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1 15:04:03

바이사다산치스타 광역도시권




바이샤다산치스타
Baixada Santista
캄피나스
Campinas
준지아이
Jundiaí
피라시카바
Piracicaba
히베이랑프레투
Ribeirão Preto
상주제두히우프레투
São José do Rio Preto
상파울루
São Paulo
소로카바
Sorocaba
발리두파라이바-북부해안
Vale do Paraíba e Litoral Norte
바이샤다산치스타 광역도시권
Região Metropolitana da Baixada Santista
파일:SaoPaulo_RM_BaixadaSantista.svg.png
<colbgcolor=#002776><colcolor=#fff> 위치 브라질 상파울루주 남동부 해안가 일대
면적 419,930km㎢
인구 1,897,551명[2021년]
거점도시 산투스 (Santos)
구성지자체 베르치오가, 쿠바탕, 과루자, 이타냐엥, 몽가구아, 페루이비, 프라이아그란지, 산투스, 상비센치

1. 개요2. 경제3. 교육4. 구성 지자체5. 교통
5.1. 바이샤다산치스타 VLT5.2. 산투스 - 과루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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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I COMPLEMENTAR Nº 815, DE 30 DE JULHO DE 1996
Artigo 1º
Fica criada a Região Metropolitana da Baixada Santista como unidade regional do Estado de São Paulo.[2]

1996년 상파울루시 남부에 위치한 산투스 지역에 대한 결합과 지방자치단체간 연계를 강화하고자 설치된 브라질 최초의 광역도시권이다. 상파울루주 전체 면적 대비 1% 정도 되는 면적이지만, 이곳은 브라질에서 17번째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도시권이기도 하다. 넓게는 브라질의 인구 12%를 차지하는 그레이터 상파울루(Metropolitano São Paulo)지역의 일부이다. 상파울루시에서 가장 월등한 해안 접근성을 자랑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관광 휴양지로 사랑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2. 경제

특히 오래 전부터 상파울루의 입구였던 산투스시의 항구 단지와 더불어 쿠바탕 지역의 거대한 산업단지의 존재 덕분에 무역 및 제조업이 상당히 발달해 있다. 산투스항구단지는 남미를 통틀어 가장 큰 면적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안과 인접해 있다는 강력한 접근성 덕분에 해당 도시권에서만 브라질에 입항하는 컨테이너선의 5분의 2을 처리하고 있는 거대한 광역도시권이다.[3]

발롱구(Valongo) 지역과 빌라 마치아스(Vila Matias) 지역 사이에는 석유산업부터 IT기술에 이르는 광범위한 복합 산업단지인 바이샤다산치스타 기술단지가 들어서 있어 많은 브라질 기업들이 입주해있기도 하다. 특히 페트로브라스의 인근 해양 석유 및 가스 탐사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이곳에 유치하게 된다면 광역도시권을 구성하는 모든 지자체가 수혜를 받기 때문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워낙 동서로 가로지르는 높은 산악지대가 길게 늘어서 있어 내륙으로의 진출이 상당히 제한되기 때문에 광역도시권 발족 30년이 되어가는 지금도 여전히 고루 발전하지 못하고 지체되어 있는 낙후지역이 일부 있다. 위성사진을 본다면 대한민국의 영동지방과 비슷한 모습이다.

3. 교육

상파울루 대학교 산투스 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4. 구성 지자체

바이샤다산치스타 광역도시권의 지자체
Lista dos Municípios do
Região Metropolitana da Baixada Santista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6px"
베르치오가
Bertioga
쿠바탕
Cubatão
과루자
Guarujá
이타냐엥
Itanhaém
몽가구아
Mongaguá
페루이비
Peruíbe
프라이아그란지
Praia Grande
산투스
Santos
상비센치
São Vicente
상파울루의 다른 광역도시권 }}}}}}}}}

5. 교통

5.1. 바이샤다산치스타 VLT

상파울루주 정부는 바이샤다산치스타에 경전철을 도입했다. 1구간은 15km 연장으로 산투스시와 상비센치 지역을 연결하고 있다. 사업 단계의 비용은 총 6억 6천만 헤알로 예상되며 이미 11.7km 구간에 대해서 2017년 1월 31일에 개통된 바 있다. 총 15개의 정차역이 있으며 매일 13,000명 가량의 이용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사업 계획 당시에는 35,000명이 이용할 것이라 예측했으나,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이용자 수가 예상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5.2. 산투스 - 과루자 연결

과루자는 지형적으로는 반도이지만, 한쪽 면이 완전히 산으로 가로막혀 사실상 섬으로 취급하고 있다. 때문에 이웃도시인 산투스와 연결하는 교량이 하나쯤은 있을 법도 하지만, 놀랍게도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산투스의 중심인 폰타다프라이아(Ponta da Praia) 에서 출발하여 과루자(산투아마루섬)으로 이동할 수 있는 6대의 페리가 매일 2만대 이상의 차량을 옮기기 위해 이곳을 쉼없이 지나다닌다. 이 페리구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통행량을 자랑하는 페리 구간이다. 따라서 상파울루 주 정부는 2010년 4.6km 길이의 사장교를 건설할 것을 제안했고, 인근 산투스 항에 화물선이 자유로이 교량 아래로 통과 하기 위해 85m까지 높이를 올려야만 했다. 그러나 인근 공군기지때문에 해당 지역은 75m로 고도제한이 걸려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계획마저 무산되었고, 900m의 해저터널을 파는 것으로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중이다.
[2021년] 브라질 지리통계연구소 통계 [2] 상파울루 주 보완법령 제 815조, 1항 바이샤다산치스타 광역도시권을 상파울루주에 설치한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파울루 전체 GDP의 불과 3%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