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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재판소장
박명철 Park Myeong Che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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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02D09><colcolor=#ffffff> 출생 | 1941년 9월 15일 ([age(1941-09-15)]세) |
평안북도 의주군 | |
학력 | 조선체육대학 (체조경기학 /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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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前 역도 선수 출신 정치인이다. 前 최고재판소장이기도 하다.2. 생애
한때 북한 재정상을 지낸 박정식의 아들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1959년에 사형당한 거물 남파간첩 박정호의 아들이다. 1957년 박정호[1]가 체포되자 북한에는 박정호가 전향한 것으로 알려져 한때 박씨 일가가 모조리 지방으로 추방되었으나, 박명철의 누이인 박명희가 김일성에게 탄원서를 직접 수차례 쓴 결과 1960년대에 모두 복권되었다. 평양으로 돌아온 이후 평양체육대학 체조경기과를 졸업하고 역도 선수로 일하다가 역도산의 딸이며 농구선수인 김영숙과 결혼했다. 탈북자 소스에 따르면 대학 재학 내내 성적은 늘 낙제라서 돌대가리라고 불렸다. 1992년 12월 10일, 6기 20중전회에서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보선되었으며 1994년 7월, 김일성과 강희원 장의위원을 지냈다.이후 평양 체육선수단 단장을 지내다가 1998년 7월, 10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 9월 5일 최고인민회의 10기 1차 회의에서 내각 체육상,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었으며 1999년 11월, 체육상이 내각 체육지도위원장으로 승격되면서 유임되었다. 2003년 8월 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 9월 3일 최고인민회의 11기 1차 회의에서 체육지도위원장에 유임되는 등 잘 나갔지만 2004년에 돌연 모든 공직에서 해임되고 숙청당했다. 일부 소스에 따르면 그가 장성택과 친했기 때문에 2004년에 장성택이 혁명화될때 덩달아 잘린 것이라고도 하며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가 김정일의 노여움을 샀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어쨌거나 2009년에 국방위원회 참사로 다시 복귀하여 2010년 6월 7일, 최고인민회의 12기 3차 회의에서 최영림 내각이 출범하면서 다시 체육상 겸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또한 대의원에 보선되었으며 9월에 열린 제3차 당대표자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에 선출되었다. 2012년 10월 체육상에서 물러난 이후 2014년 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되었으며 뜻밖에도 체육인 출신임에도 최고재판소장 겸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에 선출되었다. 이 때문에 국내 언론에선 김정은의 난폭정치라고 좀 씹어댔다. 2013년 장성택 숙청 때 같이 숙청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좀 있었지만 매우 멀쩡하게 잘 넘겼다.
2016년 6월, 최고인민회의 13기 4차 회의에서 강윤석에게 최고재판소장 및 법제위원직을 넘겨주고 물러났으나 이번에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 겸 서기국장에 임명되었다. 그리고 2017년 4월 최고인민회의 13기 5차 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에 보선되는 등 고래심줄처럼 질긴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2019년 4월 14기 최고인민회의에 재선되었으며 상임의원에도 유임되었으나 2021년 9월 최고인민회의 14기 5차 회의에 참석했으나 해당 회의에서 상임위원에서 소환되었다.
그러나 2021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 리명철과 함께 단군제를 지내는 등 조국전선 의장직은 유지하며 공식행보를 밟고 있다. 2022년 개천절 행사에도 리명철, 맹경일, 김완수와 함께 참석하는 등 은퇴 이후 조국전선 행사나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왼쪽에서 세번째 마스크 쓴 반백의 노인이 박명철.
3. 여담
- 딸 박혜정은 북한 역도팀 감독으로 2000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했다. 박혜정의 아들 류일훈도 역도선수가 되었고 2014년에 방북한 안토니오 이노키를 만났다.
-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박명철과는 동명이인이다.
4. 참고문헌
-
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 『2020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서울: 통일부, 2020)
[1]
원래 평양의 양반가문에서 태어나 해방 전에 일본에 건너가 대학을 나온 엘리트 출신의 공산주의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