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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오/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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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역

1. 개요

프로게이머인 박준오의 2012년 활동을 정리한 문서.

2. 내역

1월 28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2라운드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팀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기던 3세트 일렉트릭 써킷에 출전했는데 이재호에게 패배했지만, 일단 팀은 3:2로 이겼다. 이 경기부터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나왔는데, 송태섭 헤어스타일이어서 송태섭저그라는 별명이 생겼다.(...)

2월 1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2라운드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는 팀이 세트 스코어 0:1로 지던 2세트 체인리액션에 출전하여 임태규를 상대했는데, 스무스하게 밀려버렸다. 그리고 팀도 0:3 패배.

소속팀이 바뀌면서 제8게임단 선수들이 모두 부침을 겪고 있었지만, 이 선수는 그 정도가 좀 심해서 경기력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욕을 먹는 것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0-11 시즌의 발전된 모습을 생각해 보면 안타까운 일. 일각에서는 진에어 스타리그 2011 8강에서 당한 몰수패의 후유증이 아닌가 하고 평하기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에서 4승 7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4월 21일에 열린 tving 스타리그 2012 듀얼 C조 1경기 그라운드 제로에서 이신형에게 패하고 패자전 네오 일렉트릭 써킷에서도 송병구에게 패하여 2연패로 광탈하였다.

병행 시즌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로의 개막을 사흘 앞둔 5월 17일, 삼성전자의 임태규와 함께 은퇴를 선언했다. 팬들은 그 동안 프로리그에서의 부진한 성적이 원인이 아닐까 추측 중.[1] 임태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새 출발을 하려 애쓰는 반면 박준오는 아프리카TV로 넘어갔다. 1년 전만 해도 스타리그 8강에 진출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여 준 박준오였기에 많이 아쉬움이 남는 부분.

제7차 소닉 스타리그에서는 '몽군' 윤찬희를 8강에서, 박지호를 4강에서, 마지막으로 결승에서 임홍규를 격파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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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 때문인지 박준오는 제8게임단-진에어 그린윙스 선수 중 유일하게 스타크래프트 2 경기 기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