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베리스의 'Dreams'를 번안한 왕페이의 노래에 대한 내용은 Dreams(크랜베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1999년 발표된 박정현 2집의 후속곡이다. 하림이 작,편곡하고 윤종신이 작사한 노래. 시작부분에 특유의 ‘따따따따따따’ 하는 오토튠된
박정현 특유의 감정선이 버림받은 여성의 마음을 정말 소름끼치게, 처절하게 잘 표현해낸다. 타이틀곡 ‘편지할게요’에 다소 묻혔지만 박정현하면 꼭 회자되는 곡들 중 하나다.
복면가왕에서 가왕인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나한테 걸리면 마이아파~ 동막골소녀가 커버하면서 요즘 세대에도 인지도를 쌓았다. 참고로 여자 발라드 중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으로 유명하며 원곡자인 박정현도 원키로 잘 부르지 않는다. 최고음은 3옥타브 파 이며 그 높다는 Tears(3옥타브 솔)와 비슷하며 대표곡 ’꿈에’와 같다. 물론 최고음이 높아서 힘든 것도 있지만, 특유의 감성을 표현하는 것도 힘들고 곡 자체가 다이나믹 하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
2. 가사
잡으려고 다가서면 멀어져 버리는 그대는 왜 쉬고 싶은 내 맘을 괴롭히는지 잊자는 건 그댄데 왜 이러나요 그대 나타나 짓는 표정 왜 하필 반가운지. 가끔씩은 무슨 말을 나에게 하지만 듣고 싶어 귀 기울여 보아도 들리지 않아 버려진건 나인데 왜 이러는지 눈 감으면 미워해야 할 그대만이 차지하는 내 밤은 어떡하나요 지새우면 지새울수록 깊은 잠은 나를 기다리고 그대 보았던 힘들게 뒤척였던 나의 꿈을 깨운건 막힐듯한 내 숨결 가끔식은 헤어지던 그날이 찾아와 나아지던 내 모습을 또 다시 되돌려놓고 흔들리는 하루는 시작되는데 어김없이 꼭 찾아오는 그대만이 차지하는 내 밤은 어떡하나요 지새우면 지새울수록 깊은 잠은 나를 기다리고 그대 보았던 힘들게 뒤척였던 나의 꿈들이 그리 좋은가요 지쳐버린 나의 꿈을 찾아와주는 것이 그럼 나와 어떤 말이든해요. 그대 손을 잡을 수 있게 해줘요 이젠 잠들 시간만을 기다릴 수 있도록 내 밤은 어떡하나요 지새우면 지새울수록 깊은 잠은 나를 기다리고 그대 보았던 힘들게 뒤척였던 나의 꿈을 깨운건 막힐듯한 내 숨결 |
3. 커버
3.1. 박정현
본인의 노래를 스스로 커버(?)한 2011년 발매한 ‘Cover Me’ 앨범[2]에 수록된 ‘몽중인’의 새로운 버전. 원곡의 알앤비 느낌과 전혀 다른 재즈풍의 마이너 발라드로 편곡되었다. 사카모토 류이치, 조지 윈스턴등의 느낌을 염두에 두고 편곡했다고 한다.[3]
3.2. 복면가왕 커버
거미 버전[navertv(1318269)]
솔지 버전
요아리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