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6-08-31 17:51:03

마스테리아/떡밥


1. 개요2. 떡밥3. 확장 떡밥4. 뉴 리프 시티
4.1. 세월의 흐름4.2. 단절되다4.3. 별개의 세계관4.4. 어떤 모습일까?
5. 결론

1. 개요

KMS 마스테리아에 대한 떡밥을 모은 문서. GMS(글로벌 메이플스토리) 오리지널 맵인 마스테리아가 KMS(한국 메이플스토리)에 어떻게 출시될까에 대한 기대와 추측 또한 포함되어있다.[1]

2. 떡밥

  • 마스테리아는 이세계인가? : 매우 중요한 떡밥. 이 마스테리아는 어떤 포지션으로 나올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밑에 있는 글은 추측성 글이다.
    • 메이플 월드의 일부 : 던베일의 마스테리아 같은 경우. 허나 메이플 월드는 이미 포화상태이기에 새로 넣을만한 공간은 없다.[2][3] 그리고 이전부터 메이플 월드가 아닌 이세계라는 떡밥이 자주 깔렸었다.[4][5]

    • 그란디스의 일부 : 우든레프 족의 수도 아보리스는 카이저 퀘스트에서 언급되지만 게임상으로는 아직 구현되지 않았다. 그란디스 월드맵에는 미구현 행성이 5개 보이고 그 중 오른쪽 상단의 행성은 마스테리아 환경에 적합한 형태를 띄고 있다. 이세계라는 떡밥에도 들어맞지만 카이저 프롤로그에서 마족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설정오류가 생긴다.[6]

    • 메이플 월드, 그란디스를 잇는 제 3의 세계 : 오버시어가 세계를 창조했을 때 메이플월드와 그란디스 말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세계들 중 하나가 마스테리아라는 추측. 이 경우 마스테리아에도 초월자가 있을 것이다.
  • 데미안 : 마족을 다시금 메이플 월드에 데려온 것이 데미안이 맞다면, 필시 데미안은 크림슨우드 성채 시점 이전부터 독자적인 방법으로 마스테리아와 접촉을 할 수 있었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데미안은 검은 마법사 시대 이후 마스테리아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었다는 말인가? 아니면 그저 메이플 월드에서 은둔하고 있었던 것인가? 또 기간한정 퀘스트 '증오스런 복날이다!'에서 데미안의 부하인 반반은 그분 몰래 메이플 월드에 왔다는 말을 언급하면서 메이플 월드 출신이 아니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고 있다.[7]
  • 마스테리아의 제단 : 파티퀘스트 마스테리아의 제단에서 깔린 떡밥. 마스테리아의 중심이자 균형의 상징인 무기들을 마스터로부터 되찾아 되돌려놓았지만 바깥으로 통하는 문은 새로운 결계로 막혀있다.

결국 2016년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운영되는 대개편 대비 테스트 서버에서, 메이플 월드의 그림자 같은 역할의 세계임이 밝혀졌다. 아무래도 초월자가 존재하는 세계는 아닌듯. 이를 반영하듯 5차 전직 퀘스트 도중에 등장하는 마족들의 여신은 마스테리아는 메이플 세계의 그림자와 같은 세계이라고 언급한다.

3. 확장 떡밥

KMS의 데이터 속에서 조용히 잠들어있는 시한폭탄이자, 스토리 붕괴로 이어질 가장 다루기 어려운 맵.

마스테리아가 확장될 것이라는 것은 사실상 확정 수준인데, 그 근거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가 있다.
  • 훈장 : 크림슨우드 성채를 모두 클리어할 시 얻는 훈장의 이름은 '마스테리아를 구할 자'. 마스테리아를 구이 아닌 구이다.
  • 리들리의 대사 : "언젠가 저 결계가 사라지는 순간, 마스테리아는 자네의 도움을 필요로 할지도 모르지.", "마스테리아에는 더 강한 생명체들, 그리고 더 어려운 던전들이 많다고. 나중에 혹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놓치지 말게나."
  • KMS 데이터 속 마스테리아의 BGM : 가장 강력한 떡밥. 알다시피 KMS는 세계여행이 사라진 후로 데이터에서 외국 컨텐츠의 BGM을 전부 삭제하였다. 또한 판타스틱 테마파크나 황금사원과 마찬가지로 컨텐츠를 수입할 때는 해당 지역의 BGM만을 가져오는데, 크림슨우드 성채가 본섭에 업데이트된 데이터에는 왜인지 쓰이지도 않는 마스테리아의 전체 BGM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상당한 떡밥.
  • 5차 전직 퀘스트에서 마스테리아의 여신이 등장과 그녀의 대사 : '"메이플 월드가 질서와 규율의 세계라면, 마스테리아는 혼돈과 불확실성의 세계. 우리는 오랜 시간동안 이 세계의 그림자 역할을 해 왔어. 사실 메이플 월드의 일을 도와주고 싶지는 않아. 하지만 메이플 월드가 사라지면 우리의 세계도 온전치 못하게 되겠지. 검은 마법사는 우리의 입장에서도 반드시 막아야만 해."
  • 메이플스토리 블록버스터 히오메에서 혼혈 마족 병사들의 등장 : 데미안의 부하이자, 현재 혼혈 마족들의 총사령관 알체토는 데미안의 죽음 이후, 돌아가지 않는 병사들을 회유하기 위해 고향인 마스테리아를 언급, 그들은 혼혈 마족이란 이유로 순혈 마족들에게 노예처럼 혹사 당했다는 데미안의 언급이 있다. 즉, 아직도 혼혈 마족은 마스테리아에 있으며, 순혈 마족들의 핍박이 있는 것으로 확인. 그리고 현재 혼혈 마족들의 패배에 순혈 마족들에 대한 입장이 없는 만큼 언젠가는 그들의 등장이 데몬 스토리에 거대한 영향력을 미칠 것임은 분명하다.

4. 뉴 리프 시티

마스테리아 최강의 떡밥.

뉴 리프 시티는 이전까지의 장소인 크림슨우드, 팬텀 포레스트, 헌티드 맨션과는 완전히 다른 장소이다. 그 이유는 바로 뉴 리프 시티는 현대문명이 발달한 근미래 수준의 대도시가 모티브이기 때문. 사실상 마족의 이미지와는 전혀 맞지가 않다는 것.

예시를 들자면, 몇몇 몬스터들이 겔리메르가 만든 제논과 비슷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병기들과 같은 이미지이고 1~2차 모험가 전직관들[8][9] 얼굴이 새겨진 러시모어 산과 예티 스핑크스 석상. 머쉬맘의 얼굴로 된 자유의 여신상 등이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 뉴 리프 시티는 KMS 측에서 잘리게 될까? 일단 이 항목에서는 뉴 리프 시티가 KMS에 등장한다는 것을 가정하도록 하겠다.

4.1. 세월의 흐름

대화 도중 알 수 있는 사실로, 리들리는 크림슨우드 성채에서 석상으로 변한 이후 수 백 년간을 그곳에서 보냈다. 즉 성채 바깥의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즉, 리들리가 설명한 '마스테리아는 멸망 직전에 놓였다' 라는 것은 수백년 전의 이야기에 불과할 수가 있다는 것. 현재 시점에서 마족들이 자체적으로 문명이 발달하여 뉴 리프 시티같은 도시를 세워도 리들리는 이를 알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블록버스터 히오메를 보자면 마족 병사들의 무장과 전투 방식이 중세 시대의 전술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수 백 년 동안 노예 생활을 했다는 데미안의 언급과 크림슨우드 성채의 스토리 상황만 보더라도 뉴 리프 시티의 이미지 상황과는 너무 다르며 이어진다면 굉장히 괴리감이 들 것이다. 그리고 뉴 리프 시티의 이미지를 보더라도 모험가 전직관들의 얼굴을 새긴 러시모어 산 내지는 예티 스핑크스 석상이나 머쉬맘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것만 보더라도 이미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점이므로 세월의 흐름으로 성장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10]

4.2. 단절되다

구금된 마족들과도 연관지을 수가 있는 추측으로, 이들은 분명 근방에서 소규모 공동체로 살아가고 있다는 말을 했다. 즉, 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넓게 쳐서 팬텀 포레스트까지라는 것이다. 팬텀 포레스트의 특징을 생각해보면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할 수가 있는데, 팬텀 포레스트는 짙은 안개와 어둠, 미로같은 구조의 숲으로 빽빽하게 둘러싸여 있어 사실상 숲을 중점으로 하여 마스테리아를 단절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어쩌면 이 마족들은 자신들이 뉴 리프 시티같은 문명을 세운 줄도 모른 채 팬텀 포레스트 속에서 여전히 수백년 전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이는 위의 세월의 흐름처럼 무시될 가능성이 높다.

4.3. 별개의 세계관

현재 마족들의 설정이나 스토리 흐름상으론 그대로 뉴 리프 시티가 그대로 나타날 경우 엄청난 설정오류로 답이 없는 상황이 생겨날 것임은 분명하다. 그렇기에 그대로 나타내는 것보단 대규모 수정을 고친 상태로 내보낼 것이 가능성이 높다. 즉, 마족들이 만든 도시가 아닌 인간 및 다른 종족들이 만든 미래 도시나 개편시킨 네오시티 프렌즈 월드의 일부로 편입되게 수정시키는 방법들도 있다.

일단 전자는 완벽한 설정붕괴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뿐이지 스토리 흐름이나 뜬끔없는 등장으로 비판될 확률이 높다. 후자는 개편된 네오시티의 등장이라면 일단 맵의 분위기 상으론 이질감이 줄어든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프렌즈 월드도 몇몇 건축물들을 제외한다면 네오시티처럼 분위기에 대한 위화감은 적은 편이다. 그러나 후자의 단점은 스토리를 거의 뜯어서 고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스토리를 갈아버리는 짓을 해야되며, 네오시티일 경우에는 외전 형식으로 등장해야 된다는 것이다.

4.4. 어떤 모습일까?

정말로 뉴 리프 시티가 KMS에, 그것도 마족들이 일궈낸 도시라는 설정까지 더해서 등장을 한다면... 어떤 모습이 될지는 정말로 예측이 불가능할 지경이다. 확실한 것은, 어떤 쪽이던지 간에 분명 정상적인 동네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 나올 마스테리아는 해외의 마스테리아랑은 관련없는 KMS만의 마스테리아일 가능성이 높다.

5. 결론

마스테리아가 어떤식으로 등장하든지 간에, 분명 이는 메이플스토리 버전 백청산맥이라고 해도 될 지경의 스케일을 보여줄 것이다. 진정한 의미의 '대륙'을 패치하는 것이기 때문. 현재 메이플스토리는 데미안과 마족 떡밥, 차원의 도서관 등의 떡밥을 뿌리며 점차 마스테리아에 대한 의혹만을 잔뜩 키워주고 있는 실정이다.

허나 던베일은 KMS에 패치되기가 사실상 좌절되었고[11] 이로 인해 마스테리아 추가 또한 요원해졌다.

결국 히오메에서 마스테리아와 마족에 대한 설정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 자세한 건 데몬과 데미안 항목을 참고. 설정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관계로 조만간 마스테리아가 추가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높아졌다.

현재 메이플스토리 팬덤 측에선 대부분 던베일과 더불어 마스테리아 확장을 반대하는 분위기이다. 그 이유는 위에도 서술했듯 GMS 및 JMS의 스토리와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그대로 가져오면 답이 없다. 그리고 수정하더라도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잘못 수정하거나 문제가 되는 부분을 조금만 남겨도 메이플 전체 스토리가 망가질 위험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현재 메이플스토리 골수 팬덤들은 만장일치로 반대하는 분위기이다. 물론 스토리를 고려하지 않거나 뉴 리프레 시티 및 던베일 팬층은 이에 대한 반대가 적거나 확장 되더라도 완전히 수정된 상태로 나오는 것을 원하는 분위기이다.

[1] 특이하게도 이 경우에는 이미 있는 월드가 어떻게 나올 것인가가 주된 관심사가 된다. [2] 던베일 마스테리아의 위치는 오히려 마족 이주공동체의 거주 지역으로 보는 게 합당하다. [3] 그러나 원피스의 신세계나 헌터의 암흑 대륙 또는 토리코의 구르메 셰계처럼 메이플 월드가 확장될수 있다. [4] 하지만 가능성이 없지 않은게 히오메 act.1에서 에반이 구해준 펭귄은 마스테리아가 남쪽에 있다고 했다. 마스테리아가 이세계에 있다면 어느 방향에 있는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 [5] 또다른 의견은 마스테리아가 이미 메이플 월드와 융합하여 대륙으로 축소된 상태라는 의견. 이 경우, 데몬의 가족이 리프레로 이주한 사실과 데미안과 마족이 마스테리아로 쫓겨났다는 것, 마스테리아가 남쪽에 있다는 언급도 설명 가능하다. [6] 다만 웹툰 데미안을 보면 검은 마법사 시절(≒ 아보리스 함락)부터 마스테리아는 막장 상태다. 이런 막장 상태의 마족은 아니마보다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 봐서 언급도 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7] 하지만 반반 퀘스트는 특별 및 이벤트 형식의 퀘스트라 잊혀지거나 별 문제가 안 되는 것으로 언급될 수도 있다. [8] 왼쪽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마법사 전직관 하인즈, 궁수 전직관 헬레나, 전사 전직관 주먹펴고 일어서, 도적 전직관 다크로드. [9] 옛날 버전이고 GMS(해외 메이플)이라서 업데이트가 잘 되지 않아, 해적 전직관인 카이린 듀얼블레이드 전직관인 설희의 얼굴은 없다. [10] 애초에 인간과 전쟁에서 쫒겨난 마족들이 왜 전직관들의 얼굴들을 돌산에다가 세겨놓는 짓을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분더러 뉴 리프 시티에서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서 마족은 거의 없고 평범한 미국인 NPC들이 있는 것은 완전히 스토리 붕괴 그 자체이다. [11] 한국 메이플스토리에서 나올 던베일은 여러 상황을 조합할 때 이 내용처럼 안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다. 던베일 항목의 문제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