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nda Frost
1. 개요
007 시리즈의 20번째 영화 어나더데이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로저먼드 파이크[1].2. 작중 행적
극중 베리티의 말에 따르면 미란다 프로스트가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펜싱 종목으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한다. MI6의 요원으로서 구스타프 그레이브스를 수상히 여긴 M이 구스다프의 펜싱코치 겸 비서로 위장시켰고, 그레이브스가 이카루스를 아이슬란드의 얼음궁전에서 개최한 과학 박람회에서 발표할 때 정체를 드러내 제임스 본드의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하지만...3. 진짜 정체
그 진짜 정체는 이중 스파이로 문 대령과는 하버드 펜싱팀 동기로서 북한 강경파인 문 대령의 계획을 도왔다. 문 대령을 잡기 위해 제임스 본드가 북한으로 신분을 위장한 채 찾아오지만 신분을 위장한 사실을 문 대령에게 알려서 고문까지 당하게 만든 자가 그녀였다!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도 문 대령이 뒤에서 손을 써 상대를 약물검사에 걸리게 만들었던 것.
영화의 마지막에서 청천1동대 예비군(...)[2] 제임스 본드와 징크스가 비행기에 숨어들어왔을때 징크스와 대결을 벌이다가 징크스의 마지막 반격으로 사망한다. [3] 사후 MI6에서 요원 명단에서 그녀의 이름은 삭제됐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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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각본에서 이름이 갈라 브랜드(Gala Brand)였지만, 영화가 촬영되기 직전에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갈라 브랜드는
007 문레이커의 원작 소설에 나오는 본드걸의 이름이었는데 문레이커가 영화화될 때 빠지고, 홀리 굿헤드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본드걸이 되었다.
- 로자먼드 파이크는 이 배역을 따기 위한 오디션을 볼 때, 속옷까지 벗고 노출을 하란 요구를 받았지만 거절했다. #
- 온천에서 본드와 혼욕하는 삭제 장면이 있었다. # 삭제된 까닭에는 상술한 노출 요구 거절과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불명이다. 삭제 장면의 스틸 샷이 일부 공개된 것 이외엔 아무 정보도 없다.
[1]
토비 스티븐스가 본드 역의 고정 주연인
BBC Radio 4의 플레밍 원작 기반 라디오 각색판 가운데
골드핑거에서 푸시 갤로어 역을 담당하며 미국 남부 발음을 들려준다.
[2]
동대는 주거지 동네를 기준으로 편성되는 예비군 조직인데, 본드가 입고 있는 군복에 아주 잘 보이게 청천1동대라고 박혀있다(...).
[3]
그녀들의 칼싸움은 일명 Catf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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