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2:53:18

맨 오브 라만차

역대 토니상 시상식
파일:tonyawards.png
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
제19회
( 1965년)
제20회
( 1966년)
제21회
( 1967년)
지붕 위의 바이올린 맨 오브 라만차 카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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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017 2022 2023
※문서 등록된 공연만 기재함. (내한 공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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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0라만차.jpg
작곡 미치 리
작사 조 데리언
음악감독 김문정 협력음악감독: 구민경
원작 데일 와서먼의 TV 연극 《I, Don Quixote》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 돈키호테
연출 데이빗 스완
주요 프로덕션 1965 브로드웨이
1968 웨스트엔드
국내 공연 정보
제작 파일:오디컴퍼니 로고 블랙.png
공연장 초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재연: LG아트센터
일본 공연: 도쿄 아오야마 극장
삼연: LG아트센터
사연: LG아트센터
오연: 샤롯데씨어터
육연: 충무아트홀 대극장
칠연: 디큐브아트센터
팔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구연: 샤롯데씨어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공연 기간 초연: 2005.07.30 ~ 2005.08.28
재연: 2007.08.03 ~ 2007.09.02
일본 공연: 2007.09.22 ~ 2007.09.29
삼연: 2008.08.12 ~ 2008.09.23
사연: 2010.01.22 ~ 2010.02.15
오연: 2012.06.19 ~ 2012.12.31
육연: 2013.11.19 ~ 2014.02.09
칠연: 2015.07.30 ~ 2015.11.01
팔연: 2018.04.12 ~ 2018.06.03
구연: 2021.02.02[1] ~ 2021.03.01, 2021.03.24[2] ~ 2021.05.16
십연: 2024.[3]
관람 시간 170분 (인터미션: 20분)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4. 넘버5. 한국 공연
5.1. 2005년 초연5.2. 2007년 재연5.3. 2008년 삼연5.4. 2010년 사연5.5. 2012년 오연5.6. 2013년 육연5.7. 2015년 칠연5.8. 2018년 팔연5.9. 2020년 구연 5.10. 2024년 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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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2020102116020316032637230222.jpg

1964년 미국 뉴욕 ANTA Washington Square Thearte에서 초연[4] 뮤지컬. 세르반테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음악은 미치 리(Mitch Leigh), 가사는 조 대리언(Joe Darion), 대본은 데일 와써맨(Dale Wasserman)이 각각 맡았다. 1965년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 작곡/작사, 무대, 주연, 연출 부문을 수상했으며 1968년 본격적으로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공연하게 된다.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에도 성공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으며 리바이벌 되었다. 1972년에는 피터 오툴, 소피아 로렌 주연의 실사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5]

극 중 돈키호테가 부르는 ' The Impossible Dream'은 성악가들에게도 사랑받는 넘버로 많은 솔로 앨범에서 불렸으며, 작곡가 미치 리는 1973년 명예의 전당 '현대 클래식 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에서는 1969년 일본에서 초연되었다.[6] 일본의 뮤지컬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초연부터 지금까지 세르반테스/돈키호테역을 캐스팅 변경 없이 마츠모토 하쿠오[7]가 계속 연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8]

한국 라이선스는 OD컴퍼니에서 수입해서, 2005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돈키호테'라는 타이틀로 초연이 되었고 2007년부터는 원제인 '맨 오브 라만차' 타이틀로 수 차례 공연되고 있다. 그간의 한국 공연은 후술.

2. 시놉시스

스페인의 한 지하감옥. 빛 한 줄기 들어오지 않는 어두컴컴한 지하감옥의 천장에 난 문이 열리며 계단이 내려오고 새로운 죄수 둘이 들어온다. 그의 이름은 세르반테스, 바로 돈키호테의 저자인 그와 그의 시종이다.[9] 새로 온 죄수의 죄짓지 않은 얼굴에 다른 죄수들은 흥미를 느끼고 감옥의 왕초 '도지사'는 그에게 거칠게 말을 붙인다. 세르반테스는 더러운 죄수들에게 정중하게 자신의 죄상은 수도원에 세금을 매긴 것이며 그 때문에 종교재판을 받게 되었다고 밝힌다. 위선자라고 비웃음당하며 죄수들의 재판에 붙여진 세르반테스는 자신의 방식대로 변론을 하겠다며 그 자리에서 죄수들을 배우로 하여 즉흥극을 벌인다. 그 자신은 주인공인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가 되고 그의 시종은 돈키호테의 종자 산초가 되고 죄수들 역시 저마다의 역을 얻어가지게 된다.
자, 제가 지금부터 어떤 한 인물을 연기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그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이름은 알론조 키하나. 나이가 아주 많이 드신 시골 지주님으로 빼빼 마르고 넋이 나간 얼굴을 하고 있지만 두 눈만은 태양을 삼킬 듯 이글이글 불타고 있지요. 은퇴하신 후에는 밤이나 낮이나 책을 벗삼아 소일하셨는데, 그만 책 속에 나오는 세상 인간들의 천인공노할 작태에 대해 의분(義憤)으로 가득 차게 되셨답니다.
골똘히 생각에 잠겨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중, 그만 머리가 텅 비게 된 듯 제정신 같은 건 놓아버리시고 해괴하기 짝이 없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셨죠.
바로, 기사가 되어 잘못 돌아가는 세상을 바로잡겠다고.
더 이상 평범한 알론조 키하나가 아니라,
무적의 기사! 라 만차의 돈 키호테로!
―넘버 <라 만차의 기사>에서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로 분장하며. #

라만차에 살고있는 늙은 신사 알론조 키하나는 고전인 기사 이야기를 너무나 많이 읽은 탓에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고 착각하고 종자 산초를 대동하고 모험을 찾아 떠난다. 그러나 그가 만난 것은 용이나 거인이 아닌 평범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 여관을 성이랍시고 찾아들어간 그는 그곳에서 거친 인생을 살고 있는 여자 알돈자를 만난다. 알돈자를 보자마자 자신이 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숙녀인 둘시네아라고 믿어버린 돈키호테는 알돈자 앞에 무릎을 꿇는다. 알돈자는 미친 노인이라며 돈키호테를 무시하지만 알돈자의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 자신을 존중해주는 사람을 만난 것이다. 자신을 숙녀라고 부르며 우상처럼 떠받드는 돈키호테 덕분에 알돈자는 마을의 불량배들의 거친 장난도 모면할 수 있게 된다.

여관에서 돈키호테는 이발사가 가지고 다니는 세숫대야를 황금투구라고 우기고 여관주인에게 기사작위를 받는 등 많은 에피소드를 남기지만 오래된 창을 든 그는 진짜 기사가 아니기에 정말로 알돈자가 곤경에 처했을 때는 그저 곤히 잠자는 것 밖에는 할 수가 없다. 그리고 한 편 그의 고향에서는 돈키호테의 조카가 결혼을 앞두고 돈키호테, 아니 알론조를 찾고 있다. 마침내 알론조의 행방을 알아낸 조카와 그의 약혼자는 정신이 나간 돈키호테에게 제정신을 돌려줄 계략을 생각해낸다.

다음날 아침 다시 모험길에 나섰다가 무어 인 집시들에게 가진 것을 몽땅 털리고 다시 여관으로 돌아온 돈키호테는 엉망이 된 알돈자를 발견하고는 여전히 둘시네아라고 부르며 알돈자에게 무릎을 꿇지만 알돈자는 자신은 둘시네아도 숙녀도 아닌 거리의 여자라고 소리지른다. 알돈자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돈키호테 앞에 이번에는 거울로 만든 방패를 든 흑기사들이 나타나 거울에 돈키호테의 모습을 비추어 보이며 진정 당신이 누구인지 깨달으라고 요구한다. 그제서야 자신이 돈키호테가 아니라 나약하기 그지없는 한 노인임을 깨달은 알론조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버린다.

이때 세르반테스에게 곧 재판 차례가 돌아오니 준비하라고 하는 관리의 목소리가 바깥에서 들려온다.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 연극을 마저 끝내라고 하던 도지사에게 세르반테스는 자신이 쓴 부분은 여기까지라고 말한다. 그러나 결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은 죄수들이 죄수들의 재판 판결로 세르반테스의 원고를 빼앗아가려 하자 세르반테스는 그럼 즉흥극으로 해보겠다고 말하고 다시 연극을 시작한다.

임종을 앞둔 알론조의 병상은 온통 슬픔으로 가득차 있는데 느닷없이 시끄러운 소리가 나며 얌전한 옷을 차려입은 알돈자가 뛰어든다. 죽음을 앞에 둔 돈키호테의 손을 붙들고 알돈자는 둘시네아를 기억하라며 눈물을 흘린다. 돈키호테 덕분에 진정한 인간으로서의 인생을 깨달은 알돈자는 그에게 감사하러 왔지만 이제 제정신을 찾은 돈키호테는 알돈자를 알아보지 못한다. 마침내 알돈자는 눈물을 흘리며 돈키호테에게 그의 노래를 불러준다. '그 꿈, 이룰 수 없어도...' 그 노래에 다시 돈키호테로 돌아온 알론조는 알돈자에게 다시 둘시네아라고 부르며 세상을 바꾸기 위해 다시 일어서리라 소리치지만 그게 그의 마지막이다. 그는 돈키호테로 숨을 거둔다. 그리고 알돈자는 자신을 부르는 산초에게 이제 자신의 이름은 '둘시네아'라고 말한다.[10]

이렇게 그들의 연극이 끝날 무렵 세르반테스의 재판 차례가 돌아온다. 도지사는 세르반테스에게 원고를 건네며 자신들에게 했던 것처럼 스스로를 변호하면 불에 타 죽지는 않을 것이고[11], 돈키호테와 세르반테스는 형제라는 말로 세르반테스를 응원한다. 이후 세르반테스와 시종이 재판을 받으러 계단을 올라가자 죄수들은 'Impossible dream'을 합창하며 세르반테스를 전송한다.

3. 등장인물

  • 미겔 데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주인공. 교회에 세금을 추징하려고 차압 딱지를 붙였다가(…) 신성모독으로 기소당해[12] 감옥에 와 재판을 기다리게 된다. 졸지에 그곳에 있던 죄수들에게까지 재판을 당하게 되는데, 변론을 위해 자신이 쓴 돈키호테를 직접 연기하게 된다.[13]
    극중극의 알론조 키하나, 돈키호테는 기사도에 대한 풍자가 목적이었던 원작과 달리 자신의 꿈과 이상을 실현시키려는 고결한 인물로 그려진다. 결국 결말부에서 사망하게 되지만, 그의 존재는 비참한 삶을 살던 알돈자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가져다주는 한편 감옥 안의 죄수들을 감화시킨다.
  • 알돈자
    세르반테스를 위협하던 이름없는 여죄수[14]가 제안에 의해 알돈자 역을 맡게 된다. 여관의 하녀로 손님들에게 몸을 파는 창녀이지만, 돈키호테에게는 레이디 둘시네아[15]로 불리게 된다. 처음에는 돈키호테를 피하고 그를 조롱하지만, 점차 자신을 존중해주는 그에게 감동해 마음을 열게 된다. 하지만 자신으로 인해 벌어진 소동 때문에 험한 꼴을 당한다.[16]
  • 산초
    세르반테스의 시종. 교회 문에 차압 딱지를 붙인 죄로 세르반테스와 같이 끌려왔다.(…) 신분은 시종이긴 하지만 세르반테스에게는 친구, 동료 등으로 불리는 친밀한 사이인 듯. 본명이 뭔지는 알 수 없으나 세르반테스가 무대를 성당으로 바꾸기 위해 "산초, 성당 준비됐지?"라고 말한 것으로 보았을 때 여기서는 어쩌면 진짜로 본명이 산초일지도... 극 중 극에서도 돈키호테의 충실한 시종으로 나온다. 손톱이 하나씩 뽑히고 껍질을 벗겨내고 털을 몽땅 뽑고 발가락을 꼬치구이로 만들고 꼬집고 할퀴고 물리고 뜯겨도 주인님이 좋다고 하늘에 외칠 수 있다나...
  • 도지사[17]/여관주인
    지하감옥의 일인자로 세르반테스를 재판하려고 했다. 제안에 의해 여관주인 역을 맡는다. 여관 주인은 도지사와 달리 착하고 유순한 성격으로[18], 돈키호테의 온갖 미친 짓거리에도 손님이라며 끝까지 친절과 아량을 베푼다. 이때 아내에게 말하는 "미친 사람도 신의 자식이야!"가 나름대로 명대사이다. 돈키호테는 그의 여관을 성으로, 그를 성의 영주[19]로 부르며 기사 서임을 요구한다.
  • 공작/까라스코
    이쪽은 이인자 정도 되는 것 같다. 세르반테스를 이상주의자라고 비웃으며 사사건건 태클을 걸어대고[20], 이를 지켜보던 세르반테스는 그에게 딱 어울리는 역이라며 "자존심과 자만심으로 똘똘 뭉치고 또 그게 벗겨질까 두려워하는"[21] 닥터 까라스코 역을 제안. 까라스코는 의사이며 알론조 키하나의 조카인 안토니아의 약혼자이기도 하다. 안토니아의 부탁으로 돈키호테를 따라가고, 거울의 기사를 가장해 그에게 현실을 직시하도록 만든다.
  • 안토니아
    알론조 키하나의 하나뿐인 조카. 숙부의 망상 때문에 괴로워 하며 그를 가둬놓고 싶다고 토로하기도 한다. 까라스코를 부추겨서 숙부를 데려오라고 부탁한다.
  • 가정부
    알론조 키하나 집의 가정부. 뭔가 오랫동안 혼자 알론조를 좋아하면서 각종 망상(...)도 해보고 그랬던 듯. 난 그분의 생각뿐! 그 분이 누구냐?
  • 신부
    평생 알론조를 알아온 동네 신부. 원작에서의 이름은 페드로 페레즈. 까라스코와 함께 알론조를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할 방법을 찾으러 그를 찾아가지만, 까라스코나 다른 주변 인물에 비해서는 알론조를 많이 이해해준 듯. 1막 후반부에 알론조의 망상이 헛된 것이라 한들 그 속에도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는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마지막 Impossible dream 합창에서도 알돈자를 맡았던 여죄수의 선창에 이어 신부를 맡았던 죄수가 노래를 부른다.

4. 넘버

2015년 당시 넘버
  • 서곡 (Overture)
  • 맨오브라만차 (라만차의 기사)[22]
  • 다 똑같아
  • 둘시네아
  • 그분의 생각뿐
  • 그분의 생각뿐
  • 서한
  • 좋으니깐
  • 내게 뭘 원하나
  • 새야, 작은새야
  • 이발사의 노래
  • 맘브리노의 황금투구
  • 그만의 둘시네아
  • 이룰 수 없는 꿈
  • 기사책봉
  • 슬픈 수염의 기사
  • 유괴
  • 이룰 수 없는 꿈 (first reprise)
  • 라만차의 기사 (first reprise)
  • 알돈자
  • 그냥 소문
  • 둘시네아 (reprise) / 이룰 수 없는 꿈 (reprise) / 라만차의 기사 (reprise) / 성가
  • 피날레: 이룰 수 없는 꿈 (reprise)

5. 한국 공연

5.1. 2005년 초연[23]

  • 세르반테스/돈키호테 - 류정한, 김성기
  • 알돈자 - 강효성, 이혜경
  • 산초 - 김재만
  • 도지사/여관주인 - 김성기
  • 까라스코 - 이계창
  • 신부 - 진용국
  • 안토니아 - 정나온
  • 가정부 - 김현진

5.2. 2007년 재연

5.3. 2008년 삼연

5.4. 2010년 사연

  • 세르반테스/돈키호테 - 류정한, 정성화
  • 알돈자 - 이혜경, 김선영
  • 산초 - 이훈진
  • 도지사/여관주인 - 민경언
  • 까라스코 - 이계창
  • 신부 - 이서환
  • 이발사 - 김호
  • 안토니아 - 정명은
  • 가정부 - 김현숙

5.5. 2012년 오연

5.6. 2013년 육연

5.7. 2015년 칠연[31]

5.8. 2018년 팔연

5.9. 2020년 구연[32]

5.10. 2024년 십연

  • 세르반테스/돈키호테 -
  • 알돈자 -
  • 산초 -
  • 도지사/여관주인 -
  • 까라스코 -
  • 신부 -
  • 이발사 -
  • 안토니아 -
  • 가정부 -


[1] 원래는 2020년 12월 18일에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미뤄졌다. [2]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마친 뒤에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으로 장소를 옮겨서 진행된다. [3]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공연 예정이었지만 2월말 임에도 공연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다는점과 공연 예정이었던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라인업에 없던 동일 제작사의 뮤지컬 일 테노레 연장공연이 올라온 상황을 봐서 공연이 취소 혹은 연기 된걸로 보인다. [4] 초연되기 전인 1959년에 TV에서 <I, Don Quixote>라는 이름으로 방영된 적 있다. [5] 국내에서는 EBS에서 방영했던 적 있다. [6] 미국 초연으로부터 불과 5년만이다. [7] 유명한 가부키 명인으로, 배우 마츠 타카코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2019년 50주년 공연에서 무려 단일 공연 1300회를 달성했다. [8] [age(1942-08-19)]세로 극 중 돈키호테와 비슷한 나이인 마츠모토 하쿠오의 연기가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9] 실제로도 세르반테스는 세금 징수원 일을 하다가 감옥에 간 적이 있고 이후 내놓은 작품이 바로 돈키호테다. [10] 굉장히 함축적인 부분이다. 이룰수 없는 꿈을 노래하던 알론조가 돈키호테가 되어 숨을 거두는 것을 통해 '꿈이 이뤄졌지만 이뤄지지 않은 것과 다름없는'것 같은, 돈키호테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 같지만, 그의 꿈의 일부였던 둘시네아로서 알돈자가 새롭게 태어났기 때문이다. 즉, impossible dream(이룰 수 없는 꿈)이 possible dream(이룰 수 있는 꿈)이 된 것이기 때문에 굉장한 감동을 주는 명장면이다. [11] 이에 세르반테스는 "불타 죽을 계획은 아직 없다"라고 대답한다. 실제 역사에서 세르반테스는 감옥에 갇혀서 돈키호테를 구상하고 이후 석방되어 1부를 출간했다고 하니, 본작의 세르반테스도 같은 인생 여정을 살아가게 된다면 나중에는 무사히 풀려나 돈키호테를 세상에 내놓을 수 있을 듯. [12] 당시 스페인에서는 가톨릭이 국교였으며, 악명 높은 종교재판소가 판을 치고 있었다. [13] 분명히 그전에는 젊은 목소리인데 갑자기 목소리가 바뀌어버리는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다 그래서 뮤지컬은 배우빨이야 [14] 연극이 시작되기 전에는 무대 맨 왼쪽 구석 불가에 쭈그려 앉아 있다. 사회에서 소외된 인물인 알돈자를 연상시키는 부분. [15] 흡사 아나그램같이 들리지만, 두 이름의 철자(Aldonza와 Dulcinea)로 봤을 때 완전한 아나그램은 아닌 듯하다. [16] 이 장면이 상당히 수위 높은 성폭력 장면으로 묘사되었기에 비판을 상당히 많이 받았고, 2018~2020년 즈음 공연부터는 알돈자가 노새끌이들에게 얻어맞고 끌려가는 장면까지만 보여주는 것으로 수정된다. 다만 나중에 엉망이 된 몰골로 돌아온 걸 보면 당한 일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은 듯. [17] 원문은 governor. 총독, 주지사 정도로 번역된다. 국내판에서 도지사라는 명칭을 쓴 것은 나름대로의 현지화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어판에서는 ' 대장(隊長)'이라고 번역되었다. [18] 역대 배우들 중에는 목소리 톤까지 바꿔 가며 연기하는 경우도 제법 있는데, 특히 서영주 도지사의 목소리 왔다갔다 하는 연기가 꽤나 일품이다. 꼭 봐라 두번 봐라 [19] 서영주 도지사는 "난 진짜 영주니까"라며 드립을 쳤다. 실제로 이 배역 때문에 뮤덕들이 붙인 별명이 영주영주. [20] 이때 세르반테스가 공작에게 반박하는 대사가 명대사다. 이렇게 세상이 미쳤을 때는 과연 누가 미친 놈일까요? 꿈을 포기한 채 이성적으로만 사는 것이 미친 짓이겠지요! 쓰레기 더미에서 보물을 찾아나서는 게 미쳐보입니까? 아니요. 너무 똑바른 정신을 갖고 사는 게 미친 짓이 될 수 있다오. 그중에서 가장 미친 짓은 현실에 안주한 채 꿈을 포기하는 것이라오! [21] 작중에서 세르반테스가 까라스코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는 대사. [22] 초반부가 1980년 12월~ 1981년 3월 당시 MBC 뉴스데스크의 오프닝 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 [23] 이때는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공연되었다. [24] 어쌔신 출연으로 조기 하차 [추가] 연장 공연 합류. [26] 레 미제라블 출연으로 조기 하차 [추가] 연장 공연 합류. [추가] 연장 공연 합류. [29] 어쌔신 출연으로 조기 하차 [추가] 연장 공연 합류. [31] 10주년 공연 [32] 15주년 공연. 본래 2020년 12월 18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개막일이 무기한 연기되고, 2021년 1월 31일까지의 예매 건이 취소되었다. https://twitter.com/od_musical/status/1350284316555657217?s=20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마친 뒤에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으로 장소를 옮겨서 진행된다. [33] 그레이트 코멧 출연을 위해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마친 후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