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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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키 베츠의 2021 시즌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2021 시즌을 앞두고 MLB 네트워크가 선정하는 Top 100 Right Now에서 마이크 트라웃에 이어 2위로 선정되었다. 다저스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10위, 코리 시거가 24위, 트레버 바우어가 29위, 클레이튼 커쇼가 38위, 워커 뷸러가 40위, 맥스 먼시가 45위, 저스틴 터너가 46위, 윌 스미스가 50위에 선정되었다.메이저 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0-21 오프 시즌 유니폼 판매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1]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0 | 84 | 21 | 7 | 0 | 2 | 14 | 5 | 12 | 17 | 3 | .250 | .364 | .405 |
2일 로키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도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1번 타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며 팀의 11:6 승리를 이끌었다.
하루 쉬고 돌아온 4일 콜로라도와의 시리즈 4차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 팀도 4:2로 승리했다.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이날도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팀은 10:3 대승.
6일 오클랜드 원정 2차전에서 9회 5:1로 달아나는 시즌 1호 솔로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5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이어갔다.
7일 경기에서는 결장했는데, 허리가 불편한 상태라고 한다. 6일 경기에서 9회말 라몬 로리아노의 우중간 안타 때, 2루 송구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추청된다.
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하지만 경기 전에 진행된 우승 반지 수여식에서 반지를 챙긴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여담으로 베츠를 향한 축하 메시지는 한때 베츠의 우상이자 유격수 MVP 출신의 지미 롤린스가 전했다.
10일 경기에서도 결장했고, 다저스 담당 블레이크 해리스 기자에 따르면 11일 경기에서도 결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오클랜드전 당시 불편했던 허리 문제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계속 결장을 시키고 있는데, 홈 3연전이 끝나고 부상자 명단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일찌감치 팀이 내셔널스 홈 3연전의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고 워낙 선수층이 두터운 상황에 여러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어서 그런지 베츠의 공백 자체는 크게 못 느끼고 있고, 우승도 시켜준 데다가 장기 계약 첫 해인 만큼 이참에 빼줄 땐 확실하게 빼주고 휴식을 주면서 길게 보자는 반응도 의외로 많은 편이다.
1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라인업에 복귀했고, 3회말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상대로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알렸다. 이는 다저스 홈 팬들 앞에서 때려낸 첫 홈런인 셈. 팀은 7:0 완승. 로버츠 감독의 말에 따르면 14일에는 중견수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16일,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6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연장 12회 혈투 끝에 11:6 승리.
17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8회초 2루타를 때려냈고, 2:0으로 앞선 9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토미 팸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건져내는 어마어마한 호수비를 선보이며 경기를 끝냈다.
1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9회 96마일 싱커를 오른쪽 팔에 맞는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에 의하면 20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지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36타수 7안타 11삼진 타율 .194로 부진에 빠진 상황. 4월 30일 밀워키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90 | 23 | 9 | 1 | 3 | 13 | 13 | 15 | 14 | 2 | .256 | .376 | .478 |
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9회초 패트릭 산도발을 상대로 시즌 4호 솔로포를 가동했는데, 이날 포함 통산 에인절 스타디움에 21경기 출전해 9홈런을 기록한 에인절스 킬러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또 이번 홈런이 다저스 이적 후 좌완을 상대로 기록한 첫 홈런이라고 한다.[2] 하지만 2:9로 승부의 추가 많이 기운 상태였고 결국 경기도 패했다.
8일 에인절스전에서는 모처럼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그리고 4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맥스 먼시의 3루 방면 파울 타구 때 에인절스 3루수 필 고셀린이 3루 주자였던 베츠의 급소를 태그하며 베츠가 땅바닥에 나뒹구는 해프닝이 있었다.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5회말 좌전 2루타로 진루에 성공했으나, 맷 베이티의 안타때 홈까지 무리해서 들어오다 애덤 듀발의 홈 송구로 아웃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만들어버렸다. 팀도 3:2로 패배.
1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회말 리드오프 홈런 포함 멀티 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19일 애리조나전에서는 7회말 4:2로 달아나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을 얻어내며 1번 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팀도 2:1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3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87 | 21 | 4 | 2 | 5 | 21 | 11 | 15 | 18 | 2 | .241 | .358 | .506 |
1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 3차전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1회초에 리드오프로 나와서 솔로홈런을 때려내었다. 2회말에 나온 홈보살도 인상적이였다.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 3차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1홈런) 3득점으로 어제 패배의 원인이 되었던 것을 훌훌 털어버렸다. 3회말에 데인 더닝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 2차전에서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맹활약을 하였다. 6회까지 3:3 동점으로 이어지다가 7회말에 0:2 불리한 카운트에서 솔로홈런을 때려내었고 8회말 2사 1,3루에서 적시타를 때려내어 팀이 이기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1차전에서 1회말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4 | 54 | 20 | 5 | 0 | 4 | 15 | 11 | 5 | 12 | 0 | .370 | .417 | .685 | 1.102 |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2차전에서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4득점을 기록하였다. 7회말에는 만루홈런을 신고하였다.
11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 3차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3득점을 기록하였다. 1회말에 켈리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1차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하였다.
17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 2차전에서 4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베츠는 이날을 포함해서 지난 4경기 동안 12득점을 기록했는데, 4경기에서 12득점울 올린건 2002년에 숀 그린이 기록한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하지만 7회초에 2루타를 치고 부상을 당해 대주자 럭스로 교체되었다. 확인 결과 오른쪽 엉덩이 통증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올시즌 내내 베츠를 괴롭혀온 부상이라고 한다. 로버츠 감독의 말로는 내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4연전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부상이 나아지지 않았는지 25일 날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갔다. 그렇게 아쉽게 부상으로 타격감이 좋았던 7월을 마감했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1 | 38 | 11 | 0 | 0 | 5 | 9 | 6 | 7 | 7 | 0 | .289 | .400 | .684 |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5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274까지 끌어올렸다.
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으나, 팀은 4-3으로 졌다.
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3번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코티존 주사를 맞고 휴식을 취하다가 복귀 후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작년의 모습을 되찾는 듯 했으나... 또 다시 엉덩이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10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상이 베츠의 고질적인 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복귀 예정이다. 26일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복귀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 1차전 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특히 이날은 어머니가 시구를 해서 의미가 남다를 듯.
3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 2차전에서 2회초 수비에서는 트래비스 다노의 홈런 타구를 걷어내는 호수비를 선보였고, 0:2로 뒤진 4회말 타석에서는 찰리 모튼을 상대로 시즌 19호 솔로포를 때려냈다. 8회말에는 1사 후 볼넷을 골라나갔고, 후속 타자 코리 시거의 우중간 2루타 때 전력 질주로 역전 득점을 이뤄내며 이날 경기의 MVP로 뽑혔다.
3.6. 9~10월
9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6 | 102 | 26 | 4 | 0 | 4 | 18 | 11 | 13 | 16 | 3 | .255 | .347 | .412 | 0.759 |
1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 2차전에서 3타수 2안타(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2:2로 동점이던 5회말 2사 1,2루에서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 팀의 역전승에 기여하였다.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 3차전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9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 3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상대 타자이자 데뷔 두 번째 경기를 치르던 T.J. 프리델이 6회말 타석에서 커리어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는데, 전날 프리델이 안타를 쳐내지 못한 것을 기억하고 있던 베츠는 이 홈런볼을 잡은 팬에게 홈런 공을 달라는 의사 전달을 했고, 팬에게 공을 받아 이 공을 직접 신시내티 코치에게 전달해줬다. 뿐만 아니라 이닝 교대 시간에 자신의 사인이 적힌 배트를 그 팬에게 선물로 주는 훈훈한 장면이 있었다. 영상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은 2할 6푼대(.268)로 떨어졌다.
2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을 기록하며 간만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도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했다.
10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3 | 11 | 1 | 0 | 0 | 0 | 3 | 1 | 1 | 2 | 0 | .091 | .231 | .091 | 0.322 |
4. 포스트 시즌
4.1. NLWC
NLWC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 | 4 | 2 | 0 | 0 | 0 | 0 | 0 | 0 | 0 | 0 | .500 | .500 | .500 | 1.000 |
4.2. NLDS
NLDS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5 | 20 | 9 | 0 | 0 | 1 | 2 | 4 | 1 | 2 | 2 | .450 | .455 | .600 | 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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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차전 경기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1회초 타석에서 볼넷과 도루를 기록하더니, 2회초 타석에서는 1타점 적시타에 더해 6회말 수비에서는 윌머 플로레스를 3루에서 잡아내는 결정적인 보살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11일 3차전 경기에서는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고, 팀도 타선의 침체 속에 0-1로 영봉패했다.
12일 4차전 경기에서는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루에서 달아나는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려내는 등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삼진으로 맹활약했다.
14일 5차전 경기에서는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1득점 1도루로 4안타 경기를 펼치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6회에는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를 기록하며 득점권 주자가 되었고, 곧바로 코리 시거의 2루타에 득점을 기록하며 선취점을 따내는 데 큰 지분을 차지했다. 이날 다저스가 때려낸 8안타 중 절반은 베츠 혼자서 때려낸 안타였고, 다저스 역사상 승자독식 게임에서 4안타를 친 선수는 베츠가 최초다. 포스트시즌 4안타 경기는 베츠 커리어 2번째이며[3], 이날 도루로 베츠는 커리어 포스트시즌 1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성공률은 무려 100%.
정규시즌 활약상이 이름값에 비해 살짝 아쉬웠다면, 포스트시즌 들어서는 다저스가 베츠를 애지중지 관리해준 대가를 톡톡히 받고 있다. NLDS 종료 기준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24타수 11안타 타율 0.458 1홈런 4타점 OPS 1.054로 맹활약하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4.3. NLCS
16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1차전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특히 2-2로 맞선 7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1루수 파울 팝플라이 아웃으로 허무하게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고, 이는 끝내기 패배의 원흉 중 하나가 됐다.2차전에서는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올리며 1번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팀은 불펜의 방화로 인해 2경기 연속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3차전에서는 8회 코디 벨린저의 극적인 동점 쓰리런이 터진 뒤에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총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4차전에서는 두 번이나 수비에서 실수를 하며 베츠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타석에서도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하면서 공수 양면으로 부진했다. 팀도 2-9로 대패하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다.
5차전에서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6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하면서 팀의 챔피언십 시리즈 탈락에 일조하고 말았다. 2-4로 뒤진 7회초 2사 2, 3루 동점 찬스에서 삼구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결정적이었다.
5. 총평
정규시즌 최종성적은 122경기 550타석 466타수 93득점 123안타(2루타 29, 3루타 3) 23홈런 58타점 68볼넷 86삼진 10도루 .264/.367/.487 fWAR 3.9 bWAR 4.2이다. 냉정하게 보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둔 정규시즌 성적이다. 부상으로 인해 결장 수도 꽤 많았으며, 타격의 기복이 꽤 있어 지난 시즌보다 떨어지는 성적을 거뒀다. 타격뿐만 아니라 수비와 주루에서도 커리어 로우급 성적을 보였다. 팬그래프 기준으로 BsR 수치가 처음으로 음수대(-1.2)를 기록했으며, UZR/150 수치도 5.6으로 2016년 시즌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물론 베츠가 시즌 내내 고관절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에, 회복 이후 이 수치가 다시 원래의 베츠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건지, 하락세가 시작되는 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결국 이러다보니 fWAR과 bWAR 모두 규정타석을 채운 시즌들 중 가장 낮다.[4]물론 베츠의 이름값에 비해 못한 것이지, 연봉 값은 딱 맞게 했다. 1WAR당 750만 달러로 잡으면 베츠의 올시즌 연봉인 30M은 정확히 채워진다. 먹튀 소리 듣기는 커녕 어느 팀에 가도 주전 외야수&상위타선에 들어갈 공격력, 수비력을 보여줬으며 다만 단일시즌 fWAR 10.9승을 찍고 그 트라웃과 MVP 경쟁을 두번이나 해본 선수이기때문에 기대치가 매우 높을 뿐. 부상만 없다면 아직 베츠의 전성기는 최소 3년 이상 남아있으므로 그 안에 다저스를 1번 이상 더 우승시킨다면 12년 계약을 이유로 먹튀 소리 들을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6. 관련 문서
[1]
2위
코디 벨린저, 3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4위
브라이스 하퍼, 5위
클레이튼 커쇼, 6위
애런 저지, 7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8위
프란시스코 린도어, 9위
키케 에르난데스, 10위
마이크 트라웃
[2]
이는 정규시즌 한정이다. 포스트시즌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탬파베이와 붙었던
2020년 월드 시리즈 1차전에서 좌완 조시 플래밍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3]
첫 번째는
2018년 월드 시리즈.
[4]
단축시즌인 2020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