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의 별명에 대한 내용은 마서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티라노 족의 유닛. 마소스폰딜루스의 변이체로, 가장 처음 만들어진 티라노족이라고 한다. 단, 정작 컨셉아트를 보면 오히려 하드로사우루스류를 더 닮았다.
설정상으로도 티라노족 내에서 가장 단순한 돌연변이이며 무기도 간단한 손도끼를 사용한다. 아무리 작아보여도 생산되는 시간이 일꾼들과 동일하게 빠르면서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높은 유닛이라 섣불리 상대하면 위험하다. 순식간에 유닛을 둘러싸고 때릴때 들어가는 데미지는 가히 공포에 가깝다. 도끼가 박히는 '픽' 소리가 끊기지 않고 겹쳐서 들릴 때는 아드업 저글링에 비견할 정도.
저렴한데다 생산 속도도 빠르며 이동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초중반 정찰에 유용하게 쓰인다. 체력이 낮고 공격력이 높지 않기에 중반 이후에는 경험치로 전락하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이동 속도가 워낙 빨라서 중반 이후에도 확장 테러하러 빨빨거리며 뛰어가는 마소스 떼거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후, 살아남은 마소스들을 맵 곳곳에 배치해서 시야를 밝히기에도 알맞다.
사냥감이 많은 무한맵에서 사냥시키면 빠르게 레벨 업을 하여 중반 이후로도 활약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레벨 업에 요구되는 경험치량도 당연히 가장 적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레벨이 세자릿수쯤 넘어가면 본신의 강약은 이미 상관이 없어진다. 같은 시간에 사냥해서 레벨업을 마친 나이트나 킹 데몬, 켄트로스같은 대량학살에 특화된 유닛들도 순식간에 토막내버리는 상성역전의 극치를 보여준다. 다만, 근본이 근접 소형 유닛이다 보니 원거리 유닛 몇이 짤짤이 컨트롤 하듯 다굴 치면 50렙 넘어가도 쫓아가다가 죽는다. 강력하기는 하지만 무쌍 찍을 정도는 아니라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