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현대문학상 수상 | ||||||
김성중 상속 (2018) |
→ |
박민정 모르그 디오라마 (2019) |
→ |
백수린 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 (2020) |
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가.1985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화연구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작가세계[1] 신인상에 '생시몽 백작의 사생활'이 당선돼 등단했다.[2] 2015년 첫 소설집 "유령이 신체를 얻을 때"로 김준성문학상, 2017년 단편소설 '행복의 과학'으로 문지문학상, 2017년 단편소설 '당신의 나라에서'로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2017년 단편소설 '바비의 분위기'로 황순원문학상 수상후보작, 2018년 단편소설 '세실, 주희'로 젊은작가상 대상, 2019년 단편소설 '모르그 디오라마'로 현대문학상, 2020년 단편소설 '신세이다이 가옥'으로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2024년 단편소설 '전교생의 사랑'으로 이상문학상 우수작에 선정됐다.
상을 수상한 작품들에서 볼 수 있듯이 다루는 소재의 범위가 굉장히 다양하다. 단순하게 '페미니즘 소설'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여성 화자를 중심으로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세계에 대해서 발견해 나가는 이야기라고 보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다.
등단작부터 가장 최근작인 '백년해로외전'까지, 박민정은 사회적으로 중요해질 문제를 다룬다. 따라서 발표하는 작품을 따라 읽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게 자신을 둘러싼 사회와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올릴 수 있다. 폭력과 부조리 사이에 숨어 있는 모순과 역설을 발견하는 등 깊이가 있고 작품성이 매우 높다. 또한 최근 작으로 올수록 이전보다 '재미있다, 빠져든다'는 반응이 많아지고 있다.
2. 작품 목록
2.1. 소설
- 유령이 신체를 얻을 때 (2014, 민음사)[3]
- 아내들의 학교 (2017, 문학동네)
- 미스 플라이트 (2018, 민음사)
- 뷰티-풀 (박민정 글 유지현 그림. 2018, 미메시스)
- 서독 이모 (2019, 현대문학)
- 스크램블 교차로의 유령들 (2019, 쪽프레스)
- 바비의 분위기 (2020, 문학과지성사)
- 백년해로외전 (2024, 문학동네)
- 천사가 날 대신해 (2024, 작가정신)
2.2. 산문집
- 잊지 않음 : 타인의 역사, 나의 산문 (2021, 작가정신)
3. 수상 목록
- 제22회 김준성문학상 (2015) - 소설집 "유령이 신체를 얻을 때"
- 제7회 문지문학상 (2017) - '행복의 과학'
- 제9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 (2018) - '세실, 주희'
- 제43회 현대문학상 (2019) - '모르그 디오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