆얼굴은 어딘가 쓸쓸한 빛을 머금고 있다.

3. 성능

타입 - 근거리 물리
종족: 신
스킬: 변절자 제거 - 물리방어, 마법방어, 회피가 가장 높은 적 1체마다, 각각 위력 160%의 암속성 물리 대미지&암상×3턴(암상은 신・인간・아인에 유효)
리미트 버스트: 블랙홀

쉽게 말해서 한놈만 골라패는 죽창 캐릭터. 보통 커넥트에서 많이 쓰이는데 커넥트의 경우 보스 캐릭터가 스텟이 제일 높은지라 스킬이 전부 보스에게만 향한다. 거기에 전용무기도 위력의 차이만 있을 뿐 같은 스킬인지라 상황만 맞으면 절륜한 데미지를 뽑아낼수 있다.
각성까지 가능한 지라 여러모로 쓰기 편한 캐릭터.

3.1. 햇살의 발키리 브륀힐트


타입 - 중거리 마법
종족: 신
스킬: 심해 구조대 - 가까운 적들에게 위력 75%×2회의 광속성 마법 대미지&제재×3턴(지상의 적 대상 대미지 20% 증가, 제재는 인간・아인・거인에 유효)
리미트 버스트: 핌불베트르

오딘의 초대로 해변에 온 브퀸힐트. 여름을 즐기는 법을 몰라 바다에 왔는데도 파라솔 아래에 가만히 앉아있다. 공식 아싸 하지만 그러면서 수영복은 제일 기합넣었다... 죽을때가 꽤 인상적인데 아직 안 끝났다는 듯이 무릎을 꿇지만 이내 놓쳤던 요르문간드 고무 보트에 깔린다...

발키리 스쿨드처럼 여름 이벤트 커넥트 보스로 나오기도 했다. 난이도는 스쿨드에 비해 쉽지만 어디까지나 스쿨드에 비해서지 이쪽도 매우 어렵다.... 인간, 엘프, 아인, 거인, 신수에게 제재를 거는 오토스킬이 있고, 타수의 쌍총의 리사 피서의 암기의 사샤랑 같이 싸우는데 리사는 3턴동안 아군에게 퀵을 걸고, 물리・마법 방어를 30% 올리는 부가 효과, 사샤는 자체적인 스킬이 광속성 물리 반격을 부여하는데 마법 흡수 배리어까지 치는 부가 효과도 있다....

3.2. 하얀 날개의 발키리 브륀힐드

타입 - 근거리 물리
종족: 신
스킬: 설레스티얼 세이비어 - 아군 전체에게 물리・마법 방어 30% 상승×3턴 & 스킬 게이지 10% 상승 & 물리 방어, 마법 방어, 민첩, 회피가 가장 높은 적 1체씩에게 각각 위력 140%의 광속성 물리 대미지(공중의 적 대상 대미지 50% 상승, 배리어 무시)
리미트 버스트: 끝없는 무덤
소울 버스트: 브륀힐드 버스트<하얀 날개>

어둠에 물들기 전의 브륀힐트의 모습.

4. 작중 행적

메인 스토리 시즌 3의 프리퀄 창세의 변혁자의 진 주인공으로 등장. 변혁자 중 하나인 상그리드가 봉인된 바나헤임으로 주인공 일행을 안내한다. 이때 오딘은 그녀에게 작은 상자를 건낸다.

그렇게 도착한 바나헤임은 매마른 황무지가 되어있었는데 원래 바나헤임은 또다른 천계로 불리면서 여러 신들이 살고 있었지만 신과 거인의 전쟁으로 주변의 토지랑 함께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원인이 거인이 아니라 발키리라는 소문이 있는데 본인이 바로 그 발키리라는 엄청난 고백을 한다.

원래는 밝고, 사교성도 높은 성격이었지만 신과 거인의 전쟁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을때 상그리드랑 함께 거인들의 진로에 있는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킨 후 마을에 불을 질러 거인들의 속도를 늦추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아직 신입이었던 브륀힐트에게 그런 가혹한 명령은 무리였고 이에 보다못한 상그리드가 나서서 마을을 태연하게 태워버린다. 이때는 상그리드에게 오해하고 있었지만 자신보다 훨씬 멀리 내다보고 싸우고 있었다는 것을 겨우 알았고[1] 이를 통해 상그리도도 확실한 의지를 갖고 싸운다는 것을 안다.

이후에도 발키리로써의 사명에 충실했고 전쟁 때문에 사람들의 생활권을 파괴하는 등 지저분한 일로 마음이 상하는 일도 많았지만 평화를 위한 필요악이라고 치면서 흘러넘긴다. 그러면서 상그리드랑 서로 허물없이 말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예상치도 못한 거인의 습격에 맞서 싸우던 도중 거점 바나헤임을 빼앗길거 같았던 브륀힐트는 적에게 빼앗길 바엔 차라리 철저하게 파괴하는게 낫겠다는 식으로 한쪽 날개를 희생해 모든 힘을 개방시켜서 바나헤임을 적 아군 가릴거 없이 모조리 파괴했고 그러면서 상그리드도 날개가 없어졌다고.

결국 가까스로 돌아온 그녀는 주변 일대까지 휘말리게 한 것에 온갖 비난을 들었고, 살곳을 빼앗긴 사람들의 증오에도 시달리면서 외날개의 발키리로써 짐적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진실은....

이후 상그리드를 놓쳐버린 걸 천계에 전하러 물러간다. 그러면서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상그리드를 기다리겠다고 한다.

5. 영웅 퀘스트

오딘의 발키리지만 어둠의 힘을 사용한다. 주인공 일행과 모험 중 악몽을 꾸며 "백성들을 위해.... 그들의 행복을 바라고서...."라는 잠꼬대를 하며 뭔가 있다는걸 암시하는데 이는 기나긴 복선이었다.

이외에도 대기시에 이 반짝거림은 죄의 뜻이라고 말한다.

6. 기타

원전의 배반자 설정을 비틀어 전체적으로 타락천사처럼 우중충한 분위기인데 이는 인간들이 증오하고 멀리한 끝에 부정적인 감정을 게속 마음속에 담아둬서 그런거라고. 하지만 같은 외날개의 발키리인 그란힐트랑은 달리 인간 관계가 별로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자신이 뒤집어쓴 죄 때문에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상태다.

머리의 투구 때문에 흑잔느를 닮기도 하다.


[1] 물론 그렇다고 마을을 태운 걸 이해한 건 아니라고 덧붙인다. 사실상 해당 시나리오의 유일한 개그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