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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은
RER A선의 종착점일 뿐 아니라
SNCF의
TGV, 심지어
유로스타와
탈리스까지 정차한다. 이유는
디즈니랜드 때문인데, 544만명(2019)에 달하는 이용객 중 과반 이상이 디즈니랜드 방문객인 것으로 추산된다.
동부 연결선 고속선(LGV Interconnexion Est) 추진 당시 TGV 정차역 후보로는 믈룅-세나르(Melun-Sénart)[1]가 거론되었으나, 1987년에 디즈니와 프랑스 정부가 체결한 협약에서 디즈니랜드의 교통 편의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조항에 따라 현재의 위치에 추진하는 것을 결정되었고, 1989년에 디즈니와 SNCF가 마른 라 발레-셰시역의 건설에 합의함으로써 공사가 개시되었고, 1992년 RER A선의 종점이 기존의 Torcy에서 연장되며 역이 개업했다.
고속선 본선상에 위치한 특성상 여기 정차하는 열차들은 파리 시내로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디즈니랜드와 파리 사이를 오가려면 RER A가 유일한 선택지이다.
2013년에 SNCF가 저가항공과의 경쟁을 위해 신설한
OUIGO 열차가 최초로 발차한 역이다.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과는 TGV로 10분만에 연결되나 요금이 비싸다. (2등석 기준 15유로-35유로)