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PANDEMIC의 등장인물로 헬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괴물.
2. 작중 행적
겉모습은 영락없는 인간이지만 이사야와 같은 차원의 괴물이다.[1] 슬링과 헬이 엑터스의 형을 만나고 와서 화가 난 엑터스의 삽이 때 나온 능력으로는 물리적인 힘에 의해 훼손되는 신체로는 죽지 않는다는 것. 부숴진 상태에서 다시 원 형태로 조립되는데, 조립될 때 "껍데기를 부숴놓으면 다시 되돌려 놓기 귀찮다"는 발언으로 보아 박살나서 흐트러지는 검은 덩어리가 자신의 실제 형태이자 모습인 듯. 그리고 엑터스가 "너같은 놈은 이전 세계를 박살내면서 처리한 적 있다" 고 말한 것으로 미루어 보면, 엑터스의 공격이 바스타드에게 유효하게 먹혀 죽을 지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이후 해당 세계가 존재하는 한 차원 바깥의 존재인 자신들은 절대 죽지 않으며 죽일 방법이 없다고 하여 아무래도 엑터스가 실제로 바스타드를 처리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
헬은 그의 본래 실체를 알고 있으며, 서로 매우 친분이 있는 듯. 엑터스랑 싸운 이유도 헬을 원래 세계로 데려가려고 이 세계에 들렀다가 어쩌다 싸우게 된 것이다.
헬이 슬링과 바스타드는 매우 닮은 구석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또한 골초에 항상 삽질을 한다고... 무슨 일을 하든 결과가 좋지 않은 듯.
작중에서 타시온의 왜곡된 과거의 기억을 자신의 세포
그의 세포는 세계 속 모든 생명체에게는 아주 위험한 독극물이지만 마왕과 같은 특수한 케이스들은 섭취해도 죽지 않는다. 다만 그들이 숨기고 있던 형태가 드러나게 되며, 슬링에게 옷의 형태로 입혀져서 크레이그를 만났을 때 억지로 자신의 세포를 먹여 크레이그의 본 모습을 드러나게 했다.
여담으로 애칭은 밧타라고 불린다.
크레이그를 자기 주인이라고 부르는 등, 어째 상당히 친해져있는 것 같다.
3. 정체
세계의 틈 속엔 세계 속에서 사는 것들의 본능과 욕망이 응축된 것들이 살아간다. 이성도 형태도 없는 것들인데 작중 묘사된 모습을 보면 마치 검은 슬라임과 같은 형태로 보인다.그리고 가끔 이것들 중에 자아가 생기기도 하며 운 좋게 세계의 틈 밖으로 떨어진 것들 중 하나가 바스타드.
본능과 욕망이 그 들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과 그 들의 힘을 구성한다고 한다. 바스타드의 말로 미루어보면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들이 있는 이상 본능과 욕망은 자연스레 생기기 때문에 자신들은 죽지 않는 모양.
겉모습과 달리 나이도 많은 것으로... 그 이전에 원래의 모습이 위에 서술한 검은 덩어리인 것으로 보아선 평소의 모습은 단순한 의태인 듯.[2]
이런 바스타드를 구성하는 본능과 욕망은 번식. 감염이라고 말해도 상관없다고 한다.
4. 여담
헬과 마찬가지로 작가의 전작인 패널티 테이커의 등장한 인물 중 하나.[3] 리메이크 전과 후가 가장 크게 변화한 인물. 리메이크 전은 인간으로 수면양에 비례해서 총알 수와 화력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헬과 사이가 나빴으며, 헬이 죽으면 가사상태가 되는 등 헬과의 관계가 떡밥거리로 가진 인물이었으나 리메이크 후에는 '껍데기를 쓴 검은 덩어리'로 지금의 바스타드가 되었다... 고 추측되었지만 얼마전 작가가 리메이크 전이나 후나 둘다 괴물이었지만 능력자라고 사기를 치고 능력도 적당히 속였던것 뿐이라고 한다.
[1]
그래서인지 이사야와 함께 이 둘만 피부 명암색이 다르다.
[2]
자기 스스로도 오래 산 편이라고 말했다.
[3]
이 작품은 리메이크 전 버젼과 후 버젼이 있는데, 리메이크 전은 카페나 다른 이의 블로그로 간간히 볼 수 있으나 리메이크 후는 찾아볼 수가 없다. 작가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삭제가 되었으며 작가 컴퓨터에도 남아있지 않다고. 전작을 올려달라는 사람들도 있으나 작가가 전작은 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