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22:13:02

메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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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SC 메루츠.jpg
1. 개요2. 소개3. 작중 행적4. 사용 술법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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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메르츠.png 파일:메르츠 썡얼.png
Merutsu / メルツ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의 오리지널 스토리 환세의 빛과 사라져 가는 궤적의 메인 빌런. 성우는 와타누키 류노스케.

2. 소개

"제로를 통솔하여, 이 닌자 세계를 이끌어갈 존재. 페인을 뛰어넘을 신이 될 자다."
세상의 뒤에서 암약하는 범죄 조직 '제로'의 리더. 제로는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분쟁의 세계를 원하는 자들로 구성된 집단으로, 메르츠 본인은 한때 아카츠키의 리더였던 페인이 제창한 '힘에 의해 통치되는 세계'를 만들려고 하며, 페인을 선도자라고 부르며 그를 신봉하고 있다. 실제로 페인과 알고 지낸 사이였으며, 메르츠의 사상이 페인 본인의 사상과 닮아 있기 때문에 페인이 조언 등을 해준 모양이다.

메르츠는 과거 비 마을의 닌자로, 페인과 함께 비 마을의 내전을 겪었다. 그때 두 눈을 잃었지만, 페인이 혁명에 성공하여 절망하지는 않았다고 한다.[1] 그러나 결국 페인은 우즈마키 나루토에게 패배하고, 비 마을은 유대를 중시하는 시대를 선택.[2] 그런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메르츠는 규탄당해, 결국 모습을 감출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때문에 나루토가 없었다면 페인이 죽는 일도, 제로가 세워질 일도 없었을 것이며, 나루토의 존재가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며 역겨운 감정을 토로한다.

3. 작중 행적

제로 결성 후, 나뭇잎 마을에서 탈주한 '테구세'와 함께 제로의 행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위해 과거 우치하 일족의 병기로서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지내다 센쥬 일족에게 봉인되는 결말을 맞이한 우치하 나나시의 봉인을 풀고, 그녀에게 닌자 세계에 대한 복수를 해주겠다며 자신에게 협력하도록 꼬드긴다. 그렇게 나나시의 협력을 얻어낸다.

나나시를 부활시킨 이유는 나나시가 병기 취급당한 근본적인 원인인 '야치호코'에 있었다. 야치호코는 나나시의 만화경 사륜안 고유 동력 중 하나로, 또 다른 고유 동력인 '인각 츠쿠요미'의 인을 새긴 대상의 정신이나 차크라를 술자가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술법이다. 자유자재로 조종한다는 건, 인을 새긴 대상으로부터 그 차크라를 빼앗아 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술자인 나나시 본인이 메르츠 자신에게 차크라를 전달하는 것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힘을 원한 메르츠는 나나시를 구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 막 봉인에서 풀린 나나시는 인각 츠쿠요미를 발동하기에는 차크라가 부족했기에 나나시의 동력 중 하나인 츠쿠요미로 만든 세계를 게임으로 가장해 전 세계에 나나시가 만든 츠쿠요미의 세계로 정신체를 전송하는 술식을 담은 VR 게임기를 출하. 플레이어들의 차크라를 조금씩 빼앗는 식으로 나나시의 차크라 충전을 마쳤고, 마침내 인각 츠쿠요미, 그리고 야치호코의 발동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세뇌하여 제5차 닌자대전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세계는 제로의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었으나, 보루토의 활약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세뇌가 해제. 나나시 또한 보루토에게 설득되어 전의를 상실하고, 우치하 사스케와 기억을 되찾은 우즈마키 나루토가 참전해 상황은 단숨에 열세로 뒤집힌다. 하지만 메르츠에게는 나나시 외에 또 다른 비장의 수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테구세가 제작한 특수 복안. 잃어버린 눈을 대신한 특수 복안은 동력을 카피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나나시의 사륜안을 카피하는 것으로, 야치호코를 발동. 인각 츠쿠요미의 인이 새겨진 전 세계 사람들의 차크라를 자신에게 끌어온다. 그렇게 상승한 차크라양은 상당한 크기가 되어 완성체 스사노오의 발현까지 성공. 반면 사스케는 세뇌된 나루토를 막느라 상당히 소모된 상태였고, 나루토 본인도 세뇌된 상태로 사스케와 전력으로 싸우느라 차크라를 상당히 소진한 상태였다. 그 상태에서 야치호코에 의해 차크라를 더욱 빼앗겨 버린 것.

결국 나루토와 사스케를 상대로 압도적 우위를 잡은 메르츠는 두 사람을 골로 보내려 하지만, 최후의 힘으로 야치호코를 걸어준 나나시에 의해 부활한 보루토가 그 앞을 막고, 이에 나루토와 사스케가 미약하게나마 가세해 결국 메르츠는 점점 밀려 패배하고 만다. 메르츠가 쓰는 것은 가짜 만화경 사륜안인 데다 사용자도 불안전한 상태이기 때문에 완전체 스사노오도 형태도 애초에 온전하지 못하다. 나중엔 힘이 부쳐 팔을 이용해 네발로 기어다니듯 싸우기까지 한다.

패배한 메르츠는 자신이 불의 의지를 이은 신세대의 힘에 패배한 것을 씁쓸하게 인정하며, 그 힘을 증오스러운 힘이라고 표현하며 숨을 거둔다.

이후 보루토가 나나시를 구하기 위해 역사 개변을 일으켜, 세계는 '제로가 나나시를 손에 넣지 못했을 때'의 세계선으로 역사가 수정되었다. 개변된 세계에서 제로는 나나시가 없었기에 지하 조직 중에서도 힘 있는 조직 정도의 위치밖에 갖지 못했으며, 우치하 사스케 사루토비 코노하마루 등, 뛰어난 닌자들이 제로의 소탕 작전에 참여해 완전히 뿌리 뽑혔다고 한다.

4. 사용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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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서로 치열하게 맞붙어 체력적으로 크게 소모된 나루토와 사스케를 상대로 패배했을 정도로 메르츠 본인은 원래 그렇게 뛰어난 닌자는 아니다. 사용하는 술법도 특출날 것 없는 토둔술과 수둔 수룡탄이 전부. 그나마 페인과 함께 내전에 참가했었던 과거가 있고, 페인이 어느 정도 인정한 인물이기 때문에 평범한 상급닌자 정도의 수준은 될 것으로 보인다.
  • 우치하 나나시와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플레이어블 캐릭터처럼 근원거리의 인술을 각각 하나씩 갖고 있으며, 인술 사용시 인술 명칭이 아래에 표시되는 등의 모습이 그렇다.[3]
  • 우치하 신처럼 스스로 자처하며 과거의 범죄 조직의 이상을 이어가겠다며 활동하고, 우치하 일족이 아님에도 우치하 일족의 힘을 사용하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눈이 감기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다.


[1] 혁명에 성공했다는 말로 미루어 보아 도룡뇽 한조로부터 비 마을의 패권을 빼앗는 싸움에서 페인(나가토) 진영에서 싸운 닌자였던 것 같다. [2] 정황상 페인(나가토)의 사후, 나루토에게 감화된 그의 의지를 이은 코난이 그러한 방향으로 비 마을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3] 보스 캐릭터들은 어떠한 인숭을 써도 인터페이스에 인술명이 뜨지 않는다. 인술명이 뜨는 건 오로지 플레이어블 캐릭터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