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orsov담당 배우는 크리스 패튼.
워보이 형제들 중 한 명이다. 영화 초반 버자드 족과의 전투 중 차에 깔리기 직전에 에이스에게 구출되고[1], 작살을 쏴서 상부 장갑을 뜯어버린 버자드 족의 차량에 썬더스틱을 던지려다가 얼굴과 목에 쇠뇌 화살을 두 발이나 맞고 쓰러진다. 하지만 이후 가까스로 다시 일어나서는 입에 크롬 스프레이를 뿌린 뒤 "날 기억해줘!!(Witness me!)"라 외친 후 상부 장갑이 벗겨진 버자드 차량에 뛰어내려 자폭한다.[2] 다들 기억하겠다고 환호하고 에이스는 8기통(V8) 표식을 올리며 경건하게 기도하지만, 그 와중에 슬릿은 창을 같이 던저 수저를 얹은 뒤 "형편없군, 모르소프! 형편없었어!(Mediocre, Morsov! Mediocre!)"라고 외치며 놀린다. 이후에 묘사되는 슬릿의 성격을 생각하면 아마 질투심의 표현일 것이다.
모르소프를 기억하겠다는 동료와 곁에서 지켜본 눅스, 슬릿은 전부 사망하고 에이스도 생사가 확실하지 않기에[3] 영화가 끝난 후에도 모르소프를 기억할 수 있는 존재는 오직 맥스 뿐이다.
2. 외부 링크
[1]
이 장면에서 이름이 불린다. 일부 관객은 이 장면이 마치
스톰트루퍼에게 인간성을 부여한 것 같은
컬처 쇼크로 보였던 모양이다.
[2]
해당 장면은
트레일러 대부분에 한 번씩 꼭 등장한다.
[3]
대장인
퓨리오사는 운전 중이라 시야각이 제한된 탓에 모르소프가 자폭한 장면을 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