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照の命(ミコト)
아마테라스가의 제83대 당주이자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주인공인 아마테라스의 어머니이다. 풀 네임은 아마테라스 멜 그랜드 그리스 에이다스 서드(天照・メル・グランド・グリース・エイダス・サード)이다.
역대 천조가의 당주들이 죽 맡아왔던 다이버즈 파라길드의 수장을 역임했던 조커 성단 최강의 다이버였다. 그녀는 젊은 시절부터 눈에 띄는 다이버 포스와 재력을 동원해 성단의 다이버들을 통합시키고 다이버 양성 기관인 전성사를 세우기도 했다. 또한, 선대 크발칸 법왕과 필모어 2세 같은 지도자들과 함께 성단법을 제정한 인물이기도 하다.
성단력 2020년, 그때까지도 처녀의 몸이었던 미코토 황제에게 초자연적인 사건이 발생하며 무성 생식으로 아마테라스를 출산했다. 신하들의 왕자의 호적을 말소해야 한다는 의견에 격노했다가 이계의 존재를 만나게 되고, 이 때 수명이 무척 깎여버린다. 저명한 생체공학자 우라늄 발란스의 조언으로 인간적인 감정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자신의 아이에 대해 엄청나게 많은 감정의 범례를 일일이 보여주는 것으로 적절한 반응을 하게끔 가르쳤고, 아마테라스가 성장함에 따라 겉으로는 보통 인간과 다름 없어 보이도록 가르친 데 안도하며 성단력 2133년에 사망했다. 이후에도 아마테라스가 리트라를 찾는 등 방황할 때마다 나타나서 꾸짖는다. 그녀의 생전 바램대로 결국 아마테라스는 발란세 박사의 죽음을 계기로 인간적인 감정을 얻게 된다.
아마테라스에게 왕좌를 물려주기 전에 보스야스포트를 만나서 대치하기도 했다. 고즈기사단을 학살하며 옥좌로 올라온 그를 보고도 태연한 대응을 해서 보스야스포트를 도발하지만 다이버 파워로는 살짝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스야스포트는 그러면서도 그녀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혀는 말을 꼬박꼬박해주는 여유를 보여준다.그러나 아마테라스 왕자가 가세하자 바로 상황은 역전되고 차원회랑을 쓰기까지 하자, 바로 산 인간을 이계로 보내선 안된다면서 막고 손수 보스야스포트의 목숨을 끊어 버린다.[1]
그 후, 생전의 강력한 다이버 포스를 이용해 고위체로 이따금 현실 세상에 나타나 아들과 A.K.D를 지켜보며 때로는 도움을 주기도 한다. 라키시스를 '며느리'로 인정하고("다음에 만날 때는 짐을 '어머님'이라고 부를 것을 허락하겠다.") 황가의 이름을 내리며, 플로트 템플이 뒤집어질 때도 나타나서 멜 서쳐를 돕기도 한다. 불가사의한 인물인 로그너의 정체, 모나크 세이크리드의 존재, 그리고 성단력 2000년대 초에 회원검을 둘러싼 악마와 드래곤 네이쳐의 전투를 기억하는 유일한 인물. 그녀의 혼령이 플로트 템플에 나타나는 건 성단에서도 유명한지, 쿄로기가 "와~ 미코토님~ 팬이어요~ 사인해주세요~"하면서 종이를 들이밀자 즉석에서 사인해주기도 했는데 그게 바로 MH 블러드 템플(= GTM) 판매 계약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선제는 헬 타워 깊숙히 틀어박혔고, 나중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마테라스는 한동안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고. 보스야스포트가 블랙쓰리를 이끌고 플로트 템플에서 깽판을 칠 때도 다시 등장, 보스야스포트가 만들어낸 인공생명체의 공격으로부터 로그너를 몸빵해 주고
16권 이후 라키시스가 이계의 존재들과 큰 일을 치르고 귀환하고 나서 이상한 덤( 고리리다루리하, 정체는 사타네스)이 붙게 되었다. 센트리 라이브(드래곤 네이쳐)들을 거느린 스이레(포터)와 같은 위상의 이계의 존재가 난데없이 플로트 템플에 나타났으니 깜짝 놀라서 등장하여 로그너에게 날려버리라고 명한다. 그러자 로그너는 '폐하가 친구라고 지칭한 존재를 벨 순 없습니다'라고 거절한다. 거기서 은근슬쩍 로그너는 미코토 선제에게는 꼬박꼬박 존대를 한다는 점이 부각된다. 고리리다루리하의 진의를 듣고나서 '내 며느리는 도대체 어떤 고난의 인생 여정을 보낼 것이기에 이런 강대한 존재들까지 붙게 되는 걸까'라면서 라키시스의 미래를 걱정해 준다.
[1]
이 때 보스야스포트는 완전히 소멸된 것이 아니라 다이버 파워로 계속 전승하면서 기회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