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00:56:19

엘리야 프라이스

미스터 글래스에서 넘어옴
미스터 글래스
Mr. Glass
파일:엘리야 포스터.jpg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4. 평가5. 기타

1. 개요

파일:미스터글래스.jpg
Elijah Price / Mr. Glass

배우는 새뮤얼 L. 잭슨. 성우는 한상덕, 테즈카 히데아키(언브레이커블 일본 소프트판 & 글래스), 야마데라 코이치(언브레이커블 TV 도쿄판).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뼈가 약해 뼈가 쉽게 골절되는 병인 선천성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있어 조금만 부딪쳐도 뼈가 부러지는 몸을 지니고 있으나 뛰어난 지능과 정신력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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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언브레이커블

엘리야가 백화점에서 태어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남자 아기가 태어나 주변인들도 흐뭇해 하지만 엘리야의 어머니는 애가 이렇게 우는게 정상인지 물어보는데 아이를 받은 의사는 표정이 변하면서 태어나면서 골절을 당했고 당장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열차 사고 희생자의 추모식을 마치고 돌아온 던의 차에 한정판 회랑의 초대장을 두었다. 데이빗이 초대장을 들고 오자 본인의 추측을 설명해준다. 엘리야 자신은 쉽게 뼈가 부러지는 사람이며 만약 세상에 본인과 같은 사람이 있다면, 어딘가에는 자신과 대비되게 절대로 다치지 않는 신체를 지닌 사람도 있을 것이라며 데이빗에게 과거에 다친 적이 있는지 물어본다.

이 말을 들은 데이빗은 엘리야가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며 떠나지만, 이후에도 엘리야는 데이빗이 일하는 곳까지 찾아와서 왜 하필 사람들을 돕는 경비원 일을 하고 있는지 물어본다. 데이빗이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을 살펴보다 갑자기 몸수색을 해야 한다고 말하자 의문을 표한다. 데이빗은 한 관객이 총을 지니고 있을 것 같다는 감이 온다고 설명하며, 엘리야는 혹시 그게 바로 데이빗이 지닌 특별한 능력이 아닐까 하고 의문을 표한다. 이후 경기장을 떠나다 아까 데이빗이 지목한 관객을 우연히 만나고 그를 따라가다 계단에서 넘어져 큰 부상을 입지만 동시에 그가 총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데이빗의 능력이 사실이라고 확정짓는다. 엘리야는 치료를 목적으로 데이빗의 아내에게도 접근하여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기까지 하며 이 일 때문에 데이빗은 자신의 가족에게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하고 엘리야는 낙담하여 만화책 가게에서 진상을 부린다.
엘리야 : 여보세요?
Elijah : Hello?

데이빗 :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난 안 다쳤어요.
David : I wasn't injured in that car accident.

엘리야 : 데이빗...!
Elijah : David...!

데이빗 : 난 평생 다쳐 본 적이 없소... 어떡하면 좋을까요?
Dacid : I've never injured Elijah... What am I suppose to do?

엘리야 :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시오. 오래 쳐다볼 필요도 없을겁니다... 두려워해도 괜찮아요 데이빗. 그게 만화책이랑 다른 점이니까. 현실은 작은 사각형에 그려져있는 그림과는 달라요.
Elijah : Go to where people a lot. You won't have to look very long... It's alright to be afraid David. Because this part won't be like a comic book. Real life doesn't fit into a little boxes that were drawn for it.
얼마 후 데이빗이 과거일을 회상하다 자신은 다친적도 아픈 적도 없었다고 고백하자 엘리야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서 자신의 능력을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이후 히어로로 각성해 피해 가족을 구출하여 신문에 실린 내용을 보여주며 이제 악수를 할 때가 되었다고 말하며 장갑을 벗고 맨손으로 악수를 한다. 그렇게 데이빗의 죄책감을 느끼는 능력을 통해서 엘리야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엘리야는 그 동안 데이빗과 같이 특별한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를 찾겠다며 공항에 폭탄테러를 일으키고, 호텔에 불을 저지르고, 기차를 탈선시키는 등의 행위로 수천명을 죽여온 어마무시한 테러범이자 범죄자였다.
  • 작중 엘리야의 범죄
    • 공항 폭발 사고: 172명이 사망했다. 데이빗이 읽은 기억으로는 엘리야가 대기실 의자에 앉아 있고 폭음이 들린다.[1]
    • 호텔 방화 사고: 211명이 사망했다. 데이빗이 기억을 읽었을 때 펍에서 만난 노인에게 화재에 취약한 건물의 정보를 듣는다.[2]
    • 이스트레일 177편 열차 사고: 131명이 사망했다. 데이빗이 당한 사고이다.[3]
    • 멕시코 산사태: 희생자 중에는 신생아들도 있었던 모양[4]
    • 대사관 테러
    • 상수도 오염: 신문기사에는 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기술.
    • 시카고 방화
    • 공항에 바이러스 살포
    • 번화가 호텔 방화: 신문기사에는 모두 사망이라고 언급.
    • 정제소 방화: 78명이 사망했다.
    • 알래스카 해상사고: 기사에서는 다이버들이 2명의 승객(아마도 시신)을 찾았다고 나옴.
    • 콜로라도 비행기 사고: 550명이 사망했다.
    • 댈러스 비행기 추락 사고: 유소년들이 많이 사망했다고 언급.
    • 보트 충돌 사고: 23명이 사망했다.
    • 고속도로 트럭 폭발 사고
    • 필라델피아 스타디움(미수): 설계도와 CCTV를 해킹한 듯한 화면이 나온다.
이제야 내 존재의 이유를 알겠어... 난 실패작이 아니었어! 이제야 앞뒤가 맞아! 만화에서 빌런을 알아보는 방법이 뭔지 아나? 히어로와 정반대의 인물이라는 점이야. 그리고 대부분의 히어로와 빌런은 자네와 나처럼 친구 사이야. 진작에 눈치챘어야 했어. 왜인지 알아? 아이들이 날 이렇게 불렀거든! 미스터 글래스.
그 동안 본인이 벌인 엄청난 범죄를 데이빗의 능력에 기대어 고백하고 자신과 데이빗은 숙적이자 친구라며 어렸을 때 별명인 미스터 글래스(유리선생)를 되뇌인다. 데이빗이 슈퍼히어로가 될 운명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듯이, 엘리야도 본인이 슈퍼빌런이 될 운명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결국 데이빗이 경찰에 신고하여 체포되었으며 정신병원에 수감되었다고 한다. 본작에서는 한정판회랑의 사업도 번창하고 그가 그토록 찾기를 원한 히어로를 찾아내서 성공한 빌런이 되었다.

2.2. 23 아이덴티티

(15년 전에 감옥 간 그 미친 휠체어 탄 남자 같아. 그 남자에게도 재밌는 별명이 있었는데.. 뭐더라?)
미스터 글래스
영화 마지막에 데이빗 던이 언급하는데 감옥에 있는 것으로 추정.

2.3. 글래스

First name, Mr. Last name, Glass.
이름은 미스터고, 성은 글래스요.
비스트와 데이빗이 갇혀있던 정신병원에 아침마다 다량의 진정제를 투여받아 거의 식물인간 수준인 상태로 등장. 엘리야의 어머니에 의하면 이미 여러 번의 탈출을 감행해서 이런 조치가 취해진 듯.[5] 이후에도 계속 정신줄을 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 연기였음이 밝혀진다. 중간에 탈출했을 때 진정제를 다른 약으로 바꿔둔 것. 오히려 한 밤중에 경비가 자리를 비우는 틈[6]을 타 케빈의 파일을 뒤지던 중 무언가를 보고 크게 놀라게 되고[스포], 케빈과 접촉한다. 엘리 박사에 의해 비스트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던 패트리샤에게 용기를 주고 내일 밤에 여기서 탈출하자고 한다.

그러나 한밤중에 밖으로 나왔음을 안 엘리 박사는 엘리야를 어떠한 기계에 노출시키고 다시 정신이 나간 모습을 보여준다. 밤이 되어 저녁이 되자 경비가 저녁을 주러 오는데, 자신에게 접근하자 유리조각으로 목을 그어버리고, 케빈을 탈출시키고, 비스트를 직접 목격하여 탈출을 실행하게 된다. 데이빗에게 자신의 계획[8]을 알리고 자신을 막으려면 직접 탈출하라고 말하고 지하를 통해 탈출을 한 뒤, 두 명의 간호사를 잡아 인질로 삼고 출발하려고 한다.

그러나 비스트가 자신들을 막아서던 데이빗을 상대로 다소 밀리는 양상을 보이자 데이빗의 약점(물)을 알려주던 때 조셉( 데이빗 던의 아들)이 케빈의 아버지와 엘리야의 관계를 비스트에게 폭로하게 되는데, 케빈의 해리성 장애와 케빈의 어머니의 학대를 개선하기 위해 움직이던 케빈의 아버지가 사망했던 기차 사고는 데이빗 던이 당했던 바로 그 사고였던 것. 즉, 케빈의 학대가 심해져서 여러 인격이 생성되고, 끝에는 비스트가 탄생되는 계기를 제공한 장본인도 바로 엘리야였다.
내가 널 만든거야... 데이빗을 만든 것 처럼...
난 슈퍼히어로를 만드는 사람이야.
직후 엘리야는 이는 운명이라며 변명을 하지만 결국 비스트에 의해 어깨뼈가 부러지고, 이 때문에 중심을 잃고 휠체어에서 떨어지면서 온 몸의 뼈가 부서진다.[9] 이후 자신의 어머니에게 이 이야기는 한정판 스토리가 아니며 기원(Origin)임을 말한다. 사망하기 직전 엘리 박사에게 초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가 실제로 존재할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이 옳았음을 듣고 자신은 실패작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웃으면서 사망하게 된다.

스포일러(보기 · 닫기)
그런데 이후 엘리야의 진짜 계획이 밝혀지는데, 애초에 엘리야의 계획은 병원에서 탈출해 오사카 타워를 날려버리는 게 아니었다. 사전에 병원의 컴퓨터에 손을 봐두어서 병원 내 모든 CCTV 영상들이 자신의 어머니와 조셉 던, 케이시 쿡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되게 해둔 것. 경위야 어찌됐건 이 사건으로 각자의 소중한 사람을 잃은 이 셋이 그 영상들을 공개하면서[10] 수천 년 동안 비밀 조직에 의해 감춰져 왔던 초능력자에 대한 비밀이, 부서지지 않는( Unbreakable) 정신과 유리몸( Glass)을 가진 사나이에 의해 공개되는 것을 끝으로 영화는 종료된다.

3. 특징

육체적으로는 매우 약하지만, 언브레이커블에서만 수백명을 죽인 장본인이만큼 위험도로 치면 패거리를 우습게 만드는 인물이다.
  • 유리몸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이라는 실존하는 병을 앓고 있으며, 이쪽에서 가장 경미한 1형이다.[11] 때문에 언브레이커블 시점에서는 살면서 시점까지 54번의 골절상을 입었고, 글래스 예고편에서는 94번이나 골절상을 입었다고 한다. 언브레이커블에서도 이 말을 언급한 이후 계단에서 누군가[12]를 쫓아서 계단을 내려가려 하지만 힘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지는데 6번, 7번, 8번 갈빗대가 복합 골절 되었고, 오른쪽 다리가 나선형 골절을 입었다. 의사말에 의하면 부러진 곳이 14 군데라고 한다. 선천적 결핍증으로 단백질 합성이 되지 않아 뼈가 아주 약하다고 한다. 글래스 본편에서 본인이 밝히기를 언브레이커블과 예고편보다 늘어난 평생 97군데의 뼈가 부러졌었다고 한다.
  • 물에 약함
    본인이 데이빗 던에게 언급. 물론 데이빗 던 수준만큼 무서워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보통사람보다는 무서워하는 듯 하다. 데이빗에게 밝히길 자신과 데이빗은 물을 너무 빨리 들이켜서 익사하기 쉬운 체질이라고.. 이는 일반적인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 환자들과 다른 점인데, 충격이 흡수되는 물에서는 운동이나 재활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데이빗 던이 물이 약점이라는 점에서 이와 대비되는 아치 에너미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 뛰어난 정신력과 두뇌
    데이빗 던이 부서지지 않는( Unbreakable) 신체라면 엘리야 프라이스는 부서지지 않는( Unbreakable) 정신력을 지녔다.
    작중에서도 거의 최고수준의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어렸을때부터 비범한 지능의 소유자였다. 거기에 더해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신념을 실행하기 위해 몸을 내던지고 절대로 신조를 굽히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마저 가지고 있다.
    그동안 자신의 반대되는 인물이자 히어로를 찾기위해 사고를 일으켰는데 비행기 사고(172명 사망)와 호텔 화재 사건(211명 사망), 멕시코의 진흙 사태, 두 척의 크루즈 선박 침몰, 그리고 던이 알려진 열차 선로 탈선 사건을 일으켰다. 하나같이 수백명이 죽은 대형 사고였고, 너무나 교묘한 방법 때문에 인재라고는 아무도 짐작도 하지 못했던 사고들이다. 언브레이커블 마지막에 폭탄을 만든 흔적과 설계도가 나와서 망정이지 나오지 않았다면 던이 신고를 했어도 믿어줬을지 의문. 글래스에서 엘리 박사가 이 정신력과 지능을 특별하다고 언급한 것 보면, 보통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두뇌를 갖고 있는 듯하며, 실제로 그 정신력과 지능을 본인이 주인공인 영화에서 유감없이 드러낸다.

4. 평가

언브레이커블에서 영웅을 발견하면서 시리즈를 시작하고, 글래스에서 그 비밀을 전 세계에 공개하면서 시리즈의 끝을 만들어낸 최후의 승자.[13]

작중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영웅 빌런을 모두 만들어낸 양반.[14] 샤말란 감독의 언브레이커블 시리즈는 사실상 엘리야가 만들어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다. 결국 자신의 생각이 옳았음을 깨닫고 죽었으며 초능력자의 실존사실을 세계에 공개하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최후의 승자이며[15], 이후 세계관 내에서 존재할 히어로들의 근원이자 빌런의 근원이다.

5. 기타

  • 이름은 주로 '엘리야'라고 발음하지만, 영어로는 '일라이저'라고도 발음되기도 한다. 언브레이커블 한국판 자막에서는 일라이저라고 번역되어 있다.
  • 언브레이커블에서 히어로를 찾기위해서 엄청난 양의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에 따라 엄청난 희생자가 생겼다. 그렇게 까지 했는데도 히어로가 나오지 않자 나름 회의감이 들고 지쳐갔던 것 같다.[16] 그러나 결국 자신의 생각대로 히어로와 빌런이 존재하는 세계라는 것을 확인했고 데이빗 던이 자경활동을 시작하자 만족감을 표하면서 자신의 존재 가치가 빌런역임을 받아 들여 모든 범죄를 던에게 고백했고 도망 치지도 않았다.
  • 언브레이커블에서 두 주인공은 자신을 상징하는 색이 있는데 히어로인 던은 초록색이고 엘리야는 보라색이다.[17][18] 엘리야가 저지른 범행이 3차례에 걸쳐 연출되면서 보라색이 나타나는데, 첫 번째 범행에서는 눈에 잘 띄는 외투에(모든 범죄자들의 죄를 처음 감지할때와 같다), 두 번째 범행에서는 비교적 눈에 덜 띄는 내피(정장안에 입은 폴라티)에, 세 번째 범행에서는 사람들이 변경점을 알아채기 힘든 신발에 보라색이 입혀져있다.
  • 엘리야는 등장 장면마다 유리가 배경에 꼭 들어가 있다. 언브레이커블 초반에 들고 다니는 지팡이도 유리.[19] 말 그대로 유리몸의 상징이다.
  • 엘리야는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 중 가장 경미한 수준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키가 너무 크다는 점이 옥의 티로 뽑힌다. 일반적으로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 환자는 성장기에 잦은 골절로 성장이 더뎌서 신체가 상당히 왜소한 편이다. 그러나 엘리야 역의 사무엘 잭슨은 나이를 먹어 신장이 줄었음에도, 작중에서 신체적으로 강인한 역할을 맡은 배우 브루스 윌리스나 제임스 매커보이보다 오히려 키가 크다.
  • 비슷한 캐릭터가 히어로 코믹스에서도 존재한다. DC 코믹스에서 나온 둠 패트롤 이란 히어로 팀의 창시자이자 메인 빌런인 '나일스 콜더(Niles Caulder) 박사'. 항목에서 나오듯 참된 인간다움을 알리고 싶어 초능력을 가졌음에도 사회적으로 기피받는 인물들을 모아 히어로 팀을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알고보면 그 기피받는 능력자들이 능력을 얻게된 사고를 일으킨 당사자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위대한 삶은 비극을 겪어야만 이뤄진다' 라고 믿었기 때문. 거기다 하반신 마비인 상태라 작중에선 늘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비슷한 점이 무척 많기에 감독이 참고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캐릭터이다.

[1] 공항 건물이 터진 건지 비행기가 터졌는지는 알 수 없다. [2] 작중에서 엘리야가 데이빗에게 직접 언급한 사건이기도 하다. [3] 이 사고로 케빈의 아버지도 사망했고 어머니에게 학대받은 케빈이 비스트를 탄생하게 만든 사건이다. [4] 한글 자막으로는 멕시코 진흙 사태로 나온다. [5] 직원이 잠깐 올려둔 병원의 설계도를 전부 외워서 병원 전체에 정전을 일으켰다고 한다. [6] 경비 중 한 명의 차에서 들리는 소리를 파악하여 시간을 계산했다고 밝힌다. [스포] 케빈의 아버지가 당했던 기차 사고가 자신이 냈던 사고와 같은 사고인 것. [8] 당일 오픈 예정이던 타워에 가서 테러를 일으키겠다는 것. [9] 엘리야가 맞은 부위가 평범한 사람에게 맞아도 즉사할 수 있는 부위인 걸 고려하면 비스트는 온 힘을 다해 친 게 아니고 대충 쳤을 확률이 높다. [10] 엄밀히 따지자면 오사카 타워를 날려버리는 것은 그냥 최후의 수단으로 보인다. 최후의 수단으로 쓸 폭탄테러 기획을 엘리 스테이플이 먼저 알게해서 급하게 움직이게 하되 오히려 역으로 컴퓨터를 조사하면 그틈에 폭탄테러를 하는 작전이었다. 정리를 하자면 엘리 스테이플이 초능력자들을 숨기려고 초능력을 정신질환으로 인한 착각으로 속이려고 너무 눈에띄지 않게 병원의 보안을 상대적으로 허술하게 하고 카메라만 설치 한 점을 역으로 이용한 것이다. 결국 어느쪽이든 초능력자들의 존재는 공개될 상황을 만든 셈이고 어느쪽이든 엘리야의 계획은 2개였으며 한쪽은 실패하고 최종적인 목표를 달성할 작전인 셈 다만 폭탄태러는 너무 뻔히 보일태니 감시카메라에 찍히는 작전을 우선시 한 것으로 보인다. [11] 4형까지 있는데 4형은 사실상 단명한다. [12] 데이빗 던이 죄악감지를 통해 총이 있는걸 알고 돌아가라고 한 인물. [13] 영화제목이 글래스였던 이유이기도 하다. [14] 정확히 말하자면 해당 세계관에서 초능력자들의 존재를 알리고, 이후 수많은 초능력자들이 빌런과 히어로가 되어 싸운다는 암시를 준다. [15] 사실상 글래스의 모든 주요 등장인물들이 이 양반 손아귀에서 놀아난 거나 다름없다. 데이비드 던은 이용만 당하다 결국 비참하게 죽었으며, 케빈 역시 마지막에 친구 품 안에서 죽긴 했으나 이용당한 뒤 사망한 건 마찬가지고, 엘리 박사는 신체적으로는 작은 상처조차 생기지 않고 생존했으나 이용당한 인물들 중 가장 처참하게 농락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린 당했다. 게다가 이 인물의 죽음 역시 계획대로였을 가능성이 농후한데, 그는 누구의 도움이 없으면 탈출이 불가능한데, 비스트와 던의 싸움을 병원 내에서 벌임으로서 사실상 퇴로를 스스로 없애버린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가 죽음을 맞이할 때 기쁘게 웃으며 사망한다. [16] 엄연히 초인이 존재하는 세계관임에도 수백명을 죽이는 동안 초인이 한 명도 발견되지않았다. 지지리도 운이 안 좋았거나, 사고의 강도가 너무 지나쳤을지도... [17] 배우 사무엘 L. 잭슨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이기도 하다. 잭슨의 다른 배역이었던 메이스 윈두 라이트 세이버의 색 또한 보라색이다. [18] 패거리의 상징색은 노란색. [19] 이 지팡이는 엘리야가 지하철 역 계단에서 넘어질 때 산산히 깨져버린다. [20] 참고로 극중에서 엘리야 프라이스가 보는 만화들은 전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작품이다. [21] 취소선이 그어져있지만 이 말은 사실로 마블측에서 얼티밋 유니버스의 닉 퓨리로 잭슨의 초상권을 사용하고 싶다고 하자 그럼 앞으로 영화화하게 된다면 본인이 역을 맡겠다는 조건으로 승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