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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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아이돌〉 마이조노 사야카 Sayaka Maizo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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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표기명 | 舞園 さやか (マイゾノ サヤカ)[1] | |
신체 사이즈 |
신장 - 165cm 체중 - 49kg 가슴둘레 - 83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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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7월 7일 ( 게자리) | |
혈액형 | A형 | |
편입 전 고등학교 | 네쿠로 고등학교 | |
좋아하는 것 | 아이돌 활동, 동료들 | |
싫어하는 것 | 잊혀지는 것 | |
가족 | 아버지 | |
1인칭 | 와타시(私) | |
담당 성우 |
오오모토 마키코 도로시 일라이어스 판[2] 모니카 리얼(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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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이조노 사야카예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PSP용 추리 어드벤처 게임 《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의 등장인물.
1.1. 캐릭터 정보
"에스퍼니까요…. 농담이에요, 그냥 감이에요."
국민적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세간에서 사랑받으며, 청순하고 성격도 온화하다.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예전에 동급생이었던 나에기와 우연히 재회한다. 한 송이 꽃인 그녀는, 나에기와 같은 학교였음에도 접점이 없었던 것이다. 나에기가 처음으로 신뢰를 품는 학생이다.
- 공식 사이트에서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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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가미네 학원에 '초고교급의 아이돌'로서 입학 자격을 얻은 여고생. 일본의 국민적 인기를 자랑하는 미녀 아이돌 그룹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일원이자 매일 TV나 잡지에 사진이 실리는 인기 스타다. 마치 인형과도 같은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라고 하며 주인공 나에기 마코토는 자신도 모르게 반해버릴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
키보가미네 학원으로의 입학을 결정한 이유는 자신이 이뤄낸 아이돌 스타로서의 꿈과 연예계 동료와의 유대를 끝까지 지켜내기 위해서. 지금의 위치에서 그룹이 해체되고 돌아가지 못한다는 미래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병적인 무서움을 내비친다.
사실은 나에기와는 구면이며 네쿠로로쿠 중학교 시절 동급생 사이인데, 다만 나에기는 마이조노가 그 시절에 한창 뜨고 있었기 때문에 말을 걸어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녀 자신은 나에기가 학교 연못에 떨어진 길을 잃은 학에게 친절을 베푸는 모습을 본 뒤부터 그에게 호감을 품게 되었다고. 그녀 역시 주변에 보는 눈이 많았기 때문에 결국 나에기에게 말을 걸어보지 못하고 졸업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키보가미네 학원에 갇혀 살인 서바이벌 게임 생활이 시작된 이후부터는 스스로 나에기의 초고교급 조수를 자처하며 히로인 포지션에 놓이게 된다.
1.2. 캐릭터 특성
자유행동 시간 강제 이벤트로 스킬을 배워가게 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진 히로인 분위기를 있는 대로 풍기지만, 제작진은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여캐들 모두가 히로인이며 진 히로인 같은 건 없다고 단언했다. 다만 키리기리 쿄코와 함께 더블 메인 히로인으로 취급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제작진 공인. 실제로 키리기리와 함께 붙어 있는 공식 일러스트도 있다.나에기랑 워낙 친하게 지내고 가까운 만큼, 극초반부 게임 플레이 가이드를 해 주는 역할이기도 하다.
이따금 나에기가 입 밖으로 꺼내지도 않은 생각을 귀신같이 알아맞히며 " 에스퍼니까요." 란 말로 놀라게 하여 그 뒤에 바로 농담이고 그냥 감으로 느낀 것에 불과하단 말을 가끔 한다. 분위기도 잘 읽고, 전체적으로 감이 매우 좋은 캐릭터.
전반적인 성격은 천연이고 대체로 밝은 편이다. 성우 오오모토 마키코씨의 평가는 '금욕적이고 착실한 아이'. 실제로도 설정 가이드북에 의하면 매일밤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모로 케어를 한다는 듯 하다. 키자쿠라 코이치 가 그녀를 키보가미네 학원에 스카우트 하러 왔을 때에도, 쓸데없는 스캔들을 피하기 위해 그와의 면담 장소를 소속사 사무실로 잡는 등, 여러모로 철저한 면도 있다.
보기와는 다르게 체력이 무척이나 좋다고 한다. 본인도 게임 내에서 튼튼한 편이라고 말했고, 공식 가이드북에 의하면 정신을 잃은 나에기를 방으로 옮긴 것도 그녀다. 오오가미 사쿠라도 마이조노가 숨겨진 근육이 있다고 평가하였다.
여담으로 요리를 좋아한다고 한다. 농담으로 고추기름을 잘 만든다고 하기도.[4]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마이조노 사야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동인 & 2차 창작
동인지나 팬아트 등의 2차 창작 계열에선 같은 메인 히로인인 키리기리 쿄코에 비하면 공급이 적은 편이다. 2차 창작물에서는 주로 얀데레 캐릭터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었다. 그러나 마이조노라는 캐릭터가 후에 여러 이유로 재조명 되면서 현재는 순수한 아이돌 이미지의 일러스트가 꽤 많이 늘었다.커플링으로는 나에기 마코토와 가장 많이 엮인다. 통칭 나에마이(苗舞). 마토메 위키에 저장된 팬픽을 비롯해서 픽시브를 비롯한 그림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온 그림의 비율을 봐도 이 패턴이 주류. 쿠와마이(桑舞)인 쿠와타와의 커플링도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그가 다른 여성 캐릭터에게 플래그를 꽂을 새도 없이 초반부에 급 탈락하는 바람에 커플 관계인 여캐가 없다는 곤란점이 생겨버려, 남녀 캐릭터 양쪽에서 디자인이 제일 먼저 완성되었고 또 극 초반에 사망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그녀와 엮이게 된 것.
사실 초창기 pixiv에선 쿠와타랑 엮는 2차 창작물이 오히려 나에기와 엮이는 것보다 꽤 흥한 적이 있었는데, 이건 픽시브 내에서 범인과 피해자를 엮어주는 팬아트가 꽤 유행했기 때문. 마찬가지로 오오와다 몬도x 후지사키 치히로나 셀레스x 야마다 히후미도 픽시브에서 제법 지지받은 커플링이다.[5] 사실 본편의 마이조노는 쿠와타를 아예 신경쓰지도 않았었다. 오죽하면 살해할 대상으로 선정했겠는가.
나에기와 엮는 2차 창작물이 초반에는 많이 흥하지는 않았는데 이유는 게임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을 배신하는 캐릭터인 만큼 그 충격도 꽤나 컸고, 초기 팬덤의 인식이 마이조노가 나에기를 자기 잇속을 위해 이용했다는 평이 꽤 되었었기 때문. 하지만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마이조노의 캐릭터가 재조명되고 이런저런 공인 떡밥이 많이 떨어지면서 전반적으로 팬도 이전보다 늘고 상황이 나아진 편이다. 다만 이 이후로 팬과 함께 안티 또한 같이 늘고 있다는 게 함정.
한국, 북미에선 본국인 일본보다 더 오랜 기간 여타 단간 시리즈에서 살인을 한 캐릭터 대부분과 흑막들보다 인식이 훨씬 나빴었다.[6] 처음으로 주인공을 배반한 캐릭터인 만큼 반감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이거니와, 해외엔 주로 애니메이션을 통해 단간론파가 알려졌는데 애니메이션에는 마이조노의 이런저런 속사정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도 많았었다.
그래서인지 북미에선 오히려 나에기X마이조노 커플링이 나에기X이쿠사바 커플링보다 인기가 없다고 한다. 사실 한국이건 북미건 어쨌든 나에기를 이용해서 살인을 하려 했다는 점에 유독 주목을 하는 듯하다.[7] 단간론파를 아는 사람들은(꼭 그 시리즈의 팬이 아니라도) 그녀의 팬이 아니라면 마이조노하면 으레 얀데레나 하라구로부터 떠오른다고 하는데, 이미지가 좀 바뀐 현재도 그 점은 지속되고 있다.[8] 그래서인지 마이조노가 나에기를 어쩔 수 없이 이용하는 식의 네타가 꽤 자주 보이기도 한다. 북미에서는 마이조노와 후지사키가 엮이기도 하는데, 이는 두 캐릭터가 도로시 일라이어스 판 한 명이 연기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착안한 커플링.
후속작에 이런저런 네타로 계속적으로 출연함에 따라, 그녀가 단간론파에서 너무 미화되었다고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물론 최종작에서 안티팬들에게 비슷한 소리를 많이 듣는 어떤 남자의 팬들과 같이[9] 마이조노 팬들은 그녀가 잘못한 점은 인지한다고 한다.[10]
다만 이것은 캐릭터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단간론파의 원작자인 코다카가 밀어주고 싶은 캐릭터가 있으면 조금 도가 지나치게 밀어주는 경향이 있어서라고 볼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나나미 치아키가 있다. 일본 팬덤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비판을 하는 부분이다.
초기보다는 나아졌다곤 해도 그녀의 인기가 썩 좋지 못한 점은 이후 후속작까지 포함한 팬들이 메인 히로인으로 취급하는 히로인즈에서도 드러나는데 보통 그녀와 더불어, 키리기리, 나나미, 아카마츠로 구성된 4명으로 보나, 대개 마이조노는 이미지에다가 인식도, 입지도 별로라고 여겨서 그녀를 아예 히로인즈로 취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11] 이에 따라 마이조노를 '기획 단계때 너무 많이 봤다' 라는 이유로 1챕터에서, 그것도 주인공을 배신해서 타인을 죽이려다가 죽는 걸로 만든 코다카를 원망하는 팬들도 꽤 된다. 차라리 ' 다른 친구처럼 억울하게 죽었어야 한다.'고 보기도 한다.
나에기와 단 둘만의 커플링이 아닌 나에기를 사이에 끼고 키리기리와 신경전을 벌이는 케이스도 많다. 참고로 pixiv에서 이 삼각관계를 두고 붙인 태그는 '초고교급 수라장(超高校級の修羅場)', '마이나에키리(舞苗霧)'.
또 나에기와 엮이는 노말 커플링 말고도 같은 메인 히로인인 키리기리 쿄코와 엮이는 백합 커플링도 있다. 나에기나 쿠와타와 엮이는 노말 커플링 보다 숫자가 매우 적긴 하지만 이 조합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픽시브에서 붙인 태그는 '키리마이(霧舞)', '마이기리(舞霧)'. 정작 본편에서는 마이조노가 죽는 챕터 1 수사 파트까지 키리기리는 완전히 혼자 다녀서 둘 사이에 접점은 거의 없었다는 점이 아이러니.
후속작의 등장인물로는 공통점이 많은 소니아 네버마인드와 엮이는 편.[12] 그 외에는 시로가네 츠무기와도 엮이기도 하는데, 머리 색깔도 비슷한 점도 있지만, 북미쪽에서는 아예 성우까지 똑같기 때문.
재조명된 후 호의적인 팬들이 제법 늘어난 덕인지, 키보가미네 학원의 살인게임에서 살아남아 나에기 일행과 함께 미래기관에 합류했다는 식의 동인 설정도 종종 목격되고는 한다. 이는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
비정기적으로 나오는 4컷만화 엔솔로지에서는 묘하게 마이조노&나에기&이쿠사바의 조합을 자주 볼 수 있다. 주로 에노시마로 변장한 이쿠사바가 마이조노에게 묘하게 질투심 혹은 열등감을 느낀다는 식.
하가쿠레가 본편에서 활약이 너무 미미한 점에 따라 하가쿠레랑 마이조노가 위치가 바뀐 것을 안타까워하는 팬들도 있다.
성우가 커비를 맡아서인지 같이 엮이기도 한다.
2023년에는 【최애의 아이】의 호시노 아이가 마이조노와 공통점인 부분이 많아, 아이와 엮이는 경우가 우호죽순 생겨나고 있다.[13][14] 그 영향으로 마이조노가 최애의 아이 애니판 오프닝인 アイドル을 부르는 MMD까지 생기고 있다. 예시
4. 이야깃거리
마이조노는 일찍 탈락하였지만 여러모로 의문점을 남기고 간 캐릭터인데 그 중 하나가 작중 그녀가 왜 나에기를 살인 사건에 이용하기로 했는지에 관한 것이다. 물론 유일하게 단간1 챕터1의 살인동기 만큼은 어떤 추측이든간에 하나 이상은 큰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후술하겠지만 스토리 변경이 가장 큰 이유일듯 하다.쿠와타는 죽이려고 했으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게 확실했지만, 나에기는 여러모로 애매모호했다. 초기에는 팬덤에선 나에기가 착했고 자기와 아는 사이었기 때문에 이용하기가 편하여 사건에 연루시켰다는 의견이 강한 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워낙 작품 초반에 탈락했기 때문에 그녀의 진의를 추리해낼만한 떡밥이 매우 적었기 때문. 하지만 애초에 처음부터 이용할 계획으로 친근하게 접근했다고 보기엔 동기부여 비디오가 공개되기 전이었고, 그렇다고 마이조노가 나에기에게 호감을 가졌다고 보기엔 어쨌든 살인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한 부분이 석연치가 않았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 마이조노의 진의에 대한 토론이 많았었다.
이렇게 된 것은 스토리의 변경이 있다고 보는데, 최종안 이전엔 그녀가 살아남는 역할이었기 때문. 그러니까, 디자인 때문에 지루했다는 것은 변명거리고, 원래는 진 히로인에 가까웠지만, 신선한 충격을 주기위해 죽이는 안으로 변경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후에 그녀의 캐릭터송 '모노크롬 앤서'가 공개되며 그녀의 성우의 트위터에 그 노래의 가사에 대해 코다카[17]에게서 상세한 이야기를 들었고 단간론파의 세계관과 연관이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는 그 노래를 마이조노가 나에기를 생각하는 마음을 생각하며 불렀다고 하였다.
그리고 2014년 2월에 있었던 단간 봄의 팬 축제에서 모노크롬 앤서는 '누군가를 향한 마이조노의 사랑을 담은 노래' 라고 소개되었다.
그 이벤트의 후기에서도 마이조노의 성우가 예전에 라디오 코너에서 마이조노가 나에기를 좋아했었다고 고백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분량상 잘려나갔던 적이 있었다고 언급한 걸 보면 마이조노가 확실히 나에기에게 호감이 있었던 건 사실인듯.
그럼 왜 나에기에게 살인 사건 누명을 씌우려 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마이조노는 학급재판의 규칙을 전부 다 알지 못했다. 그렇다고 해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건 이해가 힘든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마이조노의 성우 오오모토 마키코씨의 블로그에 있는 캐릭터 내면 해설 포스팅을 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갈 것이다. 다만 공식 설정은 아니고 본인이 캐릭터를 연기할 때 했던 해석이므로 실제 설정은 알 수가 없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좋아하는 나에기마저 이용할 정도로 학교 밖으로 나가려는 마음이 모든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절실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마이조노와 셀레스티아 둘 뿐이며, 세레스티아의 경우 자기보신을 위해 저지른 일이었으므로 정말 밖으로 나가는 게 다급했던 사람은 마이조노밖에 없었다.
여담으로, 마이조노가 살인을 결심, 그리고 나에기를 이용하기로 결정한 계기가 다름아닌 나에기의 격려라는 충공깽한 해석도 존재한다. 감금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그렇지 않아도 잊혀진다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그녀가 패닉상황에 빠져 나가고 싶다는 욕망이 극에 달한 순간 나에기가 "무슨 짓을 해서라도 나가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격려했고,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나에기만큼은 자신의 편이 되어주겠다고 다짐해주자 나에기를 이용해서(어떤 상황에서도 그녀의 편이 되어서) 살인(무슨짓이라도)을 저질러 버렸다는 해석.
재밌는 건, 더블 메인(정)히로인 취급을 받는 키리기리와 마찬가지로 비판할 거리가 있는 인물이란 것. 둘 다 나에기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기묘하다.
시리즈의 다른 글래머 캐릭터와 다르게 스탠딩일러상에선 글래머라는게 드러나지 않다가, 이후 챕터 6의 스쿨 미즈 사진, 애니메이션과 이후 매체 등에서 글래머였다는게 밝혀졌다.
5. 그 외
공식 라디오 코너의 1회 인기투표 순위는 13위. 2회 인기투표에선 8위로 올라갔다.초기 설정화 |
다른 모든 여성 캐릭터들이 원안이 되었던 만큼 기본적으로 변한 게 거의 없다.
하지만 캐릭터의 모습만 그렇지, 여러가지로 많이 바뀐 캐릭터다. 초기에는 아이돌이 아니라, 얌전한 온실 속의 아가씨 캐릭터라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기획단계에서 한 때는 풍만한 캐릭터로 설정 됐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또 초기 때의 첫 희생자는 그녀가 아닌 바로 이 처자. 하지만 죽인 범인은 바뀌지 않았다.
기획단계 중의 모습들 출처기사 |
초반 사망자로 쿠와타와 함께 일찌감치 퇴장해버린 것은 이렇게 기획단계에서 몇 번씩이나 사용되어온 나머지 제작진들이 질려할 거 같아서라고 밝혔다. 지못미.
다만 2013년 11월에 열린 단간론파 팬 미팅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체험판을 만들면서 성우 오오모토 마키코의 목소리 연기를 듣고, 마이조노를 살려두어 나에기의 곁에서 조수 역할을 하는 안도 꽤나 괜찮았을 것이라고 후회했다고 한다.[18] 성우인 오오모토 마키코도 "체험판에 그렇게 열연했는데 본편에서 그렇게 죽어서 너무 속상했어요."라고 이야기한적이 있다.[19] 그러한 제작진과 성우의 심리가 반영되었는지, 단간론파 리로드 스쿨모드에서는 팬들 사이에서 '이것이야 말로 스쿨모드의 진엔딩이다.' 라고 호평일 정도의 엔딩 지분을 받았다.
워낙에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간 캐릭터라 그런지 마이조노는 단간론파 팬들에게 있어선 여러가지 의미에서 반전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그래서 후속작인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의 등장인물 소니아 네버마인드 같은 경우엔 외관이 마이조노와 상당히 흡사하여 플레이어들에게서 '주인공을 배신할 거 같다', '초반에 죽을 거 같다', '뭔가 이상한 애 아닐까' 같은 의심의 눈초리를 쉽게 받은 편이다. 사실 마이조노의 선례 때문에 일부러 살려준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여담으로 마이조노는 조기퇴장하는 덕분에 챕터3에서 이쿠사바와 함께 남자의 로망에 희생되지 않은 여캐가 되었다.
또 마이조노 사야카의 생일인 7월 7일엔 시나리오 라이터 코다카 카즈타카와 성우 오오모토 마키코가 마이조노에 대해 언급을 하곤 한다. 다만 2016년의 경우엔 3의 방영이 얼마 안남았던 시점이기 때문인지 두 쪽 다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
【최애의 아이】의 호시노 아이와 유사점이 많다. 푸른빛의 머리칼과 하얀 피부같은 외모적 특징부터, 독보적인 인기를 가진 아이돌이라는 점, 자신을 좋아하던 사람에게 배에 칼을 맞아 사망한다는 점까지...
캐릭터가 지금처럼 변한 뒤에도 마이조노가 쿠와타 살해를 성공하는 안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몇몇 마이조노 팬들은 마이조노가 살인에 성공했다면 작중의 어떤 범인같이 희대의 악녀가 됐었을 것이라며 조금 씁쓸한 안도를 하기도 하였다.
아래는 팬북에서 나온 마이조노의 벌칙 원안.
- <마이조노 사야카 in 파이널 스테이지> - 마이조노가 용수철 덫이 된 스테이지에 서 있고, 거기에 1~25점까지의 득점 모니터가 있는데 노래를 불러 20점을 넘으면 합격. 그런데 19점까지 달해 합격이 되기 직전에 모노쿠마가 점프해 득점 모니터를 파괴하고 어두워진 사이에 용수철 덫이 닫혀 사망한다. 덫의 위치를 잘 보면 덫의 끝이 마이조노의 목과 맞닿게 된다.
학급재판에서의 위치는 나에기 마코토와 이시마루 키요타카의 사이에 있다.
[1]
舞(춤추다)+園(특정한 장소)은 마이조노의 아이돌로서의 모습을 상징하며 さやか는 밝다, 사랑스럽다 등의 뜻으로서 많은 인기를 구사하는 그녀를 지칭한다고 볼 수 있다.
[2]
시로가네 츠무기,
후지사키 치히로,
얼터 에고와 성우가 중복.
[3]
맨 오른쪽 엑스트라의 이름은 하네야마 아야카.
절대절망소녀에서 언급된다.
단간론파 토가미에선 맨 왼쪽 인물의 이름이 아오바 사토미라고 언급되지만 원작과 동일할지는 불명.
[4]
챕터1에서 마이조노가 지나가는 식으로 농담을 했다.
[5]
마이조노처럼 초반부에서 사망하여 커플링 관계가 애매했던
에노시마 준코는 소설
단간론파/제로 및 후속작에 실린
IF 스토리에서 재조명된 바가 있어서 그런지 픽시브 같은 2차 창작 커뮤니티에서의 커플링 관계에 큰 논란점이 없다. 사실 에노시마는 재조명 이전까지 많지는 않았지만
이시마루 키요타카와 어느정도 엮였었다. 지금은 아예 엮이지도 않지만.
[6]
흑막은 애초에 행적과 성격면에서는 까이는 게 당연해서 그런지 보통 포스라든지 똘끼나 외형 등을 보고 좋아한다. 그런데도 그녀는 자기를 죽인
쿠와타,
돈에 눈이 멀어서 사람을 죽인 인물,
흑막보다도 더한 쌍욕을 먹었던 시기가 꽤나 길었다.
[7]
참고로 후속작 슈퍼 단간론파 2의 살인자들은 다들 크던 작던 동정의 여지가 있다보니 더더욱 비교된다.
[8]
당장 나무위키에서도 역링크에
악녀,
위선자 목록에 있는 것만 봐도 그녀의 인식이 아직도 별로 좋은 편은 아니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9]
사실 그 남자는 초반의 행보가 만악의 근원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세간의 인식도 더 나빴고, 안티팬들의 비난은 더 심했다.
[10]
제작진도 마이조노가 잘못을 저지른 캐릭터라고 인지하고 있는 것인지, 단간론파 IF에서 모노쿠마의 입을 통해서 기억을 잃었다지만 2년 동안 함께 즐거운 학창 생활을 보낸 소중한 친구들을 죽이려고 한 여자라고 깠다. 제작진도 마이조노의 살인 시도가 잘못된 행동이기는 하다는 걸 나타내고 싶었던 듯? 그래서 마이조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IF에서
모노쿠마의 발언을
사이다였다고 평하기도 한다.
[11]
주인공즈와 히로인즈가 엮일 때는 마이조노를 대신해서 키리기리가 나에기와 엮인다. 하지만 아카마츠는 주인공 구성, 히로인 구성 둘 다 들어가는 케이스라서 아카마츠가 빠지면 마이조노가 들어가기도 한다.
[12]
청순한 외모, 옷에 큰 리본이 있는 것, 재능 일러스트에서의 복장과 스탠딩의 복장이 다른 것, 본인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
남
자가 있는 것, 그 남자와의 커플링이 있다는 것이 비슷하다. 하지만 마이조노는
주인공과의 커플링이 흥하지만, 소니아는
주인공보다는
이 분과의 커플링이 흥한다.
[13]
어떤 부분이 닮았나면, 둘 다 유명 아이돌이라는 점, 빠른 퇴장 반전이 있다는 점, 복부에 과다출혈이 일어나 사망했다는 점, 살해도구가 식칼이라는 점, 더 나아가 이들을 죽인 살인범들도 과정이 다르지만 살아남기는 거녕, 금방 죽었다는 것도 똑같다.
[14]
마이조노 쪽은 자신이 범인(검정)이란걸 들켜 벌칙으로 야구공 발사기계에 야구공을 연속으로 세게 맞아 죽었다는 것,
아이 쪽은 범인이 죄책감에 못 이겨 자살했다는 차이점도 존재한다.
[15]
코다카가 인터뷰에서 마이조노의 설정은 꽤 초창기부터 정해져 있다고 언급했다.
[16]
그런데 또다른 설로는 "원래부터 죽을 캐릭터이긴 했지만, 이렇게 죽을 캐릭터는 아니고 그냥 후지사키 치히로처럼 억울한(혹은 온전한) 피해자로 죽을 예정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쨌든 마이조노의 팬들은 그걸 듣고 더 침울해졌다고.
[17]
단간론파의 시나리오 담당
[18]
그리고 코다카는
이후 작품에서 똑같은 말을 또 다시 하게 된다.악취미
[19]
성우 본인은 체험판이 진짜인줄 알았고, 그녀가 가장 먼저 죽는다는 것도 나중에서야 알게되어서 당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