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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창과 윈도우 창 사이의 여백(...)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터인가 게임을 전체화면으로 틀었을 때 생기는 mm단위의 여백에 대해서 시청자들이 거의 강박증수준으로 입모아 항의하는 일이 잦아졌다(...). 예전 삼국지5나 대항해시대4, 고전게임 시절부터 종종 있어왔지만 최근엔 확실히 강박증 수준으로까지 발전한 듯 싶다. 그리고 시청자와 BJ가 이를 또 소재로 살려 서로 츤츤거리며, 미레야는 화면을 완벽하게 맞추는데 몹시 많은 기력을 소모하는 걸 보면 BJ도 은연 중에 강박증이 옮은 듯 싶다. 그리고 고생 끝에 완벽히 여백이 없어지는 순간 BJ와 시청자 일동이 진심으로 감동한다(...). 이 또한 이 방송의 특징이라면 특징. 이 여백맞추는 일에 별풍선까지 들어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새로운 컨텐츠로써 자리매김한 듯 싶다.여백의 맞추기의 최초는 미레야가 방송중에 말한 타BJ 방송을 보던중 마우스커서가 화면 중앙에 있는 것을 보고 이걸 말해야 하나 고민한 것을 말한 후 부터이다.
2. 호리넌! 홀인원
2013년 말 혹은 2014년 들어서 새롭게 부각되기 시작한 오프닝 송. 김홍조가 부른 2010년도 앨범의 대표곡이다. 뽕짝에 모든 것이 맞춰진 전형적인 트로트곡이지만 리듬감도 좋고 공감가는 가사도 많아 팬덤 사이에서는 엔딩으로 문영배를 외치듯 오프닝으로 홀인원을 외치는 사람들이 많다. 오프닝을 들으면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반응하는 부분은 '부끄러운 어른이야'와 '홀인원!'. 물론 부끄러운 어른이야를 외칠 때는 당연히 미레야를 공격하듯(...).
2014년부터 별풍선이 일정 개수를 넘으면 미레야가 직접 홀인원을 개사해서 부르게 되었고[1], 5월 19일에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17년 2분기 이후로 오프닝곡으로 다시 부활했다가 이후에는 랜덤으로 나오는 상태.
3. 문영배(무녕배)
문영배는 실존인물이다. 한국 타악기계에서 꽤 인지도가 있으신 분으로, 방송을 종료한다고 했을 때 항상 시청자들이 "문영배!"를 외친다. 그러면 미레야는 가수 이재영의 유혹을 틀어준다. 해당 영상은 어딘가 모르게 아방가르드한 안무와, 가수가 무대 아래에 있는 획기적인 퍼포먼스에 놀라게 된다. 그러나 더욱 놀라는 것은 히피 복장을 하신 문영배님이 살짝 스쳐지나가는 부분이다.[2] 이 3초도 안되는 순간에 시청자들은 퍼쿠션을 치시는 문영배님을 보고 홀딱 반한 나머지, 6년동안 방송을 지켜본 애청자에서부터 새로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 까지 문영배를 찬양하게 만든다.
실제로 문영배는 한국 타악기계에서, 초기 락 음악계에서 유명한 인물이시라 한다. 대중에게는 많은 인지도가 없지만 차마고도 방송에서는 그 인기는 반봉 패왕에 버금간다고 할 수 있다.
한때 아프리카의 저작권 단속을 두려워 하여 틀지 못한다는 추측이 많았지만, 다음팟에서 영상방을 할 때도 틀어주지 않는걸 보면 비제이 보다 인기가 많은걸 시기하여 고의적으로 틀어주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이젠 룰렛으로 방종때 문영배를 넣어주었으나... 룰렛 폐지 이후인 2017년 중반에 들어서 빈도가 적어졌다.
4. 안녕! 마흐마!
안녕, 마흐마(통칭 마흐마)는 즤우스 시절부터 올라왔던
부담스러운 얼굴 클로즈업에 깨알같은 율동이 시너지를 일으켰지만 이 영상이 마흐마로 통용되는 이유는 클라이막스 부분에 부르짖는 '안녕 마음아'가 클로즈 업으로 인한 발음 뭉개짐(...)으로 인해 '마흐마'로 들린다는 것.. 그 이후로 아는 사람 알고 모르는 사람 모르는 수준으로 잠시 잊혀졌지만, 2014년 9월 첫 오프닝곡에 원곡이 나온 뒤 원본 등장으로 화려하게(?)다시 데뷔하여 사람들을 빵 터지게 하였다.
원곡은 이 곡. 지선의 '안녕 마음아'이다.
5.
창씨개명 파워보이
1991년에 제작된 아동용 비디오물의 오프닝곡이며, 이 노래의 출현 조건은 별풍선 100개 이상. 푸닭거리를 하지 못하게 된 이후 H유진의 랩 퍼포먼스를 거쳐 새롭게 정립된 별풍선 송. 시리어스 샘 3를 하는 도중 츤데레인저(...) 1호기부터 5호기[3]가 새로이 등장하고 임명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였다. 노래를 직접 불러주며 '패트로샤'나 '파워보이'에 별풍선을 쏜 유저의 닉네임이 들어가고, 별풍선의 개수에 따라 열심히 부르다 중간에 끊거나 한다. 최근에는 왜인지 닉네임 앞에 김씨를 붙여서 김씨로 창씨개명을 시켜준다(...)
6. 우주이야기
신에게는 아직 열 두가지 우주 이야기가 있사옵니다
배변 항목의 반대 이후, 새로이 부각되기 시작한 이야기.
7. 룰렛
미레야가 새로운 별풍선 바리에이션을 생각하다가 2014년 7월에 새로이 선보인 별풍선 퍼포먼스. 별풍선 100개당 1코인으로 룰렛을 돌리며, 스톱을 외치면 룰렛을 멈춰 나오는 지령을 미레야가 수행하는 방식. 메뉴(...)는 기존의 노래를 포함하여 꽝 / 방송 30분 연장 / 지금 게임 이후 마계촌 플레이 / 오프닝 때 시청자가 지정해준 곡 오프닝곡으로 추가 / 오프닝 이후 잡담타임 없이 바로 게임 / 퀵뷰 7일권이 있다. 팬덤에서 아무리 애원해도 방송을 연장하지 않는 미레야의 특성상 방송 30분 연장이나 퀵뷰 7일이라는 카드는 자신에게는 꽤 자충수가 될 수 있지만 시청자들은 열광했다.[4] 결국 그날 방송 마지막에 최종 조율을 위해 미레야와 시청자 간의 좌담회가 개최되어 시청자들간의 의견 조율을 통하여 룰렛에 들어갈 항목을 정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시청자들의 우격다짐
7.1. 룰렛의 고착화?
룰렛이 처음 나왔을 때, 시청자들은 다른 걸 떠나서 꽝이 있다는 사실에 이것은 주작이라며 룰렛 한 번마다 분노가 폭발했다(...) 미레야 왈, 방송을 하면서 이렇게 채팅창이 활발한 건 처음 본다고(...) 여하튼 첫 시행 날 별풍선이 1000개는 가볍게 넘기는 등 흥행은 대성공적. 시청자들은 처음에는 조삼모사 짤의 원숭이처럼 폭주했으나 30분 연장이 한 번 뜨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익숙해져 버렸다(...) 하지만 흥행 여부를 떠나서 꽝이 있다는 사실에 시청자들은 진심으로 걱정하는 눈치. 다른 건 몰라도 모두의 공통된 의견은 일단 꽝을 없애자는 의견. 자칫 사행성으로 번진다거나 다른 BJ들이 안 좋은 걸 배워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 대부분이 다른 사행성 방송이 어떻게 제재를 먹었는지 알고 있는 짬 있는 시청자들이 많은지라 의견 제시가 이뤄지는 등, 상호 의견을 잘 조율하게 된다면 새로운 별풍선 컨텐츠로 확실히 자리매김할지도 모른다.
꽝이 없어진 것과는 또 별개로 지나친 룰렛의 고착화로 인해 이를 우려하는 시청자들이 하나 둘 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뭘 이야기하던 룰렛으로 이야기가 돌아가버리니 그걸 걱정하는 것이다. 심지어 푸닥거리를 하던 시절이 나았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이다. 새로 생긴 우주 이야기가 on/off로 바뀌면서 우주이야기를 on 시키는 사람은 열혈팬이고 뭐고 역적이 되었다(...) 심지어 우주이야기를 off시키기 위해 별풍을 더 쏠 정도.. 그 여파는 8/14일~광복절 방송에서 여지없이 드러났다.[6]
이처럼 우주이야기에 대한 반발심리도 갈수록 심해져서 뭐든 on/off로 나눠버리는 현상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 여파인지 상기한 다른 컨텐츠의 비중이 정말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결국 이 컨텐츠는 '악의가 없다손 쳐도 도박은 도박'이라는 경계심과 교훈을 심어주는 컨텐츠가 되어버릴 듯 하다. 항목을 나눈 것도, 본 항목에 논란 방지 틀을 단 것도 방송에서 빚어진 룰렛의 고착화로 자신도 모르게 짐짓 동화되어버리는 것을 경계하고자 함이다. 명심하여야 한다. 도박을 주로 삼고 오래 가는 BJ는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괜찮은 컨텐츠도 몇 있었고,[8] 결국 캐캠러들이 걱정한 것은 룰렛이 방송을 잡아먹는 것이기에 근본적인 문제만 해결된다면 다시 이전의 방송으로 돌아갈만한 소지는 충분히 남아 있다.
결국 과도한 사행성이라고 판단되어 룰렛은 폐지되었고, 최근 방송에는 룰렛을 돌리지 않는다.
8. 미레야의 염세염세 타임
미레야가 공식으로 주관하는 세상 타령 시간. 통칭 밀염염. 미레야 자신이 염두에 뒀던 이야기들을 가지고 게임을 하면서 풀어내는 시간을 일컫는다. 뭐 말이 이렇게 거창하지 결국 게임하면서 툴툴거리는 것과 비슷하다. 미레야 본인은 자신이 염세주의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자칫 문제가 될만한 토픽을 꺼내오지는 않는다. 자신이 보면서 '이건 아니었다'라고 생각한 이야기에 대해 비판하면서 시청자와 함께 공감하려는 것이 주된 목적. 무작정 무거운 이야기만 하지는 않고 터무니 없어보이는 광고나 이불킥거리를 주제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 얘기했던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30명 반란군 씬 이야기는 미레야도 빵 터지고, 캐캠러들도 빵 터져서 순식간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방송 1위로 등극시켰을 정도.[9]9. 삼태기!
아는 사람들은 알듯이 삼태기메들리이다. 내용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아무래도 해당 방송의 평균 연령대(?)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보면 삼태기메들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으며, 신청곡으로 줄기차게 요구되고 있지만 그 분수의 악랄함(...)을 미레야도 알고 있으므로 언제나 거절해왔다. 결국 12월 보조 mc 방송에서 첫 선을 보였다. 비록 보조mc가 틀어주어서 음질은 나빴지만 그래도 시청자들은 빵 터지면서 열광.
10.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
가두쟁패전과 암네시아를 적절히 섞은 한 캐캠러의 동인지(?) [10]'고전 탐독'이라는 컨셉으로 우리들 사이에서 잊혀진 고전들을 파헤쳐 본다고 하면서 구해온 컨텐츠이다. 어디 중고시장이라도 뒤져서 가져왔는지,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를 방송했다. 작품에 관해선 항목 참조.
본 영상을 통해서 깜찍이로 등극한 발로그 역의 홍성찬이 있다. 미레야는 항상 홍성찬이 등장을 하면 "승차이~ 홍승차이 왔나!" 하면서 구수하고 푸근하게 그를 맞이한다. 또 다른 인물로는
2010년에 본 컨텐츠로 방송을 하고 나서 2012년 2월부터 다시 방송을 하고 있다. 인기작이라 재방영 하는 듯. 이 가두쟁패전의 인기에 힘 입어 2012년 가을에는 용호의 권 실사판도 방송했었다.
이후 2017년 3월 이후로 본 컨텐츠가 끝난 이후에 다시 방송을 하고 있는 상태.
11. 에일리언
안냐떼여~ 저는 아기 에일리언이에여~
미레야 본인도 인정한 역대급 흑역사트위치 이전 이후 영상 도네이션이 가능해지면서 크게 떠오른 핫 영상. 시작은 대항해시대 더빙이었지만 더 센 이불킥 더빙영상들을 찾던 가운데 발굴된 영상이다. 미레야는 본인이 생각하기로 이게 가장 부끄러운 영상이라 생각했는지, 이 영상이 도네이션 될때마다 번개같이 끄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덕분에(?) 에일리언 이전까지 금지되었던 호드람 더빙영상이나 08년도 너구리 영상의 금지가 풀려버렸다. 미레야 왈, 하도 센 걸 보다보니 그 이전 것들이 상대적으로 괜찮아 보인다고(...)
미레야 본인이 이런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미레야를 괴롭히기 위해 일부러 도네를 올려 곤혹스럽게 한다.
예를 들면 적한테 쫓겨서 온 신경을 거기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에일리언을 틀어버린다거나, 변화구를 줘서 방심하게 한다거나, 스타트 부분을 다르게 한다거나(...), 방송중 마이크 테스트를 한다는 명목으로 멀리 떨어진 사이 공격을 감행하거나 하는 식으로 방송 한 번에 최소 에일리언 도네만 두 세번은 들어온다. 특히 미레야가 전화로 자리를 비울 때는 매우 높은 확률로 도네가 들어온다.
다만 너무 잦은 에일리언 도네와 에일리언 영상이 무분별하게 타 스트리머에게 수출되는 것에 대해 미레야가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자제를 요청해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자, 결국 시청자간의 합의를 통해 2020년 7월 9일부로 영상이 삭제됨과 동시에 금지령이 선포되었으며, 금지된 에일리언 도네이션 시 영구 밴이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에일리언 영상은 완전히 사라졌다. 위의 영상 링크들도 전부 만료되거나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12. 와써방요
어느새인가부터 방송에서 기분 좋은 일이 있거나 트윕과 투네이션의 기능으로 추가된 룰렛에서 와썹안녕이라는 항목이 나올경우 비아이지의 안녕하세요를 부르는 경우가 빈번하게 생기고있다. 와써방요라 불리는 이유는 '내 비트를 들었다면 와썹안녕'에서의 와썹안녕이 미레야기 부를때 와써방요로 들리는데에서 유래.
처음 노래를 들은 캐캠러들은 이게 대체 무슨노래냐며 미레야가 이상한 노래를 만들어 부른다며 싫어했지만 이내 영상 후원으로 비아이지의 라이브 무대를 보고 "이게 진짜로 있는 노래냐."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미레야 역시 "그럼 내가 있는 노래를 부르지 없는노래를 만들어 부르냐."며 역정을 내었다.
트윕 후원 룰렛을 첫 설정한 날에는 6%정도의 낮은 확률로 설정된 와썹안녕이 수회차 겹쳐나온 덕분에 캐캠러들의 귀를
[1]
대략 별풍선 일시 4~500개 정도부터 성립되는 것 같다.
[2]
위 영상 0:27, 2:43
[3]
1호기부터 순서대로, 요로로, True참, PARADOX, 우평삭, Xien이다.
[4]
실제로 첫 시행 후 30분이 채 되지 않아 바로 30분 연장이 나오고 시청자들은 쾌재를 부르고 미레야는 컨텐츠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 대책회의에서 결국 자신이 불리함을 알고 15분으로 대폭 깎았다가 시청자들의 득달같은 항의를 받고 15분 4중첩으로 가까스로 타협을 보았다.
[5]
10풍선으로는 강퇴,블랙,패주기,욕설,토마토 50풍선으로는 한 칸만 무려3시간 연장이고 나머지는 전부 꽝인 레알 도박..
[6]
열혈팬 1위인 패러독스가 우주이야기를 on 시키는 순간 미레야는 환호성을 지르고 채팅창은 싸늘하게 얼어붙었다 카더라(...) 아 회장님이니까 혼낼 수도 없고 본인도 몹시 당황했는지 2코인들을 더 넣었으나 실패했다. 이 폭주는 그 다음 오렌지맛의 코인으로 멈추었다. 그렇게 우주가 다시 off가 되는 순간 희비교차는 정확히 정반대가 되었다. 그리고 17일 방송에서 다시금 on이 되었으나, 다음 룰렛으로 바로 off가 되어 레전드 장면을 뽑아내었다.
[7]
본 방송이 지향하던 방향은 고전게임을 중점으로 한 딱히 흠 잡힐 것이 없는 중립적인 느낌이었는데, 룰렛의 등장으로 룰렛의 비중이 게임을 앞지르기 시작했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방송 후 회의에서 이 말이 다시 한 번 나왔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
[8]
오프닝 선곡권이나 영상권은 괜찮다며 공감했다. 이게 다 룰렛 때문이다
[9]
시간대가 핫타임인 주말 밤이었던지라 한창 웃는 그 순간에 웃음방송 1위 메세지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 관리자가 보고 있는 것 아니냐며 웅성웅성..
[10]
위의 반봉 팬픽을 그린 사람과 동일 인물이다. 9월 스카이프 방송에서 본인을 모에하게 그려달라고(...) 미레야에게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