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7:49:29

멸망신뢰.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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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제로원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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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신뢰.net
( 마기어)
자이아 엔터프라이즈
( 레이더 | 솔드 마기어)
A.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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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 / MetsubouJinrai.net


1. 개요

멸망신뢰.net의 뜻에 따라서.
가면라이더 제로원 악의 조직.

멸망신뢰.net의 테마곡

2. 활동

단순히 해커들로 구성된 테러 조직으로 추정되었으나, 그 실체는 제아의 통제를 받지 않는 휴머기어들로만 이루어진 무장 테러리스트 반군 조직이다.

2.1. 탄생

본편 시점 12년 전, 아마츠 가이는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휴머기어들을 통제해야 할 인공위성 아크에게 인간의 악의를 학습시켰다. 그 결과 아크는 인류를 반드시 멸망시켜야 할 무서운 존재로 판단해 자신이 통제하는 휴머기어들을 해킹해 인류를 상대로 테러를 저지른다. 이 때 아크는 해킹한 휴머기어들 중 가장 우수한 기체 4개를 선별해 이들을 간부로 삼아 멸망신뢰.net이 탄생한다. 이들이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목표는 '인간보다 우월한' 휴머기어를 앞세워 어리석은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

데이브레이크 타운에 위치한 히덴 인텔리전스에선 호로비가 직접 가면라이더 호로비로 변신해 인류에게 선전포고를 했고 실제로 폭발 사고를 일으켜 인류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했으나, 공장장 사쿠라이 사토시가 공장 문을 전부 닫아 데이브레이크 타운만 폭발해 침수되었고 아크 역시 이 여파로 지능을 크게 잃고 물 속 깊이 침몰했다. 이는 대중들에게 사쿠라이 사토시에 의해 일어난 대규모 폭발 사고 ' 데이브레이크'로만 인식되어 멸망신뢰.net의 존재는 알려지지 않았다.

2.2. 본편 초반부

데이브레이크 이후 사령관 호로비(滅)와 행동대장 (迅)은 수몰된 인공위성 아크에서 동작 가능한 부분을 메인 서버로 삼아 데이브레이크 타운 모종의 시설을 근거지로 삼아 아크의 완전 부활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이들은 본편 1화에서 히덴 코레노스케의 사망 직후부터 '마기어 작전'을 개시했다. 마기어 작전은 '기술적 특이점'[1]에 도달한 휴머기어들을 대상으로 제츠메라이즈 키를 강제로 삽입해 프로그램을 변질, 폭주시켜 인간을 위협하는 괴인 마기어로 만들어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다. 마기어가 가면라이더들에게 격퇴당하고 남은 제츠메라이즈 키를 회수하여, 이로부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아크를 복구시켜 다시 한 번 제아에 연결된 모든 휴머기어들을 일시에 폭주시키려는 것.

2화에서 이즈가 행동대장인 진을 몰래 촬영하는 데 성공하고 기자회견 마지막에 폭로하여[2] 언론에 정체가 발각되었다.

4화에선 데이브레이크 당시 호로비가 한 선전포고를 아루토 일행이 발견해 데이브레이크의 주범이 멸망신뢰.net임이 확실히 드러났다. 대중들에게 폭발 사고의 주범으로 지목받던 사쿠라이 사토시는 명예를 되찾았으며, 멸망신뢰.net이 공공의 적임이 명확해졌다. 그 와중에 호로비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그 영상을 갖고 있던 휴머기어 안나에게 독을 주입해 완전히 분해시켰다.

7화에선 자체적으로 휴머기어 암살짱을 제작해서 구성원이 한 명 늘었다.

8화에서 본격적으로 호로비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여기서 멸망신뢰.net의 구성원들이 모두 아크의 통제를 받는 휴머기어라는 것과 아크의 목적이 인류 멸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12화에서 암살짱이 크게 성장해 멸망신뢰.net을 떠나 독립하지만, 13화에서 샤이닝 호퍼에게 자아까지 완전히 파괴되었다.

14화에서는 히덴 인텔리전스 소속의 우주비행사 휴머기어 우츄야로 라이덴이 멸망신뢰.net의 3번째 간부 이카즈치(雷)였음이 밝혀졌다. 본인도 모르게 얻어낸 정보를 멸망신뢰.net에게 전송하는 스파이 역할. 결국 가면라이더 이카즈치 제아를 해킹해 프로그라이즈 키의 자료를 모조리 아크에게 전달함으로써 아크가 의지를 완전히 되찾았고, 이를 바탕으로 호로비가 15화에서 히덴 인텔리전스 & A.I.M.S.와의 전면전을 선포한다. 그 와중에 아크는 호로비에게 죽음을 명령해 멸망신뢰.net의 주체가 아크임이 명확해졌고, 호로비는 명령 그대로 발칸의 필살기를 맞아 기능이 정지되었다. 이에 분노한 진이 싱귤래리티에 도달하면서 아크가 완전히 기동하고 수많은 트릴로바이트 마기어를 기동시켜 히덴 아루토와 맞서게 된다.

16화에서 진이 제로원과의 대결에서 사망하면서 멸망신뢰.net은 공식적으로는 궤멸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기능정지한 호로비는 에임즈가 회수해서 구속한 상태.

2.3. 본편 중반부

그러나 아크는 멀쩡히 남아있던 탓에 원격으로 싱귤래리티에 도달한 휴머기어를 아크 마기어로 각성시키고 있었으며, 의문의 휴머기어는 자이아 스펙을 착용한 인간에게 레이드라이저를 건네줘서 레이더로 변신시키고 있었는데 이 휴머기어가 바로 멸망신뢰.net의 마지막 간부 나키였다.

그 와중에 진 역시 버닝 팔콘을 얻어 모종의 방법으로 부활에 성공했고, 진과 나키의 도움으로 구속되어 있던 호로비가 탈출해 구성원들이 다시 모이는 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나키는 자신만의 신체 없이 후와 이사무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상황이었고, 진은 부활 이후 '모든 휴머기어를 인류로부터 해방시킨다'는 자신만의 가치관이 생겨 호로비와 대립하기 시작했다. 나키 역시 32화에서 '휴머기어의 꿈을 지킨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아크가 호로비에게 멸망신뢰.net을 재건하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어째 간부들은 서로 다른 길을 가는 모양새가 되었다.

결국 호로비가 직접 나서서 히덴 제작소를 협박해 이카즈치의 데이터를 빼앗았고, 나키는 34화에서 자신만의 몸을 얻었으며 이카즈치 역시 35화에서 완전히 부활해 멸망신뢰.net 간부들이 전원 집결했다.

35.5화에서 아즈가 호로비, 이카즈치, 나키의 싱귤래리티 데이터를 전부 뽑아가서 아크가 본격적으로 전면에 나설 준비가 완료되었고 이 3명은 전부 아크의 꼭두각시가 되었다. 진만 유일하게 아크의 꼭두각시로 전락하지 않았다.

2.4. 본편 후반부

36화에서 아크가 완전히 부활에 성공해 가면라이더 아크제로로 변신할 힘을 얻었고, 37화에서 나키에게 멸망신뢰 포스라이저를 건네줘 가면라이더 나키로 변신하는 힘을 줘서 보스와 간부 모두가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는 조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유일하게 자신이 지배하지 못한 진은 신체를 빼앗는 식으로 통제했고, 결국 39화에서 아크제로가 히덴 아루토의 제로원 드라이버를 강탈해 제아를 직접 해킹하는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40화에서 아크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존재의 등장으로 아크가 완전히 패배했고, 이후 아크는 자신을 따르지 않는 휴머기어는 전부 제거하겠다는 더욱 더 극단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에 반감을 품은 이카즈치와 나키는 결국 반기를 들었고, 원래 아크를 따르지 않았던 진이 이 둘을 설득해 멸망신뢰.net에는 실질적으로 호로비 혼자 남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이카즈치는 히덴 인텔리전스로 돌아가 브레이킹 맘모스를 이용해 아크를 물리적으로 박살냄으로서 아크는 기능을 잃어버렸다.

혼자 남은 호로비는 아크로부터 해방되었음에도 인류가 남아있는 한 아크는 언제든 부활할 수 있으므로 여전히 자신의 목표는 인류멸망이다라고 선언함으로서 인류멸망이라는 목표는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이후 제로원과의 최종결전에서 패배한 호로비는 악의를 이겨내고 '세계의 악의를 감지하는' 새로운 멸망신뢰.net을 창설하고, 진이 호로비와 합류했다. 이카즈치는 히덴 인텔리전스 소속을 유지 중이며, 나키는 에임즈의 기술 고문이 되었다.

2.5.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네레이션

역사 개변의 영향으로 의 휘하 조직으로 바뀌었으며, 호로비와 진이 신형 휴머기어 모듈을 장착하고 있다. 역할은 휴머기어의 치안 유지를 위해 대항하는 인간을 처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본래 역사대로라면 제아가 우주에 있고 아크는 데이브레이크의 영향으로 수몰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정 반대로 아크가 우주로 발사되었고 제아는 지하에 있기 때문에 멸망신뢰.net 자체가 테러조직이 될 이유가 없어서 일종의 친위대로 바뀐 듯하다. 이카즈치와 나키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 영화의 역사에선 사실상 호로비, 진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2.6. 제로원 Others 가면라이더 멸망신뢰

세계를 위해 필요악이 되기로 결의하고 솔드를 해방시켜주기 위해 호로비, 나키, 진, 이카즈치는 가면라이더 멸망신뢰가 된다.

허나 멸망신뢰(가면라이더)는 자신의 자아를 각성하고 기존의 멸망신뢰.net 간부들의 자아, 육체를 파괴한 뒤 자이아 엔터프라이즈 재팬 건물까지 파괴한다.[3]

2.7. 제로원 Others 가면라이더 발칸 & 발키리 - 괴멸

후와가 이전 호로비와의 대화를 통해 가면라이더 멸망신뢰의 목적을 추측한다. 멸망신뢰가 인간을 공격하는 목적은 지나치게 경도된 정의, 즉, 휴머기어 해방을 위해서는 인간은 멸망해야 한다는 생각은 결국 악의와 연결되기 때문에 솔드들로 하여금 인간(리온 아크랜드)을 살해하고 경도된 정의(휴머기어의 해방)를 관철하는 행위는 즉 파멸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즉, 자신들이 악역을 연기하고 죽음으로써 솔드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려던 것이다.

결국 후와와의 싸움에서 완전히 파괴되어 멸망신뢰.net은 괴멸. 악역을 연기하다 죽었고, 그들의 진의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제로원의 역사에서는 데이브레이크를 일으키고, 인간과 휴머기어의 전면전을 초래할 뻔하고, 끝내 휴머기어 해방을 위해 다시 한번 반기를 든, AI의 대표적인 치부로 기억될 듯 하다.

2.8. 가면라이더 겐무즈 - 더 프레지던츠 - - 아크 생존

아마츠 가이 가면라이더 멸망신뢰에 의해 괴멸한 자이아 엔터프라이즈 재팬을 대신할 새로운 회사인 사우전 인텔리온을 설립하게 되면서 기존 멸망신뢰.net의 아지트를 사우전 인텔리온의 본사로 사용하게 된다.

그런데...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가면라이더 제로투에게 또다시 당해 완전히 소멸된 줄로만 알았던 아크는 여전히 데이브레이크 타운보험으로서 남겨 놓은 기존의 위성 본체에 살아 남았으며,[4] 1년 전인 에그제이드 트릴로지 어나더 엔딩에서 라이프가 전부 소진되어 소멸되었다가 인터넷 네트워크 속을 표류하고 있던 단 쿠로토를 부활시킨다.

2.9.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 - 호로비 부활

멸망신뢰.net 간부 중 리더인 호로비가 재단 X에 의해 부활하였으며, 제인에 의해 선의가 러닝되어 재단 X를 배신한다. 자신을 제외한 간부진 및 구성원은 전 소속인 아크를 제외하고 아웃사이더즈 시점에서 모두 전멸하였기에 더 이상 멸망신뢰 집단으로서의 활동은 하지 못하고 있다.

3. 구성원

파일:metsuboujinrai.jpg

4. 기타

  • 조직의 이름에는 간부들의 이름(호로비 - 滅, 나키 - 亡, 진 - 迅, 이카즈치 - 雷)이 전부 들어가 있다. () 직역하면 멸망의 빠른 천둥.
  • 호로비와 진에게는 헤드기어가 없는데, 호로비는 아크에 접속하면서 헤드기어 모듈을 뜯어내면서 두부가 파손되어 두건으로 파손자국을 감추고 있고 나중에 최종화 끝에 몸을 수복하면서 헤드기어가 이어폰을 단 인간의 귀처럼 바뀌었고 진은 초반에는 후드 안에 유사한 장치가 있었고 부활한 후에는 헤드기어가 이어폰을 단 인간의 귀처럼 바뀌었다. 살아있는 생물의 힘을 사용하는 호로비와 진은 인간과 유사해졌고 멸종된 생물의 힘을 사용하는 나키와 이카즈치는 휴머기어로 남았다는 것이 독특한 점.
  • 14화에서 이카즈치가 등장해서 멸, 신, 뢰 부분이 채워져 '망'에 해당하는 인물이 등장할 지가 떡밥이었다. 멸망신뢰.net의 마크에서 망(亡) 자가 남쪽에 있어서 발음이 비슷한 가면라이더 사우저, 즉 아마츠 가이가 마지막 간부 아니냐는 설도 있었으나 결국 18화에서 '나키'임이 밝혀졌다. 가면라이더 나키가 등장할지에 대해서도 알 수 없었으나, 37화에서 가면라이더 나키가 등장했다.
  • 나키의 등장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 악의 조직 중에선 처음으로 본편에서 보스와 간부진이 전원 모두 가면라이더로 변신할 수 있는 조직이 되었다. 악의 조직 간부가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는 사례부터가 많지 않았던 쇼와 라이더는 물론, 다크 라이더의 비중이 높아진 헤이세이 라이더에서도 쿼처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또한 구성원 전부 가면라이더 작명법이 장착자 본인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게 특징이며, 수장인 아크의 변신체인 아크제로도 결국 본인의 이름이 들어갔다.
  • 일웹에서는 구성원 4명의 외모가 모두 뛰어나다보니 얼굴편차치.net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처음으로 4명이 집결한 단체 사진이 비주얼계 락밴드같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밴드 기획이 결정되었다. 밴드명은 시청자 투표 이벤트를 거쳐 유토피아로 결정.
  • 한국 더빙판 이름은 각 멤버 이름의 한국어 한자음을 그대로 써서 호로비는 '멸', 진은 '신'이 되었는데 이카즈치와 나키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뢰'와 '망'으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았고 실제로 그렇게 번역되었다. 해당 간부들이 변신하는 가면라이더들의 이름도 한국 더빙판 이름과 같다.
  • 시작 시점에는 전부 히덴제 구세대형 휴머기어였으나[8] 진과 호로비는 자이아제 솔드형 휴머기어 소체로 갈아탔고, 이카즈치와 나키는 히덴제 신세대형 휴머기어 소체로 갈아탔다.
  • 4명의 배우들 전부 본인의 역할에 대해 애착이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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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츠메라이즈 키를 삽입당하여 네임드 마기어가 된 휴머기어들은, 업무도 잘할 뿐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거나 자신을 괴롭히는 인간을 미워하는 등, 인간과 감정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 미루어 보아, 기술적 특이점은 단순히 뛰어난 업무 역량을 가진 것을 넘어서서 인간과 가까운 자아에 도달한 휴머기어들로 추정되고 있다. [2] 사실 이즈의 눈인 카메라에 상시 녹화되고 있는 걸 갖고 온 것에 불과하지만 행동대장인 진이 스스로 정체를 밝힌 장면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증거가 될 수 있었다. [3] 이때 무너지는 건물과 함께 호로비, 진, 이카즈치, 나키의 절규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4] 본편에 이에 대한 복선이 있었다. 아크가 제아에 침투한 시점 이후로 물속의 본체가 전혀 등장하지 않았고 이조차 언급이 없었다. [5] 멸망신뢰.net 간부 전원 다 배신하였고 41화에서 제아의 본체와 함께 파괴되었다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아즈의 육체에 헌신하여 부활하지만 제로투에게 완전히 소멸한 줄 알았으나 가면라이더 겐무즈 - 더 프레지던츠 -에서 소멸하지 않고 기존의 위성 본체에 생존하였다. [6] 제로원 Others 가면라이더 멸망신뢰에서 리온 아크랜드의 숙청 명령을 받은 솔드 9, 솔드 20의 총격에 당해 사망하였다. [7] 12화에서 배신 후 13화에서 제로원에게 당해 파괴되었다가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아크에 의해 후계자로서 부활하였으나 멸망신뢰.net 간부 전원에게 당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8] 단, 진의 경우 호로비가 제작한 특수형 휴머기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