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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2/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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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시리즈
역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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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안젤로 비토 스칼레타 링컨 클레이
DLC: 지미의 배신/복수 DLC: 조의 모험
지미 조 바바로


1. 스칼레타 가족(the Scarletta Family)
1.1. 비토 스칼레타 (Vittorio Antonio Scaletta) - 주인공1.2. 프란체스카 스칼레타 (Francesca Scaletta)1.3. 마리아 스칼레타 (Maria Scaletta)1.4. 안토니오 스칼레타(Antonio Scarletta)1.5. 에릭 레일리(Eric Reilly)
2. 클레멘테 패밀리(Clemente Family)
2.1. 알베르토 클레멘테 (Alberto Clemente)2.2. 루카 구리노 (Luca Gurino)2.3. 헨리 토마시노 (Henry Tomasino)
3. 팔코네 패밀리(Falcone Family)
3.1. 카를로 팔코네 (Carlo Falcone)3.2. 에디 스카르파 (Eddie Scarpa)3.3. 로코 (Rocco)3.4. 안토니오 "토니 볼스" 발사모 (Antonio "Tony Balls" Balsamo)3.5. 하비 엡스타인(Harvey Epstein)
4. 빈치 패밀리(Vinci Family)
4.1. 프랑코 "프랭크" 빈치 (Franco "Frank" Vinci)4.2. 레오네 ''리오" 갈란테 (Leone "Leo" Galante)4.3. 페데리코 "데렉" 파팔라도 (Federico "Fat Derek" Pappalardo)4.4. 스테판 "스티브" 코인(Stephen "Steve" Coyne)
5. 기타
5.1. 조 바바로 (Joe Babaro)5.2. 마티 산토렐리(Marty Santorelli)5.3. 마이크 브루스키 (Mike Bruski)5.4. 주세페 팔민테리(Giuseppe Palminteri)5.5. 해리 (Nathaniel Harold "Harry" Marsden III)5.6. 엘 그레코(Andreas "El Greco" Karafantis)5.7. 프랭키 포츠(Francesca "Frankie Potts" Potenza)


게임이 게임이니만큼 대부와 관련된 키워드들이 꽤 많다. 이하 박스 안의 설명은 마피아 2의 특전인 가족 앨범에서 발췌.

1. 스칼레타 가족(the Scarletta Family)

1.1. 비토 스칼레타 (Vittorio Antonio Scaletta) -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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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프란체스카 스칼레타 (Francesca Scal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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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ca Scaletta is Vito's older sister. A shy and quiet girl, she graduated from high school with honors and has run the church youth club since she was sixteen. Francesca tried to steer Vito away from the local street gangs when they were young, rewarding him with candy for doing chores and attending church. Now that they're older, all she can do is pray. Francesca, or "Frankie" as Vito calls her, lives at home with her mother, supporting them both with her bookkeeping job at the Trago Oil Co.
프란체스카 스칼레타는 비토의 누나입니다. 수줍음이 많고 조용한 그녀는 고등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16살 때부터 교회의 청년 클럽을 이끌어 왔습니다. 프란체스카는 어릴 적 비토가 집안일을 하고 교회에 갈 때마다 사탕을 주면서 그를 거리의 불량배들과 떼어 놓으려고 했습니다. 이제 둘이 다 큰 이상, 프란체스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 뿐입니다. 프란체스카는, 혹은 비토가 부르듯 "프랭키(Frankie)"는,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으며, 트라고 오일 회사[1]에서 부기 일을 하며 먹고 삽니다.
생일 : 1921년

비토의 누나로 비토는 '프랭키(Frankie)'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1921년생으로 비토보다 네 살 연상이며 등장 빈도는 낮은 편. 에릭이라는 남자와 결혼한 후 어떤 일을 계기로 비토와의 사이가 소원해졌다. (이유는 하단의 에릭 레일리 항목 참조)

마피아 3에서 비토의 사이드 미션을 시작할 때, "엠파이어 베이에 다른 가족은 없냐?"는 질문에 누나의 존재를 언급치 않는 걸로 봐선 연락도 안하고 산 듯 하다.[2]
그리고 작중 행적을 볼 때, 비토와 사이가 갈라진 계기가 나쁜 남편을 만난 것이었으니 아마 남편한테 시달리거나 이혼해 평탄하지 못한 삶을 살 것 같다.

1.3. 마리아 스칼레타 (Maria Scaletta)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aria_Scaletta.jpg
Vito's mother, Maria Scaletta, has seen tough times. She came to America with her husband, Antonio, and their two children seeking a better life. Instead, America brought little but poverty and hardship. She watched as her husband's will was broken through years of toil and alcoholism, and as her son turned to a life of petty crime. Devoutly religious, Maria has faith that God will save her family and steer Vito to an honest life. Now a widow after Antonio's death, Maria still lives in the small family apartment with her daughter, Francesca.
비토의 모친인 마리아 스칼레타는 힘든 시기를 거쳐 왔습니다. 그녀는 남편 안토니오와 두 아이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찾아 미국으로 왔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그들에게 준 것은 가난과 고난 뿐이었습니다. 그녀는 시간이 지나면서 남편의 꿈이 힘든 일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망가지는 것과 아들이 잡다한 범죄들을 저지르며 살아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독실한 신자[3]인 마리아는 신이 그들의 가족을 구원해주고 비토를 정직한 길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안토니오의 죽음 이후 과부가 된 그녀는 여전히 딸 프란체스카와 함께 작은 임대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비토의 어머니. 소시민적 성격으로 비토가 아버지처럼 착실하게 일하길 바라고 있다. 다만 비토가 어머니 말 듣고 부두에 일하러 가 보니 착취당하는 잡역부 신세가 기다리고 있었을 뿐... 비토는 상자 몇개 나르지도 않고 도저히 못해먹겠다며 때려친다. 게임 중반에 비토가 교도소에 수감되는 장에서 세상을 떠났다.

1.4. 안토니오 스칼레타(Antonio Scarletta)

Antonio Scaletta married his wife, Maria, in the tiny Sicilian village of San Martino in 1920. Their daughter, Francesca, arrived one year later, soon followed by Vito. In 1932, Antonio and his family made the long journey to America. Arriving in Empire Bay nearly penniless and unable to speak English, Antonio accepted work and housing from union boss Derek Pappalardo. Trapped in a vicious cycle of backbreaking labor and extortionate rent, Antonio grew distant from his family as he turned to drinking, his dreams shattered. He drowned at the Southport docks in 1943 after falling into the water, apparently drunk.
안토니오 스칼레타는 1920년 산 마르티노에 위치한 작은 시칠리아 마을에서 아내 마리아와 결혼했습니다. 1년 뒤 딸 프란체스카가 태어났고, 비토도 그 뒤를 이었습니다. 1932년, 안토니오와 가족은 미국으로 향하는 먼 길에 올랐습니다. 돈도 없고 영어도 할 줄 모르는 채로 도착한 안토니오는 노조 지부장 데렉 파팔라도의 일과 주택을 받아들였습니다. 등골이 휠 정도로 힘든 노동과 살인적인 월세라는 사악한 순환에 빠진 그는 술에 손을 대면서 가족과 멀어지고 꿈도 깨졌습니다. 그는 1943년 술에 취한 채로 사우스포트의 부두에 빠져 익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토의 아버지. 아메리칸 드림을 믿고 왔지만 일개 부두 노동자로서 착취당한 뒤 꿈도 깨지고 알코올 의존증에 걸린다. 비토가 이탈리아에 전쟁하러 나갔을 때 세상을 떠난다.[4] 성실하지만 요령은 없었던 듯하다. 항구 노동자로 일하다 2천 달러라는 빚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 비토가 다시 범죄에 뛰어들게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작중 대사로 판단하면 비토는 그를 못마땅하게 보고 있다. 게임 중 아버지[5]처럼 가난하고 무능하게 살지는 않겠다는 비토의 독백이 자주 나온다.[스포일러] 그래도 아버지에 관한 모든 진실을 비토가 알게 되어, 아버지의 원수인 데릭 파파라도를 죽였다는 점에서 비토는 아버지에 대한 애정은 있었다.[7]

1.5. 에릭 레일리(Eric Reilly)

생일 : 1918년

비토 누나 프란체스카의 남편으로 비토에게는 매형. 아일랜드계 2세로 원래 트라고 정유에서 트럭 운전사로 일하다가 상사의 딸인 사라 콜린스라는 여성과 결혼했다가 폭력으로 2년만에 이혼했다. 프란체스카와의 결혼은 재혼으로, 비토가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때에 결혼했으며 아내인 프란체스카에게 가정폭력을 휘두르고, 제대로 된 직장도 없이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마리화나를 팔면서 친구들과 여자를 부르고 음주가무만 일삼는 악질 남편이다. 이러한 만행 때문에 도망나와 울고 있던 프란체스카에게 자초지종을 설명들은 비토가 잔뜩 열 받은 채로 파티 중이던 집으로 찾아가서 흠씬 두들겨 패놓고 파티를 해산시켜버린다. 비토에게 참교육당한 덕인지 에릭은 프란체스카에게 싹싹 빌었지만, 오히려 비토에게 심하게 얻어 맞은 몰골을 본 프란체스카가 경악하며 비토에게 너무 폭력적으로 변했다면서 우리 관계에 간섭하지 말라며 도리어 에릭 편을 들며 비토와 의절해버린다.

2. 클레멘테 패밀리(Clemente Family)

클레멘테 조직은 알베르토 클레멘테가 이끌고있습니다. 클레멘테는 리틀 이탈리아의 '프레디의 주점'과 리버사이드의 도살장 그리고 여러가지 작은 사업장이 도시에 널려있습니다. 클레멘테는 인색하고 공정하지 못하며 그의 조직은 다른 조직들에게 이류 조직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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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알베르토 클레멘테 (Alberto Clem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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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o Clemente is head of the Clemente crime family. After killing a Palermo police captain for his uncle Silvio in 1920, he fled to Empire Bay. There, through his uncle's underworld contacts, he eventually made big money smuggling liquor during Prohibition. He was approved by The Commission to start his own family in 1929. Though powerful, Clemente's gang is still seen as second-rate by the other families. This is mostly due to Clemente's crooked business practices, even by mob standards.
알베르토 클레멘테는 클레멘테 패밀리의 수장입니다. 그는 삼촌 실비오를 위해 1920년 팔레르모 경찰 서장을 죽인 뒤 엠파이어 베이로 도망쳤습니다. 그곳에서 삼촌의 범죄 인맥을 활용한 그는 금주령 시대에 주류를 밀매하며 큰 돈을 벌었습니다. 위원회는 그가 1929년 자신만의 패밀리를 가져도 된다고 허가했습니다. 클레멘테 패밀리의 세력은 강하지만 다른 패밀리는 그의 패밀리를 삼류로 여기는데, 이는 마피아의 기준으로 봤을 때조차 클레멘테의 사업 방식이 지나치게 악랄하기 때문입니다.
생일 : 1897년 7월 15일

클레멘테 패밀리(Clemente crime family)의 두목(Boss, Don).

2.2. 루카 구리노 (Luca Gurino)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uca_Gurino.jpg
Luca Gurino is a capo in the Clemente family, a position to which he rose after entombing his predecessor in the foundation of the Culver Dam. Always meticulously presented, Luca tries to mask his crude nature with an air of sophistication, though his ignorance always shows through. He was involved in Clemente's bootlegging operation during Prohibition, and afterwards attended to some of the family's more grim tasks at the Clemente slaughterhouse, where his ruthless nature drove him up the ranks.
루카 구리노는 클레멘테 패밀리의 카포로, 전임자를 컬버 댐의 토대 속에 파묻은 이후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언제나 완벽한 패션감각을 보이는 루카는 언제나 자신의 투박한 본성을 현학적 분위기로 위장하려 하지만, 그럴수록 드러나는 것은 그의 무지 뿐입니다. 그는 금주령 당시 클레멘테 패밀리의 술 밀수 사업에 관여했고, 그 이후 클레멘테의 도살장에서 더 "암울한" 몇몇 일들에 참가했는데, 그 곳에서 그의 무자비한 인성은 상당한 점수를 얻었습니다.
생일 : 1906년

클레멘테 패밀리의 지부장(Caporegime).

비토와 조를 시켜 보호비를 내지 않는 보석상을 털게 하기도 했으며(4장 '머피의 법칙' 루카의 얼굴은 4장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헨리를 시켜 주유권을 훔치게 하기도 했다(3장 '공공의 적'). 또 자신들과 이익을 나누지 않는 밀주업자 시드니 펜을 죽이게 하기도 하는 등(5장 '전기톱') 전반부의 미션 대부분은 이 자와 연결되어 있다. 이런 작업들 후, 자신이 이야기를 잘 해 주겠지만, 마피아가 되고 싶은 비토와 조에게 클레멘테 패밀리에 들어오려면 5000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후 비토가 주유권 절도 혐의로 체포되자 조는 루카를 찾아가 하소연하고, 루카는 변호사를 붙여주고 조를 시켜 증인을 죽이게 하지만, 정작 비토를 풀어주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 비토는 루카를 믿고 클레멘테에 대한 이야기는 한 마디도 꺼내지 않지만, 결국 10년형을 받고, 조는 화가 날대로 나 루카와 프레디의 바에서 대판 싸우고, 앙심을 품은 루카는 조를 죽이려고 사람을 보내지만 조는 헨리의 도움으로[8] 엠파이어 베이 밖으로 도주해 5년 동안 잠적한다.[9] 설상가상으로 감옥에서 비토는 5000달러가 필요하다는 말은 거짓이라는걸 알게 된다. 루카가 돈을 꿀꺽하고자 둘을 속인 것.

이후 등장하지 않다가[10] '볼스와 빈스' 미션에서 등장한다. 클레멘테 조직의 마약 사업에 접근하기 위해 점수를 따고자 팔코네 인원 셋[11]를 납치해 도살장에서 고문을 하다가 잠입한 비토에게 역관광당한다.[12] 이후 방에 숨어 있다가 비토와 토니에게 잡혀[13] 토니에게 제대로 얻어맞는다. 비토는 손을 대지 않고[자기] 도살장을 나가버려 게임 상으로 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묘사되지 않지만, 마피아 위키에 따르면 처절하게 고문당한 뒤 고기 분쇄기로 갈려 최후를 맞았다고 한다.[15]

야비하고, 음흉하고, 한 마디로 개자식. 덤으로 게임에서는 묘사되지 않는 뒷이야기에 따르면, 1925년 술 밀수로 인해 감옥에 갔으며, 폭행 혐의로 1934년 체포되었다가 무혐의로 풀려난 전적도 있다. 그의 여자친구는 자주 수상한 상황 하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라고 한다. 이탈리아인 부모와 게임 시점에서는 죽은 지 오래인 형 루이지(Luigi Gurino)가 있다고 한다.

2.3. 헨리 토마시노 (Henry Tomasino)

파일:헨리 토마토.png
The son of a Sicilian mobster, Henry Tomasino was sent to America in 1931 by his father to escape Mussolini's crackdown on the Sicilian mafia. Upon arriving in Empire Bay, Henry came under the protection of family friend and ruthless mob boss Alberto Clemente. Now a full member of the Clemente family, he is regarded as a loyal soldier and respected hitman. Henry is reserved and has few friends. His sole motivation is pride.
헨리 토마시노는 시칠리아 마피아의 아들입니다. 1931년, 그의 아버지는 무솔리니의 시칠리아 마피아에 대한 강력 단속을 벗어나게 하기 위해 그의 아들을 미국으로 보냈습니다.[16] 엠파이어 베이에 도착한 후, 헨리는 가족의 친구이자 무자비한 마피아 보스 알베르토 클레멘테의 아래로 들어갔습니다. 이제 클레멘티 패밀리의 전 조직원으로부터 헨리는 충실한 조직원이자 존중받을 만한 암살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헨리는 과묵하며 친구가 거의 없습니다. 그의 유일한 동기는 충성심입니다.
생일 : 1911년 7월 17일

클레멘테 패밀리의 조직원[17]이지만 수장인 알베르토가 죽은 뒤 비토의 도움으로 팔코네 패밀리에 합류한다.

비토와 상당한 친분이 있으며, 비토와 조가 클레멘테 패밀리 회의장에 잠입할 때 보고도 모른 척 해줬다. 또 DLC '조의 모험'에서도 루카가 조를 치려고 하자 전화로 경고해 준다. 과묵한 용병 스타일의 인물로 클레멘테 패밀리에 딱히 충성심은 없다. 돈 주니까 일했다는 식이며 마찬가지로 팔코네 패밀리에 합류하게 되는 동기도 먹고 살기 위해서이다. 하부 조직원으로 요령없이 시키는 일만 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며 비토에게 '넌 그렇게 윗놈들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나중에 비참하게 살해당하거나 감방에 가는 걸로 생을 마감하게 될 거다'는 식의 얘기를 한다. 이름은 영화 대부의 '돈 토마시노'에서 따 온듯 하다.

사실 마지막 챕터에서 마약 연방 수사국(Federal Bureau of Narcotics)의 정보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제5장에서 자신이 시실리 출신이고 마피아였던 아버지는 살해당했다고 하는데 비토가 '그러면 어째서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라고 묻는 순간 전투가 시작되는 것, '바다의 선물'에서 고리대금업자 브루노한테 돈을 빌릴 때 그가 중얼거린 출애굽기(Exodus)의 구절을 정확하게 맞춘 것(22장 24절)과[18][19] 경찰과 조우했을 때 구두를 보고 가짜 경찰이라는 걸 눈치챈 것이 떡밥이라면 떡밥. 결국 삼합회 조직원 제 연 웡이 그가 정보로 인해 대낮에 공원 한복판에서 삼합회 중국인들로부터 잔혹하게 살해당한다. 중국식 고기 써는 큰 칼(Chopper)로 난자당했는데 컷씬에 묘사되는 시체가 상당히 참혹하다. 비토와 조는 끝까지 헨리가 정보원이 아니라고 믿었지만...

그런데 각본가 단 브라바의 말로는 정보원이 아니라 누명을 썼다고 한다. 위를 보면 알 수 있듯 공식 캐릭터 소개문에서는 충성심이 높은 조직원이라고 적혀있기도 하고.

3. 팔코네 패밀리(Falcone Family)

카를로 팔코네는 팔코네 패밀리의 두목입니다. 카를로는 미국 마피아는 시칠리아의 전통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믿는 무자비한 현대화의 추종자입니다. 카를로와 부두목인 에디 스카파는 엠파이어 베이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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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레티(Moretti) 패밀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나 모레티-빈치 갱 전쟁[20] 이후 카를로 팔코네가 모레티 패밀리의 잔존 세력을 흡수해 팔코네 패밀리로 이름을 바꾼다.

3.1. 카를로 팔코네 (Carlo Falcone)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arlo_Falcone.jpg
담배 카드
파일:Cigarette_Card_12-1.jpg
세상에 신뢰할 수 있는 범죄자는 없습니다. 자신의 보스를 죽인 카를로 팔코네도 마찬가지입니다. 토마소 모레티 아래에서 시간을 보낸 그는 좌절했습니다. 거래는 실패하고, 패밀리 사이에는 불화가 가득했습니다. 2년에 걸친 빈치-모레티 전쟁에서 팔코네는 결국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했습니다. 모레티는 불꽃에 휩싸여 죽었고, 이제 팔코네가 지배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두고 봐야 합니다.
-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의 담배 카드 설명(12번)
Carlo Falcone arrived in America in 1913 and quickly fell in with the Moretti family. He ran their bootlegging operation during Prohibition, working with Eddie Scarpa to run alcohol from Canada. Carlo secretly conspired with Frank Vinci to assassinate Tomaso Moretti in 1933, bringing the Vinci-Moretti War to an end and taking control of the Moretti family himself. An apt strategist and modernizer, Carlo has no time for Sicilian mafia traditions. He recognizes that the mob got rich through Prohibition, and that they need a similar revenue stream to stay at peace.
카를로 팔코네는 1913년 미국에 도착한 후 재빨리 모레티 패밀리에 들어갔습니다. 금주령 당시 그는 에디 스카르파와 함께 캐나다에서 술을 밀수해 팔았습니다. 카를로는 몰래 프랭크 빈치와 손을 잡아 1933년 토마소 모레티를 암살함으로서 빈치-모레티 전쟁을 촉발시켰고, 곧 모레티 패밀리를 자신의 손에 넣었습니다. 적절한 전략가이자 현실주의자인 그에게 시칠리아 마피아의 전통 따위는 관심에서 벗어난 지 오래입니다. 그는 마피아가 금주령 이후 부유해졌다는 것과 평화를 위해서는 그와 비슷한 자금 유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21]
생일 : 1905년

팔코네 패밀리(Falcone crime family)의 두목(Boss, Don). 기존 조직들 간의 질서를 뒤엎고 엠파이어 시티의 암흑가를 장악하려 한다.

리오의 평에 따르면 과격하고 야망이 큰 두목이라 한다.

3.2. 에디 스카르파 (Eddie Scarpa)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Eddie_Scarpa_01.png
One of the most dangerous men in Empire Bay, Eddie Scarpa is a jovial sociopath. Once a Moretti family hitman, Eddie now runs many of Carlo Falcone's rackets out of the Maltese Falcon restaurant. Born in 1908 in Tamborra, Eddie fell in with organized crime at an early age. He and Carlo met while smuggling liquor into Empire Bay during Prohibition. When Carlo became the head of the Moretti (now Falcone) criminal family, he wanted to reward Eddie so he appointed him the owner of the Cathouse. The two are still close friends, although Carlo secretly views Eddie as a liability due to a poorly concealed drinking problem.
엠파이어 베이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들 중 하나인 에디 스카르파는 아주 쾌활한 소시오패스입니다. 한 때 모레티 패밀리의 암살자였던 그는 말타의 매 레스토랑을 거점으로 수많은 거점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탐보라[22]에서 1908년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조직 범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와 카를로는 금주령 당시 엠파이어 베이에 술을 밀수하던 중 만났습니다. 카를로가 옛 모레티 패밀리(현 팔코네 패밀리)의 수장이 되었을 때, 그는 에디에게 보상을 해고자 매음굴을 그에게 맡겼습니다. 비록 카를로가 아무도 모르게 에디의 드러난 음주 습관을 골칫거리로 보고 있긴 하지만, 둘은 여전히 친한 친구입니다.
생일 : 1908년

팔코네 패밀리의 부두목(Underboss)이며 두목인 카를로와는 절친한 친구이다. 조와 비토를 마피아에 몸 담는데 도움을 주었다.

미션에서는 제대로 묘사가 되지 않지만 상당한 소시오패스이다. 또한 상당한 술주정뱅이이기도 한데. 이 부분은 '프란체스코 포텐차를 추모하며'에서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후반부에는 비토가 카를로에게 찍힌것을 알고 있으며 전화로 천문대로 불러낸다. 이후 행적은 불명.[23]

3.3. 로코 (Rocco)

파일:asdfaaad.png

조의 모험 DLC에 등장하는 인물. 거슬리는 행위를 하는 자들은 한 명도 살려두지 않을 뿐더러, 고문도 서슴치 않는 냉혈한이다.

자세한 서술은 스포일러이므로 "조 바바로" 문단 참조.

3.4. 안토니오 "토니 볼스" 발사모 (Antonio "Tony Balls" Balsamo)

파일:dsaaada.png

팔코네 패밀리 고참 [24] 조직원 (Soldato)으로 팔코네 패밀리에서 거의 20년이나 몸을 담갔다.

첫 등장은 9장 Balls and Beans로, 팔코네 패밀리 회계사 하비 "빈스" 엡슈타인 (Harvey "Beans" Epstein)과 또다른 조직원 "아일랜드인 프랭키" (Frankie the Mick)[25]와 함께 클레멘테 패밀리한테 잡혀 도축장 천장에 매달려 루카 구리노한테 심문[26]을 받는다. 때마침, 비토가 구하러 오지만 새미 (Sammy)란 클레멘테 거구 조직원이 비토를 덮치고, 맨손 격투에서 비토가 역세를 하나 싶었지만, 새미가 다시 역세를 하면서 비토가 난도질[27]당할 위기에 처하자, 토니가 비토의 권총[28]을 걷어차서 그를 구해준다. 잠시 후, 토니도 결박에서 풀고 루카를 생포[29]하기 위해 비토랑 합류해 클레멘테 조직원들과 싸운다. 여차저차 루카의 부하들과 클레멘테 지원 병력을 처리하고 비토랑 같이 루카를 생포한는데 성공한다.[30] 이 때 루카의 비명과 절규(...), 그리고 토니가 루카를 족치는 장면이 참으로 압권이다. 의자가 날라가고 루카도 후에 날라간다 어느 정도 족치면 비토에게 루카 고문 (프랭키를 죽인것과 자기와 하비를 심문한것에 대한 복수)하는데 같이 동참할거냐 하자, 이에 비토는 정중히 거절한다.[31] 이후 비토가 가고 토니는 하비와 같이 루카를 고문하고 죽인다.[32]

이후에 등장은 없다가 14장 후반부[33]에서 의사 엘 그레코에게서 그의 소식을 듣게 되는데, 누군가 (아마도 빈치 패밀리의 소행)가 그를 습격해 다시는 걸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34][35] 그 이후의 행적은 알 수가 없지만, 아마도 걸을수 없을 정도가 된거 보면 더이상 마피아 생활을 할수 없게 된듯 하다.

이렇게 본편에선 짧게 나오고 언급만 되는 양반이지만, DLC "조의 모험"에선 조의 친구로써 비중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조가 루카 때문에 5년 잠적하고 다시 나타나자 역에서 토니가 그를 반겨준다.[36] 등장 이후, 토니는 조에게 초반부에 조그만한 사이드미션 몇몇 주다가, 나중에 메인 스토리급 미션인 "Connection"과 "Supermarket"에서 조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그를 도와준다.[37]

3.5. 하비 엡스타인(Harvey Epstein)

팔코네 패밀리의 회계사. 볼즈와 함께 고문당했던지 안경한알 이 깨져있었고 나중에 루카를 죽일때 그라인더에 넣게 도와달란 볼즈의 말에 그거 좋겠는데? 라면서 기꺼이 동참한다.

4. 빈치 패밀리(Vinci Family)

빈치 패밀리의 보스는 '프랭크 빈치'이다. 프랭크는 건설과 도박에 관심이 많은 확고한 전통주의자입니다. 빈치는 또한 사우스포트 항만 근로자 연합을 통제하고 그의 영향력으로 그의 노동자들을 사용하는 상선으로 부터 돈을 착취해냅니다. 그는 또한 항구를 통제하고 암시장에서 물품을 도시로 밀수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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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프랑코 "프랭크" 빈치 (Franco "Frank" Vin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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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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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와 경찰과 권력자들이 가득한 이 방에 찾아온 고요는, 오직 한 남자가 가져온 것이었습니다. 프랭크 빈치. 엠파이어 베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갱이었습니다. 빈치는 시실리 출신으로, 이탈리아의 레몬밭을 갈취하던 마피아였던 그는 심장은 이제 미국에서 뛰고 있었습니다. 그는 절대 옛 방법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옛 방법이 아직 통하는 유일한 이유도 바로 그 자신이니까요.
-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의 담배 카드 설명(13번)
Frank Vinci is the long-standing boss of the Vinci family. Arriving in Empire Bay in 1908 with close friend Leo Galante, Vinci quickly set up extortion rackets in the Italian immigrant community. His gang ruled the city for the next decade. Frank operates discreetly, having close ties to politicians and police. When Prohibition cash dried up in the early 30s, tension between the Vinci and Moretti families erupted into a full-scale war. This conflict cost Vinci his underworld primacy, but he remains a powerful advocate of traditional mafia values, especially when it comes to drugs.
프랭크 빈치는 빈치 패밀리의 오랜 두목입니다. 친한 친구 리오 갈란테와 함께 1908년 엠파이어 베이에 도착한 빈치는 이탈리아계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여러 종류의 갈취 사업을 구축했습니다. 그의 조직은 이후 십 년 정도 도시를 지배했습니다. 프랭크는 정치가와 경찰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조용하게 사업을 하는 편이었습니다. 30년대 초, 금주법을 이용한 자금원이 마르면서 빈치와 모레티 패밀리 사이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결국 전쟁이 터졌습니다. 이로 인해 빈치는 지하 세계에서 최고의 지위를 잃었지만, 여전히 마약을 배격하고 전통적인 마피아의 가치를 추구하는 강력한 대변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생일 : 1885년

빈치 패밀리(Vinci crime family)의 두목(Boss, Don). 마약 거래는 절대 해선 안 된다는 등 과거의 관례를 존중하는 고전적인 두목의 면모를 보인다.

다만 너무 나이가 들었는지, 비토를 납치하고 고문하는 씬에서 '난 너무 나이가 들어서 돌아가는 정황을 모르겠으니 빨리 자초지종을 불어라.'는 식의 애처로운 얘기를 한다. 에디가 헨리에게 리오 암살을 사주하면서 말하길 리오 갈란테만 죽으면 빈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4.2. 레오네 ''리오" 갈란테 (Leone "Leo" Gal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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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페데리코 "데렉" 파팔라도 (Federico "Fat Derek" Pappalar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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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rico "Fat Derek" Pappalardo is a Vinci family capo and head of the local chapter of the longshoreman's union. He started working the docks as a strikebreaker in 1916. It was his involvement in dockyard smuggling that led to his introduction to the Vinci crime family. After spending two years in prison for embezzlement, he played a prominent role in Empire Bay's Vinci-Moretti War in the early 1930s, after which he was rewarded with his current position. He then married Frank Vinci's goddaughter, bringing him further prestige. Derek is vulgar, violent, and greedy, perfect attributes for his job.
페데리코 "뚱보 데렉" 파팔라도는 빈치 패밀리의 카포이자 지역 항만 노조의 우두머리입니다. 그는 1916년 용역 깡패[38]로 항구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부두에서 밀수 사업을 하던 도중 빈치 패밀리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횡령 혐의로 감옥에서 2년을 보낸 후 그는 1930년대 초반 엠파이어 베이의 빈치-모레티 패밀리 간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그 보상으로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후 프랭크 빈치의 대녀[39]와 결혼한 그의 위신은 더 높아졌습니다. 데렉은 천박하고, 폭력적이고, 욕심도 많아 그의 직업과 정확히 어울리는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빈치 패밀리의 카포(Caporegime, 지부장)으로 항만 노조를 장악하고 있는 인물. 전형적인 악덕 사업주. 부두 노동자들에게 착취를 가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온다. 빈치 패밀리의 인포서이자 데렉의 오른팔인 스티브가 상시 그의 곁에서 상주한다. 그런데 막상 가 보면 대부분의 시간을 먹방에 바치고 계신다(…).

이 항구는 비토의 아버지가 일하던 바로 그 항구로, 데렉은 비토와 처음 만났을 때 그의 아버지를 안다는 듯 대꾸한다. 전후 돌아와서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비토가 찾아갔을 때 처음 만난다. 처음에는 평범한 노동자 A로 생각해 짐을 나르게 시키지만 비토는 이 짓 못하겠다며 때려치우고 나가는데, 이때 그가 나가면서 중얼거린 말("이럴 바에야 차라리 바바로 산업(Barbaro Incorporated)에서 일하는 게 훨씬 낫겠다!")을 들은 스티브가 그를 데렉에게 데리고 간다.
데렉: (사무실 문이 열리며 스티브와 비토가 들어오자) 또 뭐야?
스티브: 보스, 이 사람 아무래도 보통내기가 아닌 거 같은데. 바바로를 안다는군.
데렉: 뭐? 지랄맞은, 누가 바바로랑 아는 사람한테 이런 일을 시킨 거야? 너요 너 이새끼야
조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데렉은 비토를 시켜 노동자들로부터 이발비라고 쓰고 상납금이라 읽는를 수거해 오게 한다. 비토가 돈을 걷어 오자(덤으로 돈 못 낸다며 뻐기던 거구의 흑인도 때려눕히고) 일부를 준다. 이후 데렉의 항구에서 차량을 수출할 수 있다. 데렉은 덤으로 상당히 짭짤한 (불법) 차량 수입업에도 가담하고 있기 때문. 훔친 차량을 가지고 가면 돈을 주는데, 비싼 차량만 받지만 그만큼 돈도 많이 주는 편. 이 게임에서 돈이 궁할 일은 잘 없지만(돈 자체가 많이 필요한 게임이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수단이니 몇 번 정도 써먹어 보자. 설정상 조 등 다른 범죄자들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14장에서 등장한다.[40] 브루노에게 갚을 돈을 위해 찾아가면, 마침 항만 노동자들 사이에서 소요가 일어났다면서 1,000달러를 줄 테니 어깨 역할을 좀 해 달라는 데렉의 부탁을 받는다. 그래서 찾아가면 늙은 노동자들 중 하나가 비토를 알아보고 "네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면서도 이런 놈을 위해 일하느냐?"라고 외친다. 다른 젊은 노동자 한 사람도 "스티브와 네 아버지 둘이서 갔는데 돌아온 건 물에 쫄딱 젖은 스티브 한 명이었다"고 말한다. 비토는 산탄총을 데렉에게 겨누며 아버지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묻고, 데렉은 당황하며 부인하지만 스티브가 자랑스럽다는듯 자신이 그를 억지로 물에 빠트렸다고 의기양양하게 시인한다. 이후 노동자들과 비토는 데렉 측을 공격하고, 치열한 총격전 끝에 스티브와 데렉 둘은 비토의 손에 죽고, 데렉의 자금은 비토의 손에 들어간다. 노동자들은 비토를 눈감아 주겠다고 말하며, 이후 차량 수출을 할 수 없다. 다만 자금을 다른 데서 긁어오면 데렉을 안 찾아가도 되고, 게임 끝까지 비토는 진실을 모르게 되고 데렉을 죽이지도 않는다.[41] 더 자세한 건 마피아 2/미션일람 14장 참조.

프롤로그 컷신(과거)에서 스쳐 지나가듯 젊은 데렉이 등장하는데, 항구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 사람이 그다. 판드론(Pandrone. 이민자들에게 직업을 소개해 주고 그 대가로 봉급 일부를 커미션으로 가져가는 사람) 역할을 하고 있다. 엠파이어 베이 최고의 먹방을 방송합니다. BJ Derek! 또 재미있게도 패밀리 앨범 & 미션 설명에서는 Pappalardo라고 뜨는데 자막에서는 Papalardo라고 뜨는 버그가 있다.

웃기게도 분명히 14장에서 데렉을 죽여도 15장에서 다시 항구에 가 보면 그가 멀쩡히 살아 있는 걸 볼 수가 있다(...).

4.4. 스테판 "스티브" 코인(Stephen "Steve" Coyne)

파일:스티브 스테판 코인.png
Stephen Coyne is an enforcer for the Vinci family. Steve grew up in rural Birkland, moving to the city at the age of sixteen. While being arrested for battery, Steve badly beat an EBPD officer and was sentenced to ten years, of which he served five. It was in prison that he started working as muscle for fellow inmate Derek Pappalardo, a relationship that continues on the outside. Steve can never be a full member due to his Dutch-Irish heritage, but became the family's most trusted associate after he assassinated rival boss Tomaso Moretti to end the Empire Bay mob war.
스테판 코인은 빈치 패밀리를 위해 일하는 인포서[42]입니다. 시골 지역인 버클랜드[43]에서 자란 그는 16살 때 도시(엠파이어 베이)로 왔습니다. 폭행죄로 체포된 동안, 그는 엠파이어 베이의 경찰을 심하게 두들겨 패 징역 10년형을 받아 그 중 5년을 실제로 복역했습니다. 감옥에서 그는 동료 죄수인 데렉 파팔라도를 위해 주먹 역할을 맡기 시작했고, 출소 후에도 그들의 관계는 여전히 유지되었습니다. 네덜란드와 아일랜드계 피가 섞인 그는 정식 마피아가 될 수 없었지만[44] 갱 전쟁을 끝내기 위해 라이벌 보스인 토마소 모레티를 죽인 이후부터는 빈치 패밀리 내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데렉을 위해 일하는 인포서. 쉽게 말해서 주먹. 데렉이 비토와 관계를 맺으면서 둘도 관계를 맺게 된다. 이후 the Wild Ones 등의 미션에서 같이 일을 하나, 파업의 주도층이었던 비토의 아버지를 1943년 익사시킨 것이 비토에게 발각되어[45] 분노한 비토에게 살해당한다. 이 때 "처음 봤을 때부터 너를 믿지 않았다(I never trusted you, from the moment I saw you)"라는 말을 한다.

프롤로그 부분에서 머리가 벗겨지지 않은 그를 볼 수 있는데, 비토의 아버지에게 일을 주는 젊은이가 바로 그다.

베타 버전에서는 데렉과 스티브가 게임 내에서 더 자주 등장했는데, 공개전 영상에 의하면 부두가 아닌 곳에서 비토와 스티브가 만나 "모니크(Monique. 여성 이름)"라는 사람을 에스코트하는 미션을 비토에게 주기도 했고[46], 차 몇 대를 박살내는 미션 등 여러 미션들을 추가[47]로 주는 역할 또한 했으나[48] 현재는 모조리 사라졌다. 이유는 불명.

만날 때마다 플레이보이를 읽고 있으며, 애용 무기는 톰슨 기관단총인 것으로 추정된다.

5. 기타

5.1. 조 바바로 (Joe Bab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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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마티 산토렐리(Marty Santor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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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Santorelli was born in Empire Bay in 1933. His dad worked as a projectionist in the huge theater in Midtown, so Marty watched a lot of movies as a kid, especially gangster films. Marty dreamed of life in the mob, and his teens took to hanging around Freddy's Bar, just like his childhood neighbor and role model, Joe Barbaro. He now runs errands for Joe - delivering messages, collecting his winning bets, and waxing his car. He nags Joe to let him come along on some of his jobs, but Joe sees Marty as a kid brother and too naive to get involved in serious business.
마틴 산토렐리는 1933년 엠파이어 베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미드타운에 있는 큰 영화관에서 영사기 기사로 일했고, 마티는 어린 시절 영화를, 특히 그 중에서도 갱스터 영화를 많이 보며 자랐습니다. 마티는 마피아로 사는 삶을 꿈꾸고 있고, 그래서 그의 10대 시절을 그의 어린 시절 이웃이자 롤 모델인 조 바바로처럼 프레디의 바에서 자주 드나들며 보냈습니다. 이제 마티는 소식을 전하고, 내기 상금을 모으고, 세차를 하는 등 조의 심부름을 하며 보냅니다. 마티는 조에게 자신도 몇몇 '작업'에 끼워 달라며 조르지만, 조는 마티를 이런 심각한 일에 끼어들게 하기에는 너무나 순진한 꼬마 동생으로 보고 있습니다.
생일 : 1933년

생의 조 바바로의 이웃사촌으로 마피아를 동경하고 있으며 자신이 잘 나가는 마피아인 줄 안다. 그러나 현실은 비토와 조를 따라다니며 운전, 심부름이나 하는 등 영락없는 똘마니(...)로 묘사된다. 그래도 죽을 뻔한 조를 구해주기도 하고[49] 운전도 나름 잘해서 조가 꽤나 아낀다. 다소 위험한 일에도 억지로 끼는 등 작중 연신 철없는 행동을 보여준다.

그러나 클레멘테 패밀리를 제거하기 위해 엠파이어 암즈 호텔로 잠입할 때 조가 너는 따라오면 짐만 되니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지키고 있으라고 했으나 도망치는 클레멘테 패밀리에게 발각되어 사살당한다. 결국 조는 그 일 때문에 죄책감과 과음에 시달려 한동안 비토를 귀찮게 한다.[50]

DLC 조의 모험에서 묘사되는 것으로 보면, 놀랍게도 엠파이어 베이의 택시 회사에서 일하는 택시 기사다. 조의 말로는 운전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오지만, 정작 마티와 관련된 미션들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택시 운전 중 실수로 사람을 뺑소니로 죽여서(...) 시체를 은닉해야 한다며 조에게 도움을 청하질 않나, 정체불명의 조직원들에게 쫓겨 총상을 입고 간신히 살아나는 등 영 허당이다.

또한 목소리의 피치가 높아 상당히 거슬리게 들릴 수 있는데, 게임 중에도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비토가 "빌어먹을 딱따구리 우디 같다(like Woody fuckin' Woodpecker)"라고 언급한다거나, 헨리가 "꼬맹이가 무슨 씨발놈의 미니 마우스 목소리를 낸다(Kid's got a voice like fuckin' Minnie Mouse)"라고 말하는 등등...

5.3. 마이크 브루스키 (Mike Bru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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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불법적인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본작 내에선 초반 미션을 제외하면 등장 비중이 없는 편.

그에게 차량을 가져다주면 폐차시켜서 자동차 부품을 확보, 다른 손님에게 공급한다. 정확히는 그의 사무실 옆에 있는 폐차기기 속에 차를 넣고 플레이어가 직접 기계를 작동시키면 알아서 돈이 들어오는 구조다. 폐차 가격은 최소 400달러로 차종에 따라 약간씩 추가금이 붙는다.

5.4. 주세페 팔민테리(Giuseppe Palminteri)

파일:Giuseppe_Palminteri.png

과거 도둑질을 했던 인물. 주인공인 비토 스칼레타와 성우가 동일하다. 비토가 제대했을 무렵에는 이미 범죄에서 손 씻고 범죄용품을 파는 조그만 가게를 운영 중이다. 손 씻은거 맞아?

의사진단서를 위조하여 주인공의 의병 제대를 도왔다. 제7장 초반부 주세페의 도구상점으로 들어가면 "또 범죄 저지르려고?"라는 말을 한다. 1950년 시점을 다룬 조의 모험에서는 자신에게 가족과도 같은 VIP 3명이 안 좋은 사건에 휘말려 조에게 이 사실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나중에 화염병과 탄창개조된 콜트를 주세페에게 구매할 수 있다.

5.5. 해리 (Nathaniel Harold "Harry" Marsden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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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투입되었던 참전용사로 불법 무기를 파는 총포상을 비밀리에 운영 중이다. 이 양반이 파는 무기를 보면 어디서 구했나 생각될 정도.

심지어 총기 허가서가 없어도[51] 판매한다. 전기톱 장에서 어디서 구해놨는지 모를[52] MG42까지 파는데다가 MP40 같은 각국의 무기도 이 양반에게서만 구할 수 있다. 조에 의하면 돈만 있으면 딱총에서부터 바주카(!)까지 판다고 하는 걸 보니 보통 양반은 아닌 듯하다. 그러면서 톰슨 M1A1 기관단총은 왜 안 파는지 의문. 제12장쯤 되면 모든 무기가 해금되니 고화력 무기 수급을 위해 들리는 것도 좋다. 비토가 참전용사라는 걸 알자 전우애를 느끼는지 군대 얘기를 한 사발 풀더니 올 때마다 대환영해 준다. 비토와 수다를 떨다 나온 말에 의하면 노르망디 상륙 작전 당시 유타 해변에 투입되었다고 한다.

한쪽 눈이 애꾸인데, 가족 앨범을 보면 밤에 사창가를 들락거리면서 울타리를 넘다가 나뭇가지에 찔려 잃은 거라고 나와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그 덕에 전역했다고.

여담으로 전역 당시 계급은 병장인 듯 싶다. 무기 구매할 시 왼쪽 하단에 HARRY GUN SHOP 이란 문구와 함께 계급장과 훈장들, 군번줄이 표시된다.

5.6. 엘 그레코(Andreas "El Greco" Karafa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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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계 인물로 그럭저럭 나가는 화가로 보이지만, 범죄에 손 담그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치료도 부업으로 한다. 헨리가 총상을 당했을 때 치료해준다. 비토가 병원에 가면 될 것을 뭐 그리 귀찮게 하냐는 말에 조는 "총맞아서 병원 한 번 가 봐라, 경찰부터 부를 걸."이라 하는 걸 보면 이 바닥에서 나름 수요있는 인물인 듯하다. 제14장에서 비토가 부상당한 조를 데려가게 되는데, '늘상 피나 보고 죽여대는 게 너네 일이고 너네 스스로가 선택한 길이다. 언젠가는 너네 운도 다할 거다.'라는 의미심장한 얘기를 한다.

5.7. 프랭키 포츠(Francesca "Frankie Potts" Potenza)

생일 : 1916년 6월 21일

FBI의 잠입 요원. 본명은 프란체스카 포텐차지만 마피아들 사이에서는 프랭키 포츠라는 이름을 쓴다. 엠파이어 베이의 범죄 세계를 파악하고자 보내졌다. 엠파이어 베이의 3대 마피아 패밀리를 탐사한 후 그는 팔코네 패밀리에 들어갔다. 그 뒤에 팔코네 쪽 인원 몇몇과 마약을 거래하지만, 그 돈을 모조리 매음굴(Garden of Eden 혹은 Cathouse)에서 써버린다(...). 에디 스카르파에게 들키면 모가지 날아가는 게 확정이라 걱정하던 중 조 바바로가 돈이 어디 있냐고 추궁하고(조와 프랭키는 사이가 상당히 나빴던 것으로 암시된다), 이에 그는 큰 일을 저지른다. 바로 카를로 팔코네의 차를 날려버리는 것(...). 잘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걸린 그는 난투 끝에 팔코네 인원인 목격자 둘을 죽여버린다. 살해한 인원 중 하나인 운전기사 베르토 그로사노(Berto Grossano)에게 죄를 성공적으로 뒤집어 씌우지만 여전히 포츠는 걱정을 하고, 동료 마피아들과 함께 술과 여자를 흥청망청 즐기면서(...) 이를 잊으려 노력한다. 물론 다른 마피아들이야 이를 좋아해서 포츠를 떠받들었지만. 그러다 결국 에디 스카르파에게 잠입 수사관이라는 사실이 걸려든다. 1951년 4월 8일 에디는 '자비심으로' 포츠와 통화를 해 다 들통났다고 말한 뒤 메인가(Main Street) 142번지에 위치한 그의 아파트에 찾아간다. 당시 포츠는 연락을 받은 직후 상부에 "매음굴에서 돈을 쓴 게 들통났다. 에디가 나를 찾아온..."이라고 전보를 보내던 중 마저 끝내지도 못하고 에디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시체를 묻는 걸 잊어 차량에 이틀 동안이나(...) 박아 두었고, 결국 비토가 묻게 된다(...). 미션 '프란치스코 포텐차를 추모하며' 참고.

게임에서는 총맞은 시체로 등장한다. 개발 당시에 성우가 배정되고 음성이 더미 데이터로 남은 걸로 보아 인게임 내에서 등장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볼 수 있으나 현재는 삭제되었다. 아마 비토가 그를 죽이는 걸로 끝내려고 했던 듯. 또 마피아 홈페이지에 가면 그가 상부에 제출한 보고서를 볼 수 있다.


[1] 작중 등장하는 기업으로 엠파이어 베이의 주유소 사업을 독점하고 있다. [2] 그럴 수밖에 없는데, 비토의 입장에서는 프란체스카를 위해 남편을 혼내줬는데, 이를 잘 받아주기는 커녕 오히려 남편의 편을 들어주었다. 이를 봤을 때, 비토는 프란체스카를 호구로 볼 가능성이 높다. [3] 가톨릭교도로 묘사된다. 원래 이탈리아가 가톨릭 세력이 상당한 것도 있고. [4] 사실 데렉의 사주를 받은 스티브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비토는 빡쳐서 마피아 규칙까지 어기면서(마피아 단원은 다른 마피아를 허락 없이 죽여서는 안 된다) 스티브와 데렉을 날려버린다. 그나마 항만 노동자들이 자기들이 비토가 한 짓을 덮어쓰기를 자청해서 이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다. [5] Old Man:아버지를 뜻하는 미국 속어. 비토는 절대로 Father이나 Dad라는 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스포일러] 사실 아버지는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싸우다 죽은 것이었다. [7] 그리고 비토가 아버지는 노조의 대표로서 권리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그를 다시 높게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8] 전화로 조에게 경고해 주었다. 다혈질 조는 올 테면 와 봐라 식으로 응수하지만 헨리의 말대로 도피한다. 헨리가 조를 도와준 이유는 이전 챕터에서 총상을 입은 그를 의사에게 데려다 준 것에 대한 빚을 갚고자. [9] 5년 후 조가 같잖은 변장과 함께 돌아와 마피아에 들어가기 위해 일하는 게 DLC '조의 모험'의 메인 스토리다. [10] '조의 모험' 에필로그에 보면 팔코네와 클레멘테 패밀리가 만나는 카페에서 조와 루카가 만난다. 당시 조는 팔코네 패밀리를 위해 일하다가 배신자를 족치는 활약을 해 주었기에 평가가 올라간 상황이었고, 조는 루카와 만나자 몰래 가운뎃손가락을 날려준다(진짜로). 화가 난 루카가 뭐라고 하려던 찰나, 클레멘테가 화난 얼굴로 루카를 어디론가 끌고 간다. 정황상 한 소리 들었을 듯. [11] 경호원 프랭키 더 믹, 회계사 하비 엡슈타인, 그리고 DLC에서 조와 같이 활약한 경호원 안토니오 '토니 불스' 발사모. [12] 이 때 거구의 깡패와 주먹질을 벌이는데 체력이 상당하므로 조심. 교도소에서 배운 모든 스킬을 활용해야 할 정도. 그리고 뒤에는 총격전. [13] 프랭키는 이미 죽은 상황이고, 약골 회계사는 어차피 도움도 안 되니 숨어 있으라 한다. [자기] 맥이던 루카를 더이상 얼굴도 보기싫다는게 이유였다. [15] 이미 게임에서도 토니가 그를 분쇄기에 넣으려고 마침 손을 빌리려고 회계사를 불렀고 회계사도 안그래도 마침 잘됐다 싶었는지 "그거 나쁜생각같지않은데?" 라고 동의해버렸다. [16] '전기톱' 챕터에서 헨리의 말에 따르면 아버지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그냥 시칠리아에 남았으며, 결국 체포되어 옥사했다고 한다. 시신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17] Soldato - Soldier라고도 한다. 정규 멤버 중엔 최하위의 계급이지만 간부급이 아닐 뿐 허접한 조무래기는 아니다. [18] 조와 비토는 이를 신기해 하지만 헨리는 브루노는 만날 저 대사만 말한다고 하면서 성당에 가서 신부님한테 물어봤다며 넘긴다. 마피아는 이탈리아 출신이 주축이고, 이탈리아 사람들은 태반이 가톨릭교도니까. 여기서 비토는 1945년 이후, 조는 1941년 부활절 이후 성당에 나간 적이 없다는 게 드러난다(...). 헨리: 조, 너는 마지막으로 나간 게 언제야? 조: ...부활절. 헨리: 뭐야? 얼마 안 됐네? 조: 1941년 말이야. 헨리: 이 새끼가? [19] 그런데 재미있는 건, 마피아 2 발매 이전에 공개된 한 트레일러에서는 비토가 (어머니의 강압에 못 이겨서 그런 것이긴 했지만) 성당에 가서(맵에 등장하긴 하지만 들어갈 수는 없다) 고백성사를 보고, 어머니와 헤어진 뒤 조와 에디와 헨리가 차로 데리러 오는데, 비토가 타자 셋이 웃는다. 정황상 '아직도 종교 같은 걸 믿냐?' 정도의 비웃음인데, 설정이 바뀐 게 있었던 모양. 사실 이 게임은 개발 당시와 발매된 게임이 상당히 많이 다르며, 삭제된 부가 요소나 미션도 상당하다. 당장 그 예로 위의 트레일러에서 비토와 조가 입고 있는 옷은 게임 내에서 찾아볼 수 없다. 이 미션들 중에서는 비토가 여자친구를 사귀는 것으로 추정되는 미션도 있었다. [20] 마피아 2 본게임 전에 있었던 설정 상의 사건. 1931년-1933년, 즉 금주령 후반 당시 밀주 수익이 감소하기 시작하자 엠파이어 베이의 2대 패밀리였던 모레티(Moretti)와 빈치(Vinci) 패밀리는 서로 충돌하게 된다. 2년 간의 전쟁은 모레티 패밀리의 카포였던 카를로 팔코네가 빈치 측 고문인 리오 갈란테의 사주를 받고 빈치 패밀리의 인포서(Enforcer. 굳이 번역하자면 특정 집단에 충성하지만 집단 소속은 아닌 청부 살인업자)인 스티브 코인과 함께 토마소 모레티의 차에 폭탄을 설치해 모레티가 사망하면서 끝난다. [21] 그리고 카를로는 이 자금 유입의 수단으로 마약 거래를 생각해내고, 이로 인해 프랭크 빈치와 충돌하게 된다. [22] 이탈리아 지명. [23] 이후 비토가 천문대에 있는 팔코네 패밀리를 전부 몰살시키고 보스 카를로도 죽여버려 조직이 와해수준이니 에디가 자기만의 조직을 차리거나 헨리처럼 다른 패밀리에 전향할 가능성은 있다. 다만 남은 조직이 빈치 패밀리와 삼합회니 순탄치는 않을듯. [24] 일반 조직원 (Soldato)치곤 나이가 많아보인다 [25] Mick은 아일랜드인의 속어이다 [26] 도중에 루카가 마약에 관해서 언급을 하는데, 팔코네 패밀리의 마약 사업에 대한 일종의 복선이다. [27] 루카의 조직원이 새미에게 거대한 칼을 던져준다. [28] 새미가 비토를 덮쳤을때 권총이 토니 발 밑으로 날아갔다. [29] 새미가 죽고 루카는 도축장 사무실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숨게 되는데, 토니는 칼 한자루(...) 만으로 문을 부술려 했다. [30] 칼로는 문을 부술수 없자, 도축장에 있는 카트를 이용해 문을 부수고 루카를 생포한다. [31] 토니가 피 보는게 싫어서 그런거냐고 묻자 비토는 루카 보는게 싫어서(...) 라고 답한다. 그러자 토니 왈, "ㅋㅋㅋ 알았으, 근데 재미 다 놓치는 건데, 이 새끼가 아까부터 지껄인 소몰이 막대나 한번 써봐야겠다 (Hehehe I hear ya, but you're missing out. I think I'm gonna try out that cattle prod he was yapping about 어지간히 루카한테 열뻗쳤나보다 [32] 토니가 하비보고 루카 고문하는데 도와줄수 있냐고 하자 하비 왈, "있잖아, 그것도 참 나쁘진 않은 생각이야" (You know, that's not such a bad idea)라며 살짝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33] 비토가 부상당한 조를 엘 그레코에게 데려다주는 부분 [34] 이에 조는 큰 충격을 받게 되는데 이유는 아래 참조 [35] 조가 도착했을때 엘 그레코는 토니를 치료해주고 있었다. [36] 조가 어떻게 토니를 알게 됐는진 알수 없지만, 조가 잠적해있는 동안 그가 조의 아파트를 관리하고 있었다. [37] "Connection" 미션 이후 토니는 그를 에디에게 소개해 조를 정식적으로 팔코네 패밀리와 연줄을 닿게 해준다. [38] 원문을 직역하면 '파업 파괴자(strikebreaker)'로 노동자들이 파업하면 사측(혹은 마피아 등)의 의뢰를 받고 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 [39] 가톨릭에서 성세 성사나 견진 성사를 받을 때에, 종교상의 후견을 약속받은 여자. 대부/대모와 정반대의 위치. [40] 14장 이전에 데렉을 찾아가면 사무실에는 있지만, 지금은 일이 없으니 다음에 와 달라고만 말한다. 원래는 사이드 미션을 넣을 계획이었는데 다 잘리고 더미 데이터로만 남아 있다. 스티브 또한 항구가 아닌 곳에서 만나면 에스코트 등 미션을 맡기는 이벤트가 몇 개 있었다. [41] 단 27,500 달러를 다 모았다고 해도, 지도상에선 데렉을 찾아가 일거리를 알아보라고 뜬다. 만약 데렉을 처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토리를 계속 진행하면 마피아2 게임이 끝날때까지 데렉을 찾아가라는 표지가 지도상에 떠 있다. 이게 은근 귀찮은게,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다 보면 계속 데렉 쪽으로 가게되기도 한다. 설사 돈을 다 모은 채 스토리를 진행한 뒤, 찾아간다 하더라도 표지만 남기고 데렉에게 임무를 부여받을 수 없기에 뻘짓이 된다. 그러니 돈을 다 모았어도 일거리를 찾으라는 표지가 떴을 때 데렉을 처리하는 것이 덜 번거롭다. [42] Enforcer. 굳이 번역하자면 특정 집단에 충성하지만 집단 소속은 아닌 청부 살인업자를 말함 [43] 마피아 2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엠파이어 베이와 멀리 떨어진 시골 도시 [44] 마피아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탈리아 출신이거나 이탈리아 혈통이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 최소한 엠파이어 베이의 3대 마피아 패밀리에는 그런 규칙이 존재하는 듯. [45] 14장의 일. 사실 비토가 의심을 하고 데렉을 총으로 협박할 때, 자기가 자신의 입으로 다 까발려 버린다(...). [46] 이 '모니크'라는 여자와 데이트 또한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47] 이 미션이 끝나고 컷신이 뜨는데 비토와 전화 중 스티브와 데렉이 이름 모를 남자를 사무실에 앉혀놓고 협박하고 비토에겐 비밀로 하고 있는 묘사가 나온다. 재미있게도 이 협박당하는 남자 모델이 프란체스카의 막장 남편 에릭과 거의 동일하다. 무슨 미션이었는지 궁금해진다. [48] 단 이 차량 파괴 미션은 DLC 조의 모험에 거의 그대로 이식되었다. [49] 제 8장 '난폭한 자(The Wild Ones)' 미션에서 비토와 조는 촐싹대는 마티가 동행하는 걸 꺼리나 공장에서 마티가 재빠르게 조를 겨눈 적에게 총을 쏘지 않았다면 조가 헤드샷을 당해 골로 갈 뻔했다. [50] 마티가 차 밖에서 사살당한 것과 죽은 마티의 옆에 M1911이 떨어져 있는 걸 보면 클레멘테 일당에게 저항하다 죽은 듯 하다. [51] 사실 데모에서는 총기 라이선스라는 개념이 원래 있었는데 삭제되었다. [52] 한국전 후라면 모를까, 베를린 폭격이 지속되고 있는 1945년의 겨울인데도, 독일군 군수트럭을 통째로 밀수해오지 않는 이상 구할 수 없었을 무기와 구할 수 없었을 만큼의 양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이분 1944년에 노르망디에 계셨다. 군대에 있을 때 택배로 보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