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A판 설정화 | 풀 메탈 패닉 어나더판 설정화. 센서의 형태가 약간 변화되었다. |
1. 개요
풀 메탈 패닉!에 등장하는 프랑스의 제2세대형 암 슬레이브.2. 제원
제조 | 지아트 TTO |
전고 | 7.8m |
중량 | 14.5t |
동력원 | 터보메카 텐테스 1B 가스터빈 |
출력 | 1,500kw |
최대 작전 행동 시간 | 200시간 |
최고 자주 속도 | 110km/h |
최고 도약 고 | 15m |
3. 설명
프랑스의 제2세대형 AS. 장갑전투차량의 연장선상에 있는 설계사상으로, 장갑차에 팔 다리를 붙인 것 같은 생김새가 인상적인 기종이다.[1] 간소한 센서, 사타구니 부분에 매달린 RWS에 장비된 M2 12.7mm 중기관총 등, 볼품없는 디자인 때문에 비웃음을 사는 경우가 많지만 각 부위의 모듈화, 각종 장갑차와의 부품 공용화 등의 요소 덕분에 운용이 편한 기종으로 정평이 나있다.동력원은 프랑스 본국 사양의 기체는 가스터빈 엔진을 사용하고 있지만 정비가 어렵다는 결점 때문에 수출 사양은 디젤 엔진 탑재형으로 제조되고 있다. 디젤 사양의 미스트랄 2는 자체중량, 출력 등에서 가스터빈 사양에 미치지 못하지만 공업수준이 낮은 국가에서도 운용이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도입국의 판단에 맡겨진다.
둔중해 보이는 실루엣이지만 그 운동성은 소련제 Rk-92 새비지에 뒤지지 않고, 장갑 방어력 및 전자기기 면에서는 둘 다 웃돈다. 가격도 서방측 병기치고는 저렴한 편이고, 냉전이 종식되지 않은 풀 메탈 패닉! 세계관에서 정치적인 이유로 소련제인 새비지 계열이나 미국제인 M6 부시넬 계열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제3세계 국가들이 주요 고객. 주요 도입국은 남미, 중동 등의 여러 나라.[2] 동남아시아의 바리크 공화국이나 아프리카의 마람파 공화국 등, 정치 상황이 불안한 나라에도 수출되기 때문에 대인 진압용으로 투입되는 장면이 언론에 등장해 인권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비난의 대상이 된다고 한다. 전신인 미스트랄 1은 AS 제조 및 운용을 모색하기 위해 소수 제작된 제1.5세대형 AS라고 불러야 할 기체로, 이미 전부 퇴역한 뒤라 작중에서 미스트랄이라고 하면 거진 이 2세대 AS인 미스트랄 2를 말한다.
원작에서도 등장장면은 거의 없고, 활약은 더더욱 없어서 빛을 보지 못하는 메카닉 중 하나. 풀 메탈 패닉! 4권 '푸른 바다속으로' 에서 베릴다오브섬 시설을 점거한 테러리스트 측 기체로 첫 등장했지만[3] 애니메이션에서는 소련제 제3세대형 AS인 Zy-98 섀도로 변경되었다. 그 뒤로 쭉 등장이 없다가 애니메이션인 3기 TSR 1화에서는 난민들을 학살하는 바리크 정부군의 기체로 등장하였으나, 난민들의 피난을 돕기 위해 투입된 미스릴 서태평양 전대 Urz팀에 의해 개박살난다. 후속작인 풀 메탈 패닉! 어나더에서는 4권에도 등장한다.
후속기로 미스트랄의 설계 컨셉을 고스란히 계승한 제3세대형 AS인 아르캉시엘이 있다.
[1]
머리도 딱히 없고, 그 대신
현대
주력전차의 CITV(전차장용 독립 조준경)나
공격헬기의 센서 터릿과 비슷하게 생긴 작은 센서 터릿이 기체 상부에 달려 있어서 이것이 실질적인 머리 부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설정화를 잘 보면 알 수 있지만 기체 상부에는 상기한 센서 터릿 외에도 전차의
잠망경형 외부 관측창을 연상시키는 3면 분할형의 구조물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등에는 3연장
미사일 런처가 고정무장으로서 한 쌍 장비되어 있음을 설정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
냉전 시절 제3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쓸만한 성능과 가성비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현실의 프랑스제 전투기
미라주 2000과 비슷하다.
[3]
베릴다오브섬 테러가 발생하기 얼마 전 수출을 위해 배로 수송중이던 여러기의 미스트랄2가 수송선째로 실종되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정황상
아말감이 소속을 숨기기 위해 수송선을 습격하여 기체들을 강탈한 뒤, 궁극적으로는
투아하 데 다난을 씨재킹하기 위한 양동 작전인 베릴다오브섬 테러에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