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21:13:40

미래항공교통

Advanced Air Mobility에서 넘어옴

1. 개요2. 현황
2.1. 현대자동차그룹
3. 함께 보기

1. 개요

미래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과 지역항공교통(RAM, Regional Air Mobility)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tional Aeronautics & Space Administration, NASA)은 AAM을 항공 서비스가 부족하거나 항공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소 사이에 사람과 화물을 이동하는 항공 운송 시스템이라고 정의한다.

2. 현황

2.1. 현대자동차그룹

2021년 6월 24일, Advanced Air Mobility 운영 환경 구축을 위해 글로벌 드론전문운용업체 ANRA 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착륙장은 영국 어반에어포트와 협력하고 있으며, 영국 코번트리 지역 내 플라잉카 전용 공항 에어원 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1년 11월, 미국에 AAM 사업 독립 법인 ‘ 슈퍼널’을 설립했다.

2022년 5월 25일, 국내 관련 학회 관계자 및 전공 교수 등을 초청해 ‘AAM 테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AAM 테크데이 행사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기반의 멀티콥터 드론 ‘프로젝트N’의 성과와 AAM 사업방향성, 기술개발 계획 등을 소개했다.

2024년 1월 10일, CES2024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AAM 독립 법인 슈퍼널이 차세대 AAM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공개하고 항공 모빌리티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S-A2는 길이 10m, 폭 15m의 크기로 조종사를 포함해 총 5명이 탈 수 있다. 2028년 상용화 및 최대 400~500m의 고도, 시속 200km/h 비행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3. 함께 보기

  • 유사 용어 목록
    유사 용어 설명

    도심항공교통
    (=UAM, Urban Air Mobility)
    도시 내 범위에서만 다니는, 지상 교통 수단으로 치면 시내버스와 비슷한 부류.

    지역항공교통
    (=RAM, Regional Air Mobility)
    도시 간 범위까지도 다닐 수 있는 부류. 상단 UAM이 시내버스라면, RAM은 시외버스와 비슷하다 할 수 있다.

    개인항공교통
    (=PAV, Personal Air Vehicle)
    승용차의 감각과 비슷한 부류. 1~5인승 개인 소유 항공기 쪽이라 하단의 플라잉 카 및 트랜지션과도 겹치는 경우가 많다.
    원래는 멀티콥터 형태가 아닌, 개인 소유 경비행기 또는 경량급 헬리콥터가 이 부류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2019년에 NASA에서 PAV의 정의에 대한 지침을 만들면서 뜻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무인항공교통 (드론, Drone) '드론 택시' 하면 보통 이쪽을 가리킨다. 분류 상으로는 상단 UAM과 RAM이 있기에 엄밀히는 틀린 표현이라고 할 수 있으나, 무인기와 유인 항공기를 가르는 기준이 조종 승무원의 존재 유무라서 사람이 탑승했더라도 분류 상으로는 페이로드, 즉 승객으로서만 탑승했다면 드론 택시라 불러도 오류가 아니게 되며, 자율주행 자동차처럼 향후 UAM 및 RAM과도 겹치는 일이 자주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여담으로, 드론 택배도 엄밀히 따지면 이쪽에 포함될 수 있는데, 배달 가능한 거리가 길지 않고 배송 가능한 물품의 부피와 무게도 제한이 크게 가서 그런지, 같이 언급되는 경우가 비교적 적다.

    플라잉 카 (Flying Car)
    트랜지션 카 (Transition Car)
    날개와 비행용 기자재들을 분리하거나 접어서 평범한 승용차로도 운용힐 수 있는 항공기들.
    상단 PAV와의 차이는 비행을 못 하게 되더라도 자동차로서 쓸 수 있느냐 없느냐로 가른다.

    에어택시 (Air Taxi) 날아다니는 택시와도 비슷하여 이렇게 부르는 사람들이 있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단어 자체를 에어버스 사가 브랜드화 및 고유명사화했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1] 전기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앞에 e(electric)를 붙이기도 한다. 수소를 연료로 쓰더라도 결국 전기로 추진하므로 역시 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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