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8:04:15

미도인 무네타다

御堂院 宗忠 | Munetada Midouin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

본작의 흑막이며, 겟코 일렉트로닉스의 사장. PV 및 오프닝을 보면 노사카 유우마와는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야노 아카네 같이 아레스의 천칭 프로그램의 진실 및 이로 인한 피해자들을 은폐하고 있다.

여비서가 그의 옆에 늘 붙어있다.

2. 작중 행적

이나즈마 일레븐 리부트 편의 최종 보스
아레스의 천칭 오리온의 각인
미도인 무네타다, 노사카 유우마 이리나 기리카난, 유리카 브올

'아레스의 천칭' 프로그램을 통해 카게야마를 사면했다.[1]

오우테이츠키노미야 중학교가 라이몬에게 결승 패배하면서 노사카 유우마에게 실망했다는 점과 오우테이츠키노미야 축구부는 아레스의 천칭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힐난하다가 노사카가 자신의 뇌종양을 미도인이 그동안 저지른 부정 및 은폐행위에 대한 증거로 제출할 생각이었다고 밝히자 이에 분노해 노사카에게 달려들다가 하이자키 료헤이가 날린 공을 맞고 미도인은 쓰러진다.[2][3] 그 이후 미도인의 행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잘 안 나왔지만, 오리온의 각인 중반부에 니시카게 랑 유우마와 재회한 오우테이츠키노미야 맴버들의 언급으로 노사카에 대한 폭행 미수를 포함한 본인의 악행 및 아레스의 천칭 프로그램의 진실이 전국에 폭로되면서 겟코일렉트로닉스의 대표자리에서 실각 및 최소 수십년 이상의 징역이 처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3. 기타

미도인의 본명인 미도인 무네타다(御堂院 宗忠)는, 이나즈마 워커에서 공개되었다.

이나즈마 일레븐 무인편 시간대에서 같은 계획을 실행하려다 3학년 때의 라이몬 중학교(정확히는 FFI 이후)에게 그 계획이 무너지면서 미도인은 몰락하고, 센구지 다이고가 그의 잔재를 일부 흡수하여 피프스 섹터를 설립하는 데 이용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4]

[1] 이건 가르실드 베이한, 이리나 기리카난 수준의 갑부나 자이젠 소스케 총리 같은 권력자가 아니라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인데, 일개 사업가인 미도인이 카게야마를 사면시킨 것부터가 엄청난 능력자라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이 일에 대해서 정부의 지원이 아예 없었다고는 할 수가 없는데, 실제로 아우터 코드에서 카게야마가 자신이 정부가 고안하는 아레스 공세 프로그램의 실험 대상이 된 덕택에 사면되었다고 밝혔다. [2] 실수로 추락사 당한 이레이드 오비에스를 제외하면 켄자키 류이치, 가르실드 베이한, 이리나 기리카난, 루자 드놀젠(단, 애니판에서는 처벌 장면이 생략되었다.), 블라디미르(이쪽은 체포당하는 장면이 안 나왔지만 그간 이리나의 수족이라는 점과 이리나가 체포되었다는 것을 보면 블라디미르도 체포되었을 확률이 높다.) 등등의 진성 빌런들은 처벌을 받았으나 적어도 이렇게 쳐맞고 리타이어되지는 않았다. 예외적으로 베르나르도 기리카난은 미도인처럼 물리적인 폭력에 리타이어되지도 경찰들에 의해 체포당하지도 않았다. 물론 이쪽은 어머니인 이리나에게 이용당했던 처지였고 마지막에 이리나가 그의 몫까지 처벌받았던 것을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이리나가 체포될 때 베르나르도 본인이 직접 처벌을 받으려고 했었고 원칙대로라면 이리나와 베르나르도 두 사람 다 처벌하는 게 합당했다. [3] 후속작인 오리온의 각인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데, 신죠 타쿠마 이리나 기리카난의 만행에 반발하자 그녀의 강력한 싸대기에 얻어맞고 날라가서 리타이어되었다. 다만 차이점이 있는데 애초에 미도인은 악행을 저질러서 피해자에게 참교육 겸 보복을 당했던 것이었지만 신죠는 악당의 만행에 반발하려다가 그 악당의 공격으로 리타이어된 것이었으며, 완전히 리타이어당한 미도인과 달리 신죠는 몇 분 지나서 일어나 빠져나왔다. 대신 신죠의 얼굴에 상처가 크게 남았고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겨우 걸어가야 했지만. 미도인은 축구 선수 경험이 없는 이사장이지만 신죠는 이와 반대로 전직 축구선수이자 해외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한 경력 덕택인지 미도인처럼 손쉽게 리타이어당하진 않았다. [4] 아레스의 천칭 교육 프로그램, 노사카 유우마 같이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을 보면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