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캐논에 등장하는 플레이어 캐릭터.
이전작인 전국 블레이드에 등장하지 않았던 뉴 캐릭터지만 첫 등장한 게임이 망작이 되면서 전국 에이스 시리즈의 몰락과 함께 그 운명을 끝마친 비운의 캐릭터.
커다란 염주를 들고 다니는 열렬 텐가이 빠순이로써 사라진 텐가이를 찾아 헤메이고 있다. 참고로 텐가이는 세뇌되어 중반부에 보스로 등장. 전국 캐논의 엔딩이라는게 캐릭별 엔딩이 아니라 무성의하게 문자만 뜨고 치우는 공통 엔딩 하나뿐이라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후속작이 나올 거 같지도 않고..
성능은 텐가이 빠순이 답게 텐가이 마이너판 수준. 묘하게 질질 끄는 말투를 쓴다.
'거유 망나니 무녀'로 이명이 길어진 코요리와 함께 관련 피규어 상품으로 출시 되었지만 인지도라든가 발육 정도라든가 기타 등등에서 심각하게 밀려서 잘 안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