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7:34

바이올렛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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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가족
로버트 파 헬렌 파 바이올렛 파 대쉬 파 잭잭 파

<colcolor=#fff> 인크레더블 가족
바이올렛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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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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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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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colbgcolor=#fff,#191919>바이올렛 "바이" 파
Violet "Vi" Parr
신체 160cm|41kg (5' 3"|90lbs)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사라 보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이선영 (1편), 김연우 (2편)

[[일본|]][[틀:국기|]][[틀:국기|]] 아야세 하루카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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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크레더블 가의 장녀로 애칭은 바이(Vi). 부모처럼 초능력자라는 걸 제외하면, 같은 학교의 남학생을 짝사랑하고 여느 남매처럼 남동생 대시와는 자주 싸우는 전형적인 사춘기 소녀. 이름의 유래인 제비꽃(violet)의 꽃말처럼 남들 앞에서 수줍음이 많고 소극적이어서, 1편 중반부까지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다. 1편에서는 순수한 흑발에 진해서 거의 검은색으로 보이는 회색눈이었다. 그런데 2편에서 염색으로만 가능한 블루블랙 머리와 보라색 눈을 지니고 평상복도 여기에 맞춰 보라색과 분홍색 계열을 입는 등의 컬러보정을 받았다. 의 금발에 푸른눈, 헬렌의 갈색머리에 갈색눈 중 누구의 머리카락과 눈도 닮지 않아 입양아라는 가설이 돌기도 하지만 바이올렛 역시 초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저 루머인 듯하다.[1]

2. 능력

파일:바이올렛 필드.jpg
보유하고 있는 초능력은 투명화 능력과 포스 필드 생성 능력이다. 인크레더블 가족 중에서 유일하게 2개의 능력을 사용한다.[2]

평범한 옷이라면 투명 능력을 사용했을 때 옷만 둥둥 떠다니게 보이지만, 에드나가 특별히 제작한 슈트를 착용하면 바이올렛이 투명화를 할 때 자동으로 같이 투명해지기 때문에 100% 완벽한 투명화가 가능하다.
파일:인크레더블1 바이올렛.jpg
파일:포스필드2.jpg

포스 필드는 더빙판에선 '자기장'으로 번역되었다. 역장이라는 용어가 버젓이 있기에 사실상 오역이다. 이 능력은 자신 주변에 원형으로 둘러 물체를 막아내거나, 적 주변에 생성시켜 원거리 타격으로 활용하는 등 응용에 따라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포스필드는 강도 또한 상당해서[3] 자기 주변에 원형으로 두르는 포스 실드는 총알 정도는 우습게 막아낸다.
파일:바이올렛 쉴드.gif
2편에서는 1편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능숙하게 능력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언더마이너와의 싸움에선 방어막을 칼날처럼 생성 후 던져 낙하하는 돌을 절단해 밑에 있는 시민을 구했다. 또한 대쉬가 잭잭을 맡기고 도망가는 것을 잡기 위해 원거리에 포스필드를 여러개 생성하는 모습을 보아 자신 주변에만 쉴드를 만들 수 있었던 1편과 달리 쉴드 생성 거리와 개수가 늘어난 듯 하다. 그 외에 물건 주변에 포스필드를 만들고 이를 조작해 간접적으로 염력 비슷하게 사용하는 등 갈수록 무궁무진하다.
파일:포스필드.jpg
파일:자기장 필드.jpg
물론 필드가 버틸 수 있는 강도에는 한계는 있어서, 힘이 다 풀릴 경우에는 필드가 강제 해제된다. 1편 후반부에 옴니드로이드가 몸통으로 깔아뭉갰을 때[4] 바이올렛은 한번 버티곤 포스필드가 풀린 것 처럼 보이는데,[5] 이때 연출을 보면 알겠지만, 바이올렛은 로봇의 공격을 처음에 무의식적으로 아주 가볍게 버텼고, 다음의 누르기 공격을 막은 후 쓰러진다. 바이올렛이 쓰러진 이유는 로봇의 공격에 필드가 찌그러져 필드에 머리를 부딪혔기 때문이다.[6]

2편에서는 세뇌된 히어로들이 자신들의 능력으로 공격하자 점점 포스필드가 쪼그라들었다. 이것으로 보아 포스필드는 순간적인 충격에 강한 반면 지속적인 충격에는 약하다고 볼 수 있다. 그녀가 힘들어한 공격은 명백히 1편 로봇보다 약한 공격들이지만 전부 꾸준히 끊임없이 필드를 압박하는 능력들이었기 때문. 간단한 예로 2편에서 세뇌된 히어로들의 지속적인 번개나 염동력에는 힘들어했지만 일라스티걸,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주먹, 프로존의 순간적인 블래스트는 간단하게 막아냈다. 그러나 세뇌된 히어로와 교전상황에서는 적 히어로 2명이 각각 염동력과 전기에너지로 바이올렛의 포스필드를 압박하고 있었기 때문에 밀렸을 가능성도 있다. 후에 세뇌된 히어로의 용암공격도 지속적으로 용암이 필드를 둘러싸니까 당황하기는 하지만 흘러내릴 때까지 끝까지 막아낸다. 이것으로 보아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

포스 필드는 기본적으로 안에서 밖으로, 또 밖에서 안으로 갈 수 없다. 물론, 막내인 잭잭은 물질 투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 그냥 통과해버리며, 보이드의 포탈 생성 능력을 활용하면 손쉽게 안으로 진입하거나 밖으로 탈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포스 필드 내에선 중력의 법칙이 자유로운 듯 하다. 1편에서 바이올렛이 동생을 구하고자 뛰어오르면서 필드를 펼친 다음 뛰어오른 위치에 그대로 자리잡고 있었다.[7] 또한 가족이 전부 신드롬에게 붙잡혀 전기에너지로 이루어진 수갑을 차고 있을때 필드를 자신 주변에 펼쳐 필드내부의 자유로운 중력으로 에너지를 차단시켰다. 2편에서도 폭발을 막기 위해 필드를 치고 가족들과 함께 필드 내부에서 공중에 떠 있었다.

3. 작중 행적

3.1. 인크레더블

작중 초반에는 소심하고 음침한데다가[8] 자신과 가족이 평범하지 않은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다.[9] 거기다 집에 있는 유일한 평범한 사람이라곤 똥오줌 못가리는 갓난배기인 잭잭밖에 없으니 엄밀히 말하면 자기가 초인이 되고 싶어서 된 것도 아닌데다 자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어난 일로 인해 자기까지 불똥을 맞아야 한다는 것이 바이올렛에게 있어선 여간 불만스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평소 선생님을 놀리기 위해 나름대로 초능력을 연마한 대시와는 다르게 최소한의 초능력만 쓰는 편. 이는 밖에선 초능력을 쓰지 말라는 엄마의 당부 때문이기도 한데, 이러한 이유로 영화 중반까지는 포스필드를 다루는데 서툴어 투명화 능력 빼고 가장 잉여스런 모습만 보여준다. 하지만 난생 처음으로 죽음의 위협을 겪고, 엄마에게 격려를 받고,[10] 동생이 죽을 위험에 처하자 자신과 동생 몸 주위를 둘러싼 거대한 구형의 포스 필드를 만들며 각성한다. 이 포스 필드가 묘사되는 장면들을 보면 가히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총알은 물론이고 심지어 적의 전투기도 튕겨 날아가 폭발시킨다. 신드롬의 포박을 벗어난 것도 바이올렛 덕분이고 추락하는 전투기에 깔렸을 때 가족 모두가 무사한 것도 다 보호막 덕분이니 어떤 면에서는 진주인공급 맹활약을 보인다. 이렇게 가족과 함께 위기에 맞서 싸우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활용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앞머리로 얼굴을 다 가리던 헤어스타일을 헤어밴드로 넘기면서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된다. 결말부 모습을 보면 응원단 가입 요청도 받고있는 듯.육상경기라 치어리더가 필요없어서 문제지[11] 좋아하던 남자애 토니에게 관심을 받게 됨은 물론 되려 자신이 데이트 신청까지 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여준다.

포스 필드도 특출나지만 은근히 머리가 잘 돌아가는 모습을 내내 비춰준다. 동생을 꼬드겨 히어로 슈트를 챙겨입고 몰래 엄마 따라 비행기에 탑승한 행동이라든가.[12] 물론 들킨 직후 동생한테 잘못을 떠넘기지만 결과적으로 신드롬은 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하는 엄청난 강적이었으니 이 판단은 신의 한 수였다. 또한 모닥불 앞에서 동생에게 아빠와 결혼이 위기라는 말을 하는 데 헬렌이 내색을 안 했을 텐데도 남편의 신변과 외도를 의심하는 속내를 다 눈치채고 있었다. 탈출 수단으로 대시가 로켓을 지목하지만 조종할 줄 모른다는 엄마 말에 이미 발사된 좌표를 쓰면 된다고 말하는 장면 등이 그렇다.

3.2. 인크레더블 2

후속작에선 부모님이 막내 잭잭을 맡겨 놓고 사건을 해결하러 갔으나 책임 회피로 도망간 동생 대쉬 때문에 화가 나서 가면을 집어던졌다가 토니에게 정체를 들켜버린다. 릭 디커가 이 사실을 알고 토니의 기억을 지우지만 바이올렛에 대한 기억이 모두 지워지는 바람에 바이올렛은 데이트에서 바람맞고 그 때문에 다시 중2병에 들어서 버린다.[13] 그리고 이때부터 1편처럼 자신은 초능력이 싫다고 하며 아빠를 원망하지만,[14] 아빠의 진심 어린 사과로 화를 푼 듯 하다.[15][16]

1편에서는 능력이 없는 단순한 로봇을 상대로 싸웠지만 2편에서는 세뇌된 히어로들과 싸우다보니 등장하는 다양한 능력들의 상성 관계에 고전하기도 했다. 리플럭스의 용암 공격과 헬렉트리스의 전기 공격에 맞을 때 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크러셔의 염동력 능력에 포스 필드가 쪼그라들어 압사당할 뻔 하기도 하며, 특히 보이드의 포탈 능력은 바이올렛의 실드의 카운터 격으로, 실드를 펼치고 들어가 있는 바이올렛 발밑에 포탈을 만들어 손쉽게 빼내버리고, 아예 본인이 실드 안에 들어가서 타격을 주는 등 제대로 농락을 한다.[17] 하지만 보이드가 포탈을 만드는 것보다 바이올렛이 포스 필드를 펼치는 게 더 빠르기 때문에 바이올렛이 포스 필드를 공격으로 사용하여 보이드를 순식간에 리타이어시켰다.

이 후 잭잭의 활약으로 히어로 가족vs세뇌된 히어로 전에서는 상당히 뛰어난 활약들을 보이는데 전기 히어로인 헬렉트리스의 경우 그가 공격하는 타이밍을 맞춰 포스 필드에 가둬버려 스스로 감전당하게 만든다. 용해액을 뿜어내는 리플럭스에겐 포스 필드로 버티다 프로즌의 냉동빔에 구해지기도 했다.

이 후 동생 대쉬가 비행 히어로인 스크리치에게 끌려가자 잭잭을 총처럼 사용해 대쉬를 구해주기도 한다. 도시를 향해 폭주하는 배를 멈추기 위해 각자 위치로 흩어질 때 바이올렛은 "아빠를 믿지만 혹시라도 실패하면 배보단 내 방어막이 안전할테니 잭잭을 데리고 여기 있겠다."고 말한다. 초반 언더마이너의 습격 때는 잭잭을 대쉬에게 넘기고 나서려 하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한 부분.

세뇌된 히어로들을 제압 하고서도 세뇌 고글을 그냥 둬 일을 키우는 등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이후 프로존과 아빠에게 유람선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순식간에 판단해 지시하는 모습을 보면 엄마에게서 지능 부분의 소질을 물려받은 면이 엿보인다.

사건이 끝난 후 토니에게 말을 걸어 다시 가까워지고, 운전자 한 명만 오랬더니 온 가족이 극장 데이트에 따라간다. 극장 앞에서 강도단이 지나가는 걸 보고 출동하려는 낌새의 가족들을 보고 다급히 토니를 내려주고 금방 올테니 자리 맡고 팝콘 사라 말하고는 가족들과 같이 히어로 마스크를 쓴다.

여담으로 모범생 기믹이 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학교 내에서 항상 책 여러 권을 껴안고 다니는 데 이건 미국에서 우등생, 특히 여학생 클리셰다.[18] 그리고 1편에 비해 아주 약간 미모 보정을 받았다. 눈을 동그랗게 떴을 때는 1편과 같지만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는 표정이 추가 됐는데 이게 꽤 다른 인상으로 나왔다. 드라이기로 머리를 길게 휘날리며 말리는 씬에선 무슨 샴푸 광고 모델처럼 보일 정도.

4. 기타

  • 작중 공인된 러브라인이 있지만, 팬아트에선 2007년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로빈슨 가족에 등장하는 윌버와 많이 엮이는 편이다.
  • 데포르메 특성상 체형이 그야말로 한손으로 쥐어도 될 정도로 엄청난 젓가락 몸매이다.
  • 평소에는 분홍색 머리띠를 쓰고 간혹 남색 머리띠를 착용하지만, 슈퍼히어로 복장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무조건 주황색 머리띠를 착용한다. 정황상 에드나가 이 머리띠에만 투명화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 2편 명대사로 "이건 중요해 그들은 곤경에 빠졌다고 이해한거지? 잭잭이랑 놀고 있어 하지만 조용히!"가 있는데 원판에서는 그냥 조용히 하라고 덧붙이는 말투였지만 한국판에서는 "조용히 떠들지나 말고!"로 번역되어 놀리면서 충고하는 말투로 번역되었다.

[1] 블루레이 코멘터리에서는 바이올렛의 초능력은 아버지의 내구도에게서 물려받은 능력이라고 한다. 어떤 무기를 써도 그를 쓰러뜨릴수 없듯 바이올렛의 포스 필드도 파괴가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폐기된 각본에서는 바이올렛은 원래 로버트 파의 딸이 아닌 것으로 나온다. 헬렌 파의 전 애인이자 슈퍼빌런인 제릭과 헬렌의 자식이라고 한다. 바이올렛의 머리카락 색이 검은색이라는게 그 증거라고 하며 원래는 인크레더블은 로버트 파가 아닌 바이올렛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였지만 이 각본은 불륜을 다룬다는 점에서 어린이 관객에게 충격적이었기에 당연히 폐기되었다. [2] 물론 1편에서 지나가듯 나오는 다른 히어로들 중에서도 다수의 능력을 지닌 히어로도 엄연히 존재한다. 2편에서는 후천적으로 여러 능력을 지니게 된 히어로들이 있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 [3] 자세히 말하면 자신이 버틸 수 있는 힘에 따라 달라진다. 계속 버틸 수 있다면 포스필드는 파괴되진 않지만, 계속 공격을 버티게 될 경우 힘이 풀리기에 포스필드가 점점 찌그러지게 된다. [4] 집게발로 몇 번 내리쳤는데 바이올렛이 버티자 방법을 바꿔 거대한 동체로 깔아뭉갰다. [5] 이때 밥은 괴력으로 버틴걸 보면 로버트도 괴력으로 바이올렛의 필드를 부수려고 시도하면 부술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대쉬와는 달리 바이올렛은 평소에 능력을 잘 활용하지 않는 편이었고 능력을 마음껏 사용한 지 24시간도 안된 시점이라서 본인 하기에 따라서 성장 가능성은 열려있다. [6] 장면을 천천히 보면 필드가 아래로 꺼지고 바이올렛의 목이 위에서 아래로 눌리듯 꺾인 상태이며, 포스랑 완전히 맞닿아 보인다 [7] 이때 대쉬가 어떻게 한 거냐며 묻자 본인도 모른다는 말을 했다 아무래도 이전꺼지는 중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몰랐는듯 하다. [8] 짝사랑하는 듯한 남자아이가 지나가는 걸 빤히 바라보다가 정작 그가 돌아보면 투명화해서 숨어버리곤 "날 봤어..." 라며 기쁨에 빠져 중얼거린다. [9] 사춘기 학생이라 그런지 남들과 다른 자신을 싫어한다. 그냥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것이 소망. 극중 대사 중에 "평범(Normal)? 우리 가족 중에 평범함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 있나요?"라는 단어를 통해 남들과 다른 삶은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찰을 표현하기도 했다. [10] 제트기에서 엄마가 포스 필드로 미사일을 방어하라고 닦달을 하는데도 어버버거리다가 결국 격추되었던 일 때문에 엄마에게 사과하지만 헬렌은 오히려 "아니, 그건 네 잘못이 아니란다. 갑자기 너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했던 내 잘못이지.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 지금 이것저것 의심하고 생각할 여유는 우리에게 없어. 너는 네 생각보다 훨씬 강한 힘을 가졌어. 생각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거라.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네가 해야 할 일을 알게 될 거야. 넌 엄마아빠 딸인걸."라며 딸을 위로하며 격려한다. 그리고 바이올렛은 엄마의 장담대로 자신이 자각하고 있던 것 이상의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11] 참고로 미국 하이틴들에게 응원단은 잘 나가는 여학생의 표본이다. 남학생일 경우 미식축구부. [12] 여기에 잭잭을 잊지 않고 다른 이에게 부탁하였다. [13] 일시적이지만 머리스타일도 다시 한 쪽 눈을 가리던 시절로 돌아간다. [14] 토니의 기억을 지우라고 릭 디커에게 의뢰했기 때문이다. 밥은 '바이올렛이 히어로라는 기억'만 지워달라 부탁했지만, 조절이 잘못되어 바이올렛에 대한 기억 자체가 지워졌다. [15] 하지만 인크레더블의 잘못은 아닌게 1편에서 헬렌도 얘기했듯 슈퍼 히어로에게는 존재 자체가 자산이며, 친한 슈퍼 히어로거나 릭이나 에블린처럼 슈퍼 히어로를 위해 일해주는 사람이 아니면 세간에 정체를 알리지 않는다. 토니가 떠벌리는 성격이 아니라 다행이지 잘못 했으면 악당에게 파 일가족을 포함해 토니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었다. 까딱 잘못해서 정체가 들키는 날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으며, 신드롬이 밥의 정체를 파악해 벌인 짓을 생각하면 인크레더블이나 릭이 한 일은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니다. [16] 당장에 이와 비슷한 사례는 바로 MCU의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스파이더맨이 피터 파커라는 사실이 세상에 까발려지자 온 세간의 관심집중과 더불어 그 주변인들까지 괴롭힘과 위험에 노출되어버리고, 결국 피터는 스트레인지에게 기억 삭제를 의뢰하게 된다. [17] 사실 보이드는 이 히어로 가족들의 잭잭은 제외 능력의 대부분을 카운터한다. 다만 보이드 본인도 바이올렛에게 카운터를 당하기도 한다. [18] 1편에서도 초반에 잠깐 책을 껴안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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