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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프리퀄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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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평가 및 그 외 기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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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버티고에서 나온 분노의 도로 프리퀄 만화 시리즈, 총 4편으로 임모탄 조 & 눅스, 퓨리오사, 맥스의 과거, 전투 트럭(War Rig)를 중심으로 설명한다고 한다. 맥스 편에서는 맥스의 환영에 등장하는 어떤 소녀의 정체가 등장. 참고로 맥스는 정말 어린 아들만 있었는데, 분노의 도로에선 환영에 소녀가 등장해서 딸로 착각하거나 설정이 바뀐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여럿 있었던 모양.

1.1. 1편: 눅스 & 임모탄 조

이야기의 시작은 어떤 장소에서 온몸에 글을 새기고 각종 문명의 잔해들을 우산에 매단 한 사람[1]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눅스(어린 시절의 이름은 바바)와 그의 부모는 시타델에서 물을 얻어마시던 난민이었지만, 눅스의 부모님은 그런 상황에서도 어린 바바(=눅스)를 보살피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아버지는 시타델의 물장수와 함께 일하러 나갔다가 약탈자에게 살해당하고, 병을 앓고 있던 어머니 역시 바바를 두고 죽고 만다. 그러나 바바는 아버지가 평소 하던 말 - 시타델의 위로, 저 위로 - 라는 말을 기억하고는 시타델의 거대한 엘리베이터에 매달린다.

엘리베이터의 감시자들은 당장 떨궈버리려다가 그 아이가 얼마나 버티는지 지켜보았다.

바바는 저 위로, 저 위로를 연신 외치면서 버텼고, 워보이들은 그 아이를 응원했으며, 거의 최상층에 닿았을 때 결국 힘이 빠져서 떨어지려는 찰나, 엘리베이터의 감시자는 아이를 구했고 - 그렇게 그 아이는 워보이가 되었다. 이 일 때문에 아기의 진짜 이름 바바는 잊혀지고, 깨지지 않는 단단한 존재라는 뜻에서 눅스(Nux: 견과)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게 되었다. 다른 워보이도 비슷하게 선택되는 듯 하지만 그 중 눅스는 이름도 말 못 할 정도로 어린 편이었기에 친부모에 관한 일은 거의 기억하지 못한 채 워보이로 자라났다.

다만 약간의 설정 충돌이 있어보이는데, 만화에서는 눅스가 어린 시절의 일화 때문에 워보이 사회에서 유명인이 되었지만, 영화에서는 임모탄이 눅스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임모탄이 그 과정을 직접 본 것도 아닌데다가, 눅스의 신분은 아무리 잘나봐야 워보이 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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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어진 이야기는 임모탄 조의 이야기. 과거에 그는 조 무어 (Joe Moore)라는 이름의 대령이었다.

그는 기름 전쟁과 물 전쟁에[2] 모두 참여해 공을 세운 베테랑으로, 세계가 멸망한 후 민병대 바이크 갱단을 조직하여 끌고 다녔다.[3][4][5]
이들은 다른 생존자들과 마을 등을 공격해서 식량과 물과 기름 등 필요한 물자들을 쓸어담고, 강한 남자와 여자들을 부하로 받아들이고, 노약자와 환자, 아이들은 방해가 되기에 꺼리낌없이 죽여버렸다. 그렇게 계속 돌아다니던 와중에 황무지에 들어서서 한 집단을 공격했다가, 그 집단의 유일한 생존자인 뚱보[6]로부터 물이 풍부할 정도로 넘치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뚱보의 안내로 그곳을 찾아가 예전에 그곳을 점령한 사람들에게 여자들과 물을 바꾸자고 협상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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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칼라시니코프 소령, 조 무어 대령, 뚱보

조 무어는 다른 곳으로 정찰대를 보내서 물을 찾게 하는데, 여기서 북쪽에서는 폐쇄된 정유 공장 시설을 발견하고, 서쪽에서는 버려진 납 광산을 발견하지만, 물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조는 마지막 수단으로 물이 있는 곳을 점령하기로 마음 먹는다. 조는 칼라시니코프 소령과 약간의 병력을 직접 이끌고 그 곳의 타워로 잠입했고 남은 민병대 갱단들은 밖의 병력들을 처리하는 일을 맡았다. 3일째 되는 날, 밖의 병력은 모두 소탕되었으나 타워는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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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밖의 병력이 후퇴를 결심한 그 때, 조가 타워에서 나타났고 이후 사람들은 그를 불사신 조(Immortan Joe)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렇게 물이 있는 곳을 점령한 후,[7] 조는 이곳을 기반으로 시타델을 세웠다.
그리고 납 광산과 정유공장을 각각 '무기 농장'과 '가스 타운'으로 명명한 뒤 칼라시니코프 소령과 물이 나오는 곳의 위치를 가르쳐 준 뚱뚱한 생존자를 책임자로 보냈고 그들은 '무기 농부'와 '식인종'으로 불리게 된다.[8] 이 사건으로 인해 조는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고, 이는 조를 신과 같이 숭배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런 행보는 전형적인 위대한 남성 영웅의 서사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9]

하지만 그렇게 살아서 신의 자리에 오른 그에게도 고민이 있었으니, 바로 후계자의 문제였다.
그의 아들들은 그가 만족할 수 있는 후계자들이 아니었다. 장남 코르푸스는 정상적인 정신이었지만 몸이 비틀렸고, 차남인 릭투스는 튼튼한 몸과 동시에 어리석은 머리를 가졌고, 삼남인 스크로투스는 머리도 좋고 튼튼한 몸을 가졌지만 그마저도 고개를 돌릴 정도로 살인에 중독된 자였다. 임모탄 조는 자신의 뜻과 생각을 받아들여 이해하고, 유산을 이어받아 나갈 능력있는 건강하고 똑똑한 후계자를 얻기 위해 시타델에 깨끗한 물과 신선한 공기가 흐르는 작은 오아시스를 건설해 돔이라고 이름 붙였다. 조는 여기서 가장 깨끗하고 건강한 여자들을 아내로 맞아들였지만, 실은 자신의 후계자를 낳을 가축으로 삼았을 뿐이었다. 여자들은 여러 아이들을 낳았지만 대부분 실패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이야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1.2. 2편: 임페라토르 퓨리오사

다섯 아내들이 어디 출신이며 어떻게 끌려 왔는지는 전혀 묘사가 되지 않으며 주로 설명되는 것은 다섯 아내들의 일상과 심경의 변화, 임모탄 조의 억압, 기디의 역할, 퓨리오사와 아내들이 서로 이해하게 되는 과정 등이 있다. 대충 스플렌디드 앙가라드의 임신 바로 직전 때 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며, 배경 공간이 다섯 아내가 머무는 곳에서 전혀 벗어나질 않기 때문에 이야기 속 아내들 처럼 자유를 빼앗긴 듯한 느낌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1.3. 3편: 맥스

파트 1, 2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의 에피소드 중 가장 길다. 여기서는 영화에서 맥스가 계속해서 보던 환상의 내막이 밝혀진다. 시점은 3편 4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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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투에 참전한 버자드 족 무리.)
맥스는 V8 엔진이 상품으로 걸린 가스 타운의 썬더돔 토너먼트에 참가해 칼날이 달린 갑옷으로 중무장한 버자드 족의 거인 전사를 상대로 승리한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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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때 관중 속의 한 여인이 준 플레어를 이용한 탓에 버자드 족에게 원한을 사게 된다. 어쨌거나 V8 엔진을 구한 맥스는 다시 조립하던 블랙 인터셉터를 찾아가지만 버자드 족의 기습으로 블랙 인터셉터와 엔진을 빼앗긴다. 이후 맥스는 사지는 꽁꽁 묶이고 왼쪽 다리에는 칼이 꽂힌 채, 사막에서 말라죽게 될 위기에 처하지만 경기장에서 맥스를 도와준 여인에 의해 구조되고 버자드 족의 소굴에 갇힌 딸을 구해달라는 그녀의 부탁에 홀로 소녀를 찾으러 간다. 소녀의 이름은 글로리(Glory)로 홀로 버자드 족을 피해 살아남고 있었는데, 마침 맥스와 만나 탈출하게 된다. 맥스가 무쌍을 찍으며 버자드 족이 개조중이던 인터셉터까지 되찾고 탈출하게 된다.[11]

이후 글로리와 그녀의 어머니는 맥스에게 함께 가자고 얘기하지만 맥스는 거절하고 제 갈길을 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뒤돌아 보지 말라고 자기에게 중얼거리던 중 맥스는 백미러로 심상치 않은 것이 보이자 급히 차를 되돌려 간다. 글로리는 맥스가 오는 것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고 생각, 손을 흔들고 글로리의 어머니는 뭔가 이상하다고 여기며 바이크를 멈춘다. 그 순간, 그런 그들을 살아남았던 버자드 족의 대장이 그대로 박아버린다. 이를 보고 분노한 맥스는 대장을 끔살시키고, 아직 숨이 붙어있던 글로리는 어머니가 죽은지도 모른 채[12] 맥스에게 어머니를 부탁한다고 말한 뒤 숨을 거두게 된다.

보면 알겠지만 맥스가 퓨리오사 일행과 헤어지려는 장면과 흡사하다. 결국 본편에서 맥스가 위험한 도박을 제안하게 된 것은 이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것이었다.

1.4. 4편: 전투 트럭

해당 에피소드는 본편의 영화가 흘러가는 동안 거의 주무대가 되는 전투 트럭(War Rig)의 탄생 과정을 그렸다.

부제를 제외하면 8페이지 밖에 안되는 분량으로 가장 짧다. 눅스 & 임모탄 조 편의 눅스만 따로 떼서 비교해도 1페이지 더 적다. 하지만 설명을 위해 그려진 에피소드라서 대사량은 압도적으로 많다.

전투 트럭은 여러 차량이 결합되어 마개조된 움직이는 전쟁 병기로, 해당 차량인 타트라 815, 쉐보레 플릿마스터, 폭스바겐 비틀과 유조 탱크, 쌍둥이 엔진 등이 어떻게 입수되어 전투 트럭으로 거듭나는지 설명함과 동시에 사람의 해골이 장식된 조향장치 또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준다.
  • 타트라 815 - 세계 멸망 43일차, 병참장교 오브리 메이스가 이 차량에 대량의 군수물자를 싣고서 탈영했으나, 조 무어 대령이 이끄는 갱단이 그를 습격해 죽이고서 입수.
  • 유조 차량 - 세계 멸망 1주일 뒤, 트럭기사 브레드 호퍼는 유조 차량을 끌고서 혼란에 빠진 도시를 탈출했다. 밀수품을 실을 때 사용했던 비밀 저장고에 그의 가족들을 싣고서. 하지만 곧 연료가 바닥났고, 차량에 가족들을 숨긴 채 연료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대령의 갱단에게 살해당하고, 유조 차량 역시 대령의 손에 들어간다. 하지만 비밀 저장고는 너무나도 잘 숨겨져 있었기에, 그들은 2년이 지나고 나서야 '거북한 발견'을 하게 된다.
  • 쌍둥이 엔진 - 차량 정비가 취미였던 재러드/제임스 보텐이라는 쌍둥이 형제가 개조한 차량의 엔진이다. 그들은 재빨리 도시를 탈출하고서 근교 시골 지역에 자리를 잡고 침입자들을 물리치며 폐쇄적인 생활을 했으나, 세계 멸망 519일차, 그 지역을 찾아온 대령의 갱단은 단 둘이서 감당할 수 없었다.
  • 쉐보레 플릿마스터 - 마찬가지로 차량 정비가 취미였던, '당나귀(Donk)'라는 별명으로 통한 절름발이 남자의 개조된 애차. 그는 쌍둥이와 달리 대령이 찾아왔을 때 투항하고 그의 부하가 되었다. 당나귀가 자식처럼 아꼈던 플릿마스터는 시타델 공성전에서 활약했으나 마지막 전투에서 로켓탄 공격을 받아 파괴되었다. 이후 시타델을 점거한 대령은 당나귀에게 "전례가 없는, 공포와 경외를 불러일으킬 차량을 만들라"고 지시했고, 당나귀는 타트라의 뼈대에 쌍둥이 엔진과 플릿마스터의 차체를 얹어 작업을 시작한다.
  • 폭스바겐 비틀 - 세계 멸망 6개월 전, 아네트 레만과 제니 권은 '평안을 얻기 위해' 도시를 떠나 야생에 정착한다. 그들은 전자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자신들이 군의 핵실험장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는 점을 몰랐고, 핵실험 때 피폭되어 죽고 말았다. 세계 멸망 3267일차, 이들의 시신은 워 펍 수색대에게 발견된다. 비틀의 차체는 전투 트럭의 포탑이 되었다.
  • 인형 장식물 - 인간에 대한 깊은 불신을 가진 리아나 바트라는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사회에서 떨어진 시골 저택에서 532개의 아기 인형들과 같이 지내며 그것들에게 일일이 이름을 붙여 주었다. 하지만 세계가 멸망하고 전기, 가스, 수도가 끊기자 오래 버티지 못하고 죽게 되었다. 세계 멸망 4864일차, 어린 릭투스 에렉투스가 우연히 저택 폐허의 지하실에서 시체와 인형들을 발견했다. 릭투스는 리아나와 인형의 머리들로 유조 탱크를 장식하기로 했고, 임모탄 조는 자신의 불멸성을 떠올리게 하는 이 결과물에 만족했다. 리아나 역시 자신의 인형들과 같이 지내게 되었으니 만족했을 것이다.
  • 해골 장식 조향장치 - 옛 시대의 잡동사니들은 워 펍에 의해 정리되어, 깡통과 플라스틱 상자에 담겨 시타델의 요새 지하실로 보내진다. 이 곳에 감금된 불우한 이들이 임모탄 조를 위해 밤낮없이 일하며 해골 장식 조향장치를 비롯한 여러 장식물들을 만든다. 이 작품이 임모탄의 마음에 들면 다음 알현 때까지 생존을 허락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타델 수백 피트 위 높이에서 '추방'당하게 된다.

2. 평가 및 그 외 기타

그냥 단순히 팬 서비스를 넘어서서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꼭 봐야하는 만화가 되었다.[13] 임모탄 조나 눅스의 경우 인물의 전사(全史)를 보여주고 퓨리오사 편은 영화 직전에 임모탄 조의 다섯 아내들과 퓨리오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여준다. 특히 영화에서는 비중이 크지 않고 잠깐 얼굴을 비췄던 기디가 어떤 인물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특히 중요한 작품이 두 파트로 나뉘어 구성된 맥스 편인데, 영화 내내 맥스가 보는 환각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준다. 매드 맥스 3부작을 봤던 기존 팬들도 분노의 도로에서 맥스가 보는 환각은 매우 뜬금없는 거였기 때문에 대체 뭔지 다들 궁금해 했었는데 3편과 분노의 도로 사이에 글로리라는 소녀랑 맥스가 사건에 휘말리는 에피소드가 있었던 것.

4편의 어찌보면 짧은 이슈들이지만 구성이 잘 되어있고 영화만보면 알 수 없는 부분들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영화 관련 코믹스 중에서 평가가 좋은 편. 국내에선 번역본이 인터넷에 돌고 있다.


[1]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지식을 보존하고 지혜를 전하는 이른바 히스토리 맨(History men/역사가)이다. [2] 두 전쟁이 정확히 어떤 전쟁인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앞에 '기름' 과 '물' 이라는 자원들의 이름이 붙어있기 때문에 이것들과 연관된 전쟁일 수도 있다. [3] 일전엔 군인 출신이므로 나라의 안전과 치안을 담당하는 존재들 중 하나였지만 정작 세계 멸망 후엔 앞장서서 약탈자가 된 것. # [4] 그 갱단의 참모가 칼라시니코프 소령(Major Kalashnikov)이라는 사람이었는데, 무기 농부가 이 사람이다. 칼라시니코프라는 이름의 유래를 생각해보면 이 역시 별명으로 보인다. [5] 처음에 방독면을 쓰고 등장하는데, 이는 전쟁에서 얻은 상당량의 방사능 피폭과 평생 안고 가게 될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것이다. 그리고 이 방독면은 나중에 우리가 아는 호흡기로 개조된다. [6] 이 생존자가 바로 식인종이다. [7] 2만입방킬로미터나 있다고 한다. [8] 칼라시니코프 소령이야 멸망 이전부터 부관으로 지내왔던 조의 오른팔 격이라 별 의문이 가지 않지만 식인종이 된 뚱보는 원래 임모탄 일당이 아닌 그저 포로였을 뿐이라 그의 출세는 상당히 이질적으로 다가온다. 단지 물이 있는 장소를 말해준 것만으로 이런 대우는 말이 안되고 이건 그냥 그가 경영자로서의 능력 만큼은 탁월했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 [9] 군사 지도자, 홀로 기적적인 활약, 절대적인 지도자로 군림함. [10] 원래는 가시갑옷 같은 건 금지되는 듯 하나, 결투를 관람하던 가스 타운의 지배자인 식인종이 재밌겠다고 허락했다.(...) [11] 소드 오프 샷건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어둠 속에서 기습을 시도한 6명의 버자드 족을 단신으로 도륙한다. [12] 글로리의 어머니는 목이 부러져 즉사했다. [13] 스토리에는 전문 각본가가 있었겠지만 메인에 걸려있는건 조지 밀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