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9:04:40

박영현/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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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영현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박영현/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모자 로고 3.svg
2023년 AG 2024년 프리미어 12
아마추어 시절

kt wiz 소속 우완 투수 박영현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파일:부천북초 박영현.jpg

친형 박정현, 사촌형 박명현과 같은 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하면서 친형인 박정현과는 같은 초,중,고를 나왔다.[1]

부천중학교 2학년부터 3학년까지 3루수, 포수, 투수로 세 가지 포지션을 모두 소화했다. 중학교 3학년때에는 대만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이끌어냈고, 홈런상, 최우수선수상, 타점상을 받으며 3관왕 타이틀을 얻었다.
파일:유신고 박영현.jpg

유신고 입학 후 투수에 전념하였다. 1학년 때는 12경기에서 44삼진 평균자책점 1.00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남기며 KT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황금사자기준결승

2학년 때는 17경기 나오며 5승 평균자책점 2.48로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3학년 때는 명문고 야구 열전에서 1이닝 4K의 엄청난 구위를 선보였으며 이후 꾸준한 구속 상승이 있었다.

4월 27일 서울고와의 연습 경기에서 서울 스카우트들 앞에서 152km의 구속을 기록하였으며, 5월 2일 주말리그 장안고전에서는 150km를 기록했다.

2021년 11월 24일 부산 수영구 부산MBC 드림홀에서 열린 제 4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하였다. 대선 고교 최동원상은 한국 고교야구 최고 투수를 선정하는 상으로, 수상자 박영현은 당시 시즌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국대회에서 16경기에 등판해 56이닝 7승 평균자책 0.80, 탈삼진 86개를 기록했다. 상금은 1000만 원이다. 1000만 원 중 박영현 선수에게 장학금으로 500만 원, 소속 학교 유신고 야구부에 지원금으로 500만 원이 지원된다. 출처 유신고 박영현,‘제 4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영예 ‘KT 1차 지명’ 유신고 투수 박영현, 고교 최동원상 수상 제8회 최동원상 수상식... 두산 미란다•유신고 박영현 수상

2022년 신인드래프트 우완투수중 KIA 타이거즈 1차지명 후보인 문동주( 광주진흥고)와 함께 우완최대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kt wiz의 강력한 1차지명 후보로 언급되었다.

3. kt wiz

예상대로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t wiz의 1차지명으로 낙점되었다. 이로써 내년 시즌에 친형 박정현과 투타 맞대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9월 13일 계약금 3억원에 입단계약을 마쳤다.

3.1. 2022 시즌

파일:kt박영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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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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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리그 홀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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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24 시즌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24 KBO 리그 승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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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가대표 경력

4.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파일:박영현국대.png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 2.svg
<rowcolor=#fff> 경기 선발 이닝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 자책점 탈삼진 사사구 ERA 투구수
4 0 5.1 0 0 2 1 3 0 0 0 8 1 0.00 62

팀 동료인 강백호와 함께 류중일호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B조 1차전 홍콩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K를 잡으며 홀드를 챙겼다.

B조 2차전 대만전에서 6회 말 2사 2, 3루의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 속에서 등판하여 삼구삼진으로 타자를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끈 것을 시작으로 7회 말 선두 타자와 두 번째 타자 모두 삼구삼진으로 잡는 기염을 토하는 등 9구 3K 포함[2] 1⅓이닝 무실점의 퍼펙트한 모습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고 구속은 150km/h 초반[3]까지 나왔으며 대만 타자들을 압도하는 수준을 넘어 아예 패스트볼 자체는 맞추지도 못할 정도로 가공할 위력의 공을 뽐냈다. 패스트볼에 적극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는 대만 타자들을 자신의 주무기인 라이징 패스트볼로 잘 제압해내며 앞으로도 국제 대회 마무리 투수로 활약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4] 그러나 타선이 경기 내내 빈공에 허덕이며 0-4로 팀은 완패했다.[5]

슈퍼라운드 1경기 일본전에 8회초부터 1점차 리드 상황에 등판하여 최고 구속 156km/h[6]까지 기록, 9회까지 삼진 1개를 솎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만 두 번째 이닝에는 힘이 떨어진 탓인지 안타를 허용하였고, 수비진의 실책이 겹치며 무사 1,2루의 위기에 쳐했으나 변화구 위주의 투구를 사용하여 병살타로 경기를 마무리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월 7일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8회말 2:0 리드 상황에 등판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긴장을 많이 했는지 직구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선두타자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대회 직전 원태인에게 배웠다는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2타자 연속 삼진을 잡았다. 이후 당일 컨디션이 가장 좋던 정쭝저[7]가 초구에 기습번트를 시도하여 포수 앞 땅볼로 아웃되며 이닝을 끝내고 홀드까지 챙겼다.

이번 대회에서 4경기 5⅓이닝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0.00으로 맹활약하며 차세대 국가대표 마무리의 가능성까지 인정받았다.

4.2.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참가 불발)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었으나 팀이 2023년 한국시리즈에 참가함에 따라 결국 하차하였다. # 대체 선수로는 조병현이 발탁되었다.

4.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3월 7일에 발표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평가전을 치르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관련 기사

4.4. 2024 K-BASEBALL SERIES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 2.svg
<rowcolor=#fff> 경기 선발 이닝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 자책점 탈삼진 사사구 ERA 투구수
1 0 1 0 0 0 1 0 0 0 0 0 0 0.00 13

2024 WBSC 프리미어 12 예비 명단에 포함되었다.

11월 1일 2024 WBSC 프리미어 12를 대비한 쿠바와의 평가전 1차전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15구를 던지면서 1이닝 퍼펙트 2K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달성했고 최고 구속은 150km/h를 기록했다. 관련 기사

4.5. 2024 WBSC 프리미어 12

파일:박영현_RPM2588.gif
쿠바전 9회에 올라와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특히 RPM 2588로 타자를 찍어누르는 마지막 포심이 압권.[8]

도미니카 공화국전 8회초 6:4로 뒤진 시점에서 최지민에 이어 등판했고, 안타를 허용했으나 견제사와 삼진으로 깔끔히 틀어막았다. 이후 대표팀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6:9로 게임을 뒤집었고, 9회초에도 등판하여 단 5구만에 경기를 지워냈다.

5. 수상 내역

5.1.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 2.svg

박영현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수상 경력
2023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6.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박영현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2 kt 52 0 1 0 2 51⅔ 3.66 46 5 20 0 55 1.28 85.90 0.93
2023 68 3 3 4 32
(1위)
75⅓ 2.75 63 3 23 2 79 1.14 63.25 2.69
2024 66 10 2 25
(4위)
0 76⅔ 3.52 63 12 22 0 87 1.11 69.78 2.72
KBO 통산
(2시즌)
186 13 6 29 34 203⅔ 3.27 172 20 65 2 221 1.16 71.45 6.34


[1] 박명현은 박정현 박영현 형제와 달리 대원중으로 진학 후 야탑고로 갔다. [2] 이닝이 끊겨 무결점 이닝은 아니다. [3] 스피드건은 145km/h로 찍혔지만 장현석, 문동주, 고우석 등 140km/h대 패스트볼을 거의 던지지 않는 국내 강속구 투수들이 140km/h대 초중반 구속이 계속 찍힐 정도로 10km/h 정도 차이로 낮게 나왔다. 실제로 해설위원들도 스피드건의 상태가 좋지 않아 구속이 7~10km/h 정도 낮게 찍힌다고 자주 설명했다. [4] 전성기 시절 오승환이 생각난다는 의견이 많았다. [5] 결과와는 별개로 대만전에선 윤동희를 포함한 2003년생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선발로 등판해 4이닝 2실점을 기록한 문동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최지민, 12개의 공으로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박영현, 3안타의 윤동희 등 2003년생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 다만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스피드건 오류가 자주 나왔고 이날 경기에서는 실제보다 4~5km/h정도 구속이 더 높게 측정되면서 실제로는 156km/h가 아닐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7] 3타수 3안타(2루타 2개) [8] 코스는 그닥 좋은 편은 아니나, 구위로 헛스윙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