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05:52:15

무시우타/등장인물/기타


1. 특환
1.1. 구세자키 우메1.2. 마이마이1.3. 모자 장수1.4. 사카키 하루카1.5. 야마모토 라우(셰라)1.6. 요시하라 무네치카(사쿠라)1.7. 타카쿠와 아즈마 1.8. 몬마 마코토(테라스)
2. 벌레날개
2.1. 히비노 카즈후사(센티핏)2.2. 무나카타 카이지2.3. 루시페라2.4. 간도리 요이치(시니카)
3. 무소속
3.1. 기도 츠카사3.2. 미카지마 요로즈3.3. 사서3.4. 사토 요코3.5. 세피아3.6. 스나코자카 아즈3.7. 에비나 유우3.8. 엔도 이오리3.9. 이카리노 키라리3.10. 초야 니헤에3.11. 카슈아 아르티네스3.12. 쿠죠 타카코3.13. 포치3.14. 하에모리 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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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환

1.1. 구세자키 우메

久瀬崎 梅. 세하테노 하루키요의 동료로 중성적인 외모[1]를 가졌다. 모방범[2]으로 활동하다가 하루키요와 만나게 되며, 이때 하루키요는 그 나름의 이유 때문에 강자를 찾아다니며 싸우고 있었다. 그렇기에 모방범인 우메 또한 강자라 생각해서 찾고 있었지만, 아직 어린애인 것을 보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본다며 안 싸우고 물러나준다.

이후 하루키요와 같이 활동하면서 그가 가져오는 재앙에 휘말리게 되지만, 그럼에도 상관없이 오히려 '그런 재앙에서 살아남는다면 하루키요보다 강해지는 거냐'면서 그와 같이 계속 다니게 된다.
충빙으로서 가진 능력은 과거 모방범 행적을 가진 인물답게 '거울처럼 상대의 능력을 반사'하는 것.

게다가 다수의 벌레를 동시 조종 가능한 분리형임이 밝혀진다. 평행거울로 도망가는 것도 가능한듯.

1.2. 마이마이

1.3. 모자 장수

1.4. 사카키 하루카

榊 遥香. 우메와 마찬가지로 하루키요의 동료인 소녀. 평소에는 능력을 사용해 [3]하루키요로 변장해서 그의 위치에 대한 추적을 어렵게 만들 뿐만 아니라 하루키요인 척해서 적들을 상대하기도 한다.

덧붙여서, bug시점에선 인형같은 외모를 가진데다 하루키요에게 달라붙어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 우메가 말하길 하루키요처럼 곤란한 취미[4]를 가지고 있어 장래가 걱정된다고. 참고로, 그 취미가 하루키요의 능력을 복제하는 데 도움이 되고도 있다.

1.5. 야마모토 라우(셰라)

耶麻本 ラウ. 특환 섬멸반 반장으로, 능력은 합성 수지를 사용해 얼굴을 포함한 몸 전체를 슈트 형태로 감싸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얻는 동시에 가지고 있던 폭약과 조합해 폭탄을 단시간 안에 만들어내는 것이다. 작중에서는 충빙에 관한 진실을 밝히려던 히에모리 아코의 섬멸 업무를 맡고 그녀를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며, 그전부터 맡고 있던 본래의 업무는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진 한 충빙을 찾아내는 것.

그것을 위해 다나카 모모의 교사로 위장하고 있었지만, 평화로운 일상에 점차 동화되어가면서 어느샌가 학생들을 정말로 아끼게 된다. 그 사실에 위기감을 느껴 조금만 더 찾던 충빙이 나타나지 않으면 다시금 본래의 업무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마을에 새겨진 마크라는 실마리를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수색 업무를 재개한다.

이후 뻐꾸기의 섬멸 업무까지 맡았다가 그로 착각한채 쫓아간 과거의 부하 하카모리와 전투해 승리하고, 다시금 나타난 충빙과 전투를 하러 현장으로 향하지만 그 충빙이 자신이 아끼던 학생인 모모인 것을 보고 잠시 굳었다가 결국 운명에 자조하고는 전투를 행한다.

초반엔 섬멸반장으로 쌓아온 압도적인 전투경험으로 모모를 몰아붙였지만, 결국 모모의 능력이 압도적이기에 반대로 밀리다가 결국 한팔이 잘려나가고 몸에 불이 붙으며 쓰러진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입고 있던 라우의 슈트도 부서지면서 모모는 자신을 상대하던 인물이 '라우 선생님'이란 걸 알게 되고, 자신의 팔이 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울면서 불을 끄는 모모의 모습에 라우는 누군가 그녀를 구해줬으면 한다고 생각하다 최후에 뻐꾸기를 떠올리고는 쓰러진다.

1.6. 요시하라 무네치카(사쿠라)

1.7. 타카쿠와 아즈마

1.8. 몬마 마코토(테라스)


12권의 주역.

북부중앙지부의 에이스 충빙으로, 첫 등장 당시에는 화종 3호였으나 작전 1의 지휘관으로 임명되면서 화종 2호로 승격되었다. 분리형이면서도 장비처럼 사용하는 특이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분리형 특유의 거대화나 직접적인 공격력은 없는 대신,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한 몸을 사리고 안전한 방법으로 임무를 수행했으며 덕분에 자신이 맡은 팀에서는 탈락자를 한번도 낸 적이 없다고 한다.

12권에선 말 그대로 죽을 고생을 하면서 목적지에 도달, 가지고 온 폭탄으로 자폭함으로서 작전 1을 성공시키려고 했지만 적이 이미 이동한 뒤였기 때문에 개죽음당할 위기에 처했다가 하지의 예비 작전 덕분에 어찌어찌 목숨을 건져 생환한다.

이후 최종결전까지 뻐꾸기를 대신하여 충빙들의 지휘를 맡았다.

2. 벌레날개

2.1. 히비노 카즈후사(센티핏)

日々野 一房. 벌레날개의 일원이자 타치바나 리나의 친위대장. 특환식 호지정 으로는 화종9호정도로 추정된다. 어린 나이에 충빙이 된 이후 떠돌아다니던 도중 리나를 만나고 잠시동안 같이 지내면서 그녀의 인품에 끌려 그녀를 지킬 것을 다짐한다.

무시우타 본편에서는 특환의 습격에서 리나를 지키다 무리한 능력의 사용으로 벌레가 성충화 직전에 몰리고, 어쩔 수 없이 리나가 벌레를 공격하여 누락자가 된다. 이후 중앙본부에서 실험에 이용되다가 누락자에서 풀려나 탈출하는데, 이때 뺏은 특환의 고글에 행해지는 실험을 기록하여 타치바나 리나, 혹은 뻐꾸기에게 전달하려 하나 얼마 안 있어 힘이 다하여 쓰러진다.

하지만 그렇게 쓰러진 그를 에비나 유우가 발견하게 되고, 이후 그 고글은 뻐꾸기의 손에 전해지게 된다.

2.2. 무나카타 카이지

城谷 怜司. 벌레날개의 스폰서인 동시에 9권에서 일어난 알파 쟁탈 사건의 흑막이다.

원래 그는 벌레날개에게도 목적을 달성하면 알파를 얻어 알게 될 비밀을 가르쳐 줄 것도 고려했었지만, 그들이 아카세가와 나나나와 지나치게 가까워지면서 그냥 자신이 혼자 비밀을 독차지하기로 결심하고 계획을 진행시킨다.[5]

그 계획은 나나나를 회장 자리에서 몰아내면서 거의 달성될 뻔 했지만, 그 계획은 그를 포함한 어떤 인물도 예상치 못했던 인물인 초야 니헤에의 기지로 인해 실패한다. 이후로는 아예 기업 일선에서 물러나 지병으로 요양중이며, 안모토 시이카에게 조금 잔소리를 들은 후 알파가 있는 장소에 같이 가기도 했다.

2.3. 루시페라

벌레날개의 간부진 중 책사를 맡고 있는 인물이자, 고노마루 치야미에게 협력하는 동료. 능력은 휴대전화로 상대방의 진심을 간파하는 것이며, '있을 장소를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 리나가 죽었다는 사실에 불평하면서도 그녀의 유지를 이어 벌레날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4. 간도리 요이치(시니카)

벌레날개의 간부진 중 한명. 리나의 죽음에 분노하여 뻐꾸기를 죽이려고 찾아가지만, 동시에 그건 복수에 맹목적인 자신들이 안모토 시이카의 신 벌레날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이후 뻐꾸기와의 전투에서 리나의 최후를 전해듣고는 그녀의 꿈을 빼앗았다는 후회와 같이 더 이상 그녀가 바란 목표에 짐이 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덤비다가 특환 섬멸반의 기습으로 누락자가 되었다.



3. 무소속

3.1. 기도 츠카사

3.2. 미카지마 요로즈

三ヶ島 万. 타치바나 리나가 어릴 적 그녀의 가정교사를 맡았던 인물로, 당시의 다른 주위 인물들과 같이 그녀의 매력에 반해 있었다. 게다가 그 수준이 위험해서 리나가 입을 옷을 껴안아서 데우기까지 했기에, 리나는 그런 그녀의 행동에 질색하기도 했다.

하지만 리나가 가출하다 돌아오자 더 이상 자신이 바라던 빛나던 인물이 아니라는 생각 아래 실망하게 되어 떠나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충빙이 된 리나를 보고 어느 때보다도 빛난다고 생각해 앞으로는 그녀를 도우려 하나, 리나는 그녀의 능력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달라며 제지한다.

이후는 아카세가와 나나나의 비서로 일하고 있는데, 리나의 유품이나 다름없는 곰인형은 계약서에 계약 조건으로 집어 넣을 정도로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아끼고 있다.

3.3. 사서

bug의 등장인물로써 안경과 땋은 머리, 그리고 '니힛'하며 웃는 것이 특징인 소녀. 하루키요 집단의 일원이다.
특수형 충빙으로, 책을 매개로 영역을 전개하면 그 영역 내에서 본인이 글로 쓴 것이 모두 현실이 된다. 단 상대방에 관련된 것을 직접적으로 쓸 수는 없다. 하지만 이치노쿠로 아리스가 직접 경험했듯, 글로 묘사해서 만들어낸 괴물 하나를 쓰러트리는 동안 둘을 만들어내는 미칠듯한 몬스터 젠으로 승부하며, 1대 1 승부에 특화된 사람의 경우는 이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여담이지만 창조도 가능 노벨배틀러

bug 마지막에서,하루키요와 같이 관전하러왔다가 리나의 벌레에 당해 전멸직전에 빠진 뻐꾸기들을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좀더 지속시키고 싶다'며 오구이와 1대 1로 싸워서 몇 분의 시간을 벌어주었다. 하루키요도 '너같은 녀석을 잃는건 아깝다'며 순간 말릴정도. 첫 등장시 둘의 발언을 보면 꽤나 잘 맞았던것같다.

몇 분 벌어주는 것이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인지 궁금한 사람은 오구이의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자. 그야말로 1대 1로 분리형 충빙 전원에게 싸움을 건 것이다.

그후 사망.자비가 없는 무시우타

참고로 이때의 오구이는 정확한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용에 제한이 있는듯한 알파의 '눈'도 사용하였다.

무시우타 12권에서 몸과 능력만 부활. 미구루마 야에코에게 고인능욕 당한다. 잠자는 공주를 지키는 지킴이는 사서와 관리인. 사서를 친구라고 생각했던 하루키요는 멘붕.

3.4. 사토 요코

佐藤 陽子. 히에모리 아코와 마찬가지로 오가타 아카츠키가 임무를 위해 파견된 도시에서 만난 소녀. 본바탕은 미인이지만 안경 때문에 인상이 흐려져 있었으나, 아카츠키와 만나게 되면서 그를 좋아하게 되어 안경을 콘택트렌즈로 바꾸고 옷차림도 바꾸면서 본바탕대로 아름다운 모습이 된다.

아카츠키는 그녀를 상냥한 선배라고 생각했으나, 사실 그녀는 마을에 일어나는 사건의 흑막이자 아코가 찾아다니던 '마왕'이었다. 일어난 일들의 정체는 오구이와의 협력으로 일어난 것[6]이었으며, 목적은 충빙을 모두 없애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이윽고 벌어진 전투에서 궁지에 몰린 요코는 자신을 충빙으로 만들려 하나 알게 된 진실은 자신에겐 '꿈이 없다'[7]는 것이었고, 그때문에 망연자실해있다가 그녀를 위험인물이라 판단한 고노마루 치야미에 의해 금제가 가해진다, 그 금제를 가한 자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채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다나카 모모의 능력을 봉인하는 최면을 가하기도 하며, 결국엔 이카리노 키라리에게 의뢰를 했다가 치야미와 재회한다.

사실 그녀가 사건을 일으킨 근본 원인은 어릴 적 미구루마 야에코에게 두려움을 품었기 때문. 하지만 두려움을 품으면서도 어느덧 그런 모습을 동경해버렸기에 작중에 나온 사건까지 일으키게 되었던 것이다.

3.5. 세피아

세 마리째의 숙주였지만, 다나카 모모를 충빙으로 만들면서 '세 마리째'의 특성대로 모모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기에 친한 친구였다는 것을 기억못하고 오히려 모모에게 매몰차게 대한다.

기억을 잃기 이전엔 충빙이 될 모모를 걱정해 이카리노 키라리에게 부탁하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기억을 잃은 후엔 오히려 모모에게 차디찬 말을 하면서 모모가 다시금 충빙으로 각성하게 만들기까지 한다.

3.6. 스나코자카 아즈

砂小坂 純. 센리의 친구로, 소꿉친구인 이오리를 개과천선시킨 센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낸 센리에 대해 열등감을 품고 있었다.

이후 일어난 사건에서 이오리가 아즈 자신을 지키려 죽게 되자 절망하게 되고, 그것을 노린 신푸에 의해 품고 있던 열등감이 폭발할 뻔 했지만 마음을 다잡고 센리가 지켜지길 기원하며 신푸의 유혹에서 벗어났으나, 뒤이은 섬멸반의 공격으로 인해 다이스케의 앞에서 사망한다.

3.7. 에비나 유우

3.8. 엔도 이오리

圓藤 緒里. 하지 센리의 친구로, 원래는 아즈의 만류에도 깡패 짓거리를 하는 등 불량한 생활을 보냈으나 센리와의 만남에서 구원받은 후 그녀를 지키고 싶어서 신푸와 계약해 충빙이 된 이후 마음을 고쳐먹고 아즈와도 화해한다.

이후엔 센리를 지키는 친구였던 오가타 아카츠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센리를 찾아온 쿠스리야 다이스케와 어울리면서 친하게 지내나, 센리를 지키려는 싸움에 휘말린 아즈를 보호하려다 사망한다.

하루키요 네트워크에선 악당이었던 시절의 그를 합류시키려 했으나 충빙이 아니라서 넘어갔다.

3.9. 이카리노 키라리

3.10. 초야 니헤에

丁屋 弐兵衛. 구매자, 판매자, 사회가 모두 좋은 결과를 보아야 한다는 신념인 '세 명 좋기'의 신조[8]를 가진 소년.

하에모리 아코가 전파시킨 충빙 관련 기록을 받았다가 가진 계좌를 동결당하고 특환에 쫓기는 신세가 되며, 이후 이카리노 키라리와 만나 조언을 받고 벌레날개로 찾아가는 도중 아카세가와 나나나에게 반강제적으로 그 기록이 실린 영상을 판매한 후 벌레날개에서 재정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후 최초의 충빙인 알파를 둘러싼 경매에서 나나나가 무나카타 카이지의 계획에 휘말려 목숨의 위기에 처하자 안모토 시이카와 함께 도망치는데, 그 와중에도 돈만 밝히는 나나나에게 화를 내면서 결국 나나나의 비서에게 돈을 대가로 나나나를 넘겨버린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일어나는데, 사실 그는 일찌감치 경매의 허점을 간파하고는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예측했으며, 그에 따라 알파가 나나나가 아닌 다른 자의 손에 넘어가면 이 사회에 혼란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해서 경매에 제3자로 참여해 무나카타가 승리하지 못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결국 추격 끝에 니헤에는 중상을 입지만, 그런 그의 노력과 다른 친구들의 지원에 힘입어 그때까지의 돈을 우선하는 가치관을 버란 나나나에게 자신이 가진 경매 참여권을 넘기면서 나나나의 승리에 일조한다.

3.11. 카슈아 아르티네스

カシュア アルティネス. 최초의 동화형 충빙으로, 타국의 정보원이었으며 시작의 세마리가 탄생했을 때 세 마리째에 의해 충빙이 되었다. 꿈은 가족을 가지게 되는 것. 그 후 충빙이라는 존재가 아직 퍼지지 않았을 때 저지하기 위해 단신으로 오구이, 신푸와 싸우게 된다. 충빙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흔한 폭주 현상을 보이지 않고, 자신의 능력의 상세를 순식간에 파악했다. 그 능력이란 자신의 몸을 분해, 이동, 재구성하면서 이동하는 일직선 상의 물체를 분자 단위로 분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능력을 완전히 제어하지 못해 재구성할 때마다 미처 재구성하지 못하고 누락되는 부분이 생겼고, 결국 신푸를 거의 죽이고 이치쿠 키미타카 때문에 불사의 능력을 가지게 된 오구이를 공격하다 끝내 사망했다.

이후 신푸가 그의 능력을 노리고 유체를 자신의 육체로 삼았지만, 그것을 예측한 카슈아가 자신의 몸에 극독을 투여했기 때문에 본체가 썩은 몸이 되고 이치노쿠로 루이스[9]에게 포획당한다.

3.12. 쿠죠 타카코

이치노쿠로 아리스, 사이온지 에나와 항상 학교에서 친하게 어울려 지내는 소녀로, 다른 둘과 마찬가지로 마이페이스이긴 하지만 근본적인 성격은 둘과는 달리 조용하고 차분하다.

그녀의 소꿉친구가 충빙이 된 사건으로 쿠스리야 다이스케가 세이죠 학원으로 찾아오면서 무시우타 bug의 이야기는 시작되며, 이후에는 에나, 아리스와 같이 다이스케를 곤란하게 만드는 생활을 지속하면서 언젠가 소꿉친구가 다시 자신의 곁으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3.13. 포치

폭력조직의 일원이었다가 아카세가와 나나나에게 구원받은 소년으로, 그 구원으로 인해 진심으로 나나나의 호위를 하던 중 크리스티가 습격해 오자 나나나에게 구원받은 다른 충빙 호위들과 함께 몸을 던져 나나나가 도망갈 시간을 벌어준다. 특정 금속섬유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금속섬유를 넣어 짠 천을 몸에 감고 다니다가 사용한다.

이후 그의 시체는 나나나가 직접 무덤을 만들어 매장했다.

3.14. 하에모리 아코

南風森 愛恋. 뻐꾸기에 대한 복수에 맹목적인 오가타 아카츠키에게 고로마루 토우코가 머리를 식힐 겸 명한 다른 임무에서 아카츠키가 만난 '기록자' 소녀. 신문부원이며, 충빙에 관한 진실을 퍼뜨리려는 목적을 가진 동시에 '마왕'을 쓰러뜨리려는 '용사'를 자칭하고 있다.

과거엔 너무 기삿거리만 찾은 나머지 타인을 상처입히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었으나('마왕'은 그 당시 아코의 별명이기도 하다), 점차 잘못을 깨닫고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 충빙의 진실을 알려 충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려는 기록을 만들던 중 아카츠키와 만나 충빙에 관해 좀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이후 사토 요코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에서 그녀를 유인하기 위해 일부러 충빙이 되며, 아코 자신의 벌레가 가진 능력으로 충빙의 진실을 알리려 하나 그 과정에서 특환요원의 습격을 받고 죽을 위험에 처했다가 전투를 끝마치고 뒤늦게 달려온 아카츠키에게 구출된다.

비록 그녀는 누락자가 되었지만 그녀의 꿈대로 충빙에 관해 그녀가 찍은 영상은 퍼져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아카세가와 나나나도 그 영상을 보게 된다.

[1] 중성적인 외모를 가졌다고 한 건 작중에서 성별이 명확히 지칭된 적이 없기 때문인데, 치마를 입었다던가 가슴께 쇄골의 점을 매력포인트로 생각한다던가 등의 묘사를 보면 여성. 설마 여장남자는 아니겠지 [2] 일반적인 모방범이 아니라, 동물을 학대하는 자는 그자를 학대하고, 강도짓을 한 자는 그 자의 집을 터는 형식. [3] 접촉한 상대의 능력을 흡수해 그 능력을 사용하는 동시에 그 인물의 외모 또한 취한다. 능력이 비슷한 키타자와 타마키와는 하루키요의 모습을 사용해 도플갱어 배틀을 벌이기도 했다. [4] 일정한 것에 집착하는 페티시라고 나온 데다, 하루키요의 손에 비비적 대는 걸 보면 '손 페티시'. [5] 계획을 세운 이유는 타치바나 리나가 벌레가 생겨난 원인을 알고 싶어했었기 때문이다, [6] 요코가 대상자를 최면에 빠뜨려 꿈을 활성화시키면 오구이가 그 꿈을 먹어 충빙으로 만들고, 직후 요코는 자신이 데리고 있는 벌레에게 갓 태어난 벌레를 먹게 만들었다. 단 요코 자신은 충빙이 아니었으며, 그렇기에 사용한 벌레는 혼수상태였던 그녀의 지인에게 꿈을 얻을 수 없어 굶주려가다 요코에게 달라붙은 벌레였다. [7] 더 정확히는, 그녀가 바란 형태의 아름다운 꿈이 그녀에게는 없었다. '아무 것도 없는 세계'가 그녀가 원한 것이었으며, 이전에 괜히 일그러진 꿈을 노리는 신푸가 그녀의 앞에 나타난 게 아니었다. [8] 부친의 신념이었는데, 그 부친은 싼 이자의 전당포를 운영해 사람들을 돕다가 대기업의 자본력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병까지 얻었으면서도 아들인 니헤에에게 그런 신념을 가지도록 가르쳤다. [9] 이치노쿠로 아리스의 부친.그는 카슈아에게 양자가 되지 않겠냐는 권유도 했었고, 그 권유가 카슈아가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