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치사키(宮崎 千紗希) | 애니메이션 |
코가라시의 동급생으로 아이돌 급의
미소녀. 조금 야한 망상을 하는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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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라기장의 유우나 씨의 히로인. 성우는 스즈키 에리.코가라시의 동급생이며 주연들 중에서 유일한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며 일반인.[1][2] 유라기장에 살지만 않지, 온천욕이나 숙제 등으로 자주 오고 각종 파티에도[3] 거의 참석하는 실질적인 유라기 장 멤버. 영능력자가 아니라 유노하나 유우나가 보이지 않는데도 유우나와 친해지고 싶어서 뭐든 할 정도로, 영능력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며, 그런 이유로 코가라시와도 빠르게 친해진다.
2. 특성과 행적
작중 묘사로 보면 본작 최고 수준의 미녀. 빵빵한 몸매까지 갖춘 덕에 학년 인기 단독 톱. 효도의 말에 따르면 근방 남자들 중 치사키를 모르는 사람은 없으며 모델 관련 쪽으로 스카웃이 들어오는데 거절하고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남자들에게 고백도 자주 받는다.[4] 사기리의 평에 따르면 여자력의 괴물.
이탈리아 요리를 상당히 잘한다. 나카이에게 이탈리아 요리를 전수하기도 했다. 본인은 집안일 도와주는 정도라고 말하지만, 나카이가 양식 레시피가 늘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할 줄 아는 메뉴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제과도 수준급. 아르바이트 때는 코가라시와 듀엣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내며 케이크 가게 점장이 다치는 비상사태를 수습했다. 히바리는 치사키를 요리로 이길 수 없다고 평했을 정도다.
이런저런 스펙으로 인해 주변 히로인들에게는 동경의 대상. 사기리와 히바리는 뭐 대놓고 너무 세다고 한탄할 정도고, 특히 코유즈는 처음 등장할때부터 치사키의 가슴을 동경하며 치사키를 잘 따라다닌다. 코유즈는 치사키의 어머님에게도 여동생 삼았으면 좋겠다고 귀여움을 받고 있다.
다른 남자들의 시선을 무서워 한다. 수수하게 하고 다니기도 했지만 시선은 그치지 않았고 신경쓰지 않기로 마음 먹었지만 아직도 조금 무서워한다.
코가라시를 이성으로 의식하기 시작한 후에는 어째 높은 수위의 망상을 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만화 마지막화에서 코가라시가 유우나와 결혼하게 됨으로서, 평소 남자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별도로 치유되었다는 내용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치사키의 경우 앞으로 혼자 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후일담에서는 류젠의 미래체험을 통해 겪은 수험 공부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좋은 대학에 들어가 실연의 아픔으로부터 도망치고자 도쿄로 상경하지만, 하필이면 미래체험에서 치사키는 코가라시랑 연인이었던 터라 도쿄에서는 있었을지도 모를 미래의 기억 때문에 또다시 고통받게 된다. 그러다 진학 문제로 도쿄로 자주 찾아오는 사기리, 히바리, 카루라, 오보로와 음주가무를 즐기는데 이때 코가라시와 보냈던 알콩달콩한 미래를 전부 까발려버린다. 이대로는 결국 코가라시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만 고통받을 뿐이기에 큰 맘 먹고 해외로 나가 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게된다. 결정난 것은 없지만 자신의 행복을 잡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거라고 토로.
3. 인간관계
후유조라 코가라시를 좋아한다. 17화에서 첫사랑도 아직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첫사랑 상대.처음에는 유우나가 치마를 들춘걸 코가라시가 한 걸로 오해해 첫 인상이 영 좋지 않았으나 자기 방 안에서 일어난 심령사건 해결 이후에는 상당히 친해진다. 코가라시의 행동을 보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유우나와 친해지거나 코가라시가 영능력자라는 걸 다른 사람들도 믿게 하려고 계획을 짜기도 한다.
47화에서 폭설로 코가라시가 자기 집에 묵었을 때 결국 이성으로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며, 그것을 유우나와 히바리 앞에서 말해버린다. 코가라시에게 잘보이기 위해 중학교 때부터 쓰던 머리핀을 바꾸고, 코가라시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등 코가라시에게 완전히 빠진 것으로 보인다.
149화를 기점으로 코가라시를 미래에서의 애칭으로 코 군이라고 부르고 191화에서 드디어 코가라시에게 고백한다.
유노하나 유우나와는 코가라시에게 심령 사건을 상담할 때 알게 되어 친해진 친구 사이. 유우나는 보이지 않는 사람이 살갑게 대해준 것은 처음이라면서 치사키에게 고마워한다. 두 사람 다 코가라시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라이벌 사이이기도 하다.
아메노 사기리, 아메노 히바리에게는 여자력의 괴물이자 경쟁의 대상. 여자다운 매력이나 코가라시와 가까운 점 등을 동경하고 있다.
코유즈와는 거의 자매 같은 사이. 집에 초대도 하고 같이 사는게 어떠나고 물어보고 같이 쇼핑도 하는 등 아주 친하다.
오보로와 있을 때는 츳코미 역할이 된다. 잘못된 상식과 목표를 위한 육탄 공세를 제지하거나 폭탄 발언에 츳코미를 거는 등 은근히 잘 엮인다. 오보로는 치사키를 여자력의 스승으로 여기고 사부라고 부른다. 그래서 코가라시와 유우나가 엮이지 않는 에피소드에는 코유즈, 오보로와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논코의 순정만화를 즐겨보고 있으며 팬이다. 반 내에서는 중학교때 양아치였다가 전학오면서 친해진 야나사와 세리가 옆에 있어서 위험한 사람들을 세리가 막아주기도 한다. 74화에서는 불량아였던 세리의 중학교 후배 토도로키 시온이 이미지 개선을 하게끔 도와준다. 이후 시온은 치사키 선배가 코가라시와 친해질 수 있도록 이런저런 노력을 한다.
부모의 경우, 그녀의 휴대전화에 찍혀져 있는 것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먼저 등장하였다. 어머니의 헤어칼라를 유전받은 모양. 17권에서 표지로 나온 어른이 된 치사키는 머리색깔이 주홍색으로 나온다.
4. 기타
식극의 소마의 엑스트라로 잠시 등장한 적이 있다.[5]제1회 인기투표 순위는 2위. 제2회 인기투표 순위도 2위다.
전작인 연염단풍의 메인 히로인인 사나(紗奈)의 이름에서 치사키(千紗希)의 이름에 쓰이는 한자를 따왔다.
쭉쭉빵빵한 몸매는 어머니 유전인 것으로 보인다.
결말에서 유우나가 진히로인으로 등극해버리는 바람에 패배한 히로인 확정. 본인은 유우나가 사라지지 않아서 만족하는듯 싶지만 팬들 입장에선 안타깝다는 시선이 많다. 미래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으려고 자신이 행복해지는 세상의 꿈마저 스스로 개발살냈는데[6] 결국엔 패배한 히로인 루트다.
[1]
이후 코유즈와의 빙의를 하고 나서 유령이 보이게 되었다.
[2]
정황상 이계에 잘못 찾아온 사람이 영감을 얻는 이야기는 흔하다고 나카이가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텐코의 이계에 들어간 영향으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추정
[3]
할로윈, 크리스마스, 코가라시 생일 등.
[4]
유우나도 고백 받는걸 본 적이 있다.
[5]
식극의 소마의 작화 담당인
사에키 슌이
미우라 타다히로의 제자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콜라보가 성사되지 않았다.
[6]
게다가 그때 코가라시한테
프로포즈까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