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태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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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FC No. 30 | |
박준태 (朴俊泰 | Park Jun-T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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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b6d00><colcolor=#fff> 생년월일 | 1989년 12월 2일 ([age(1989-12-02)]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조건 | 172cm, 63kg |
포지션 | 윙어 |
학력 | 원삼중 - 신갈고 - 고려대 |
프로 입단 | 2009년 울산 현대 |
소속팀 |
울산 현대 (2009~2010) →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2010 / 임대)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1~2012) 전남 드래곤즈 (2013~2016) → 상주 상무 FC (2015~2016 / 군 복무) 부산 아이파크 (2017) 전남 드래곤즈 (2018) 화성 FC (2019~2022) |
국가대표 | 2경기 ( 대한민국 U-23 /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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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이다.2. 선수 경력
2.1. 울산 현대
중고교 시절까지는 용인FC에서 그야말로 89년생 원탑으로 불릴만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지만 고려대 1학년에 부상이 겹쳐 아쉬운 해를 보냈다. 그러자 박준태는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였고, 4순위로 지명되면서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다.입단 초기에는 훌륭한 개인 기술을 보여주면서 압박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줬고 덕분에 팬들에게도 꽤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박준태의 플레이 스타일은 김호곤의 울산이 추구하는 선굵은 축구와는 다소 상극이었고, 결국 점점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울산이 공격 포지션에 다른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하면서 입지를 완전히 잃었고, 201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울산 현대미포조선으로 임대되었다. 미포조선에서는 14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재기를 모색하였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임대 복귀 이후 당초 울산에 잔류할 것으로 보였으나,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되었다. 중고교시절 은사인 허정무 감독이 인천의 감독이었기 때문이다.인천 시절 박준태는 특급 조커의 역할을 부여받고 필요한 순간 상대의 수비진을 흔드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첫 시즌에 5골을 기록하며 유병수 이적 이후 빈공에 시달리던 인천 공격의 희망으로 평가받았다.
2012년에도 괜찮은 모습을 이어갔지만 2012 시즌에는 부상이 있던데다, 시즌 초반 허정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임하며 팀내 입지가 애매해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3골이나 넣었다. 인천은 후반기 반등해 김봉길 감독 아래 한교원 등 다른 선수들의 폼이 상당히 올라와 상위 스플릿에 올랐지만 박준태는 입지를 잃어갔다.
2.3. 전남 드래곤즈 1기
전남에서도 여전히 조커로 기용되었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전남 데뷔 골을 뽑아내기도 했지만, 그 골이 이 시즌 마지막 득점이었다. 박준태는 전남에서의 첫 해에 27경기 1골을 기록하였는데, 기대에 비하면 실망스럽다는 평을 들었다.
2014 시즌에는 출전 기회조차 크게 줄어들어 7경기 출장에 그치는 등 하석주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심지어 교체 투입 이후 재교체를 두 번이나 당했다.
결국 돌파구를 원했던 박준태는 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 입대를 선택한다.
2.3.1. 상주 상무 입대와 부활
반전을 위해 선택한 입대였지만, 입대 첫 해 K리그 챌린지 무대에서조차 두 경기 출전에 그치고만 박준태는 점차 잊혀졌다. 심지어 주변인으로부터 아직도 축구를 하는지 몰랐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 결국 전역 이후 은퇴까지 생각하는 신세가 됐다.그런 박준태를 되살린 인물이 바로 조진호 감독. 2016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조진호 감독은 박준태를 열성적으로 지도했고, 이에 자신감을 찾은 박준태는 차츰 폼을 되찾았다.
2016 시즌 박기동과 함께 상주 공격을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이 시즌 박준태는 상주 소속으로 24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이때 상주 구단 최초 상위 스플릿 행과 역대 최고 성적을 내는데 앞장섰다.
시즌 막판에 전역해 전남으로 돌아온 박준태는 네 경기를 소화하고 부상으로 시즌을 마쳤지만, 전체를 볼 때 굉장한 발전을 이루었다. 하지만 박준태 개인에게 전남에 남을 이유가 크게 없었고 FA 대상자였기 때문에 시즌 종료 이후 이적이 점쳐졌다.
2.4. 부산 아이파크
전 시즌의 놀라운 활약 덕분에 K리그 클래식 수위권 구단에서도 관심을 드러낼 것이라는 평이 있었지만, 자신을 부활시켜준 조진호 감독을 위하여 과감하게 K리그 챌린지에 있는 부산 아이파크행을 선택했다. 구단 역시 박준태에 대한 기대도 상당했는데, 입단하자마자 주장을 맡기며 충분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그러나 기대에 비해서는 아쉬움도 있었다. 그래도 부산 공격의 중심이었던 이정협, 임상협 등을 잘 보조하며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올렸고, FA컵 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조진호 감독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팀 전체가 패닉에 빠졌고, 오직 조진호만을 보고 부산에 온 박준태에게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었다.
결국 상주에게 패하며 승격이 좌절됐고, 울산에게 패하며 FA컵 우승마저 좌절돼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2018년 최윤겸 감독을 임명했고, 박준태는 FA로 풀리며 팀을 떠났다.
2.5. 전남 드래곤즈 2기
박준태는 결국 1년 만에 전남 드래곤즈로 복귀했다. #3월 1일 수원전에서는 그야말로 리오넬 준태라는 별명이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짧고 빠른 드리블로 수비수를 바보로 만들고 사이드에선 가벼운 치고달리기로 수비수 두세명을 허수아비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로도 부진하는 전남 공격진 사이에서 분전하고 있지만 하태균 등 동료 공격수들의 부진이 굉장히 아쉬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그러다가 한동안 경기장에 보이지 않아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가, 시즌 말미 들어서 다시 출전 기회를 받고 있었는데... 2018년 10월 5일, 박준태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6개월 징역형에 2년 집행유예가 선고되었는데, 사건을 접한 이후 팬들은 충격을 표시하고 있다.
결국 전남과의 계약을 해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