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01 20:12:00

뭐야 시발 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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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T )

1. 개요2. 패러디

1. 개요

파일:뭐야 내 척추 돌려줘요.jpg
의사: 이게 당신의 척추입니다 (This is your spine)
나: 뭐야 시발 돌려줘요 (WTF Put it back)

위의 영어권 짤방에서 유래한 유머이다. 한국어로 소개된 건 웃긴대학의 한 글로 보인다. 최초 작성 일자가 2017년 8월 9일로 제일 오래됐고 그 외 사이트에서는 8월 10일부터 나타난다.[1]

보다시피 의사가 척추 모형으로 예시를 들며 환자에게 증세를 설명하려 하자, 환자는 이걸 자기 척추를 적출해서 설명하는 줄 알고 돌려달라고 하는 황당한 상황으로 실소를 자아내는 단발성 허무개그.

2. 패러디

단발성 개그인 데다가 아무 데나 쓰기 어려울 거 같은 드립이지만, 원본의 허무개그 포인트와 조금 다르게 정말로 뭔가를 강탈당하고 "뭐야 시발 돌려줘요"를 포인트로 잡은 패러디가 몇 개 존재하고 굳이 이미지를 만들지 않아도 평범하게 글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의외로 밈으로서의 실용성과 생명력은 제법 있는 편. '뭐야 시발 돌려줘요'란 문장 자체가 맛깔나게 번역된 덕도 있다.

이 드립이 퍼지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건 카연갤 네임드 '칰타'의 만화 비일상의 정형외과다. 여기저기 다른 사이트로 상당히 많이 퍼날라진 만화라 한번쯤 본 사람도 많을 듯. 짤툰으로 인해서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 #

이후 케장 시카고 피자 파워 토핑 업 만화에서 패러디하였는데, 이때부터 의사의 대사가 "이게 환자분 척추고요..."에서 "이것이 당신의 척추"로 바뀌어 유행하게 되었다.
파일:케장척추.jpg

이처럼 원래 주인이 있던 게 모종의 사유 등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넘어갔을 때 댓글에 "뭐야 시발 돌려줘요" 하는 드립이 나오곤 한다.

사실 이렇게 돌려줄 수 없는 걸 돌려달라고 하는 유머는 표현만 다르지 옛날부터 세계 각지에서 있어온 드립이다. 예를 들어 아즈망가 대왕 비슷한 대사에서도 볼 수 있다. 사카키의 키가 더 커졌다고 친구들이 말하자 옆에서 듣고 있던 미하마 치요가 열폭하면서 '사카키 언니가 내 키를 가져갔으니 돌려달라'라고 소리 지르는 장면이다. 굳이 이 만화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상황에서 비슷한 말[2]을 하는 것은 당장 한국에서도 흔하다. 짤 유행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드립의 의미만 따지면 매우 보편적이며, 원조를 따질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국내에 '이것이 당신의 ○○입니다/뭐야 (시발) 돌려줘요'라는 형식을 유행시킨 것은 이 짤이 맞다.

소녀전선 M4A1의 개조 대사 중에 "당신에게 척수같은 게 필요한가요?" 가 있는데, 위의 대사 상황에 추가적인 대사로 "당신에게 척추같은 게 필요한가요?" 라고 붙여놓기도 한다. 그리고 파일을 받다가 실패했을 때 메시지를 띄우는데 파일명 중간에 spine 이 포함되어다보니, 인형관련 파일을 받다가 실패할 때마다 척추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 # #

폴아웃: 뉴 베가스 DLC 올드 월드 블루스는 진짜로 척추를 비롯해 뇌와 심장이 없어져 기계로 대체되는 스토리가 나온다. 이 척추 드립과 묘하게 비슷해서 엮이기도 하지만 본 드립보다 먼저 나온 작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패러디되었다.

역지사지 버전도 나왔다. #

만화가 디얍본인이 목디스크에 걸리자 그걸 공식만화를 통해 패러디했다.

심영물 버전도 있다. #

좀비고등학교: 할로윈즈에서 케빈의 매직펫인 빈진호와 조연빈의 매직펫인 조예지가 조연빈의 머리카락을 뜯는 그림에서 나온다.
[3]

[1] 8월 9일 이전에도 해당 드립을 번역한 사례는 있었으나, 가장 유명하게 퍼진 번역은 해당 문서에서 설명하는 것이다. [2] 혹은 변형해서 나에게 필요없는 것(스트레스, 피로, 살 등 부정적인 것들)이 나에게 생기고 상대에게서 없어졌을 때 역으로 다시 가져가라고 하는 표현도 오래 쓰여왔다. [3] 파일:골드의꿈.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