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9:08:26

메레디스 스타우트

<colcolor=#FFFF00><colbgcolor=#246781> 사이버펑크 2077의 등장인물
메레디스 스타우트
Meredith Stout
파일:메레디스 스타우트.jpg
국적 [[신미합중국|
파일:US Flag Cyberpunk 2077 13 Stars.png
신미합중국]]
거주지 나이트 시티
신체 금발 (머리카락 색)
벽안 (눈동자 색)
소속 밀리테크
직책 고위 운영 관리자
대정부 관계 임원
성우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에리카 린드벡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박신희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테라이 사오리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메레디스 스타우트는 밀리테크에서 서열이 높은 요원입니다. 그녀는 재력과 거리의 운영 능력이 모두 탁월합니다. 그녀의 돋보이는 장점이란 특정한 목표에 대한 집중력입니다. 자기 손을 더럽히는 데에 거리낌이 없는 그녀란, 필요에 따라 기업에 문제를 일으킨 한심한 작자를 찾기 위해선 도심의 미세한 틈새라도 샅샅이 뒤질 인물입니다. 메레디스가 정상에 올라선지 5년이 흐른 지금, 그녀는 자기만큼 능력있는 인재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중입니다.
Meredith Stout. 밀리테크 대외협력부 선임 운영관리자. 최근 밀리테크의 호송대가 정체불명의 무장집단( 멜스트롬)에게 약탈당한 사건으로 인해 곤경에 처해있다. 만난 자리에서 주인공 V를 자신이 잡은 스파이인 앤서니 길크리스트와 한패라고 생각하여 기습적으로 제압한 뒤 신랄한 욕설을 퍼부으며 심문하지만, 곧 상황을 파악하고 V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난 너를 엿먹이고, 넌 갱을 엿먹이고, 더 거슬러 가면 누군가가 기업을 엿먹였겠지, 이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겠지? 오직 기업만이 원하는 걸 얻는 거야."
하지만 멜스트롬과의 거래용으로 바이러스가 들어간 크레딧 칩을 주는 바람에 V를 위험에 빠뜨렸고, V가 멜스트롬의 본거지 올 푸드 공장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탈출하자 밀리테크 병사들을 대동하고 유유히 상황을 정리하러 나타난다.[1]

만일 V가 크레딧 칩을 해킹해 깨끗하게 만들거나, 로이스에게 바이러스를 경고하거나, 로이스를 한 방에 제압하거나[2][3], 자기 돈으로 계산하면 밀리테크 병력을 투입하여 멜스트롬과 V를 공격하지만 실패한다. 이렇게 밀리테크가 멜스트롬을 공격하는 루트로 진행하면 미션 막바지에 메레디스 대신 길크리스트가 V를 반기는데 이때 메레디스에 대해 물어보면 '처리'되었다고 한다.[4] 실제로 왓슨 지역 에부니케 부두 북서쪽 도크 앞바다에서 공구리당한 채 수장된 시체로 찾을 수 있다. 정황상 호송대를 찾지도 못한데다 대병력을 투입시켰다가 몰살당했으니 책임을 지고 살해당한 듯. 시신을 보면 얼굴에 군데군데 상처와 멍이 나있고 머리카락이 모두 밀려있어 온갖 수모를 당한 후에 죽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V와 아예 대면 자체를 하지 않았다면 모습을 전혀 볼 수 없는데, 이 경우에도 2장에서부터 나오는 밀리테크 관련 보도에서 길크리스트가 나오는 걸 보면 결국 호송대를 찾지 못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메레디스를 도와 멜스트롬을 상대하는 루트로 간다면 무사히 호송대 물건을 되찾은 밀리테크 NCPD에 20대의 켄타우로스 엑소스켈레톤[5]을 공급한다는 뉴스와 메리디스의 기자회견을 볼 수 있다.. 이후 원나잇이 가능한데 노텔 모텔로 오라는 연락을 해온다. 양성애자라 V의 성별에 관계 없이 거사를 치를 수 있다. 다만 로맨스까지는 아니고 그냥 원나잇만 한다. 다만 이후 또 즐기자고 하는 언급을 한다.

죽거나 살거나 거사를 치러도 후일담이나 엔딩에 나온다거나 하진 않는다. 거사를 치른 침대 위에는 '존 팔루스티프 경'이라는 거대한 한손 딜도가 있는데 신화급 둔기로 사용할 수 있다. 오다와의 결전 전까지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무기 중 대미지가 가장 강력해서 근접 빌드라면 중반까지 써먹을 수 있다. 들고 있으면 진동하는 소리가 꽤 크게 들리고 무기를 수납할 때마다 딸깍하며 끄는 소리가 난다. 또한 패드 한정으로 때릴 때마다 패드가 진동하는 기믹이 있다.

3. 기타

  • 로맨스 캐릭터나 조이토이 외에 성관계가 가능한 캐릭터이지만, 팬앰/주디에 비해 외모가 미형이라고 보기 어려운데다 인기가 미묘한 둔기보다는 종결급 리볼버 '둠 둠'을 얻기 위해 멜스트롬을 돕고 메레디스의 일을 방해하는 루트를 타는 플레이어들이 많은 편이다. 메레디스를 돕는 루트를 타면 둠 둠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회차인 경우 아담 스매셔에게 굴욕을 주기 위해 딜도에 손을 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선택되기는 한다.
  • 처음 V를 마주했을때는 욕지거리를 하며 당장에라도 죽일듯이 대우하는 등 매우 신경질적이지만 올 푸드 공장을 메레디스의 의도대로 정리하고 나오면 말투가 나긋해지며 로맨스시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위에서 적혀있듯이 자칫하면 본인도 끝장날 판국이라 스트레스가 엄청났던 것으로 보인다.
  • 왼쪽 귀 아래에 깨어진 하트 모양과 NEVER AGAIN 타투를 하고 있다. 로맨스로 연결되지 못하는 사연이 있는 듯.
  • 2020년 6월 시연회에서 같은 퀘스트를 다시 해본 플레이어들에 의하면 기업 요원(Corpo) 스타팅을 했을 때에만 등장했다고 하나, 실제 인게임에서는 출신과 관계없이 등장할 수 있다. 다만 기업 스타팅을 고를 시에 "이미 잃어버린 것 땜에 좆되기 일보 직전인 꼬라지 아니냐"며 메레디스가 궁지에 몰려있음을 알고 있다는 대화 선택지와, 메레디스가 거래에 사용하라고 내민 크레딧 카드를 보고 이거 분명히 '뭔가 수작을 부려놨다'고 묻는 선택지를 누를 수 있다.[6]


[1] 칩 해킹을 통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다. 이 칩 해킹은 샤드의 암호를 푸는 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임무 도중 바이러스를 제거해도 어차피 V를 미행하기 때문에 이후 밀리테크와 한 판 하는 건 크게 변하진 않는다. 기업 스타팅을 할 경우 뻔한 수법이라고 한마디 할 수 있다. [2] 짐작할만한 부분으론 로이스가 도난당한 밀리테크 외골격을 장착하고 날뛰어야 길크레스트의 혐의를 입증 가능한데 그 부분이 생략되니 그런것으로 보인다. [3] 하지만 메레디스와 먼저 만나 크레딧 칩을 받지 않으면 로이스를 한 방에 제압해도 메레디스는 살아있다. [4] 만일 크레딧칩을 해킹하며 메레디스의 생존을 원한다면, 올 푸드 공장에 진입해서 멜스트롬을 직접 공격하여 이들을 대적하면 된다. [5] 멜스트롬의 두목인 로이스가 타고 나왔던 강화외골격. 이 정도 물건이 통째로 사라진데다가 범인도 파악하지 못했으니 책임을 물어 제거될 만도 했다. [6] 이걸 누르면 메레디스도 순순히 카드에 바이러스가 준비되어 있다고 시인한다. 다만 이렇게 해도 이후 진행에 달라지는 점은 없다. 사실 조금이라도 예리한 플레이어라면 "니들이 잃어버린 물건은 멜스트롬에게 있으니 빼앗아오든지 사오든지 해야 한다" 까지만 이야기하고 굳이 돈 달라는 말은 안 했는데도 굳이 "그럼 우리 돈 으로 거래해라" 라며 초반부 기준으로는 거금인 1만 에디를 척 내주는 모습을 보고 "요거 뭔가 야료를 부리고 있구나" 라고 쉽게 짐작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기업이 아닌 타 스타팅의 경우 아무 지적질도 날릴 수 없는 것을 답답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이기 때문에, 뻔한 일을 지적해봤자 딱히 달라지는 것은 없다 (단지 V에게 재주가 있으면 알아서 바이러스를 제거할수는 있다) 정도의 전개라 할 수 있다. 애초에 기업출신 V가 "니 속셈 뻔히 알아, 여기 뭔가 수작부려놨지?" 하고 지적해봤자 메레디스의 반응은 "ㅇㅇ 당연히 부려놨지. 근데 왜?" 정도로 뻔뻔하다를 넘어 딱히 캥길만한 일로는 전혀 여기지 않는 태도이기 때문에, 그냥 사이버펑크 세계의 기업문화에서는 그 정도의 계략은 당연한 것임을 보여주는 장치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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