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리카를 아기 때부터 키운 어머니로 꽤나 중증
덜렁이. 단어를 헷갈리기도 하고
빗자루 타는 자세가 너무 불안하다. 심지어 인간들[1] 앞에서 "술을 몇 백년만에 마셔본다."는 말 까지 해서 사람들과 오자마녀들을 기겁하게 만든 적도 있다. 이 때는 다행히
아이코가 몇 주 만이 아니냐며 얼버무렸다. 오죽했으면 그 사나운 마조리카조차도 그녀를 걱정하느라 애가 탈 정도.
2기 9화에 첫 등장했으며, 그때부터
마법당의 책임자로 마조리카 대신 활약하고 있다. 그래서 마조리카가 사용하던
마키하타야마 리카의 이름을 사용하며 마조리카 행세 중. 마법당 개조 후, 오자마녀들의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마법당 일을 돕는 것에 대한 허락을 구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도레미 일행의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마조리리카를 마키하타야마 리카로 알고 있다.
본래는
허브를 기르고 있었으나 근처에서
온천이 터져 직종을 바꾸었다. 여담으로 허브를 키우고 있었던 덕분에, 데라가 제대로 물을 먹게 된다. 마법계의 아이에게 먹여야 하는 7가지 마법허브를 강매하러 왔더니, 마조리카가 "허브원을 하는 마녀가 있다는 소문을 들은 적 있어서 가면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말을 꺼내서 보기 좋게 눈 앞에서 모두에게 무시당해 거래를 실패한다.
처음에는 마조리카가 자신이 마녀 개구리가 된 것을 어머니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했지만
라라가 마조리카의 이름을 직접 불러 정체가 탄로난다.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하나가 마법 딸꾹질을 일으켰을 때[2] 마조리카까지 딸국질이 나 마조리리카가 서둘러 빗자루를 들어 날아간다. 하지만 빗자루 타는 실력이 너무 불안해 운전을 제대로 못 하다가 오자마녀들의
매지컬 스테이지로 구조된다. 그리고 마법 딸꾹질에 좋은 마법 민트를 구해 약을 지어 해결한다. 이렇게 수십년이 넘게 헤어져 있었음에도 마조리카를 기억해내고 딸을 위해 애를 쓴다. 오쟈마녀 도레미 시리즈의 명장면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