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anor
1. 개요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의 등장인물. DLC '모르도르의 황무지'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성우는 이케 에마디(Ike Amadi)미나스 이실의 대장 직책을 맡고 있으며 카스타미르의 오른팔로 하라드림 출신. 본명은 와라드(Warad)다.
원작에서는 당연히 이런 인물이 없고 베레곤드의 아버지 이름이 바라노르다.
2. 행적
하라드림과 곤도르 간의 친선 협정에서 곤도르 출신의 아이와 출신지를 맞바꾸게 되어 곤도르에서 자라나게 되었다고. 흑인인것으로 봤을때 하라드 중에서도 더 남쪽에서 온 듯 하다.용감하며 무위가 뛰어나 카스타미르의 눈에 띄어 빠른 진급을 했다고 한다. 곤도르 임무 후반부에 죄책감과 복수심에 모르도르를 떠나려 하지 않는 이드릴을 설득해도 계속 거절하자 결국엔 곁을 지켜주겠다는 대인배.
초반부터 웨어웜 등 그곳의 혹독한 환경에 휘말려 표류했다가 토르빈의 도움을 받고 재무장을 하여 이곳의 유명한 동부인 용병단의 소개를 받는다. 그 곳에서 형인 자가이를 만나 그의 도움을 받아 보급선을 습격하는 용병일을 거들지만 그 용병일이 곤도르를 위협한다는 사실을 알고 워웜을 유인해 보급선의 지형을 부숴서 차단시켜버린다. 이에 화가난 자가이에게 대신 요새를 털어서 그 수당을 나눠갖자 제안한다. 그러나 오크와 엮인 것이 문제가 되어 오크의 의뢰도 받던 용병단이 내분을 겪고 자가이가 오크 구덩이에 넘겨져 처분 위기를 받았지만 무사히 구출하고 본격적으로 오크와 전면전을 벌인다. 각지의 전초기지를 모두 점령하면 오크 본대가 캠프로 쳐들어오며 이를 무사히 막은 뒤 역공을 가해 기어이 요새를 점령하였지만 용병단은 요새를 되찾으려는 오크 무리들을 경계하여 갖는 대신 이번에도 워웜을 유도하여 요새를 파괴시켜 버린다. 엔딩에선 자가이와 말장난을 하며 다음 목표는 고르고로스 요새가 어떻냐는 제안하는 것으로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다. 비록 갈라드리엘 검과는 달리 본편과 큰 연관성있는 스토리는 아니었으나 적어도 고르고로스를 향하며 탈리온과 함께 또다른 저항세력으로 발돋음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