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5:02:51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스: 더 파이팅 에디션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스
더 파이팅 에디션
Mighty Morphin Power Rangers
The Fighting Edition
파일:PRTFE_snes.jpg
개발 나츠메
발매 반다이
플랫폼 슈퍼 컴보이
발매일 1995년
장르 대전 격투 게임
언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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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2~3시즌을 소재로 한 게임. 실 제작사는 나츠메. 1995년에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되었다. 당시 나츠메는 일본 회사였지만 정작 일본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다.[1]

등장 캐릭터는 아군측 메가조드 4대[2]와 적 괴인 4명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반다이게임답지 않게, 거기다가 슈퍼패미컴 게임답지 않게, 마지막으로 캐릭터 게임답지 않게 매우 정상적인 스타일의 격투게임.[3] 몇가지 특이한 시스템도 존재하고 게임 진행도 상당히 스피디하다. 당대 게임 잡지들의 평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 대체로는 부드럽지 못한 스프라이트와 느린 게임 스피드, 움직임이 없는 배경등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그럼에도 그래픽이 깔끔하고 대전감각이 괜찮아 파워레인저의 팬이나 대전 액션 게임의 초심자에게는 괜찮은 선택이라는 호평도 함께 있었다. 사실 본 게임은 북미/유럽에만 발매되었기 때문에 일본에는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으며, 에뮬레이터가 활발해진 시기에 와서야 제대로 게임이 알려지게 되었다. 상대적으로 대전 격투 게임이라는 장르의 팬들에게는 뒤늦게 호평을 받게 된 케이스이다. 뭐 이러니 저리니 해도 슈퍼전대 팬들 입장에서 보면 원작에서 없던 해괴망측한 모션으로 공격해대는 정체불명의 괴리감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그래픽과 이펙트, 효과음이 신기동전기 건담 W 엔들리스 듀얼와 아주 흡사한데, 이는 제작사가 같고. 본 게임이 1년 먼저 나왔기에 엔진을 유용해서 제작했기 때문이다.

매끄러운 그래픽, 찰진 타격감, 화려한 이펙트등 매력이 넘치는 게임이지만, 캔슬이나 체인 콤보등 콤보에 대한 개념이 없어 기본기에 의한 단타식 게임 운용이 아주 중요한 게임이다. 이는 비교적 대전 액션 게임의 퍼포먼스에 약했던 북미/유럽을 노리고 게임을 경량화하기위해 선택한 결과로 보인다. 그걸 의식해서 무기계열 기본기의 위력이 상당히 높아, 어떤 면에서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파워레인저를 보고 자란 90년대의 소년들에게 있어선 시간제 문방구 게임으로 익숙할 게임.

2. 시스템

Y - 약 격투
X - 강 격투
B - 약 무기
A - 강 무기
→→ - 대시
←← - 백스텝. 백스텝은 스텝 이동이지만 공중 취급이 아니기 때문에 공중 필살기가 나가지 않는다.
↓+버튼 2개 - 다운 공격. 다만 대부분 다운 상태가 아니어더라도 공격이 가능하다.
  • 파워 게이지
    HP 아래에 있는 게이지. 시간에 따라 차올랐다가 초기화 후 다시 차는 식. 꽉 찬 타이밍에 필살기를 사용하면 강화필살기가 나간 뒤 다음 레벨로 이행한다. 레벨은 청색(초기)→녹색→적색→전기(최대)로, 최대 레벨 도달후엔 초필살기가 사용 가능해지며, 필살기가 죄다 강화필살기로 변화한다. 최대레벨시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초필 사용시 레벨이 초기화된다. 초필살기는 일부 캐릭터 공통으로 ↓↘→↓↘→+강 격투. 실버 혼즈와 쇼군 메가조드만 강 격투가 아니고 강 무기로 발동한다. 히든 캐릭터인 아이반 우즈에게는 초필이 없지만 그딴거 없어도 쎄다-_-;;
  • 다운공격 제한
    없다. 그냥 상대가 누워있을 때 하단판정 기본기나 기술을 쓰면 쓰는대로 다 맞는다. 데미지 보정이 있어서 그렇게 강하지는 않지만 어쨌건 넣을 수 있는 데까지 다운공격을 넣어주는 게 이 게임의 기본이다. 아예 다운된 상대 전용으로만 사용 가능한 기술도 있다.
  • 기본잡기
    근접해서 → or ← + 격투. 약 버튼과 강 버튼에 따라 잡기 모션이 달라진다. 상대에게 잡혔을때 타이밍좋게 잡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힘겨루기 모드에 들어가며, 버튼 연타를 많이 한 쪽이 이긴다. 또한 쇼군 메가조드에 대해서는 기본잡기및 커맨드잡기가 안 통하고, 이에따라 힘겨루기 모드도 안 발생한다.
  • 대시 공격
    대시 중 공격 버튼 아무거나. 모든 캐릭터가 4개의 버튼에 따라 다른 대시공격이 나가도록 되어있다. 특수한 성능의 대시 공격이 나가는 경우도 있으며, 그냥 기본기를 대시 공격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 장풍 상쇄
    대부분 서로 부딪치게 되면 상쇄되지만 일부 특정 캐릭터의 장풍 공격은 상쇄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상쇄불가 장풍끼리 부딪히면 서로 그냥 통과하고, 상쇄가능 장풍은 상쇄불가 장풍과 부딪히면 상쇄가능쪽만 일방적으로 지워져버린다.

3. 게임 모드

  • 스토리 모드
    본 게임의 메인 모드. 썬더 메가조드 메가 타이거조드 중 한 기체를 골라 진행하게 된다. 1스테이지에선 선택하지 않은 다른 쪽 메가조드와 겨루고 이후는 립싱커 - 닌자 메가조드 - 쇼군 메가조드 - 화이트 혼 - 동캐릭터 대전 - 골다 - 로드 제드 - 아이반 우즈 순서로 대전하게 된다. 아이반 우즈는 로드 제드가 쓰러지자 마자 스테이지 전환없이 등장해 플레이어를 당황하게 만든다. 기체 선택 직후 합체씬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괴인 계열의 적을 쓰러뜨렸을때 피니쉬 연출틱한 컷씬이 메가조드의 클로즈업 연출로 나오는 등 눈이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연출들이 삽입되어있다.[4] 어느 난이도로도 엔딩을 볼 수 있지만, 하드 모드로 엔딩을 보면 아이반 우즈를 선택할 수 있는 비기를 가르쳐준다. [5]
  • 파이팅 모드
    2인 대전 모드. 대전 시작 전에 핸디캡 설정이 가능하다. 다른 게임과 달리 CPU와 단판으로 대전할 수 있는 대전모드가 없으나, 특수한 방법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 트라이얼 모드
    1플레이어 전용 모드로, 일종의 서바이벌 모드다.

4. 등장 캐릭터

◎ 표시는 초필살기

4.1. 썬더 메가조드

가장 평균적인 성능의 캐릭터로 (장풍끼리 상쇄되는) 원거리 공격 기술과 대공기를 고루 갖춘 만능형 캐릭터. 무기 공격에는 대왕검을 사용한다. 제자리 강 무기공격 발동이 느린 점이 흠. 앉아 강격투가 적을 띄워올려 다운시키는 어퍼컷으로, 2히트 한다. 주인공이니 만큼 파동승룡 스타일의 캐릭터이다.
  • 특수기
    • → + 강 격투 - 런지 펀치. 2히트 하며 2히트째에 적을 다운시킨다. 리치가 길어 상당히 쓸만하다.
    • 대시 약 격투 - 스트레이트
    • 대시 강 격투 - 대시 후 런지 펀치.
    • 대시 무기 - 무기 공격을 그대로 사용.
    • 다운공격 - 다이브 킥. 제자리에서 점프해 수직강하 킥을 날리는 보편적인 형태의 다운공격. 다운되지 않은 적에게도 히트한다.
  • 파이어 볼 - ↓↘→ + 격투
    표준적인 장풍기. 수평으로 2개가 연이어서 발사된다. 약/강 버튼에 따라 탄속이 변화한다. 강화 버전 사용시 4발을 발사하며 데미지가 오른다.
  • 라이징 어퍼컷 - →↓↘ + 약 격투
    전형적인 승룡권 형의 대공기. 발동과 동시에 어퍼컷을 하며 대각선 앞쪽으로 떠오른다. 강화 버전 사용시 히트수가 급증한다. 강화 버전을 지상에서 히트시키면 드르르르륵- 하는 히트음을 들을 수 있다.
  • 어퍼컷 배리지 - →↓↘ + 강 격투
    앞으로 쭉 미끄러진 후 어퍼컷을 날리는 돌진기. 라이징 어퍼컷과 같은 커맨드지만 강버튼으로 사용시 이쪽이 나감을 주의. 지상 돌진용이며 2히트 후 상대를 다운 시킨다. 보기에는 그다지 이동거리가 길지 않지만 판정이 전방으로 좀 넓어서 은근 멀리서도 잘 맞는다. 강화 버전 사용시 앉아 강격투 모션의 어퍼컷 후, 어퍼컷 배리지를 날린다. 모션이 추가된 만큼 이동거리가 길어졌으며, 앞쪽의 어퍼컷에서부터 배리지까지 연속으로 주르륵 히트한다.
  • 소드 콤보 - ↓↙← + 무기
    전방으로 미끄러지며 종베기를 두번 연속으로 날린다. 이동거리는 짧지만 검격 자체의 리치가 길어 은근히 위협적이다. 강화 버전 사용시 검격이 3회로 증가한다.
  • 썬더 크러시 - ↓↘→↓↘→ + 격투 ◎
    가슴의 구슬에서 전격을 발사하는 필살기. 원작에는 없는 기술인데 아마도 대방전에서 모티브를 받아 만든 기술이 아닌가 싶다. 발동과 동시에 전방에서 끝까지 공격판정을 발생시킨다. 하지만 상대방을 다운시키지 않으며, 어느 정도 거리가 벌어지면 풀 히트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초원거리에서 히트시키면 필살기보다도 못한 한심한 대미지가 나올 정도. 제대로 맞히면 약 50% 근접한 데미지를 준다.

4.2. 메가 타이거조드

무기로는 비상검을 사용한다. 필살기의 숫자가 적고 모두 선딜레이가 매우 길다. 적지만 강 무기 공격이 모두 강력한다. 특히 점프 강 무기와 앉아 강 무기는 리치도 길고 히트수도 높아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다. 또한 대시 강 격투 역시 리치가 길어 기습하기에도 용이한 편. 신기하게도 매뉴얼에 나오지 않은 커맨드 잡기 기술이 하나 있다. 기본기 압박이 강력한 파워계열 캐릭터.
  • 특수기
    • 대시 약격투 - 내리 꽂기 스트레이트. 서서 강 격투 모션으로 공격한다. 2히트한다.
    • 대시 강격투 - 백 스핀 너클. 몸을 회전시키며 손등으로 적을 가격한다. 2히트하며 적을 다운시킨다. 마지막 손등의 리치가 길어서 손등으로 건드는 느낌으로 때리면 압박하기 좋다.
    • 대시 무기 - 무기 공격을 그대로 사용.
    • 다운공격 - 다이브 킥. 제자리에서 점프해 수직강하 킥을 날리는 보편적인 형태의 다운공격. 다운되지 않은 적에게도 히트한다.
  • 와인드 업 펀치 - →↓↘ + 격투
    주먹을 뱅글뱅글 돌리다가 전방으로 뛰쳐나가며 펀치를 내리 꽂는다. 약은 팔을 두 번, 강은 팔을 세 번 회전시킨 후 공격한다. 강은 선딜이 긴 만큼 전방 이동 거리가 굉장히 길다. 팔 돌리기에는 공격판정이 없으며, 선딜레이가 너무 길어서 사용하기 썩 편하진 않다. 강화 버전은 공격 후, 팔을 한 번 더 돌려 다시 한번 때린다. 미묘하게 두 번의 공격이 콤보로 잘 이어진다.
  • 에너지 볼 - ↓↘→ + 무기
    특이한 성질의 장풍으로, 양손으로 에너지를 모아 전방을 향해 내던진다. 내던져진 에너지볼은 바닥에 바운스 해 공중으로 튀어오른다. 약은 거의 앞쪽에서 수직에 가깝게 오르며, 강은 살짝 더 앞에 떨어져 약 50도 정도 각도로 상승한다. 탄의 크기가 크지만 선딜레이가 길고 궤도가 너무 급하기 때문에 맞히기 쉬운 편은 아니다. 다만 점프를 미리 읽는다면 대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깔아두기에도 나쁘진 않다. 게다가 상쇄 무시이기 때문에 다른 장풍을 씹어버리는 효과도 크다. 강화 버전은 히트수가 상승한다.
  • 명칭 불명 - (근접) ←↙↓↘→ + 격투
    매뉴얼에도 표기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커맨드 잡기. 잡히는 순간 순식간에 니킥으로 시작되는 격투 공격 콤보를 우겨넣어 적을 날려버린다. 데미지가 높은 데다가 커맨드 잡기이기 때문에 힘겨루기가 뜨지 않아 우선권 잡기가 좋다. 강화버전으로 사용시 앉아 잽이 추가되며 히트수와 데미지가 늘어난다.
  • 피닉스 어택 - ↓↘→↓↘→ + 격투 ◎
    가슴의 화이트 타이거조드 얼굴에서 전방으로 빔을 발사, 그 뒤를 이어서 3마리의 불사조를 발사하는 초필살기. 발동과 동시에 전방에 판정을 발생시킨다. 다만 빔 자체의 데미지를 매우 적으며, 모든 데미지가 다 불사조에 몰려있다. 빔 데미지는 약 10% 정도지만, 불사조가 히트하는 순간 40%가 추가되며 총 50% 정도의 데미지를 입히게 된다. 어찌되던 앞부분의 빔을 1히트라도 맞으면 불사조에 맞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굉장히 높은 초필살기. 역시나 원작에는 없는 기술로 아마도 비상검 목단미진이 모티브인듯.[6]

4.3. 닌자 메가조드

원거리 견제용 기술이 없어서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하여 먼저 파고들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빠른 이동속도와 다양한 대시공격, 플라잉 킥을 이용한 허찌르기 등, 운용하기에 따라 성능차이가 심한 재미있는 숙련자용 캐릭터이다. 서서 강 격투가 제자리 점프 킥으로 대공 성능이 매우 좋다. 다운공격이 유일하게 뭔가를 날려서 공격하는 방식이라 아주 간혹 원거리 견제용으로 쓰이긴 하지만 빈틈이 매우 커서 추천하진 않는다. 대시가 특이하게도 스텝 이동이다. 무기 공격은 양 팔의 갓 버스터 찹과 갓 해머 펀치.
  • 특수기
    • 대시 격투 - 전방으로 펀치를 쭉 뻗으며 돌진한다. 리치가 길어 견제용으로 좋다. 강은 적을 다운시킨다.
    • 대시 무기 - 롤링 어택. 리치는 짧지만 전신이 판정덩어리가 되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약은 다단히트하지만 적을 다운시키지 않고, 공격이 끝난 후 적의 앞에 서게된다. 강은 1히트로 확정 다운시키며, 대신 백점프로 거리를 벌린다.
    • 다운공격 - 파이어 봄. 점프 한 후, 대각선 아래를 향해 탄을 발사해 폭파시킨다. 폭파는 크기가 작다. 장풍이 없기에 견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는 있으나, 그다지 효율이 좋진 않다.
  • 플라잉 킥 - (점프 중) ↓↘→ + 격투 (연속 입력 가능)
    공중에서 킥 자세로 수직으로 쭉 날아간다. 화면 끝에서 끝까지 날아갈 정도로 비거리가 길다. 지나치게 높은 위치에서 사용하면 적의 머리 위를 지나가게 된다. 단, 발동 중 커맨드를 다시 입력하면 화면 끝까지 이동 후 반대편을 향해 다시 날아가게 된다. 이 방법을 이용해 히트시키거나 착지 직전까지 입력하는 것이 가능. 다만 방향이 전환된 이후에는 전환된 방향으로 입력해 줘야 한다. 트리키한 기술이긴 하나 저공으로 사용하기 까다로운 탓에 사용하기가 매우 어렵다. 강화 버전으로 사용하면 이동 속도가 상당히 오르며, 연속 입력이 모두 강화버전이 된다.
  • 스피닝 라이즈 - ↓↙← + 격투
    몸을 뱅글뱅글 돌리며 대각선 위로 상승한다. 대공기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무적판정이 약해 100% 쳐내기가 어렵다. 도리어 대공은 서서 강 격투에 맡기고 스피닝 라이즈는 지근거리 격투기술로 사용하는 쪽이 좋다. 강화 버전 사용시 연속히트 기술로 변해 약 6히트 정도하게 된다.
  • 스피닝 점프 - (점프 중) ↓↙← + 격투
    스피닝 라이즈와는 반대로 몸을 뱅글뱅글 돌리며 지상을 향해 착지한다. 방향이 반대라는 걸 빼면 스피닝 라이즈와 성능과 판정이 동일. 제자리에서는 살짝 앞으로 이동하며 발동하지만, 전후방 점프의 경우 점프의 궤적을 따라서 움직인다. 특히 전방 점프 사용시 전방 이동거리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강화 버전은 마찬가지로 다단히트화.
  • 슬래싱 콤보 - ↓↘→ + 무기
    전방을 향해 손을 연속으로 휘두르는 근접 격투 공격. 잠열권과 흡사하지만 적을 띄워올리진 않는다. 약으로 사용시 제자리에서, 강으로 사용시 살짝 전방으로 이동하며 공격한다. 풀히트수는 4히트. 강화 버전 사용시 참격이 5히트로 변화하며 사용 후 전방찌르기가 추가되어 확정 다운시키게 된다. 전방찌르기는 앞의 참격을 히트시키지 않아도 발동하므로, 참격을 일부러 빗맞히고 찌르기로 허를 찌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닌자 클론 - ↓↘→↓↘→ + 무기 ◎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회전하면 좌우에 2개씩, 총 4개의 분신을 생성하는 초필살기. 판정은 모두 분신에 있으며 분신의 위치 덕분에 공격범위가 그다지 길지 않다. 바깥쪽 분신은 안쪽 분신에 비해서 히트수와 데미지가 모자란 편이라 바깥쪽 분신만을 맞히면 데미지가 20% 정도에서 그치는 안타까운 경우가 생긴다. 덕분에 실제로는 거의 풀컨택트에서 사용해 50%에 육박하는 제대로 된 데미지가 나온다. 사실 상대방을 다운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먼저 경직이 풀리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어 쓰기 까다로운 초필살기다. 마찬가지로 원작에서 보인적 없는 기술.

4.4. 쇼군 메가조드

아주 느리고 무거운데다 한방 한방이 매우 강력한 파워형 캐릭터. 모든 행동이 빈틈 투성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경직이 크고 움직임이 매우 느려서 골다같이 장풍이 매우 빠른 캐릭터들이 니가와를 시전하면 제자리에서 그냥 죽어야 한다는 점에서 상성이 확실하여 운용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이 캐릭터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캐릭터들이 이 캐릭터에게 잡기 계열 공격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며 동 캐릭터 대전시에도 서로 잡기 공격을 사용할 수 없다. 이 잡기내성 덕에 근접 상황에서 여차하면 그냥 이쪽에서 일방적으로 잡아 던지기만 사용해도 무난할 정도로 사기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심지어 상단에 작성된 메가 타이거조드의 커맨드 잡기마저 이 캐릭터에겐 통하지 않는다.
대시와 백스텝 모두 미끄러지듯이 이동하며 이동거리가 상당히 짧으며 점프도 굉장히 낮다. 무기 공격은 화염 장군검을 사용한다.
  • 특수기
    • → + 강 격투 - 백핸드. 전방을 향해 손등치기를 후려갈긴다. 적을 1화면 분량 날려서 다운시킨다. 쇼군 메가조드의 팔이 긴 만큼 발군의 리치를 자랑하는 특수기.
    • 대시 격투 - 앉아 강 격투의 자세로 미끄러진다. 확정 다운.
    • 대시 무기 - 화염 장군검을 바닥에 꽂은채로 전방을 향해 미끄러진다. 다단히트하며 적을 다운시키지 않는다.
    • 다운공격 - 다이브 킥. 제자리에서 점프해 수직강하 킥을 날리는 보편적인 형태의 다운공격. 다운되지 않은 적에게도 히트한다. 이 공격 역시 점프 높이가 낮아서 다른 캐릭터들과 사용 감각이 많이 다르다.
  • 파이어 웨이브 - ↓↘→ + 무기
    화염 장군검을 휘둘러 화염의 검기를 발산하여 날리는 장풍기. 약으로 사용할 경우 대각선 위를 향해 횡베기를 휘두르며, 강으로 사용할 경우 전방을 향해 종베기로 날린다. 약은 대공기용, 강은 지상용이며 양자의 탄의 형태가 완전히 다른 것 또한 특징이다. 키가 워낙에 커서 약을 지상에 맞히는건 매우 어렵다. 강화 버전은 양자가 모두 화염 검기가 3개로 늘어나지만 그 효과는 약간 다르다. 약은 3개가 분산되듯 나가 더 높은 곳까지 커버하지만, 강은 전방을 향해 3개를 연속으로 발사하여 히트수가 늘어난다. 비상쇄 장풍으로 상쇄형 장풍을 씹고 날아간다.
  • 소드 사이클론 - ↓↙← + 무기
    장군 화염검을 든 상태로 상체를 뱅글뱅글 회전시킨다. 약으로 사용할 경우 앉아서, 강으로 사용할 경우 일어서서 사용한다. 하지만 워낙에 키가 큰데다가 앉은 자세가 어정쩡해서 큰 차이는 없다. 다단히트하지만 적을 다운시키진 않는다. 강화 버전은 회전양이 더 늘어나 히트수와 데미지를 증가시킨다.
  • 스파이어 오브 파이어 - ↓↘→↓↘→ + 무기 ◎
    화염 장군검을 내려쳐 화염의 기둥을 만드는 초필살기. 장군검이 뻗은 곳까지가 리치라 짧을 것 같지만 대충 화면 절반정도는 커버한다. 다만 풀데미지는 근접에서 내리치는 장군검까지 포함해 50% 정도로, 기둥만을 맞히면 약간 모자란 40% 정도가 나온다. 기둥이 화면 세로축 전체를 커버하기 때문에 대공용으로 사용해도 되지만, 역시나 공중 넉백으로 인해 제대로 된 데미지는 나오지 않음에 주의.

4.5. 립싱커

원본이 된 캐릭터는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에 등장하는 고마 괴인 립스틱 여가수이다. 2D의 힘을 빌어서 원작에 비해 훨씬 더 섹시해진 외모로 등장했다. 전반적으로 공격의 리치가 매우 짧고 애매해서 잘 선택되지 않지만 공중에서 상대방을 무한으로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이 간혹 나오기 때문에 무한 콤보를 노리는 유저들이 자주 고르는 캐릭터이다. 게다가 유일하게 공중 대시와 2단 점프가 가능해 다른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기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중기가 다양하다.
  • 특수기
    • 힐 킥 - (점프 중) ↓ + 약 격투 - 공중에서 몸을 비틀며 양 다리를 아래로 쭉 뻗어 찬다. 히트한 적을 살짝 뒤로 날려버리지만 다운시키진 않는다. 공격판정이 거의 몸통 바로 아래에만 있다.
    • 스피닝 킥 - (점프 중) ↓ + 강 격투 - 몸을 뱅글뱅글 돌리며 공격한다. 겉보기는 니카이도 베니마루의 플라잉 드릴과 흡사해보이지만 성능은 전혀 다르다. 점프의 이동궤도 그대로 움직이며, 1히트에 무조건 적을 다운시킨다.
    • 대시 약 격투 - 슬라이딩 킥. 당연히 판정은 하단.
    • 대시 강 격투 - 전방으로 미끄러지며 앞차기를 한다. 확정 다운.
    • 대시 무기 - 무기 공격을 그대로 사용.
    • 다운공격 - 다이브 킥. 제자리에서 점프해 수직강하 킥을 날리는 보편적인 형태의 다운공격. 다운되지 않은 적에게도 히트한다.
    • 공중 대시 - 점프중에 ←← 또는 →→
    • 2단 점프 - 점프중에 다시 한번 점프 입력
  • 뮤직 스트라이크 - ↓↘→ + 격투
    전방으로 3개의 음표를 던지는 장풍. 비거리는 짧은 편. 약은 대각선 위 전방을 향해 3개를, 강은 전방과 대각선 아래를 향해 3개를 뿌린다. 각각의 음표는 개별 히트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데미지를 내려면 3개를 모두 맞혀야한다. 강화 버전은 3개씩 두 번을 뿌려 총 6개를 뿌린다. 어찌되든 가진 필살기가 이거 뿐이라 기력 레벨을 올리려면 부단히 써줘야 한다.
  • 드릴킥(?) - (점프 중) ↓↙← + 격투
    점프한 상태에서 회전하며 내려오는 킥. 위의 스피닝킥과 다르게 발동된 지점에서 아래를 향해 대각선으로 뱅글뱅글 돌면서 내려온다. 강화 버전은 다단히트된다. 매뉴얼이나 기술표에 누락되어 있어 잘 알려지지 않은 기술.
  • 에너지 스피어 - ↓↘→↓↘→ + 격투 ◎
    제자리에서 에너지를 뿜어낸 뒤, 에너지를 담은 몸통 박치기를 날린다. 뿜어내는 에너지에도 판정이 있으나 에너지의 판정은 범위가 좁은 편. 다행히 몸통 박치기에 데미지가 몰려있다. 총 50%의 데미지를 입히지만 에너지가 약 10%, 몸통 박치기가 약 40%로 굉장히 편중되어 있다.

4.6. 실버 혼

원본이 된 캐릭터는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에 등장하는 고마 괴인인 이카즈치(イカヅチ).
무기 공격이 장갑을 전개해 에너지를 발산하는 공격이며 특히 강 무기 공격은 어떤 형태로 쓰던 눈 주변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는 공격이 나간다. 강 기본기는 버튼을 유지하면 히트수가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강 무기 공격은 장풍 상쇄효과가 있어서 쓸만하다.
  • 특수기
    • → + 강 격투 - 스와이프. 전방을 향해 팔을 세로로 크게 휘두르는 공격. 공격범위가 넓어 대공으로도 좋고, 지상 견제로도 효과적이다. 2히트하며 적을 확정 다운 시킨다.
    • 대시 약 격투 - 서서 강 격투의 자세로 앞으로 미끄러진다. 다단히트한다.
    • 대시 강 격투 - 대시하며 스와이프를 사용한다.
    • 대시 무기 - 무기 공격을 그대로 사용.
    • 다운공격 - 클로 드릴. 제자리에서 점프해 대각선을 향해 회전하는 팔을 늘려 공격한다. 각도가 지나치게 고각도이긴 하나 다른 다운공격들에 비해 견제 성능은 훨씬 높다.
    • 강 무기 공격 - 공중 공격을 빼면 버튼 유지로 에너지 발산 시간이 늘어남. 앉아 강 무기는 몸을 전방으로 들이밀며 공격하기 때문에 버튼을 유지하면 최대 5히트, 데미지량이 어마어마하다.
    • 강 격투 공격 - 버튼 유지시에 히트수가 늘어난다.
  • 그라운드 핀시어 - ↓↘→ + 격투
    적의 발 밑에서 집게를 생성해 조이며 공격한다. 적의 위치가 어디든 상관없이 무조건 적의 발 밑에서 나타나므로 압박에 최적화되어있다. 약은 등장과 동시에 조이기가 나가며, 강은 등장한 후 약간 대기했다가 조이지만 히트수가 2히트로 늘어난다. 양자를 의도적으로 섞어쓰면 시간차 압박이 가능해 심리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다. 강화 버전으로 사용시 조이기가 2번 발동해 데미지가 증가한다.
  • 핀시어 - →↓↘ + 격투
    제자리에 앉아서 등 위로 집게를 생성한다. 약은 수직으로 생성시키며, 강은 좌우 대각선으로 생성한 후 조여서 공격한다. 약은 절대 대공용으로 수직 위쪽에 있지 않는 한 무슨 짓을 해도 히트시킬 수 없다. 강은 평범한 대공기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덩치가 큰 캐릭터라면 지상에서 근접했을 때에도 히트시킬 수 있다. 강화버전으로 사용시 히트수가 증가한다.
  •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 ↓↘→↓↘→ + 무기 ◎
    발동과 동시에 눈에서부터 전방을 향해 전격을 발사한다. 썬더 메가조드와 비슷한 형태의 초필살기로 거리가 떨어져있으면 히트수와 데미지가 줄어드는 것 까지 동일하다. 다만 원체 데미지가 그다지 높지 않아 근접에서 풀히트해도 50%보다 모자란 데미지가 나온다.

4.7. 골다

전형적인 파동승룡형 캐릭터. 전체적으로 기본기와 필살기의 밸런스가 매우 안정적이라 사용하기 아주 편하다. 장풍의 탄속이 전 캐릭터 최고라서 쇼군 메가조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을 발휘할 수 있다.
  • 특수기
    • → + 강 격투 - 앞차기. 전방을 향해 다리를 뻗어 찬다. 서서 강 격투가 사실상 대공을 노리는 공격이기 때문에 지상에서 사용하기 위해 추가된 특수기인듯. 다운시키지 않는다.
    • 대시 약 격투 - 대시 후 앞차기.
    • 대시 강 격투 - 대시 하이킥. 공격 판정이 높은 하이킥으로 확정 다운 시킨다.
    • 대시 무기 - 무기 공격을 그대로 사용.
    • 다운공격 - 다이브 킥. 제자리에서 점프해 수직강하 킥을 날리는 보편적인 형태의 다운공격. 다운되지 않은 적에게도 히트한다.
    • 비행 - 점프중 다시 점프 입력. 비행중에 하강 공격이 가능.
  • 아이 빔 - ↓↘→ + 격투
    아주 보편적인 장풍. 전 캐릭터 중 가장 탄속이 빠른 장풍으로 압박용으로는 최고. 다만 탄의 크기가 작기때문에 덩치가 작은 캐릭터는 앉아서 피하는 경우가 있다. 강화 버전으로 사용하면 3개의 광선을 약간 아래쪽까지 나눠서 발사한다. 탄속은 더 빨라지기 때문에 거의 피하는 건 불가능.
  • 에어 아이 빔 - (점프 혹은 비행 중) ↑↗→ + 격투
    대각선 아래를 향해 발사하는 공중 장풍. 지상 장풍과 달리 선딜레이가 좀 있으며, 약과 강에 따라 각도가 달라진다. 약은 완만한 각도로 멀리까지, 강은 급경사로 바로 앞에 착지시킨다. 약 버전을 지상 장풍과 섞어서 사용하면 압박의 패턴이 더 넓어질 수 있다. 강화 버전은 역시 3개의 빔을 발사하지만 지상과 달리 일렬로 3연속 발사한다.
  • 소드 어퍼컷 - →↓↘ + 무기
    전형적인 승룡권형태의 대공기. 검을 들고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높은 대공성능을 지니고 있어, 아이 빔과의 성상이 최고. 지상에서도 2히트하며 확정 다운시킨다. 강화 버전은 히트수가 대량증가하며 데미지도 그만큼 상승.
  • 에너지 스트라이크 - ↓↘→↓↘→ + 격투 ◎
    전방을 향해 대각선으로 에너지의 기둥을 떨어뜨리는 초필살기. 낙하형이기 때문에 화면 끝까지 닿지는 않으나, 그래도 범위가 절반은 넘어가는 수준이다. 에너지 기둥 안에만 들어가면 알아서 풀히트하기 때문에 억지로 붙거나 할 필요가 없어 안정성이 높다. 다만 초필 중에서는 가장 데미지가 낮은 편.

4.8. 로드 제드

시즌 2에 등장한 빌런. 무기 공격으로는 Z자 모양이 달려있는 봉을 사용한다. 무기 공격들이 상당히 강한데 약 무기 공격은 리치가 길어 사용하기 편하다. 또한 봉을 회전하며 공격하는 기본기들은 판정도 좋고 데미지도 시원하게 뽑혀서 기본적인 압박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점프 약 무기 공격은 공중에서 한번 더 뛰어오르며 봉을 회전시키기 때문에 공대공에서 상당히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다만 공중 무기 공격이 전부 공대공에 특화되어 있어 공대지가 약하다는 것이 흠. 대시가 몸을 살짝 숙여서 이동하기 때문에 골다의 장풍 정도는 피하며 접근이 가능하다. 필살기들이 상당히 독특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모두 다 이용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초유의 사기 캐릭터가 완성된다. 아는 만큼 강력해지는 캐릭터.
  • 특수기
    • 대시 약 격투 - 슬라이딩 킥. 판정은 당연히 하단
    • 대시 강 격투 - 대시 하이킥. 그냥 강 공격과 같다. 확정 다운
    • 대시 약 무기 - 강 무기 모션으로 공격한다. 다단히트하지만 적을 다운시키지 않는다.
    • 대시 강 무기 - 봉 회전 공격. 다단히트하며 데미지가 높다. 적을 다운시키지 않는다.
    • 다운공격 - 다이브 어택. 제자리에서 점프해 수직강하하며 봉으로 공격하는 보편적인 형태의 다운공격. 다운되지 않은 적에게도 히트한다.
  •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 ↓↘→ + 격투
    공중으로 에너지를 던져 낙뢰를 발생시켜 공격하는 기술. 에너지를 던지는 모션때문에 선딜레이가 상당하지만, 낙뢰가 세로축 전체를 커버하며 약/강을 이용해 발생 거리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덧붙여 비상쇄 장풍이라 상쇄장풍을 씹어버릴 수 있다. 강화 버전으로 사용하면 낙뢰가 바로 사라지지 않고 전방을 향해 이동한다. 이동하면서 적에게 닿아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이며, 구석이라면 당연히 다단히트한다. 더 압박스러운 것은 번개가 이동하는 동안 로드 제드가 활동할 수 있다는 것. 라이트닝 스트라이크는 장풍 판정이라 또 깔아둘 수는 없으나, 마그네틱 핸드를 사용해 상대를 땡겨서(!!) 번개에 닿게 하거나, 아니면 텔레포트로 이동해 가드하고 있는 적을 잡아 던지는 등 응용할 수 있는 전법이 굉장히 많다.
  • 마그네틱 핸드 - →↓↘ + 격투
    에너지가 담긴 손을 앞으로 내밀어 공격한다. 샤이닝 핑거 특이한 점은 공격판정이 생성되어 있는 동안 적을 끌어당긴다는 것. 손의 에너지에 히트하면 확정 다운시킨다. 다만 원거리에서라도 가드하면 당겨져오지 않으니 주의. 다만 적이 공중에 있다면 당겨오는 거리가 약간 줄어들지만 그래도 확실히 당겨올 수 있다. 어느정도 근접이라면 당겨지는 판정을 이용해 쉽게 대공을 노릴수도 있다. 강화 버전은 판정이 남아있는 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진다. 그만큼 당겨오는 시간도 늘어난다.
  • 텔레포트 - →↘↓↙← + 격투/무기
    특정 위치로 순간이동한다. 순간이동의 위치는 버튼에 따라 다르며 캐릭터가 오른쪽을 보고 있을 때 기준으로 약 격투는 왼쪽 상단, 강 격투는 오른쪽 상단, 약 무기는 왼쪽 지상, 강 무기는 오른쪽 지상에 등장한다. 이 기술의 특징은 피격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각 버튼에 대응하는 위치를 잘 외운다면 적의 공격을 맞으면서도 유리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로드 제드에게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테크닉. 다만 이 기술은 필살기로 인지하지 않기 때문에 강화버전도 없고 기력 게이지의 레벨을 상승시킬 수도 없음에 유의.
  • 텔레포트 그랩 - ↙↓↘ + 격투
    요상한 커맨드의 장풍. 사용하면 느릿느릿 날아가는 장풍을 발사한다. 이 장풍에 적이 히트하면 적의 바로 앞에 나타나 적을 잡아 던지게 된다. 상쇄장풍이긴 하지만 히트시 효과가 매력적이라 상황에 잘 맞추면 항상 유리한 상황에서 싸울 수 있다.
  • 핑거트립 스피어스 - ↓↘→↓↘→ + 격투 ◎
    손을 앞으로 뻗어 다섯 줄기로 뻗는 장풍을 세번 연달아 발사한다. 다섯 줄기는 전방을 향해 방사형으로 퍼져나간다. 공격 판정은 각각의 줄기에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너무 멀리 퍼져버린 화면 끝부분에서는 제대로 맞는다 하더라도 데미지가 형편없이 떨어진다. 그래서 적과의 거리에 따라서 데미지가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이 특징. 사실 근접해서 풀히트 시켜도 데미지가 40%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초필중에서는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 편.

4.9. 아이반 우즈

파워레인저 더 무비에 등장한 빌런. 본 게임의 최종보스로 기본적으로 셀렉트가 불가능하나, 대전 모드에서 특수한 방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캐릭터들과 기본 개념이 다른 캐릭터로 기본 이동이 비행. 즉 점프와 앉기가 없고 위나 아래를 누르면 공중에 뜬 상태로 오르락 내리락한다. 그러니 당연히 기본기의 개념도 완전히 달라서 약펀치를 제외하고는 기본기가 모두 장풍과 같은 개념이다. 역시 상태에 따른 기본기 변화 역시 없다. 물론 잡기도 통하지 않는다. CPU가 사용할 경우 상당히 빈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플레이어가 이러한 습성을 모두 익힌채로 사용한다면 정말 극악한 성능을 자랑하게 된다. 이 캐릭터를 대전모드에서 사용하는 것은 그야말로 염치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단점으로 가드가 불가능 하다는 점, 잡기가 없다는 점, 초필이 없다는 점이 있지만, 이조차도 페널티라고 하기 뭐하다.
  • 기본기
    • 약 격투 - 스파크 펀치. 유일하게 일반적인 기본기로 전방을 향해 펀치를 날린다. 펀치에서부터 에너지체가 뻗어나오기 때문에 범위가 더럽게 넓다.
    • 강 격투 - 에너지 볼. 살짝 에너지를 모았다가 전방을 향해 던진다. 에너지를 모으는 모션때문에 선딜레이가 좀 있으나 탄속이 더럽게 빠르고 탄의 크기가 커서 피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맞으면 다단히트한다... 상쇄는 가능.
    • 약 무기/강 무기 - 파이어 컬럼스. 손에 에너지를 모은 후, 대각선 아래를 향해 던지면 그곳에서 부터 에너지의 기둥이 생성되어 앞으로 이동한다. 날아가는 구체에는 공격판정이 없으나, 기둥이 세로축 전체를 커버하며 적에게 다가가기 때문에 더럽게 위협적인 공격이다. 후딜레이가 좀 길긴 하나 기둥이 사라지기 전에 딜레이가 풀리기 때문에 필살기라도 입력해 놓으면 대비가 된다. 버튼에 따라 기둥이 생성되는 위치가 달라진다.
  • 호밍 파이어볼 - ↓↘→ + 격투
    양 손에 힘을 모아 3개의 에너지 구체를 발생시킨다. 에너지 구체는 호밍 기능이 있어 적을 추적한다. 각각의 구체의 크기가 상당해 회피하는 것은 불가능. 다행히 상쇄 장풍이기 때문에 비상쇄 장풍으로 한번에 소거하는 방법은 있다. 또한 힘을 모으는 동작 때문에 약간의 선딜레이가 있다. 하지만 무기 공격으로 기둥을 깔아놓고 쓰면 선딜레이는 문제가 안된다.( ...) 강화버전으로 사용하면 구체가 8개( ...) 발생한다.
  • 인벌너러블 스트라이크 - →↓↘ + 격투
    몸에 배리어를 친 후, 3개의 에너지 구체를 발사한다. 구체는 마찬가지로 호밍 기능이 있다. 배리어가 있는 모션동안은 전신무적이며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개사기 기술. 호밍 파이어볼보다 한참 우위인데 뭐하러 호밍 파이어볼을 쓰냐... 고 할 수 있겠으나, 이쪽은 강화버전에서 구체가 6개 나간다. 강화버전의 위력은 호밍 파이어볼이 더 높다는 것. 둘이 적당히 섞어쓰면 대충 놀아도 이길 수 있다. ( ...)

5. 숨겨진 요소

  • VS COM 대전
    파이팅 모드 중 SELECT 버튼을 누르면 조작이 COM으로 전환된다. 이를 이용해 2P의 캐릭터를 고른 후, 대전에서 2P의 SELECT 버튼을 누르면 컴과 대전이 가능하다. 또한 둘다 SELECT 버튼을 누르면 AI 대전도 감상 가능.
  • 아이반 우즈 선택
    대전 모드에서 어떤 캐릭터든 상관없이 X+Y를 누른채로 START 버튼을 눌러 캐릭터를 고르면 아이반 우즈를 선택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를 하드로 클리어하면 가르쳐주는 숨겨진 코드.

[1] 본체항목인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게임) 의 시리즈 일람에도 살짝 거론되어있지만, 나츠메사의 SNES 파워레인저 하청은 총 3번 존재했으며, 이 게임의 컨셉은 의외로 2작째인 더 무비에서 거대전인 메가조드 파트가 아예 배제되었던걸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진게 아니냐는 추측이 강하게 든다. 무엇보다도 더 무비 엔딩에서조차 파이팅 에디션을 예고하는 문구가 존재한다. [2] 참고로 본 게임에서 나오는 메가조드는 각 각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에서 나오는 로봇 메카이다 [3] 그나마 94년에 제네시스로 발매된 파워레인저 격투게임이 동일 캐릭터 선택 불가/등신대와 거대전간의 간극에 따른 대전 조합 제약은 있을지언정 이 게임에 비벼볼만한 준수한 퀄리티를 갖고있다. 비주얼씬과 스토리성도 어느정도 구현해놓았다는것은 나츠메사 3연작에도 없는 장점. [4] 동사에서 만든 시리즈 1작째에서 메가조드 파트일때 적의 HP가 0이 되면 이벤트 전투로 파워를 모아 대시베기를 먹여 격파하는 피니시 연출을 구현한 것의 발전형이라고도 볼 수 있다. [5] 이지 혹은 노멀로 엔딩을 볼 경우, 하드 모드 클리어 시 시크릿 코드를 알 수 있다는 안내문구가 나온다. [6] 비상검 목단미진은 팔의 성봉황부터 분리해서 날리고 원타이거 호랑이 입에서 뿜은 빔으로 가속시켜 불사조처럼 돌격하는건데, 이쪽은 빔부터 상대에게 명중시킨다음에 후속 공격으로 성봉황이 3마리의 불사조로 분신해서 나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