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도 상당히 무거운데다 재장전도 발사속도도 느리지만 위력 하나는 경이적이라서 AI병기들과의 보스전, 장갑차, 전차, 헬리콥터와 같은 중장비들과의 전투에서 기관총과 함께 애용되는 사실상 기관총에 이은 제 2의 대 기갑전 무기이다.
하지만 그만큼 기동성이 떨어져 조준점이 상당히 느리게 움직이며 조준기들이 달린 로켓 발사기들은 1인칭 스코프로만 조준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탄약도 조금 적게 주는 데다 소음도 저격소총보다는 크기 때문에 잠입용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로켓 발사기들 중 칼 구스타프의 경우 2종의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는데, 발사하여 착탄한 지점의 적을 강제 풀톤 회수하는(...) 엽기적인 버전이 존재한다.
가장 처음에 얻을 수 있는 대전차 병기로, 메인 옵스에서 아만다를 만나고 나면 보상으로 주어진다. 가장 먼저 얻는 대전차 병기인만큼 위력은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편이고 광학 조준경 같은 것도 없어 육안으로 조준해야하지만 어차피 대형병기에 쏘는거라 생각보다 잘 맞는 편이다. 대신 리로드 시간이 대전차 병기들 중에서 제일 빠르고 무게가 2.5kg으로 가벼워 소지에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 진행하다보면 랭크 4까지 올라가는데 이 정도 되면 위력도 나쁘지 않게 나온다. 후반에 커스텀급 병기들과 싸울 때도 부대장 암살용(...)으로 의외로 쓸만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베트콩의 요술봉 엑스트라 옵스 '기밀서류 회수'(ex-ops 030)을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전에 사용하던 LAW에 비해 소지 탄수가 1개 많고 랭크 1 기준으로는 위력이 좀더 낫지만 리로드 시간이 늦은데, RPG-2는 랭크가 오르지 않지만 LAW는 진행하다보면 랭크 4까지 올라가게 되므로 LAW의 랭크가 오르면 버려진다. (...) LAW와 마찬가지로 광학조준경 없이 육안으로 조준해야하는 것도 결점.
말 그대로 진짜 알라의 요술봉. 엑스트라 옵스인 심령사진(ex-ops 059)을 클리어하면 입수. RPG-2의 강화형이며 랭크 2로 시작한다. 성능은 이전 시리즈와 비슷하고 위력도 같은 랭크의 LAW보다 훨씬 강력한데다 광학 조준경도 달려있어서 멀리 있는 표적을 명중시키기 좋아졌지만 문제는 이게 나오는 시기가 상당히 늦어서 5장 중반에나 나오는데, 칼 구스타프 M2보다 훨씬 나중에 나오는 주제에 위력이 칼 구스타프보다 후달리고 랭크도 4까지밖에 안올라간다는 거다(...). 리로드 시간은 칼 구스타프보다 약간 빠르지만 도찐개찐. 취향에 따라 사용하거나 배틀 드레스 입고 칼 구스타프와 같이 들고 나와서 로켓탄을 퍼부어대는 용도 외에는 그다지 쓰임새가 없다.
랭크 3 대공 미사일로 등장한다.
크리사리스전의 필수품. 구형이라 현실 고증처럼 록온 시간이 엄청나게 고자스럽게오래걸리지만
XFIM-92A의 요구 기술레벨이 꽤 높아 1주차엔 얻기가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이거라도 써야한다. 전작의 스팅어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생물이건 전차건 잘만 록온되는 괴이한 물건으로 나온다. 참고로 1인칭 조준 시 조준점의 모양이 전작들의 스팅어하고 거의 똑같다.
FIM-43의 업그레이드 파생형으로 등장. 피스 워커 시기에 스팅어가 나오면 시대가 좀 안맞기 때문에 프로토타입이라는 설정으로 등장시킨 모양으로 이름이 XFIM-92A이다. 설계도 자체는 1주차에서도 아우터 옵스를 하다보면 주울 수 있긴 한데 개발에 필요한 기술 레벨이 73이나 돼서 1주차에서는 거의 무용지물. 랭크 4/5 무기이므로
FIM-43에 비해 위력도 강하지만 무엇보다 록온이 빠른 것이 강점이다.
코만도(영화)에서
주지사님이 쓰시던 그거 맞다. 엑스트라 옵스에서 얻을 수 있다. 망자의 유산(ex-ops 062) S랭크 획득으로 랭크 3, Mi-24D Custom(ex-ops 107) S랭크 획득으로 랭크 4 설계도를 얻을 수 있는데 파생형이 아님에도 설계도가 따로 나온다. 단발의 위력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문제는 이놈이 4연장이라는 것. 맨 처음 얻을 수 있는 3랭크 1레벨짜리를 4발연속으로 퍼부으면 칼 구스타프 M2 5랭크 3레벨(!)에 필적하는 위력이 나온다. 4연발이라는 특성을 이용해서 단시간내에 많은 화력을 퍼부어야 하는 피스워커전의 핵발사때 사용하면 10초 이내로 핵발사를 저지할수 있게된다. 레벨을 올리면 상당한 화력을 기대할 수 있다. 리로드도 빠른 편. S랭크 입수 장비라서 그런지 의외의 고성능 장비다.
MSF가
벌거벗은 뱀에게 선사하신
그리스도의 요술봉. M2 사양으로 등장. 메인옵스에서
크리사리스를 격파하면 보상으로 주어지므로 입수 시기도 그럭저럭 빠른 편인데, 랭크 2부터 시작하지만
M47 드래곤을 제외하면 화력이 가장 뛰어나고 랭크도 5까지 올라가므로 M47을 얻을 때까지 대형병기전의 주력이 된다. 이 녀석 덕에 RPG-7이 잉여가 될 정도. 단점이라면 무게가 15kg으로 엄청나게 무겁고 리로드 시간이 상당히 길다. 또한 대전차 로켓들이 대부분 다 그렇지만 발사 소음이 커서 발사 전에 잘 숨지 않으면 들키기 쉽다는 것도 단점.
이녀석의 진정한 압권인 파생형.
풀톤 회수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비살상 버전 칼 구스타프 M2이다. 랭크 3부터 시작한다. 이것을 얻으면 위치상 납치가 불가능한 곳에 있는 고렙 적병들도 마음껏 납치가 가능해지며 풀톤 시스템+풀톤지뢰와 조합하면 랭크 5 기준으로 한 미션에 최대 53명(풀톤 시스템 13명+풀톤지뢰 5발*4명+풀톤구스타프 5발*4명)까지 납치가 가능해져서 호위병의 수가 많은 커스텀급 대형병기전이 든든해진다. 커스텀급 대형병기전 S랭크 도전의 필수품. 무한 반다나까지 얻으면 대형병기전의 호위병들은 전부 풍선달고 줄줄이 날아가는 신세가 된다. 다만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악명높은 MBTk-70 Custom(ex-ops 098)을 클리어하는 것이 입수 조건이라 입수가 좀 까다롭다.[1]
전작들에서
니키타 미사일의 원형이 된 미사일 발사기. 이번에는 리모콘 미사일은 아니고 록온이 가능한 대전차 로켓. 그런데 어째선지 실제 M47이 퇴물이 된 것과 달리 굉장한 고성능이다. 로켓류 무기 끝판왕. 리로드가 로켓류 중에서는 빠른 편이고 약간의 유도성능까지 붙어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정신줄 놓은 파괴력. 처음 얻은 상태로 레벨업 없이도 메인옵스의 LAV-G(바나나 농장에서 맨 처음 조우하는 장갑차)와의 전투에서 한방에 70%의 대미지를 날리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두번째로 강력한 칼 구스타프 M2가 랭크 5/레벨 3까지 올려도 60% 밖에 안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ㅎㄷㄷ. 무기 레벨을 3까지 올리면 LAV-G가 한방에 날아가며(!) 커스텀 버전의 병기들을 상대로도 만족스러운 데미지를 뽑을수 있게 된다.
사실상 피스워커改를 비롯한 커스텀버전 AI 병기들을 상대로 S랭크를 내려면 이 무기가 필수. 단, 획득하려면 AH56A-raider Custom(ex-ops 111)을 S랭크로 클리어해야한다. 28명이나 되는 호위병들을 회수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칼 구스타프(풀톤)가 준 필수라서 이걸 먼저 얻어야하는데 이건 또 MBTk-70改(ex-ops 098)를 잡아야 나온다. 문제는 이놈의 난이도가 무지막지 흉악하다는 것. (...) 이 모든 난관을 뚫고 M47의 설계도를 얻으면 이번엔 기술레벨 98의 벽이 기다리고 있다. 과연 끝판왕 다운 입수 난이도 되시겠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 수 있는 무기. 4인 1조가 되어 사용하며, 2명이 기둥을 들고서 지지대 역할, 한 명은 고무줄을 통한 발사 역할, 남은 1명은 탄환(...) 역할을 맡는다. 게임 내에서는 미사일의 일종으로 취급. 위력은 절대적이지만(2방으로 헬기나 전차를 격파할 정도) 호흡을 맞춰 정확히 발동시켜야 하며, 탄환 대용으로 날아간 사람은 명중 유무와 관계없이 빈사 상태가 되어버린다. 심장마사지로 살려내는 건 가능. 사족으로, 발동시 "최강합체병기, 인간 파칭코!"라는 보이스가 나온다. (파칭코는 새총을 뜻한다) 탄환 역할을 빅 보스가 맡는다면
오오츠카 아키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3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