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박인재
1. 개요
박인재의 논란 및 사건 사고에 대한 문서.2. 상세
선수 시절에는 똘끼있는 이미지였지만 논란거리는 단 하나도 만들지 않았다. 그러나 감독 경력을 쌓아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기존의 좋은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었다.2.1. 2020 시즌1 아이템 팀전 경기 브리핑 관여 논란
번해버려 번
3월 15일, 카튜브에 2020 시즌 1 부스톡이 공개되었는데, 감독인 박인재가 ROX의 아이템전 브리핑에 대놓고 관여한 모습이 여러 차례 발견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박인재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1]정규 리그 규정은 알려져있지 않지만 오프라인 예선 규정에 따르면 경기 중 선수 본인 외의 인원이 경기에 개입할 경우 실격 처리한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징계는 받을 것으로 보였으나... 다음 날 공식 측에서 부스톡 영상을 전부 내리더니,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지만 형평성을 위해 규정을 명확하게 수정하겠다고 하며 사실상 징계 없이 넘어가버렸다.[2] 사과방송에서도 본인이 해당 행위가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자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박인재 감독은 물론이고 넥슨 역시 엄청나게 까이는 중이다.
첫 사과영상 이후 다시 한 번 개인방송에서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규정에서 허점을 찾았고, 자신의 행위가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을 인정했으나 해명이 깔끔하지는 않았고 그 와중에 타 종목의 감독 역할과 비교하며 합리화를 하려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 등 논란이 될 만한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결국 깔끔한 해명과 사과보다는 변명에 가까운 방송이 되어버렸다는 의견이 많다. 차라리 사과만 깔끔히 하고, 나중에 다시 해명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았을 부분. 일단 이 방송에서 한동안 자숙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이 방송에서 관계자들과 피해자들에게 모두 직접 통화를 걸어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방송에서 도대체 어느 e스포츠에서 코치진이 실시간으로 브리핑을 하냐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예로 들며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냐는 팬들에게 왜 말이 안되느냐, 여러분의 그 상식이 뭐냐며 사람마다 상식은 다 다르지 않냐는 발언과 팬들을 아래로 두고 말하는 듯한 언행으로 또다시 논란을 일으켰다.[3]
4강부터 바뀐 리그규정으로 인해 박인재가 부스에 없었다.[4] 재미있게도 박인재가 없어지자 오히려 약점이라고 평가 받던 아이템전 성적이 오르며 일부 커뮤니티들과 리그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선 웃음 소재가 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휴식기 동안 맹연습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린 덕인지 이번 4강에서는 아이템전 성장세를 보여줬는데, 샌드박스를 상대로 다시 한번 2:3 승리를 거두고 천적이었던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는 4강에서 3:0, 플레이오프에선 3:4, 한화를 상대로는 4강에선 0:3으로 패배했지만 결승에서 4:0으로 되갚아 주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최종적으로 이 시즌 락스는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결승에서 에결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거뒀다. 만약 이 사건만 아니었다면 박인재는 락스 선수들을 키워낸 지도력을, 선수들은 지난 몇시즌간 꾸준히 노력하며 이뤄낸 성장으로 찬사를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그토록 좋은 성과를 내고도 찝찝함이 남아버리고 말았다. 여러모로 락스 팀 입장에선 안타까운 부분이며, 이 시즌을 흑역사로 바꾸고 만 셈이 되었다.
시즌 폐막 후 논란에 대해 해명 및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
최근 방송에서도 그 사건에 대한 발언이 나오면 항상 죄송하다고 말하며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다른 사람도 많은 방송인 만큼 도배는 자제해달라고 한다.
여담으로 inven 뉴스에서 [기획] e스포츠 감독도 경기 중에 작전을 지시할 순 없을까? 라는 기사를 낸 적이 있는데, 이 때 박인재가 재평가가 되었다. #
2.2. 2021 시즌1 ROX 로스터 논란
2.2.1. 한승철과의 불화설
2월 8일, 갑작스레 한승철이 방송에서 계약 종료와 무기한 휴식을 선언했는데, 박인재와의 불화를 언급하였다.[5][6] 은퇴가 너무 갑작스러운 점, 방송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계속하고 싶었다고 계속 되뇌인 점, 한승철이 락스 관련 질문을 회피하고 "내가 말하고 싶은대로 말한다면 다른 락스 팀원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말을 했기에 무슨 일이 있었을거란 심증은 있으나 박인재의 해명은 없기에 아직까지는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는 상태.[7]일단 박인재 역시 휴식에 들어가서 당분간 진상파악을 하긴 힘들게 되었다. 그와중에 인스타에 "기대고 의지할곳을 찾을 나이는 아니잖아,,"라고 글을 올렸는데, 한승철을 저격한 글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4월 29일 한승철과 같이 찍은 인스타가 올라오면서 상당한 화제이자 미스터리로 대두되고 있다. 이후 한승철의 개인방송 채팅창에 나타나는 등 교류가 많아졌다. 서로간의 오해나 불화를 풀었을 수도 있고, 처음부터 심각한 수준의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승철과 화해한 후 교류가 많이 생겼다. 한승철의 방송에 찾아가 후원을 하거나 채팅도 친다. 최근 방송에 가서 친 채팅은 "감독이 명장병 처걸려서"(...).
나중에는 아예 한승철과 SGA에 합류하면서 완전히 화해했음을 보여줬다. 다만 이럴거면 둘의 불화로 성적도 팀 분위기도 망친 ROX는 뭐가 되는거냐는 비판도 있다.[8] 감독으로서의 능력 자체는 명장으로 평가받지만 말년에는 팀 케미를 망치고 결국 팀에서 나와버리는, 기성 스포츠에서도 자주 보이는 전철을 결국 그대로 따라가는 형태가 되어버렸다.
2.2.2. 신종민 팀전 합류 논란
2월 10일 오후 6시 30분, 공지 하나가 카트 홈페이지에 올라왔다.1. 한승철 선수의 심적 스트레스, 부담감 등으로 인한 상호 계약 해지 및 팀전 출전 포기 의사를 구단 및 선수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여 로스터 제외
2. 신종민 선수는 온라인 그랑프리 출전 인원이며, 본선 규정 ‘선수 자격’에 결격 사유 없음
3. 신종민 선수는 기존에도 ROX 소속으로, 구단 이중 소속 등의 결격 사유 없음
따라서 신종민은 락스에서 팀전까지 뛰게 되며, 개인전은 대체 선수 없이 31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 공지를 본 많은 카트 팬들은 분노를 표했다. 이런 식의 로스터 변경은 카트리그 역사에 전례가 없던 일인데, 19-1시즌 때 엑스퀘어 팀에서 한 명이 사정으로 예선까지 뛰고 본선에서 빠지게 되었을 때는 본선에서 4인으로 뛰게 한 적이 있다.[9] 또한 20-1 시즌 오즈의 선수들의 모두 폼이 최악이라서 로스터에 감독으로 적힌 김승래가 다시 뛰란 말이 많았지만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이 팀전 로스터에 적히지 않은 선수는 뛸 수 없다고 이미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같은 시즌 한화생명 역시 이은택이 건강사정으로 빠지게 되었을 때도 4인 체제로 진행했었다. 게다가 이 경우는 규정 사항의 전치 4주 이상의 병력에 해당 가능한 사항이었는데도 팀원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물론 그 당시에는 한화생명에 남은 선수가 없기도 했고 리그 도중이라 데려올 선수가 없던 점도 있다. 이는 로스터 변경 가능 규정이 존재함에도 한화생명이 자발적으로 선택한 것이었음이 추후 공개되었다.
문제는 이번 락스의 로스터 변경 사유는 규정에 나열된 사항 이외의, 운영위원회의 판단에 의해 결정되는 점이었다는 것이다. 지금껏 락스를 구제하기 위해 리그 운영자들이 만들었던 것으로 외부에 비쳐진 규정과 그동안의 사례들을 모조리 박살내는 것으로 보이면서까지 신종민을 억지로 팀전 로스터에 추가시켰다는 것에 대해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
거기에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사건의 시발점인 한승철의 무기한 휴식의 원인이 박인재와의 불화가 맞다고 밝혀진다면 박인재의 이미지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가 신종민이 애초에 본인의 의지로 개인전만 출전했었는데 결국 팀전에 다시 집어넣었으니, 신종민 본인과 기존 팀원들에게도 상당히 껄끄러운 부분이 될 것이다.
결국 논란이 계속되자 이번 시즌 휴식을 결정하게 되었다.[10] 구단 공식 공지에 따르면 본인이 아닌 구단 측에서 휴식을 지시했다고 하며, 일단 1시즌만 휴식한다고 한다. 그리고 인스타에 "그냥 다 죄송합니다"라고 올렸는데, 당연히 반응은 좋지 않다.[11] 논란에 대한 구체적 해명이나 사과는 커녕 이렇게 두루뭉술한 글 한 줄로 대충 넘어가려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많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박인재에 대한 여론은 브리핑 논란 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추락했고, 1년 전 프릭스 게이트를 일으킨 이재성과 동급 혹은 이상으로 악행을 저질렀다며 강하게 비판받고 있다. 이재성의 경우 이중선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을 속이고 기만하여 자신과 팀의 이미지 추락을 자초하고 리그의 선수풀에도 악영향을 끼쳤다면 박인재는 카트라이더 리그의 규정 자체를 어겨 카트라이더 리그의 신뢰도에 타격을 입혔다. 무엇보다도 이미 아이템전 브리핑 논란으로 규정을 어긴 전과가 있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또 다시 규정을 어기면서 지켜본 팬들과 선수들을 다시 한번 기만했다.
앞서 서술된 한승철과의 불화설은 해결될 여지가 충분히 보이고 처음부터 심각한 문제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이쪽 논란은 명백하게 규정에 위배되는 일인데도 제대로 된 사과문 한장 없이, 실질적인 징계 없이 휴식 선언을 하고 또 다시 어물어물 넘어가려는 듯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으므로 카트라이더 리그의 질과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는 일이다.
박인재가 휴식 선언을 한 후 리그 주최측에서도 이제는 규정 집행에 일관성이 필요하며, 특정 팀이 특혜를 받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는 듯 리그 노트 신설, 리그 위원회 구성 등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12] 박인재도 카트라이더 리그의 운영 수준을 끌어올리는 이러한 행보에 동참하고 이전까지의 과오를 씻어내기 위해서 해당 논란에 대해 충분한 해명과 설명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논란으로 인해 박인재의 ROX 재합류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도 많아진 상황이다. 게임 내적으로 기량을 상승시키는 능력이야 좋은 인물임은 분명하지만 게임 외적으로 박인재의 행보는 논란을 달고 다니는 수준이고 여론도 좋지 않기 때문. 안그래도 이미지가 프로게임단 중에서 가장 안좋은 ROX가 이미지 쇄신을 하기 위해서라도, 점점 추락하고 있는 리그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박인재의 복귀가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결국 5월 24일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전격 해고되며 자신의 ROX에서의 감독 생활을 불명예스럽게 마무리했다.
2.2.3. 신종민의 포지션 변경에 대한 비판 의견
무리하게 팀전에 복귀당한 신종민이 대체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비판 의견이 대두되는 일이 있었다. 바로 2020-2 신종민을 러너에서 스위퍼로 포지션을 변경시킨 건.[13]신종민은 스위퍼로 뛰던 시절에는 팀전 준우승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지만 개인의 폼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있었는데, 러너로 돌아온 후 엄청난 주행 실력으로 이재혁과 더불어 에이스로 거듭나면서 왜 스위퍼로 썼냐는 의견이 나온 것.
다만 당시 신종민이 스위퍼를 맡았던 이유는 이미 팀에 이재혁과 한승철이라는 러너가 있었기 때문이다. 필연적으로 한 명은 송용준과 같이 스위퍼를 맡아야만 했고, 그게 신종민이었던 것. 또한 애초 신종민은 달리는 것보다 상대방 괴롭히는걸 더 좋아한다고 스스로 인증했다. 신종민이 러너로 돌아온 2021-1은 아이템 에이스 한명이 스피드전을 참가해야 하고 미들라인은 송용준 한명뿐이었기 때문에 신종민이 러너를 맡아야만 했다.
결론은 신종민의 포지션 변경 그 자체에 대해서는 큰 잘못이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부분 역시 박인재가 일으킨 로스터 논란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박인재 입장에서는 자업자득인것은 여전하다.[14]
3. 결론
카트라이더 리그의 부흥을 추구하며 프로팀 체제를 선도하고 카트라이더 리그의 흥행 상승에 기여한 공이 있지만, 카트라이더 리그의 규정을 어겨버린 논란을 일으키면서 카트라이더 리그의 신뢰도에 타격을 입힌 과실도 있는 등 공과 과실이 극명하게 갈리는 인물이다.3.1. 옹호
박인재의 긍정적인 행보와 부정적인 논란 모두를 포함해서 보이는 모습 중 하나는 과할 정도로 흘러넘치는 의욕과 열정이다. 카트라이더 리그의 존폐가 불확실했던 듀얼레이스 시즌2 폐막 후 비시즌 기간에 거의 1년 가까이 리그가 열리지 않으면서 카트라이더 리그의 폐지, 카트라이더의 서버 종료까지 거론되던 시절 박인재는 모든 시간과 자원, 열정을 투자해서 자비로 프로팀을 운영했고, 체계적 연습과 주기적인 급여 제공을 하는 프로게임단의 카트라이더 리그 도입의 시작을 알렸다. 어쩌면 카트라이더 리그의 존폐 자체가 위태로웠던 힘든 시절 자신이 하는 일을 밀고 나가는데에 힘이 되었던 의욕과 열정이 프로팀 체제가 자리를 잡고 어느정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바뀐 이후에도 너무 과했던 나머지 브리핑 논란과 로스터 변경 논란 등의 사건들을 일으켰던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다시 말해 규정을 자꾸만 어기면서 논란을 일으킨 것 자체는 분명한 잘못이지만, 리더십과 인성이 저열했거나, 프로의식이 부재했기 때문에 일으킨 것은 결코 아니다. 즉 리더십과 인성 면에서는 손색이 없다.
3.2. 비판
지켜야 할 규칙들을 위반하면서 리그의 신뢰도를 떨어트렸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 것은 불가피하다. 해명하거나 사과하는 과정에서 딱히 쓸 필요 없는 단어나 표현을 써서 논란이 더 커지는 것을 자초한 것도 있다.가끔씩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고, 이로 인해 소속 선수들까지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제기되어왔다. 영향력이 큰 인물인만큼 발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 개인방송에서 이러한 점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 이러한 문제점이 가장 안 좋은 쪽으로 터진 케이스가 2020 시즌1에서 일은 브리핑 논란이다. 경솔한 발언이 부정적인 평가의 요인인 만큼 반드시 고쳐야 할 부분이라는 평이 많았고, 브리핑 논란 자체는 반성하는 태도로 비판을 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조금 누그러진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박인재와 ROX의 여러 논란에 대해 주된 비판점은 유독 특별취급을 많이 받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유독 박인재에게 이런 식의 비판이 가해지는 이유는 카트라이더 리그가 점점 위상과 인기가 올라오는 과정에서 P5NTA Wheels팀을 새로 창단하는 등 리그의 프로게임단 런칭을 주도했던 인물이고, 카쁠쁠에 진행자로 참가하는 등 현재 카트라이더 판에서 영향력이 매우 큰 인물이기 때문에 리그 주최측에게 노골적으로 특혜를 받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카트라이더에서 감독이라는 포지션의 존재감을 가장 먼저, 가장 적극적으로 부각시킨 인물임에도, 그 감독 포지션의 신뢰도와 위상을 떨어트린 인물로도 지목되는 처지가 되어버린 것은 아쉽게도 감독 본인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존재감을 감초처럼 빛내면서도 구설은 일으키지 않은 다른 지도자들처럼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1]
논란이 터진 날
김대겸 해설위원의 개인방송에 카트걸
최시은 아나운서와 셋이 함께 있었는데 카갤러들이 이 사건으로 채팅에 도배를 하자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감정적인 대응을 하며 또 논쟁거리가 되었다. 다만 생방송 컨텐츠 도중에 도배를 한 카갤러들의 행동은 분명히 잘못이었고, 김대겸 해설이 이에 대해 상당히 화가 많이 난 모습이 표정과 말에서 드러날 정도였다.
[2]
명시된 규정에 모호성이 있기는 했으나 카트리그 흥행의 한 축인 락스이기에 넘어간 것이지 징계를 주려면 얼마든지 주는 것도 가능했다는 의견이 많다.
[3]
심지어 팬들이 인스타그램 DM으로 어떤 e스포츠 종목에서 코치진이 실시간으로 브리핑을 하냐고 질문했을때 대답한 종목 역시도 이미 코치진의 브리핑 제도를 폐지한 종목이었다.
[4]
이에 김응태가 감독인것처럼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있던건 덤...
[5]
본인이 방송에서 직접 말할 때는 감독님과의 불화라는 말이 들어갔으나, 이후 인스타에 올라온 글에서는 제외되었다.
[6]
사실 한승철은 박인재가 가장 아끼는 선수였다. 이런 둘한테 대체 왜 불화설이 일어났는지 해명도 없는 상태라 팬들은 더욱 답답할 따름.
[7]
무기한 휴식 선언 방송에서 문호준이 찾아오면서 한승철이 문호준에게 은퇴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는데, 불화가 없었으면 박인재가 계속 케어를 했을거고 문호준까지 찾아갈 가능성은 적었을 것이다.
[8]
다만
아프리카 프릭스를 더러운 발로 짓밟고 3위로 입상을 했기 때문에 완전히 망친 성적은 아니었다.
[9]
다만, 이는 군 복무 중 예선에 참가한 선수를 실격 처분한 것이었음이 나중에 밝혀졌다.
[10]
한승철과는 달리 무기한 휴식은 아니며, 계약 역시 유지되어 있다.
[11]
그냥은 해명, 반성을 할 때 절대 써서는 안되는 표현이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인지하지 않은 채 사람들의 비판을 단순한 비난으로 간주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사과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 물론 그런 뜻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고 실제로 그런 의미로 사용한 게 아닐 수도 있지만, 어쨌든 제대로 된 사과문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12]
만약 리그 노트와 리그 위원회가 한 타이밍 빨리 출범했다면 이번 일이 더욱 빠르고 활발하게 공론화가 되어서 감독직 휴식 정도로 끝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20-1 브리핑 논란 때 빨리 좀 투입할것이지...
[13]
앞서 서술한 박인재와 비슷한 감독 경력을 보냈다는 강동훈 감독도 롤 팀에서
전호진 선수를 포지션 변경을 무리하게 시킨 건으로 비판을 받은 사례가 있다.
[14]
기존 서브 러너 한승철이 휴식을 선언하면서 아이템 에이스 사상훈과 강석인 2명 모두가 스피드전을 뛸 위기에 처하자 무리하게 신종민을 팀전으로 재합류시켰다. 다시 말해 신종민의 팀전 복귀 후의 활약상과는 별개로 애초에 신종민이 팀전에 있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며, 명백한 박인재의 과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