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타임라인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사건의 배경 · 검찰수사 · 특별검사 · 국정조사 · 재판 · 탄핵 | |||||||||
2016년 10월 이전 | ||||||||||
2016년 | 10월 | 11월 | 12월 | |||||||
1~4주차 | 5주차 | 1주차 | 2주차 | 3주차 | 4주차 | |||||
2017년 | 1월 | 2월 | ||||||||
1주차 | 2주차 | 3주차 | 4주차 | 5주차 | 1주차 | 2주차 | 3주차 | 4주차 |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
1주차, 10일 |
2주차 | 3주차 | 4주차 | |||||||
9월~12월 | ||||||||||
2018년 이후 | }}}}}}}}} |
1. 개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내용과 이에 대한 각종 언론 매체의 보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성한 문서.- 사실 관계 위주의 서술을 지향해 주시고, 개인적인 의견의 작성은 지양해 주십시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사건과 이에 대한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발언 또는 언론의 보도 위주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언론 보도 내용은 유력 일간지 및 주간지, 지상파 방송, 종합편성채널, 뉴스 전문채널 등의 공신력 있는 언론사의 자료만을 인용해 주십시오. 기타 일부 인터넷 언론사,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카더라 자료에 대해서는 신빙성을 잘 따져주신 후 출처와 함께 작성해 주십시오.
- 여기 있는 내용은 관련 인물, 사건 문서에도 함께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헌재의 마지막 변론주이다. 이번 금요일에 변론이 종결 된다면 3월 중순에 박근혜 탄핵에 대한 최종 선고가 내려진다.
2. 2월 26일
1. 탄핵심판 관련- 대통령이 내일 있을 최종변론에 출석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하였다. 결국 17차에 걸쳐 이어진 변론에서 피신청인 본인의 진술은 없는 것으로 되었다. 상보기사
-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탄핵을 찬성하는 사람이 78% 기각을 바라는 사람이 15%였다. 2016년 12월 9일과 비교해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JTBC
2. 특검 수사 관련
-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퇴임 직전 휴대전화 통신내역을 분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7월 우 전 수석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검찰 간부를 비롯한 사정라인 관계자들과의 접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국민일보
- 박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이 사용한 차명폰이 최순실 씨가 처음 검찰에 출석했던 지난해 10월 31일 모두 해지된 사실도 확인했다. JTBC
3.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박근혜 대통령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생면부지(生面不知)인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을 칭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
- 이영선 전 행정관은 청와대 비밀 문건을 최순실에게 배달까지 했다. JTBC
4. 각계 반응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한 6명의 검찰 출신 인사들이 우 전 수석 구속이 부당함을 주장하는 자필 진술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뉴시스
3. 2월 27일 : 탄핵 심판 17차 변론기일(최종), 특검연장 불발
1. 탄핵심판 관련- 오후 2시부터 최후변론이 시작되었다.
연합뉴스 |
- 박근혜는 헌법재판소에 출석하지 않고 서면으로 최후진술하였다. 연합뉴스
- 박근혜측
- 피청구인 대리인단 이동흡 변호사가 재판부의 허락을 얻어 박근혜 대통령의 최종의견서를 낭독하였다. 박 대통령은 해당 의견서에서 탄핵사유를 전부 부인하였다. 뉴스1 뉴시스
- 최순실에게 말씀자료가 전달돼도 표현상 의견을 묻는 정도에 불과하다. 연합뉴스
- 김종덕, 김종 임명 등에 관한 국회의 주장은 납득되지 않는다. 연합뉴스
- 최순실을 경계했어야 하는데 후회한다. 뉴시스
- 많은 오해와 의혹…현실 참담하다 뉴시스
- 최순실에게 국가 정책 사항이나 인사, 외교 관련 문건을 전달해주고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하도록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연합뉴스
- 최순실은 40년간 옷가지 생필품 등을 도와준 사람에 불과하다. 연합뉴스
-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표현을 위해 최순실의 조언을 받았다. 연합뉴스
- 최순실과의 정책 상의는 생각 조차 할 수 없다. 연합뉴스
-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선의가 믿었던 사람 탓에 왜곡되었다. 연합뉴스
- 취임 후 국민 경제부흥, 국민 행복, 문화융성, 통일기반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 다했다. 20여 년간 정치여정에서 단 한 번도 부정과 부패에 연루된 적이 없었다. 연합뉴스
- 재단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의 부회장 구속이 가슴 아프다. 연합뉴스
- 이재용 부회장 등 기업 부정청탁 받지 않고 불법이익 없다. 연합뉴스
- KD코퍼레이션이 최순실의 지인이 운영하고 금픔을 수수했을줄 상상도 못했다. 연합뉴스
- 단 한 번도 특정 개인을 돕기 위해 권한을 남용한 적이 없다. 연합뉴스
- 사기업 인사, 특정 기업 취업 지시 사실 없다. 연합뉴스
- 세계일보 사장 해임 지시, 묵인한 사실 없다. 연합뉴스
- 세월호 침몰당시 관저 집무실에서 계속해서 보고 받고 있었다. 연합뉴스
- 세월호 당일 미용시술과 의료 처치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연합뉴스
- 국내외 어려움이 산적한 상황에서 제 불찰로 국민께 큰 상처를 드리고 국정운영에 부담을 드린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연합뉴스
- 선의의 약속이 왜곡되어 되어선 안된다. 재판관들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 연합뉴스
- 어떠한 상황이 오던 혼란 조속히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연합뉴스
- 대리인단은 사건동기가 불순하다며 최순실과 고영태의 내연관계에서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 이동흡 변호사는 "선의로 추진한 일인데, 결과적으로 측근비리를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도의적 비난을 받을 정도의 사안(이다.) 대통령은 40년 인연을 맺은 사람을 지나치게 믿고 제대로 살피지 못한 불찰 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 이 사건 발생 이후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고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잘못을 3차례 국민에게 사과했다. 국민 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통령을 내쫓으면 한국의 앞날이 불안해진다. 책임이 있는 대통령에게 혼란을 수습하고 국가를 봉합할 기회를 주는 것이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뉴스1
- 과장되고 왜곡된 언론보도가 촛불시위를 일으켰다. 한국경제
- 탄핵제도가 활용되면 헌법을 위협하는 흉기가 된다. 뉴시스
- 최순실의 유죄 확정 전이므로 대통령 파면은 바람직하지 않다. 뉴시스
- 탄핵이 인용되면 내란, 기각되면 혁명이 일어난다는 말이 돌아 국론이 분열되므로 각하가 적합하다. 뉴시스
- 국회측
2. 특검 수사 관련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 다음의 링크는 홍권희 총리실 공보실장이 발표한 결정문 발표 전문 서울경제
- 홍권희를 내세워 발표하였으며, 이조차도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았다. 프레시안
- 특검은 매우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YTN
- 특검은 이재용 등 입건 피의자를 내일 일괄기소할 방침이다. 뉴시스
- 대포폰 개설, 청와대 보안손님 출입 관리, 공무상 기밀 전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선 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연합뉴스
- 특검팀이 박 대통령 대면조사 조율 과정에서, 녹음과 녹화를 요구하면서도 이를 봉인해서 보관하자는 제안까지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3.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 서울경찰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월 8일 11차 촛불집회 때 경찰은 촛불집회 측이 오후 7시 45분 기준 최대 2만 4,000여명, 탄핵반대 집회에는 당일 오후 4시 5분 기준 최대 3만 7,000명이 모였다고 했으나 정작 경찰 인력 배치는 촛불집회 쪽이 12배나 많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탄핵반대 집회가 열렸던 코엑스 주변에는 1,200명을 투입했으나 촛불집회가 열렸던 광화문, 종로, 남대문 일대에는 184개 중대 약 1만 4,720명을 배치한 것이다. 박남춘 의원은 "경력 투입을 위해 집회참가 인원을 추산한다는 경찰의 주장과 현저히 차이 나는 경력 배치는 경찰추산인원 산정과 경력배치의 적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이철성 경찰청장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촛불집회가 맞불집회보다 먼저 시작됐고 경찰 입장에서는 청와대에 정부종합청사, 미대사관 등 시설이 많아 방어 개념으로 집중 운영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멍 빼는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사in
- 서울시교육청이 정유라에게 특혜를 준 청담고등학교 교사 등 10명을 징계하기로 했다. 하지만, 교장·교감 등 관리자들과, 정씨의 출신 중학교인 선화예술학교[1] 담임교사들에 대해서는 경고 처분에 그쳐 '솜방망이' 논란이 일 전망이다. 연합뉴스
- 최태원 SK 회장이 사면 조건으로 일자리 창출을 요구받은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4. 정치계/정부 반응
- 통일부는 북한 대남조직들의 박근혜의 탄핵 관련 논평들에 대하여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최종 변론 등과 연관된 성명을 내는 것은 내정간섭 행위"라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뉴시스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헌재 재판관에 대한 살해를 예고하고 박영수 특검의 자택 앞에서 야구 방망이 휘두르는 사태에 대해 매우 심각히 여기고 있다" "납득이 안 되는 것은 그들의 행동이 대단히 조직적이고 공공연하게 이루어졌음에도 정부와 사법당국이 수수방관하는 것. 평소 자유와 민주주의, 법치 질서를 입에 달고 사는 황교안 권한대행은 이들의 법치질서 파괴 행위에 단호히 처벌 의지를 밝혀야 한다. 경찰과 검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 테러 혐의자 전원을 체포하고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뷰스앤뉴스
- 특검연장 거부에 대하여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과 총리가 헌법유린과 국정농단의 한 몸통임을 드러냈다. 국민에 대한 도발" 조선일보
-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캠프 박수현 대변인 “황 권한대행은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 일말의 책임을 져야 할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로지 대통령에게만 충성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도저히 내릴 수 없는 결정” 조선일보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 탄핵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뭐가 어렵냐" 조선일보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황교안 탄핵, 야4당과 함께 할 것", "(특검 연장 거부는)법리적으로도 상당히 문제가 있고 본인의 권한을 넘어선 일"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 “특검 연장 거부한 황교안 탄핵해야”, 이 시장은 이날 국무총리실의 ‘특검 연장 불승인’ 발표가 난 뒤 성명을 내어 “특검 연장은 1,400만 촛불의 명령으로, 황교안 권한대행의 권한이 아니라 의무일 뿐이었다”며 “그런데도 황 권한대행은 특검 연장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스스로 박근혜 대통령의 종범임을 자백하며 역사의 죄인이 되었다”고 규탄했다. 한겨레
- 국민의당, ‘특검 연장 불허’ 황교안 탄핵 추진, "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80%가 특검을 지지하면서 특검에서 모든 게이트의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지만, 황교안 대행은 국민 요구를 무시했다”며 황 대행의 탄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겨레
- 정의당 심상정 대표 "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것은 특검을 강제 해산한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호하기 위한 노골적인 사법방해이자 공직자로서 국민을 배신한 것" KBS
- 바른정당 정병국, 주호영 대표 "황 권한대행의 이번 결정은 국정농단 사태의 진실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무시한, 그야말로 대통령 권한대행의 독재적 결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KBS
- 오전 11시경 야4당은 원내대표 긴급회동을 가졌다. 여기서 다음 3가지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1. 3월 임시국회 소집, 자유한국당에 촉구 2. 새로운 특검법 추진 3. 황교안 총리 탄핵 조선일보 JTBC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에 대해서 바른정당은 더 논의 하겠다고 밝혔으나 탄핵사유가 되지 않아 불참하겠다는 당론을 결정했다. 뉴시스
-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야권의 황 권한대행에 대한 협박과 위협이 도를 넘었다. 특검을 연장하지 않으면 탄핵하겠다고 위협하고 인신공격을 주도한다." "특검을 무한정 계속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제 마무리해야 될 때가 됐다"며 "특검이 다하지 못한 수사는 본인들이 한정된 시일 내에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한 결과다. 미진한 부분은 검찰이 수사하면 된다" 연합뉴스
- 무소속 정세균 국회의장은 "특검 연장 불승인 결정에 대단히 유감이다"며 "국회는 정의를 지키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연합뉴스
5. 각계 반응
- 독립유공자 단체 광복회가 태극기를 시위도구로 사용하여 특정한 목적을 이루려는 것에 대하여 매우 우려스럽다는 성명서를 내었다. 광복회는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권리가 있지만 집회에 태극기를 이용하는 일련의 행동은 근본적으로 태극기의 신성함을 해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도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독립선언을 한 역사적인 3·1절에 성조기를 들고 나오는 것은 우리 스스로 국격(國格)을 떨어뜨리고 자존심을 구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일제의 총칼 앞에 무참히 산화하신 3.1독립운동 선열들이 통탄할 일이다."고 하였다. 경향신문 광복회 - 성명서 전문
- 이날 광복회에는 20여건의 전화가 걸려왔다. 절반은 친박단체에서, 나머지 절반은 친박단체의 주장에 반대하는쪽에서 걸려왔다. 친박단체에서는 주로 항의전화였고 반대쪽에서는 독려전화였다. 광복회 관계자는 "단순히 3·1절을 앞두고 태극기가 분열의 상징이 된 것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원론적인 의미에서 자료를 낸 것이다. 서로 한쪽만 보고 있으니 전화가 오는 것 같다"고 했다. 노컷뉴스
- 특검연장 거부에 대하여
- 촛불집회 주최측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남정수 대변인은 "범죄를 파헤치고 처벌하기 위해 꾸려진 특검팀의 수사를 거부한 것은 범죄 은폐에 동조하는 것과 같다" 퇴진행동 뉴시스
- 김삼수 경제실천시민연합 정치사법팀장은 "삼성을 제외한 대기업 수사는 시작조차 못했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이제 시작했을 뿐, 관제데모 등의 의혹은 손도 대지 못한 상황에서 국민 다수가 요구한 수사기간 연장을 독단적으로 거부한 것" 경실련1 경실련2 경실련 뉴시스
-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특검은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운 부분을 살펴보라고 꾸려졌었다. 황 권한대행의 연장 거부는 진실을 밝혀내기를 거부한 처사, 결국 황 권한대행이 최순실 사태의 최대 공범이자 부역자라는 것을 입증한 것" 뉴시스
- 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특검이 워낙 많은 위법과 불법을 저질렀기 때문에 수사 기간 종료는 당연하다. 특검 관계자들이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면 준비된 고소장을 제출해 법정에 세울 것" 뉴시스
- 이옥남 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 실장은 "황 권한대행의 판단을 우리는 존중한다. 특검팀은 출범 때부터 지금까지 정치적 편향성 문제 등 논란이 많았다" 뉴시스
4. 2월 28일 : 특검 수사 종료일, 블랙리스트 첫 공판준비기일
1. 탄핵심판 관련- 헌재에서 오늘 첫 평의가 열렸다. 비공개 재판관 회의이다. 뉴스1
3. 특검 수사 관련
- 특검은 오전 9시경 마지막 출근을 했다. 윤석열 수사팀장은 기자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 "수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검찰에 이관하고 나서도 많이 도와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아쉬움이 남지 않냐는 질문에 짧은 웃음과 함께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90일이 빨리 지나갔다며 기자들을 향해 "고생하셨다"라고 했다. 박영수 특검은 질문에 답하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 또한 수사 결과 발표는 아마 3월 2일자에 있을 것이라고 이규철 특검보가 말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뉴스1
- 3월 3일경 특검 인근 식당에서 기자단들과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 특검은 파견 검사 8명에 대해서 공소유지를 위해 잔류요청을 하였다. 또한 범죄 혐의로 입건된 20여명을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연합뉴스
- 파견검사 8명인 윤석열 수사팀장, 양석조(44·29기)·조상원(45·32기)·박주성(39·32기)·김영철 (43.33기)·최순호(42.35기)·문지석 (40.36기)·호승진(42.37기) 검사는 잔류하게된다. 뉴스1
- 특검팀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다.수사 준비기간때부터 90일간 특검팀은 다수 여론의 호평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등 역대급 성과에는 박영수 특검의 리더십이 상당한 영향을 세웠다는 분석이 있다. 수사팀장 윤석열 검사도 특검팀에 합류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한동훈 검사도 대기업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이들이 검찰로 복귀하면 그들의 위상은 이전과 달라질 전망이다. 또한 이규철 특검보는 단호한 어법과 화법을 구사하여 브리핑에서 특검의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와 별개로 코트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그의 패션감각이 주목받기도 하였다. 뉴시스
- 야4당은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특검법 개정안을 직권상정할 것을 요구하기로했다. 뉴스1
- 특검은 앞으로 공소유지에 전념하겠다고 했으나 겸업금지 조항과 수사 종류후에는 월급이 절반만 들어오기 때문에 이에 이에 차질에 생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특검은 마지막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규철 특검보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뉴스1 YTN
- 최순실은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개통해준 차명 휴대전화를 해외에 나갈 때도 항상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일보
- 차은택 전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의 업무를 지근거리에서 도왔던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김모 전 문화창조융합본부 팀장이 최근 감사원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제신문
5. 정치권/정부 반응
- 정세균 국회의장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탄핵심판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깨끗이 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야한다고 하였다. 파이낸셜뉴스 (전문 포함)
-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박근혜가 3월 5일에서 10일 사이 자진사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가톨릭 방송인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가) 헌법재판소에 출석하지 않은 이유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취지”라며 “공식적으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게 되면 문서로 남게 된다. ‘누가 어떤 잘못을 했다’ 그것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저는 자진사퇴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지층 결집을 위해 결론을 내지 않은 상태로 끝내기 위해 그럴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앙일보
- 2월 22일 변론기일 당시 박근혜측 대변인단이 재판부를 향해 불만을 쏟아내자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대행이 뒷목을 잡는 모습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날 “저희가 모욕적 언사에 대해서 참고 진행하고 있다. 품격 있게 재판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지만, 변화가 없자 뒷목을 잡았다. 중앙일보
- 노영희 법무법인 천일 변호사는 "특검의 태생적 한계로, 특검의 수사 결과나 그 동안의 노력이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1
- 3.1절 행사가 친박단체들의 시위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류스타거리에서 3.1절 만세운동을 재현하는등 태극기 퍼레이드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이다 일부 주민들이 탄핵반대 집회자 아니냐며 오해한 것이다. 동아일보
- 2월 27일 집회에서의 태극기 사용과 관련해 성명문을 내었던 광복회에 친박단체들의 항의전화가 들끓고 있다. 박사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이 태극기를 들고 구국하겠다는 게 무슨 잘못인가? 광복회도 좌빨에 압력받은 거 같은 냄새가 난다", "태극기가 광복회만의 국기인가", "광복회는 뭐하는 집단인가"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중앙일보
- 블랙리스트에 올라갔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이승환이 페이스북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연예인들이 트럼프를 풍자한 기사를 링크하며 "성조기 드시는 분들께 묻습니다. 저는 무식한 딴따라 *끼라 안되고, 저 영화인들은 유식한 미국 분들이라 저래도 되는 건가요? 저 놈들 저거 빨갱이 아닙니까?!! 가수면 노래나 부르고 배우면 연기나 해야 될 텐데 말이죠!!!! ”라며 비꼬았다. 중앙일보 이승환의 페이스북
5. 3월 1일 : 18차 범국민행동
1. 탄핵심판 관련- 오늘은 공휴일이므로 평의가 이루어지지 않지만 헌법재판관들은 기록 검토를 위해 헌법재판소에 출근했다. 연합뉴스
- 헌재는 탄핵사유에 대한 기초적 사실관계 검토를 대부분 마쳤고, 남은 건 탄핵 사유 쟁점별로 재판관들 의견을 모으는 단계라고 한다. JTBC
2. 최순실 재판 관련
- 최순실은 UN인권이사회 청원서 제출도 불사하겠다고 했다. 이경재 변호사가 최순실이 변호사 이외의 사람도 만나게 해달라고 신청을 법원에 4번이나 했는데 전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렇게 수감자의 인권을 보호해주지 않는다면 국제사회에 호소하겠다는것이다. 중앙일보
4.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5. 각계 반응
- 박근혜 대통령은 친박 집회 하루 전 감사메시지를 보냈다. JTBC
- 대통령 대리인단 측 김평우 변호사는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하는 것은 북한 인민들일 것"이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대한변협은 김 변호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이다. JTBC
6. 3월 2일
1. 특검 수사 관련- 수사결과가 3월 6일에 나올 예정이다. 연합뉴스
- 특검팀은 오늘 수사기록들을 정리하며 처음이자 마지막 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뉴시스
- 특검이 최순실에 대해 뇌물죄로 추가 기소와 재판병합등을 요청했다. 뉴시스
- 특검은 수사백서발간을 검토중이다. 서울신문
- 장시호가 특검 관계자들에게 손편지까지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2.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2014년 권오준 포스코 그룹 회장 선임 과정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하고 관련 수사 기록과 증거를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경향신문
- 우병우 전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이 지난해 청와대를 겨냥한 검찰의 수사가 벌어질 당시 김수남 검찰총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향신문
- 장시호는 최순실이 청와대에서 오는 온갖 서류를 검토하느라, 밤을 새는 날이 많았다고 증언했다. TV조선
- 3.1절날 3.1절 기념행사라며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놓고서는 정작 그 행사에서는 탄핵 반대를 선동하고 탄핵반대 시위참가를 독려하였다.. 학생들은 매우 불만이었다. JTBC
3. 정치계/정부 반응
-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연장과 황교안 국무총리 탄핵 무산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하였다. 연합뉴스
-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탄핵반대집회 참가에 대해 망나니 친박들이라며 태극기를 둘러선 안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앙일보
-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황교안 권한대행의 특검연장 불허에 대해서도 잘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뉴시스
7. 3월 3일
1. 탄핵심판 관련2. 최순실 재판 관련
- 최순실의 자금담당 엄슬기 존앤룩씨앤씨 팀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순실, 장시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한 5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뉴스1
- 이경재변호사가 특검법이 위헌이라며 위헌법률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 했다. 파이낸셜뉴스
- 박영수 특별검사가 자택 앞에서까지 탄핵 반대 시위를 벌이는 보수 단체들을 상대로 법원에 집회·시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이 지난해 자신의 비리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일보
-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지난해 7월부터 10월 사이에 우 전 수석 쪽과 1000차례 이상 통화한 사실을 드러났다. 한겨레
- 청와대의 ‘광주지검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당시 김진태 검찰총장이 변찬우 광주지검장에게 전화를 걸어 세월호 해경 수사팀을 해체하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수사팀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직원들이 감찰 대상 공무원들을 상대로 협박하거나 모욕을 주는 등 강압적으로 조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한국일보
-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 39권’이 그 존재와 관련해 제 발이 저린 대기업들의 ‘문의’로 인해 특검 손에 넘어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일보
- 특검에서 미완으로 끝난 박근혜의 수사를 최순실 특수본에서 맡기로 했다. 이데일리
- 박영수 특검은 장시호가 수사를 많이 도와준 것은 맞는데 “장시호란 사람을 100% 믿으면 안 된다. 우리가 보고 그걸로 확인할 때는 도와줬다. 그러나 자기가 스스로 뭘 이렇게 오픈한 적은 없다”고했다. 스포츠 경향
- 특검 "최순실, 朴대통령과 너무 가까워…그럴수 밖에 없었을 것", "장씨를 수사 대상자의 지위를 벗어나 대우한 적이 없다" 연합뉴스
- 특검은 대통령의 수사를 위해 최대한 양보했는데 되지 않아 아쉽다고 했다. 뉴스1
- 특검은 우병우의 영장 재청구를 하면 100% 구속을 확신한다고 했다. 뉴스1
4.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리 의혹 수사를 위해 지난해 8월 꾸려진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이 우 전 수석의 ‘통화내역 조회’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
- 우병우 전 문정수석은 원래 차은택을 알고있었다고 밝혔다. SBS
- 블랙리스트의 전문을 보면 조금이라도 야당 정치인과 인연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문제 단체로 지목됐다. 한겨레
5. 정치계 반응 6. 각계 반응
-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가 3월 1일 삼일절날 탄핵 반대집회에서 태극기가 사용된 것에 대하여 "“이 백성에게 거짓을 믿도록” 행하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경고 - 3.1운동의 태극기를 더 이상 모독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은혜와진리교회의 해당집회 동원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경향신문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미국 국무부가 공개한 2016 인권보고서에서 부패 관련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언급되었다. REPUBLIC OF KOREA 2016 HUMAN RIGHTS REPORT 18p 관련 인사가 기소되었고, 탄핵안이 가결되었으며, 평화 시위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 위주 서술이다. 한 기사는 미국 정부는 그 동안 최순실 게이트 관련 언급을 피해 왔지만, 이 보고서로 최순실 게이트를 '국가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 라고 규정했다고 해석한다.
8. 3월 4일 : 19차 범국민 행동
1. 탄핵심판 관련- 대통령 대리인단이 세월호 사고 당일 대통령의 중앙재해대책본부 방문이 늦은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당시 중대본 현장 동영상을 제출했다. 그런데 앞서 1월에 대리인단은 세월호 사고 당일 대통령의 행적을 정리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차량이 중대본에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말했으나, 정작 제출한 동영상에는 차량이 중대본으로 돌진하는 장면은 담기지 않았다. 돌진했다고 보기에 멀쩡한 상태의 차량[2]을 여러 사람들이 이동시키려다 결국에는 견인차까지 동원해 차를 이동하는 장면만 담겼다. 이에 대리인단은 세월호 사고 당일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돼 제출한 자료에서 중대본 사고 부분은 문구를 고쳐 다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JTBC의 추가취재결과 주차된 차량을 옮기는 장면이었다. JTBC
- 한국갤럽의 조사결과 탄핵에 찬성하는 사람의 비율은 77%, 반대하는 사람은 18%로 나타났다. 반대자의 미미한 증가는 TK지역의 60대, 자유한국당 지지자의 심경변화로 보인다. 경향신문
3. 특검 수사 관련
- 청와대가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련해 정권에 비판적인 단체의 보조금을 관리할 목적으로 공익법인에 대한 보조금 분석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 시행규칙까지 개정한 사실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겨레
4.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국정원이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 올해 초부터 헌법재판소를 사찰해 왔다는 의혹이 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로부터 제기됐다. 사찰을 지시한 국정원 간부는 앞서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의혹 문건을 작성한 장본인이며,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도 친분이 있다고 한다. SBS
- 우병우 전 수석이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와 수시로 전화를 해온 사실이 확인됐다. JTBC
5. 각계 반응
- 미국 국무부가 발간한 인권보고서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실렸다. 연합뉴스 노컷뉴스
- 탄기국이 새누리당 창당준비중이다. 조선일보
- 박사모 회장은 탄핵 인용시 "기필코 피를 흘리더라도 승리를 쟁취할 수밖에 없다."며, 유혈사태도 기꺼이 일으킨다는 뜻을 내비쳤다. 오마이뉴스
[1]
통일교 재단인
선문학원 소속의 사립 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와 같은 재단이다.
정유라는 초등학교 또한 선문학원 소속인 경복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물론 초등학교 때도 제대로 출석하지 않았다.
[2]
대통령은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중대본에서 사고가 있었다고 언급했고, 대리인단의 이중환 변호사는 1월 헌재 변론 후 언론 인터뷰에서
어떤 범죄 행위가 있었다는 식으로 얘기했으며, 이영선 행정관도 1월 중순 헌재 변론 때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중대본 앞에서 범죄로 추정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증언하는 등, 그동안 대통령 측은 일관되게 당시 중대본 앞에서 있었다는 차량 돌진 사고는 단순 사고가 아닌 범죄로 추정될 정도로 심각했었다고 주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