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1 18:39:05

미호리(울산)

두서면
미호리
嵋湖里 | Miho-ri
<colbgcolor=#009a44><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울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울주군
읍면 두서면
하위 행정구역 2행정리 4반
면적 8.92㎢
인구 230명[1]
인구밀도 25.78명/㎢

嵋湖里

1. 개요2. 역사3. 자연지명
3.1. 고개/골짜기3.2. 들
4. 교통
4.1.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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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의 법정리이다. 경주부 남면에 속할 적의 지명은 사음(舍音)이지만 외남면이 울산에 편입되면서 사음(沙音)이라 불렀고, 부군면 통폐합 때 미호리(嵋湖里)로 개칭돼 오늘날에 이른다.

태화강의 하구에서 가장 먼 지류로 알려진 미호천이 서에서 동으로 흐르므로 전반적으로 서고동저의 지형을 갖는다. '미호리'의 유래 역시 미호천이라는 설이 있으나 아미산(峨嵋山) 밑 가매소 호수(湖)에서 유래한 지명이란 주장도 있다.

리의 동편으로는 너른 들이 있어 경작에 유리한 편이고 동쪽 끝으로 35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가 지나간다. 취락지구는 미호천변을 따라 있어 상류 인근부터 상동, 중동, 하동으로 구분한다. 행정리는 상동(두서면 15통), 하동(두서면 14통) 2개소로 각각 2개 을 관할한다.

낙농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관광농원인 신우목장이 두서면 미호리에 있다.

2. 역사

역사적 인구
<rowcolor=#ffffff> 연도 인구 연 증감
2018년 272명
2021년 253명 -2.3%
2023년 237명 -3.2%
2024년 230명 -3.0%
신라 때 김유신이 기도를 올렸다는 열박산은 서편 내와리의 백운산을 말하는 것이지만 미호리에서 활천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현용 지명으로도 열박재라 부르는 것이 그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미호리 마을 자체는 본래 높은 지대(마루)라는 의미로 '마름'이라 불리던 지역이다. 이를 이두 표기로 치환한 것이 사음(舍音)이고, 1906년 외남면의 울산 편입 때에도 한자만 바뀌어 사음(沙音)이라 했다. 그러다가 1914년 일제에 의한 부군면 통폐합 당시 사음, 중동, 하동을 합하여 미호리라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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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연지명

산에서 내려오는 순서로 상동, 중동, 하동마을이 있다. 하동마을은 반구대로 동편에 있으므로 두서면 소재지로부터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미호상동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너른 들에 있는 첫 마을이 중동이며 길이 끝나는 마을이 상동이다.
  • 상동(上洞) - 가장 안쪽에 있는 마을이다. 전읍복안로를 통해 복안천변으로 갈 수도 있고, 학교 건물 옆의 샛길로 들어가면 아랫복안고개 너머로 복안리 새터마을과 연결된다. 본래 인근 두서초등학교의 분교장이 있었으나 1993년 1월 1일자로 폐교했다.
    • 사음(舍音) - 미호리 전체 혹은 상동마을 지역의 원 지명으로, 토지 관리인을 뜻하는 마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를 이두로 말음(舍音)이라 표기한 뒤 한자음으로 다시 읽게 되어 사음이 되었다.
  • 중동(中洞) - 삼봉 봉우리 아래로 미호천 배후의 너른 들을 바라보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은 미호천 동편에 있고 마을 회관과 버스 정류장은 건너편에 있다.
  • 하동(下洞)/새터/새태 - 경부고속도로 및 반구대로 동편에 있는 마을로 네모난 계획지구 형태를 하고 있다. 상동보다 늦게 생겨 새터 또는 새태라고도 부른다. 미호천변을 따라 더 내려가면 전읍리 유촌마을이 나온다.
  • 아미산(峨媚山) - 높이 603.6m. 미호리와 전읍리의 경계에 있다. 본래 할미산, 할망구산이라 불렸다고 한다.
  • 미호천(嵋湖川)/대곡천(大谷川) - 본래 지명은 미호천이나 타지에 다른 유명한 미호천이 있어서인지 대곡천이라 부르기도 한다. 발원지는 내와리의 탑골샘.
  • 복안저수지 - 이름은 복안저수지이지만 미호리에 있다. 둑을 쌓아 만든 미호천 상류 저수지로, 미호천의 발원지 탑골샘이 태화강의 엄밀한 발원지임을 참조하면 태화강 물이 첫째로 모이는 곳이 복안저수지인 것이다.

3.1. 고개/골짜기

  • 가미덤 - 상동마을에서 내와리 내와마을(아내)로 넘어가는 고개 또는 산을 이른다. '가미'는 (神) 또는 신성(神聖)을 이르는 감/검/고마/가마/가모/... 계열 옛말의 일종인데, 이러한 어휘는 백두산의 이칭 개마산(신성한 산)부터 일본어 카미([ruby(神,ruby=かみ)])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나타난다. 부속된 골짜기로 가매골, 불당골, 수리거골, 북방골이 있다.
    • 가매골/가미골
    • 북방골
    • 불당골/뿔당골
    • 수리거골/수리직골
  • 노리골
  • 달갯골 - 머루 다래가 많이 난다 하여 달갯골(다랫골)이라 한다.
  • 도둑골
  • 뒷골
  • 딘골고개/상동고개 - 미호리의 들판에서 전읍리 무덤태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딘골은 고개가 가팔라서 되다(힘들다)는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한다. 전읍복안로가 고개 위로 지나가며 '상동고개' 버스 정류장이 고개 남측에 있다.
  • 박달밭골
  • 범정골
  • 부탄골/불탄골
  • 불성골
  • 사그장골 - 아랫복안고개로 들어가는 미호리 측 골짜기를 사그장골이라 부른다.
  • 사리골
  • 상안골
  • 아랫복안고개 - 상동마을에서 복안리 새터(신기마을)로 연결되는 고개이다. 고갯길은 차량 통행이 어렵고 도보로 가야 한다.
  • 안골
  • 애미골/에미골
  • 열박재(咽薄-) - 활천리 가정마을과 미호리 하동마을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반구대로( 35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가 고개 위로 개통되었다.
  • 은골 - 옛날 을 채광한 장소라 하여 은골이라 부른다.
  • 탁골

3.2.

  • 가미들
  • 덤바위밑들
  • 뚜덕뱅이들
  • 미호들
  • 미호앞들
  • 미호하동들
  • 중동들

4. 교통

4.1. 버스



[1]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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