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목록 번역하멜른에서 연재 중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팬픽.
추락사고로 죽은 주인공이 파룸족 소녀[1] 미리아 노스리스로 환생해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입단한다는 흔한 스타트지만 치트 따윈 없는 하드코어한 전개를 자랑한다.
2017년부터 연재되어 2021년 8월 기준 217화까지 연재되었다.
2. 줄거리
한 명의 사기꾼이 죽었다.
정신이 들어보니 미궁 속. 한 게임의 캐릭터인 "미리아 노스리스"로 빙의전생해 있었다.
정신이 들어보니 미궁 속. 한 게임의 캐릭터인 "미리아 노스리스"로 빙의전생해 있었다.
작품 소개대로 죽었던 주인공이 자신이 생전에 플레이하던 FPS 게임 밀리터리(MIlitary) 컨추리스(Countries) 온라인(Online), 약칭 밀리콘의 주캐였던 미리아 노스리스로 환생한 채 던전 상층에서 눈을 뜨고 마침 던전을 모험하고 있던 벨과 만나 잠깐의 소란 끝에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입단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흔한 빙의전생물이지만 딱히 주인공인 미리아가 치트를 가진 것도 아닌데다 그만큼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가혹한 전개가 늘어서 신나게 구르는 건 기본에 주인공이 한쪽 팔과 눈을 손실하여 시제품인 재생약을 복용해 고통 끝에 재생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하드코어한 전개로 간다. 그 보상으로 원작보다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규모가 크고 강해지지만.
3. 등장인물
3.1. 헤스티아 파밀리아
* 미리아 노스리스 : 주인공. 전생은 평범한 남자였으나 사고사한 뒤 미리아로 환생해 던만추의 세계의 주민이 되었다. 참고로 게임 내에서의 캐릭터 설정은 밀리콘의 진영 중 하나인 마도국에 소속한 명가 노스리스 가문의 막내로 15세만에 전선에 배치된 천재 소녀였다. 처음에는 게임 속에 들어온 줄 알았으나 뭔가 아귀가 맞지를 않자 의심스러워하다 만나게 된 벨과의 대화에서 진상을 깨닫고 그를 따라 오라리오에 입성,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입단하게 되었다. 게임 내의 마법인 원거리 사격 마법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주로 화력 지원을 맡으며 레벨 업하면서 얻은 스킬과 모험의 도중에 테이밍한 드래곤 몬스터 덕분에 다방면에서 활약 가능한 전천후 타입으로 진화 중. 하지만 고유 마법도 대처 불가능한 건 아니고 개인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좌절과 고통도 자주 맛보며 워 게임 편에서는 아예 한쪽 눈과 한쪽 손을 잃어서 겨우 재생시켜야 했다. 이 때 사용한 시제품 재생약의 결함[2]으로 오드아이가 되었다. 과거 악질적인 모친으로 인해 불행한 과거[3]를 살았던 반작용으로 두번째 가족인 헤스티아와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광기 수준으로 집착하고 있다.- 보유 마법
- 건 매직
- 피스톨 매직 - 기본 마법이자 밥줄. 발동 키는 파이어(fire). 마법탄이 떨어지면 리로드(reload)주문으로 재장전[4]해야하며 위력은 인간형 몬스터는 머리를 노리면 죽일 수 있는 위력이지만 고레벨 상대로는 견제밖에 안 된다. 하지만 히트 앤 런이 가능한 주문 중 가장 범용성이 좋아 애용하는 주문. 초반에는 손으로 사용했지만 마력폭주의 위험성을 지적받은 뒤에는 소총 형태의 지팡이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 샷건 매직
- 라이플 매직 - 피스톨 매직을 아득히 능가하는 위력의 사격 마법. 사용시에는 움직일 수 없고 허용량을 초과하는 마법탄을 장전하면 마력폭주로 마법이 폭발하는 위험성이 있다.
- 클래스 체인지 - 레벨업하면서 얻은 마법으로 밀리콘 내의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지만 이 클래스 능력이 너무 장기분야에 치우쳐있어서 필요할 때만 사용한다.
- 쿠시 스나이퍼 - 장거리 저격형. 라이플 매직의 변종인 스나이퍼 라이플 매직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클래스는 사격시 움직일 수 없다. 종족 형태는 르나르.
- 쿠시 어설트 - 근거리 기동형. 어설트 스텝이라는 공간이동 마법으로 접근 후 샷건 매직을 퍼붓는 게 주 전법. 다만 어설트 스텝은 남용하면 멀미가 온다. 종족 형태는 웨어울프.
- 쿠시 팩토리 - 테크니컬형. 참호 설치나 탄종 설정 등 다채로운 지원스킬이 있지만 마인드 소모가 타 클래스보다 심하다. 종족 형태는 시앙슬로프.[5]
- 드리아드 생츄어리 - 후방지원형. 광역 치료 마법이나 방어 마법 등을 쓸 수 있으나 마법 행사시에는 못 움직이고 건 매직도 발사하면 마력탄이 다 떨어질 때까지 발사만 된다. 본인왈 꽝 클래스. 종족 형태는 드리아드.
- 페어리 드래고뉴트 - 화력투사형. 개틀링 매직을 사용할 수 있으며 날아다니면서 화력을 퍼붓는 게 장기지만 소모가 심하고 던전에선 주 전법을 못 쓰는 아쉬운 클래스. 종족 형태는 용인.
- 돌즈 건슬링어 - 속사형. 노 액션으로 고화력의 단발 피스톨 매직을 난사할 수 있는 담백한 클래스. 프뤼네 전에서 처음 사용했다.
- 서몬 와이번 - 테이밍한 드래곤 몬스터를 소환하는 마법. 초기 지급 펫인 씰 와이번[6]을 제외하고는 전부 미리아가 죽여서 혼의 소유권을 얻어야한다는 조건이 있다. 작중에선 씰 와이번, 결정룡, 와이번을 테이밍했다.
- 레서 힐 - 하급 치료 주문으로 응급처치나 연명에 쓰인다.
- 보유 스킬
- 타입 - 님프 - 밀리콘의 마도국 유저가 시작하면 주어지는 기본 클래스. 전반적으로 초보용 잡캐란 느낌으로 클래스 체인지로 종족 타입을 바꿀 수는 있다... 였는데 다른 클래스가 하나같이 나사가 빠져서 오히려 주력 타입이 되어있다.
- 매거진 슬롯 - 건 매직의 생명줄인 마법탄의 장탄수를 결정하는 스킬. 팔나를 받을 당시 초기에는 2개 매거진에10발 최대였으며 이후 강해지면서 용량이 상승하게 된다.
- 매직 실드 - 물리방호 스킬로 자동 발동하지만 마인드 다운 상태에선 무력화된다.
- 파밀리아 - 리아리스 프레제의 미리아판. 신애가 깊을수록 효과가 증폭되며 개종시 소멸한다.
* 벨 크라넬 : 원작 던만추의 주인공. 미리아의 추가로 원작보다 좀 더 수월한 모험을 하...나 싶었으나 더욱 가혹한 전개로 원작보다 더 피터지게 구르고 싸운다.
* 릴리루카 아데 : 여기서는 단원 3호가 되었다. 파밀리아를 위해 무리하는 미리아의 브레이크 역할.
* 헤스티아 : 미리아의 불행한 과거와 그로 인한 불안한 정신상태를 안쓰러워하고 있으며 미리아도 헤스티아를 전적으로 따르고 있다.
* 벨프 크로조 : 첫 만남 당시에는 미리아가 마검을 만들어달라고 하려는 줄 알고 일언지하에 거절하는 불편한 만남이었다.[7] 이후 미리아의 소총형 지팡이를 만들어주었으며 이후로도 요청에 맞춰 개량형을 제작하고 있다.
* 산죠노 하루히메 : 원작과 달리 미리아의 잠재력을 탐낸 이슈타르의 음모로 미리아도 같이 붙잡혔는데 여기서 미리아가 먼저 혼을 봉인당하는 걸 자처하여 그녀가 구조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 레네 큐리오 : 전 이슈타르 파밀리아 소속. 파밀리아 궤멸 후 가입했다. 자세한 건 후술.
* 전 로키 파밀리아 권속&가네샤 파밀리아 권속 : 로키 파밀리아에서 5명, 가네샤 파밀리아에서 2명이 왔으며 이중 로키 파밀리아의 2명은 프뤼네에게 사망했다. 전원이 신체 결손으로 모험가를 은퇴한 상황이었기에 아폴론 파밀리아조차 이들의 존재를 예상치 못했다.
3.2. 프레이야 파밀리아
* 프레이야 : 초반에는 미리아를 순백의 영혼을 더럽히는 칠흑이라 부르며 매우 혐오했다.[8] 허나 시간이 지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된 듯.* 오탈 :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밀어버리면서 등장, 처음에는 프뤼네의 신병을 원하는 핀의 요구를 들어는 주려고 했으나 프뤼네의 망언에 격노하여 이성이 붙어있을 때 가라고 위협, 이후 프뤼네를 응징했다.
3.3. 로키 파밀리아
* 핀 디무나 : 미노타우로스에게 죽을 뻔한 미리아를 구해주면서 첫 등장. 미리아를 반려로 노리고 있다.*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 : 미리아의 마법 사용 실력을 고평가해주었으며 아이즈가 그녀에게 배운 마법 지식을 가르쳐줌으로서 간접적으로 그녀를 지도했다.
* 티오네 히류테 : 미리아를 연적으로 인식하고 살의를 불태우고 있다. 당연히 전혀 생각이 없는 미리아로선 날벼락. 그나마 행동으로 그럴 생각이 없다는 걸 나타낸 덕에 어느정도 누그러든 상태다.
* 아이즈 발렌슈타인 : 큰 접점은 없지만 벨과 관련하여 종종 엮이고 있다. 리베리아를 통해 배운 마법 지식으로 미리아의 안 좋은 버릇을 고쳐주고 기본적인 검술 지도도 해준 사이.
* 레피야 비리디스 : 미리아에게 병행 영창의 요령을 물어보았으며 그녀의 조언[9]을 새겨듣는다.
* 로키 : 풍요의 여주인에서 미리아와 만났다. 본의는 아니었으나 미리아가 네임리스인 걸 발설해 자살하게 만들 뻔했다. 그래도 헤스티아 파밀리아란 구실로 씰 와이번을 데리고 다니는 미리아를 우선 돌려보낸 뒤 편지로 다음부턴 그러지 말라는 충고[10]와 미노타우르스 건에 대한 보상을 보내주는 등 섬세한 배려를 해주며 좋은 신 인증을 했다. 워 게임 편에서도 재생약의 반 값 제공을 조건으로 벨과 미리아의 단련을 지원하고 신체결손으로 모험가 은퇴를 한 전 권속들을 증원시켜주는 친절을 베풀었다.
3.4. 가네샤 파밀리아
* 가네샤 : 헤스티아에게 씰 와이번에 대해 듣고서 몬스터필리아 때 협조하는 대가로 씰 와이번 휴대(?) 허가를 내주었다.3.5. 미아하 파밀리아
* 미아하 : 헤스티아에게 미리아가 네임리스임을 가르쳐주고 치료법을 설명했다. 이후 자살하려던 미리아와 그걸 막으려던 헤스티아를 구조했다.* 나자 : 미아하와 함께 건초가 든 마차로 미리아를 구조해주었다.
3.6. 풍요의 여주인
* 미아 그랜드 : 여주인. 벨이 베이트의 조소를 듣고 뛰쳐나간 뒤 돈을 못 내게 된 미리아에게 하루 접객 시키는 걸로 대신하게 했다.* 류 리온 : 미리아에게 마법의 기초를 가르쳐주었다. 이후 워 게임 편에서 용병으로 참전, 벨프가 만든 강화 마검[11]으로 아폴론 파밀리아의 공격대를 날려버렸다. 이후에는 중상[12]으로 전선 이탈.
3.7.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 타케미카즈치 : 원작과 큰 차이는 없다.* 카시마 오우카 : 원작과 달리 벨 파티가 진작에 눈치채면서 패스 퍼레이드 대신 함께 버티기로 각이 잡힌다. 허나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벨이 오우카들을 지상으로 보내고 자신들의 구조를 요청할 것을 부탁하고 오우카들은 죽기 살기로 지상에 올라 이를 완수한다. 이후 골라이어스 레이드에도 참가하며 조연으로 종종 등장한다.
* 야마토 미코토 : 워 게임 편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하며 하루히메를 구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 히타치 치구사 : 중층 편에서는 부상으로 비중이 없었다.
3.8. 헤르메스 파밀리아
* 헤르메스 : 원작보다 흑막력이 올라 미리아에게 경계당한다.* 아스피 알 안드로메다 : 헤르메스의 흑막 놀이에 골치를 썩고 있다.
3.9. 디안케흐트 파밀리아
* 디안케흐트 : 암시장에 흘러들어온 시제품 용력약을 구매한 뒤 미리아와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워 게임 편에서 부득이하게 로키 파밀리아에게 계약을 알린 미리아를 이해하면서도 미완성품을 쓰게 만드냐고 원망했다.* 아미드 테아사나레 : 디안케흐트와 행적이 겹친다.
3.10. 소마 파밀리아
* 카누 벨웨이 : 게드를 이용해 릴리를 죽이려고했지만 미리아의 난입에 실패, 용력약을 훔쳐서 도망치지만 도중에 오탈의 훈련을 받은 강화종 미노타우로스와 조우, 용력약만 조공하고 끔살당했다.* 자니스 루스토라 : 워 게임 편에서 히아킨토스와 작당모의를 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릴리 구조 파트는 컷트되어 등장 끝.
3.11. 아폴론 파밀리아
* 아폴론 : 교역 관련으로 맥을 트던 장사의 신의 요구로 인해 벨의 덤으로 미리아를 노렸다. 이를 위해서+해당 신의 압박에 못 이겨 용병을 1백명 이상 영입하는 등 만전을 다했지만 여러 변수를 예상치 못해 패배한다. 이후 예비 재산은 죄다 빚으로 날아간 채 파밀리아 구성원의 개인 재산 몰수+홈 몰수+오라리오 추방에 미리아의 제안으로 아폴론과 권속 전원 스킨헤드로 강제 삭발 및 고정[13]이라는 무참한 결말을 맞았다. 파밀리아 이름을 대머리 파밀리아로 변경당한 것은 덤.* 히아킨토스 클리오 : 원작 이상으로 집요하게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괴롭혔으며 미리아의 왼눈과 오른팔을 빼앗은 장본인. 그러나 마침 주문을 준비하던 팔을 자른 탓에 마력 폭주에 휘말려 얼굴의 반이 흉하게 일그러졌다. 이후 워게임에서는 미리아의 초장거리 저격에 부하들과 분단, 후반에 난입한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상대로 혈투[14]를 벌인 끝에 패배했다.
* 카산드라 이리온 : 초반부터 예지몽 때문에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워 게임에서는 미리아의 저격을 마구 휘두르던 거울의 빛으로 살짝 빗나가게 하거나 후반에 힐링으로 히아킨토스를 지원하는 등의 소소한 방해를 했지만 지팡이를 붙잡은 릴리의 동귀어진식 강제 마력 폭주[15]로 리타이어.
3.12. 이슈타르 파밀리아
* 이슈타르 : 원작에서는 하루히메의 마법을 통한 위계승화를 중심으로 프레이야를 없애려고 들었으나 여기서는 거기에 더해 워 게임에서 미리아의 쿠시 스나이퍼가 보여준 잠재력[16]도 더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벨까지 손대려 든 죄로 파밀리아는 멸망[17], 본인도 프레이야에게 신랄한 비아냥을 듣고는 분노하다 베란다가 무너지는 바람에 추락, 천계로 송환당한다.* 프뤼네 자밀 : 원작을 능가하는 끈질김과 추잡함, 멍청함을 자랑한다. 우선 전 로키 파밀리아 권속이던 헤스티아 파밀리아 구성원 2명을 멋대로 죽여 로키 파밀리아가 움직인데다 거기에 찬동한 가네샤 파밀리아도 동참했고, 쓸데없이 가학심을 충족시키느라 대처할 시간도 낭비, 미리아의 영혼[18]이 든 살생석을 쥔 상태에서 두 거대 파벌이 움직이자 이슈타르를 폄하하며 줄을 갈아타려고 하여 이슈타르 파밀리아에게도 적대시당했다. 이후 살생석은 잃어버리고 본인은 헤스티아 파밀리아+레네에게 레이드당한 끝에 패배.[19] 그런데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자신의 처우를 가지고 줄다리기 중인 핀과 오탈에게 예의 망언을 지껄이는 바람에 격분한 프레이야 파밀리아에게 목숨만 붙은 꼴로 응징당하고 사창가 정문에 버려졌다.[20] 이후 완전히 재기불능이 되었음에도 헤스티아에게 추잡하게 목숨을 구걸하고 거짓 참회를 연기하지만 그녀를 용서하기에 죽인다고 결정한 헤스티아의 말[21]에 절망한 채로 핀에게 머리를 찔려죽는다.
* 레네 큐리오 : 전 웨누스 파밀리아 권속이자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배신자. 명목상 이슈타르 파밀리아지만 실은 이슈타르를 증오하고 이미 천계로 돌아간 웨누스를 아직도 경애하고 있어서 이슈타르가 늘상 매료를 걸어놓고 부려먹고 있었다. 본인도 가능한 범위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돕거나 분란의 씨앗을 뿌리는 등 소소하게 이슈타르를 방해하고 있었으며도중에 2대 파벌+가네샤 파밀리아가 쳐들어오자 이를 알리러 왔다가 프뤼네의 배신을 목격, 마침 이슈타르에게 배신자를 치라는 매료가 걸려있어서 기쁘게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합세해 프뤼네를 레이드했다. 사건이 종결된 후 프뤼네의 심판을 지켜본 뒤 자신도 죽여달라고 간청하지만 잠깐 헤스티아의 그릇으로 현계한 웨누스에게 살아가라는 응원을 받고 살아갈 각오를 다진다. 이후 웨누스를 위한 위업을 세우기 위해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가입한다.
* 아이샤 벨카 : 원작보다 더 체념한 분위기가 강해져서 사람 한 명이 구할 수 있는 건 한 명 뿐이라며 전부를 구하고자하는 벨의 이상적인 면을 질타하지만 그럼에도 믿어보고 싶었기에 최후에는 벨을 도왔다. 이후 자기를 따르는 전투 창부들을 지키기 위해 죄를 전부 짊어지기로 한다.
* 수인 소년 : 전 웨누스 파밀리아 권속으로 별 재능은 없으나 이슈타르는 웨누스를 이겼다는 트로피 삼아 종자로 두고 있었다. 종결부에서 혼란상 속에 살생석을 들고 이슈타르에게 향해 프레이야의 매료도 견디며 살생석을 사용하여 그녀를 지키려고 했으나 애초에 미리아의 마법은 혼의 일부만으로 쓸 수 있는 간단한 게 아니었기에 마력 고갈로 사망한다. 모험가의 재능은 없었지만 프레이야는 너만을 봐주는 사람이 있었다며 고평가해주었으며 살생석을 쓸 때는 결말을 예측하고 당장 멈추게 하라고 이슈타르에게 경고했다. 그가 끝내 사망하자 넌 왜 그리 어리석냐며 이슈타르에 대한 일말의 동정심조차 버리게 되었다.
3.13. 기타
* 게드 라이슈 :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카누 패거리와 손잡고 릴리에게 보복하려들다가 죽을 뻔했지만 미리아의 난입으로 목숨은 건진다. 이후 자신들을 버리고 튀거나 살인멸구를 시도하거나 순순히 동행 후 자백해 정상 참작[22]을 받을 것이냐 중 하나를 고르라는 미리아의 협박에 동행을 선택한다.* 미노타우로스 : 벨만이 아닌 미리아와도 엮이게 되었는데 예의 1권 인트로의 경우 미리아가 이놈에게 죽을 뻔했고 이후 벨의 레벨 업 계기가 되어준 강화종 미노타우로스는 카누가 용력약을 이놈이 먹게 만드는 바람에 원작보다 더 강해져버렸다. 벨과 미리아가 콤비 플레이로 간신히 죽였을 정도.[23] 이후 힘에 취해 자신과 싸워준 남자에게 배운 기술도 안 쓰고 둘을 가지고 놀려던 자신에게 수치를 느끼며 만약 두번째 기회가 주어진다면 처음부터 전력을 다해 싸워주겠다고 소원을 빌며 쓰러진다. 이 대결을 보게 된 로키 파밀리아는 둘의 연계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특히 핀과 리베리아는 미리아를 진짜배기라고 인정하게 된다.[24]
* 웨누스 : 모티브는 아프로디테( 비너스). 프레이야, 이슈타르와 같은 미의 여신으로 같은 매료의 힘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둘과 달리 자신의 매료를 저주라며 꺼렸으며 자신의 매료를 견디는 이만을 권속으로 받아주었다.[25] 이후 모임에서 이슈타르를 장난스럽게 놀린 일[26]로 원망을 사 송환당했다. 사창가 펀이 끝나고 헤스티아를 통해 잠깐 현계하여 레네에게 살아가라고 격려한다. 여담으로 돌아갈 때 헤스티아에게 어깨가 결린다고 불평한 걸 보면 프레이야, 이슈타르와는 다르게 슬렌더한 모양.
4. 설정
* 밀리터리(MIlitary) 컨추리스(Countries) 온라인(Online) : 미리아가 전생에서 즐기던 FPS MMORPG 게임. 본래는 추축국, 연합국이 대립하는 전형적인 2차대전식 게임이었지만 업데이트에서 대제국[27]과 마도국[28]이 추가되어 지금은 운영진의 약물복용여부를 의심케 만드는 배경이 되었다고 한다.* 재생약 : 씰 와이번의 피를 제공받은 디안케흐트 파밀리아가 개발한 포션이며 기존의 포션도 불가능한 손실된 부분의 재생을 가능하게 한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색소는 복원되지 않는 결함이 존재하고 있다.
* 용력약 : 씰 와이번의 소재를 제공받은 미아하 파밀리아에서 만든 강화 포션. 초기에는 효능도 적용시간도 안정되지 않는 결함품[29]이었으나 미리아가 자금[30]을 제공해준 덕에 고급 소재를 쓸 수 있게 되자 안정화에 성공했다. 효과는 1일에 레벨 업에 준하는 효과지만 부작용으로 약효가 다하면 지독한 근육통에 시달리며 복용 상태에선 엑세리아를 얻을 수 없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시제품을 구매한 디안케흐트는 미아하의 개발 경위를 정확하게 추측하면서 '고급 소재를 쓰면 안정화되겠지만 돈이 없어서 그러지 못한 결함품'이라고 디스했다. 다만 효능 자체는 인정하면서 미아하는 못 만들 약이라 미아하를 깠다고. 이후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에서도 만들어봤지만 이쪽은 근력만 강화되는 결함을 고칠 수 없어 임상실험 1회[31]로 그쳤다고 한다.
* 네임리스 : 끔찍한 일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사람이 당시의 자신을 현재와 분리된 존재로 여기는 증상. 미리아가 바로 이 상태였으며 이런 이들은 스스로의 이름을 자기 것이라 여기지 못한다고 한다. 이는 다행이도 헤스티아가 직접 미리아를 미리아 노스리스라고 인정해주면서 치료된다.
[1]
정확히는 파룸이 아니지만 신장 등이 파룸과 비슷해서 오인받는다.
[2]
손실 부위의 색소는 복원되지 않는다.
[3]
대략 부친에게서 강제로 떨어지고나서 그녀의 범죄를 위한 도구로 이용당하고 있었는데 그 어미였던 인간은 인과응보로 죽었지만 끝내 본인도 살 길이 없어 사기꾼으로 먹고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4]
밀리콘에서는 크래프트 매거진이라는 총알 제작 마법으로 마법탄을 제작해야했지만 여기서는 생략되었다.
[5]
축 늘어진 귀와 꼬리가 자라난다고 한다.
[6]
사실은 초반부 네임리스 상태라 영혼이 불안정하던 미리아의 영혼 조각이 변한 것.
[7]
당연하지만 미리아는 크로조의 마검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벨의 갑옷을 만들어달라고 의뢰할 생각이었다.
[8]
매료를 걸어서 미리아를 죽이려고들 정도로 싫어했다.
[9]
처음에는 영창 3, 행동 7 정도로 하고 익숙해지면 조금씩 영창의 비율을 높여 최종적으로 동비율로 맞추라. 미리아는 이를 위해 레피야의 이미지(왼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오른손으로 요리하기)를 듣고는 거기에 맞춰서 비유(명화와 극상의 요리가 아닌 봐줄만한 그림과 먹을 만한 요리를 목표로 할 것.)했다.
[10]
만약 다른 파밀리아였으면 침입으로 간주되어 죽었단다.
[11]
중층 편에서 미리아가 테이밍을 성공한 결정룡의 결정을 재료로 단조한 물건으로 성능이 강화되는 대신 사용자도 위험해지는 결함품이다. 벨프 역시 워 게임의 지독하게 불리한 상황이 아니면 만들지 않았을 최악의 물건.
[12]
내화성 갑옷으로 중무장했음에도 죽지 않은 게 용한 화상을 입었다.
[13]
일단 탈퇴 기회를 딱 한 번 주었는데 14명만 남았다고 한다.
[14]
이때 미리아의 왼눈과 오른팔을 앗아갔던 것을 미리아에게 왼눈, 벨에게 한쪽 팔을 빼앗기는 식으로 앙갚음 당한다.
[15]
지팡이를 잡은 채로 릴리가 자신의 마법을 사용하자 용량 초과가 일어난 것이 원인.
[16]
은신 마법에 장거리 포격 마법을 활용해 쥐도 새도 모르게 저격하여 보내버릴 생각이었다고.
[17]
그리고 만일 벨을 건드리지 않았더라도 이미 로키, 가네샤의 심기를 건드렸기에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멸망이 확정되어 있었다.
[18]
정확히는 씰 와이번. 근원은 미리아의 영혼인지라 봉인 조건이 충족되었으며 그 덕에 미리아 본인은 일단 무사했다.
[19]
대략 오른쪽 뺨이 예리하게 베여서 빨간 마스크 꼴이 나고 몸 곳곳에 절상과 자상, 거기에 미리아가 미스릴 사슬에 마력을 과다주입시켜 폭발시킨 끝에 몸 절반이 짓이겨진 고깃덩이 꼴에 한쪽 눈은 터져버렸다. 그래도 살아서 공격해왔지만 난입한 오탈의 펀치에 그대로 쓰러졌다.
[20]
아마 핀의 요구를 기억한 오탈이 목숨만은 살려준 듯 하다.
[21]
반성도 속죄도 살아있는 자의 것이기에 그 어느 것도 하지 않는 주제에 용서를 비는 프뤼네에게는 죽어서 깨끗하게 다시 태어나는 것이 답이라고. 권속을 손대어진 헤스티아의 분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 자리에 입회한 아이샤와 레네는 죄를 인정하고 벌을 간청했기에 진정으로 (말은 용서하지 않는다고 했지만)용서받은 것과는 대조되는 결말이기도 하다.
[22]
일단 게드 본인도 사기 피해자에 가까운 터라 가능하다고.
[23]
정면에서 벨이 놈을 상대하고 미리아가 격돌 직전 무기나 신체부위에 건 매직을 날려 미노타우로스의 공격을 대응 불가능한 공격에서 어렵지만 대응할 수 있는 공격으로 격하시키는 등의 서포트로 공방을 이어나갔다. 미노타우로스의 시점에서 표현하길 흰 놈(벨)과 노란 놈(미리아) 모두 단독이었다면 그냥 죽였지만 둘이 협격하자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24]
핀은 절체절명에서도 용기 있게 싸운 미리아에게서 이상의 파룸 여성의 이미지를 겹쳐보았고 리베리아는 자신에게 그녀와 같은 마법이 주어져도 저런 신기는 처음 1~2회가 한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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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에서 프레이야는 취향차는 있지만 이슈타르와는 달리 웨누스를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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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린 것도 정말 별 것 아닌 친구끼리 가볍게 하는 농담 수준이었으나 내심 웨누스를 질투하던 이슈타르에게는 그걸로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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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타임슬립해온 리얼 중세 진영이라 한다. 무기도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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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이세계에서 전이된 판타지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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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가지만 조금 힘이 세진 수준에 그치는 것에서 1분 가지만 레벨 업 수준의 강화 효과를 주는 것까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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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제품을 훔쳐 전당포에 팔아넘긴 릴리가 받았던 돈으로 도주 과정에서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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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1레벨 모험가의 몸이 강화된 힘을 못 이겨서 팔이 부러지고 어깨뼈가 박살나는 참사로 끝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